고려대학교 학생이라면 한번씩은 다녀간 안암역에 위치한 떡볶기를 술안주로 해서 파는 한 음식점에서 저녁에 알바를 하고 216,260원을 못 받아서 노동청에 신고를 했고 6월초에 근로감독관님을 만나고 왔지만 저는 도움을 못 받고 하소연만 하고 나왔습니다. 도움을 못 받은 채 그렇게 사건종료가 되었습니다.
그 후 속상한 마음에 신문고등등 서너군데 인터넷에 글을 올렸습니다.
22일날에 저를 담당 했었던 근로감독관님한테 전화가 왔고 저는 5시에 가서 감독관님을 또 만났습니다. 글 올린거로 인해 한소리 들었지만 그로 인해 감독관님이 6월초때와는 다르게 적극적으로 저에게 도움을 주셨습니다. 인터넷 여기저기 글 올린 덕에 확실히 효과를 보게 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27일 오전에 감독관님한테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돈 줄것 같으니까 또 한번 나오라고 해서 12시에 약속을 잡았습니다. 은행 들렸더니 216,260원이 아닌 200,000원만 들어와서 기분이 썩 그리 좋치만은 않았습니다. 은행에서 나와서 노동청 가고 있는데 감독관님한테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들어왔냐고 묻습니다. 돈은 들어 왔는데 만얼마가 덜 들어왔다고 말하니 자기가 주겠다고 합니다. 저는 일단 지금 가는 중이라고 말하고 끊었습니다.
11시가 넘어서 감독관님이 계신 사무실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장이라는 사람은 저한테 돈을 안주려고 하니 감독관님이 전화를 할 때마다 20-30분씩 통화가 길어지고 쉽지않았던 모양이더라구요.
악질사장이라서 (돈 받기까지) 그 과정이 험난할 거라는거 저는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 부분인지라 그리 놀랍지는 않았습니다.
그 가게에서 삼개월을 일을 하면서 그 사장이 어떤 사람인지 눈으로 보고 겪은 것도 있거니와 노동청에 두어차례 다녀가면서 감독관님도 악질사장이라고 인정 하셨던 부분이고 이런 사장 처음 겪어 본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감독관님이 얼마를 더 받아야 되냐고 묻습니다. 16,260원이라고 말씀 드렸더니 자기 호주머니에서 13,000원을 꺼내서 저에게 줍니다. 정말로 자기 돈을 꺼내서 주시는데 얼굴이 확끈 거리더군요.
난 근로감독관님이 좀 더 쎄게 무섭게 하셔서 사장한테 16,260원까지 받아 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제가 서너번 만나왔던 감독관님은 그렇게까지 모진 감독관님이 아니시더라구요. 제 욕심이었나 봅니다.
감독관님한테 여러차례 전화 받고 했으면 사장이 나중에는 질려서 16,260원까지 다 내주실꺼라고 마음 한편으로 끝까지 믿어온 제가 참 어리석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음.. 조금 다른 얘기를 하자면... 이 음식점은 대체적으로 장사가 잘 되는 편입니다. 오늘도 저녁시간 때에는 어김없이 손님들로 넘쳐 나겠죠. 쉽게말해 kbs vj특공대에 나오는 대박음식점들 있잖아요. 매일 같이 손님들로 북쩍북쩍 대서 돈을 쓸어담는 그런 가게 입니다. 3월달에는 특히나 더 했구요. 새로 들어온 여학생알바생에게 들은 얘기지만 500만원 벌었다고 자랑질을 하더랍니다. 이런 못되먹은 사람이 사장이라고 있는 악질사장이 있는 가게가 장사가 잘 되게끔 하늘은 돕는건지...
속으로는 이 가게 불이라도 나서 망하기를 내심 빌고 또 빌어 봅니다. 남에 눈에 피눈물나게 하면 나중에 벌 받는다고 하지만 이 가게는 장사가 매일같이 잘 되는게 그럴 조짐도 안보이고..
이십여만원 남짓 되는 돈 정당하게 일을 하고도 못 받아서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더군더나 거기다가 사장이 악질중에 최악이라서 스트레스도 받고 마음고생을 나름 했습니다. 인터넷이란게 이럴 때 유용하게 사용되는거 보면 정말이지 고맙더군요.
시간당 5,800원 사장한테 16,260원을 못 받았으니 그 가게에서 세시간남짓 봉사활동 한 기분 입니다.
비록 100% (제대로) 다 받아내는데 실패는 했지만 감독관님께서 이 정도까지 해주셨으면 노력 하신거 인정해 주는게 맞는거죠? 어쨌든 근로감독관님께서 노력을 해주신덕분에 못 받은 알바비 받게 되서 기분도 좋고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노동청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친절한공무원(칭찬글) 쓰는 게시판이 있어서 생각이 정리되는대로 저도 글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 중에서도 자기 호주머니에서 만얼마 되는 돈을 꺼내주면서까지 기분좋게 해주시려고 노력 하시는 감독관님 겪어보신 적 있으신지요?
근로감독관님한테 감사해야 되는 부분이 맞죠?
고려대학교 학생이라면 한번씩은 다녀간 안암역에 위치한 떡볶기를 술안주로 해서 파는 한 음식점에서 저녁에 알바를 하고 216,260원을 못 받아서 노동청에 신고를 했고 6월초에 근로감독관님을 만나고 왔지만 저는 도움을 못 받고 하소연만 하고 나왔습니다.
도움을 못 받은 채 그렇게 사건종료가 되었습니다.
그 후 속상한 마음에 신문고등등 서너군데 인터넷에 글을 올렸습니다.
22일날에 저를 담당 했었던 근로감독관님한테 전화가 왔고 저는 5시에 가서 감독관님을 또 만났습니다.
글 올린거로 인해 한소리 들었지만 그로 인해 감독관님이 6월초때와는 다르게 적극적으로 저에게 도움을 주셨습니다.
인터넷 여기저기 글 올린 덕에 확실히 효과를 보게 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27일 오전에 감독관님한테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돈 줄것 같으니까 또 한번 나오라고 해서 12시에 약속을 잡았습니다.
은행 들렸더니 216,260원이 아닌 200,000원만 들어와서 기분이 썩 그리 좋치만은 않았습니다.
은행에서 나와서 노동청 가고 있는데 감독관님한테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들어왔냐고 묻습니다.
돈은 들어 왔는데 만얼마가 덜 들어왔다고 말하니 자기가 주겠다고 합니다.
저는 일단 지금 가는 중이라고 말하고 끊었습니다.
11시가 넘어서 감독관님이 계신 사무실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장이라는 사람은 저한테 돈을 안주려고 하니 감독관님이 전화를 할 때마다 20-30분씩 통화가 길어지고 쉽지않았던 모양이더라구요.
악질사장이라서 (돈 받기까지) 그 과정이 험난할 거라는거 저는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 부분인지라 그리 놀랍지는 않았습니다.
그 가게에서 삼개월을 일을 하면서 그 사장이 어떤 사람인지 눈으로 보고 겪은 것도 있거니와 노동청에 두어차례 다녀가면서 감독관님도 악질사장이라고 인정 하셨던 부분이고 이런 사장 처음 겪어 본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감독관님이 얼마를 더 받아야 되냐고 묻습니다.
16,260원이라고 말씀 드렸더니 자기 호주머니에서 13,000원을 꺼내서 저에게 줍니다.
정말로 자기 돈을 꺼내서 주시는데 얼굴이 확끈 거리더군요.
난 근로감독관님이 좀 더 쎄게 무섭게 하셔서 사장한테 16,260원까지 받아 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제가 서너번 만나왔던 감독관님은 그렇게까지 모진 감독관님이 아니시더라구요.
제 욕심이었나 봅니다.
감독관님한테 여러차례 전화 받고 했으면 사장이 나중에는 질려서 16,260원까지 다 내주실꺼라고 마음 한편으로 끝까지 믿어온 제가 참 어리석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음..
조금 다른 얘기를 하자면...
이 음식점은 대체적으로 장사가 잘 되는 편입니다.
오늘도 저녁시간 때에는 어김없이 손님들로 넘쳐 나겠죠.
쉽게말해 kbs vj특공대에 나오는 대박음식점들 있잖아요.
매일 같이 손님들로 북쩍북쩍 대서 돈을 쓸어담는 그런 가게 입니다.
3월달에는 특히나 더 했구요.
새로 들어온 여학생알바생에게 들은 얘기지만 500만원 벌었다고 자랑질을 하더랍니다.
이런 못되먹은 사람이 사장이라고 있는 악질사장이 있는 가게가 장사가 잘 되게끔 하늘은 돕는건지...
속으로는 이 가게 불이라도 나서 망하기를 내심 빌고 또 빌어 봅니다.
남에 눈에 피눈물나게 하면 나중에 벌 받는다고 하지만 이 가게는 장사가 매일같이 잘 되는게 그럴 조짐도 안보이고..
이십여만원 남짓 되는 돈 정당하게 일을 하고도 못 받아서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더군더나 거기다가 사장이 악질중에 최악이라서 스트레스도 받고 마음고생을 나름 했습니다.
인터넷이란게 이럴 때 유용하게 사용되는거 보면 정말이지 고맙더군요.
시간당 5,800원 사장한테 16,260원을 못 받았으니 그 가게에서 세시간남짓 봉사활동 한 기분 입니다.
비록 100% (제대로) 다 받아내는데 실패는 했지만 감독관님께서 이 정도까지 해주셨으면 노력 하신거 인정해 주는게 맞는거죠?
어쨌든 근로감독관님께서 노력을 해주신덕분에 못 받은 알바비 받게 되서 기분도 좋고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노동청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친절한공무원(칭찬글) 쓰는 게시판이 있어서 생각이 정리되는대로 저도 글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 중에서도 자기 호주머니에서 만얼마 되는 돈을 꺼내주면서까지 기분좋게 해주시려고 노력 하시는 감독관님 겪어보신 적 있으신지요?
6월달이 지나기 전에 받게끔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