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난 당연히 부천까지 맛집 운운하며 노래부르길래 부천의 맛있는 화!덕!피!자!라도 먹으러 가는 줄
알았는데 미스터 피자? 피자헛? 우리집 바로 앞에 미스터피자가 있는데 지금 나보고 부천까지 가서 체인
점 피자 먹으러 가자고 한거? 나 어이가 없어서 대답안햇음
그러면서 혼자서 이야기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데 정말 어이 상실...
원래 자기는 파스타 먹으러 갈라고 했는데 파스타집에는 피자안팔아서 못가겠더라, ㅇㅇ이는 (ㅇㅇ은 내
이름)피자 좋아한다고 했는데 피자 먹으려면 피자헛 가야한다 이러면서 개소리 시작함,,,- 내가 피자 좋아
한다고 한거 아니구 피자 좋아하냐고 물어보길래 좋아한다고 대답한거 밖에 없는데,,,
아니 그럼 내가 파스타집에서 먹은 피자는 뭐냐-_- 그냥 나는 밀가를 반죽만 먹고 온거냐? 완전 너무나 어
이없는걸로 고집부림
알고 보니 소개팅남 직업이 요리사인데 파스타집요리사임,, 그래서 안갈라 했던거임..
완전 기분 상하기 시작했음.. 일방적으로 떠들고 나는 한결같이 조수석 옆 창문만 뚫어지게 쳐다봄,
그래도 굴하지 않고 혼자서 이야기꽃을 피움
이 고집세고 눈치없는 소개팅남 내가 맘에 들었나봄,, 피자얘기 끝나자 마자 3일후에 만나자고함.
미안하지만 나 대꾸안함
이미 난 마음의 문과 입을 닫아버린지 오랜데 자꾸만나자고 백번 말함 결국 그냥 얼버무렸음
부천에 도착해서 어찌어찌해서 피자헛감
중요한 것은 번화가에있는 피자헛도 아니고 아파트 단지에 있는 아무데나 피자헛, 주말인데 피자헛인데
손님 없음.
그리고 구로디지털에 주차할데 없다고 우겨서 부천왔는데 주차장 찾느라 15분 헤맸음.
이 그지같고 고집세고 눈치없는 소개팅남아! 아오 정말
피자 먹기시작하는데 정말 맞는 구석이라고는 하나도 없음.. 취미 특기 관심사 맞춰줄래야 맞춰줄수 없음
그러면서 자꾸 티비이야기함, 개그콘서트이야기, 드라마이야기, 또 개그콘서트이야기 티아라이야기
난 정말 티비 안봄 안방에 티비가 있어서 안봄. 일주일에 한시간도 안봄
결국 내가 티비이야기 아니면 할 말이 없어요? 라고 했는데도 티비이야기,,,,
아우 진짜 말끝마다 저는 차가 있으니까요, 저는 차가있으니까요, 진짜 샐러드로 목구녕을 막아버리고 싶었음
대충의 이야기는 이럼. 물론 내가 일방적으로 들은 이야기
*직업 요리사, 일끝나서 집에오면 거실에 있는 티비를 보다가 그냥 거실에서 티비를 켜놓은채! 잠이듬
- 내 생각이지만 씻지도 않는거 같음. 아주 아주 여름에 게으름 피우는 베짱이보다 더 한 게으름이 엿보임
*꿈, 돈을 많이 벌어서 주말에 쉬는 식당을 여는 것,또는 직업(요리사)이 바뀌더라도 주말에 쉬는일하는것
-이유는 나(글쓴이)는 회사원이기 때문에 주말에 쉼. 따라서 나랑 놀기 위해서는 주말에 쉬는 일을 해야한다는 것, 여기서 자기 직업에 대해 열정이 없고, 젊은 나이에 일할 생각보단 놀 생각만 하는데에서 천성적으로 나태함이 엿보임
* 꿈2, 어서빨리 스마트폰 장만하기
- 소개팅남은 핸드폰을 가지고 있었음.. 근데 나랑 카톡하려면 어서 빨리 스마트폰 사야겠다고 노래불름
*취미,티비보기 아니면 게임하기
-말로는 게임 잘 안한다고 하는데 입만열면 티비, 게임이야기함,,ㅋㅋㅋㅋㅋ
내가 "게임 좋아하세요?" 했더니 진짜 잘 안한다며,,,, 개구라침
여기서 게임 오타쿠처럼 좋아함, 티비보기는 나의 생명이라는 마인드, 미래가 불투명함
*대화 중간중간 욕을 사용
-자기도 욕내밷고 자기가 놀람ㅋㅋㅋㅋ내가 어이없다는 듯이 쳐다봤더니 남자들끼리는 이렇게 욕으로 대화 한다고 애둘러 합리화함.
처음 만난 사람 앞에서 욕사용 , 자기절제력엄청부족
*끊임 없는 자기 중고차 자랑
- 모든 대화의 끝맺음은 저는 차가있으니까요, 시간이 좀 지나더니 나에게 반말사용함 그러더니 "오빠는 차가 있자나."로 바뀜...
자기 자신도 알고 있음 내세울 건 산지 일주일 된 중고차밖에 없다는 거,,,
나 정말 이런 어이 없는 소개팅 처음 해봤엌ㅋㅋㅋ
나 정말 잘난 거 없지만 모자르다고도 생각 안했는데. 왜 저런 고쳐지지않을 사람을 소개팅해줬는지 주선자에게 물어보고 싶어..ㅜㅜㅜㅜ
피자 먹을 때 우리 옆 테이블에 정말 선남 선녀 앉아서 맛있게 먹고 있더라 나 정말 그 사람이 웃기지도 않은 개콘 따라할 때 창피하기도 하고 울고 싶었어.ㅜㅠㅜ
진짜 그리고 다들 예상했지만 집에오자마자 내 전화에 불나더라,, 물론 안받았지 그리고 두번다시 연락하지 말라고 문자보냇어.
주선자,,,뭐 다시한번 만나보라고? 너도 나에게 소중한 동생이고 그 소개팅남도 소중한 사람이라고? 미안 주선자오빠에게 소중한 동생이 되고 싶지도 않고 난 그냥 오빠는 일년에 한 번 생사확인하는 사이인줄만알았어.. 그리고 미치지 않고서야... 두번다시 내 황금같은 일요일을 그따구로 사용하지않을꺼야. 눈치챘겟지만 주선자 오빠 카톡 차단했어,,주선자 오빠 결혼한다고 하면 축하문자라도 보내줄라고햇는데 힘들거 같아.
P.S 게으르고 눈치없고 나태하고 고집세고 등등 수식어가 많이 붙는 소개팅남에게,,,
나도 잘난 거 없지만 고까운 소리 좀 할께....
정말 처음에 봤을 때 내가 좀 못된 사람이었다면 도망 갔을꺼야, 그래도 나 외모보다 마음이 더 중요하다
고 생각해서 도망 안갔어.
여자친구는 커녕 그렇게 해서는 친구도 못사귀어,,, 정말,,, 우선 살 좀 빼...
뚱뚱해서 뒤뚱뒤뚱 오리처럼 걸을 정도면 본인 스스로도 문제가 뭔지 알겠지?
아무리 뚱뚱해도 그렇지 뚱뚱한 몸이 안들어가서 승용차를 못살정도로 뚱뚱하면 그건 너무한거야,,,,
그래서 SUV샀다고 자랑하는 거 좋게 볼사람 없어.
소개팅남 입으로 직접 그렇게 말했자나,, 그럼 보통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싫어해
아무리 날이 춥더라도 음식점 가서는 외투는 벗어두는 게 예의야. 샐러드 소스 소매에 뭍자나ㅜ
그리고 사실은 냄새도 좀 심했어, 알지? 어떤냄새인지? 음..
나 원래 외모는 정말 신경 안쓰는 주의였는데 소개팅남 만나서 많이 바뀌었어.
사람이 아무리 못해도 인상이 중요하다는 거. 나 화장 대충하고 회사다녔는데 그 후론 화장도 공들여
서 열심히 하고 다닌다. 예쁘지는 않더라도 깔끔하면 괞찮아. 못생겨도 깔끔하면 괜찮아. 다
봐줄수 잇어..
뚱뚱한 거? 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아니야. 아 뚱뚱해도 자신감 있게 행동하고 내 직업에 자부심가
지고 하면 오히려 매력적으로 보일꺼야. 어떻게 나이가 31살인데 작년에 딴 운전면허 사진이 고딩 때 사진
을 쓰면 어떻게해..(고딩때가 덜 뚱뚱했다고 고딩 때 사진 사용함)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던데 그래도 왠
만큼 알아볼 수 있는 사진을 써야지....
그리고 끊임없는 자화자찬보다 남 칭찬을 먼저해줘, 상대방도 빈말이라는 거 알지만 기분 좋아져
자화자찬할때는 정말 남들보다 특별하다고 생각되는 걸 해.. 내가 들었을 때 목소리 별로 였는데 왜 자꾸
자기 목소리 좋다고 자기입으로 떠벌렸는지 모르겠어 소개팅남 목소리 어땠는지 느낌 없었는데 자꾸 자기
입으로 자기 목소리 좋다고 할 때마다 ,, 음,, 앞에서도 말햇지만 이번에 피자 반죽으로 목구녕을 막을 뻔
했지 뭐야,
그럴 땐 예를들면 상대방에게 먼저 "아,, 목소리가 참 예쁘시네요, 저도 목소리좋다는 소리 많이 듣는 편인
데 ㅇㅇ씨 목소리 들으니까 저는 어디가서 명함도 못내밀겠어요"라고 말하면 상대방도 당신을 칭찬할꺼
야,, 알았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 아무 여자나 들이대지마
우선 자기 자신을 가꾼다음 들이대,, 아니면 자신감이라도 좀 키우던가,, 아니면 직업에 자부심이라도 가지고 있던다,
31살이면 정말 급할 때 됐지,, 그렇다고 그렇게 들이대면 안되지.. 상대방도 생각하는 배려심을 갖길 바래
소개팅하고 왔어요
서울 사는 26세 흔녀입니다.
3개월 전 소개팅 했는데 그 얘기 좀 쓰려고 왔어요~^^
아! 저도 남친이 없으니까 이제부터 음슴체!
왜 특별한 날에 단체문자만 주고 받는 사람 있지 않음?
같이 일본 연수가서 알게 된 오빠인데 이 오빠랑은 연수가서는 재밌게 놀다가 한국에 와서는 그냥 저냥
일년을 무탈 하게 보냈다는 뜻에서 일년에 한 번 단체문자로만 생사를 확인하는 사이임ㅋㅋㅋ
앞으로 이 오빠를 (소개팅)'주선자'라 칭하겠음
근데 어느 날 날도 따뜻해 지기도 전 3월 즈음,, 주선자한테 소개팅 하지 않겠냐고 카톡이 왔음,,
뭐 나에겐 늘 남친이 없었지만 그 오빠에게선 왠지 소개팅을 받고 싶지 않았음
거절했는데 계속 만나보라며 카톡이 옴,, 거절했음,, 그랬더니 그 남자 차 있는 남자라며 꼭 만나 볼것을
권함... 이 때 얼마나 내세울게 없으면 차있는것을 내세우는지 의심이 듬.. (나는 운전 면허조차 없었으므
로 남자에게 차의 유무는 중요하지 않음) 이틀정도 거절했는데 거절하는 게 미안해서 맛있는거 먹는 날 이
라고 생각하고 소개팅 하기로함.(내가 미쳤지,, 내 앞가림도 못하는 판에 거절하는 게 미안해서 하기로 했
다니...) 참고로 소개팅님은 나이 31
그래서 주선자가 내 연락처를 소개팅 남에게 알려줌 4일 후 약속장소, 메뉴 정하려는 전화가 소개팅남에
게서 왔음(그 전에 문자 3개정도 했음)
약속장소를 정하는데 자꾸 나의 회사(또는 우리집)앞까지 픽업하러 온다함. 하지만 나 그런 쉬운 여자 아
님 - 픽업 계속 거절했음ㅋㅋㅋ
참고로 나의 회사는 가산동에 있음 가산디지털단지 그래서 회사 근처에서 만나기는 싫고해서 가까운
구로 디지털단지에서 만나자 했음. 그랬더니 소개팅남이 자꾸 말을 흐림 아.. 구로디지털이요... 아 구로
디지털이요.. 요따구로 말을 자꾸 흐림..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기는 차가 있으니까요. 계속 이말 만 함
그래서 결국 장소는 못정한채로 메뉴를 정하는데 뭐 드실꺼냐해서 파스타먹겠다함 (나는 파스타먹고 체한
적이 있어서 파스타 별로 안좋함... 하지만 보통 소개팅 할때 파스타 먹으러 가지 않음? 나만그런가?
소개팅 할 때 적당한 메뉴 있으면 추천해줘욤>.< 다음 소개팅 할때갈꼐요~ㅋㅋ)
그랬더니 또 아... 파스타요.. 아 파스타요... 이러면서 말을 또 흐리고
있음.. 내 기분이 나빠짐.... 결국 메뉴도 못정하고 다시 장소를 정하기로함
근데 또 '제가 차가 있으니까요.'무한반복하고 말을 흐리기 시작함
내가 "저기요, 제가 차가 없어서요, 차를 가지고 있는 당신이 장소를 정하세요"라고 했더니 대뜸 부천가
자고 함,,,,,
음... 부천,,, 부천,,, 아니 내가 서울 사는 거 알고 내 직장도 가산동이고 하다못해 소개팅남 자기직장도 서
울이면 내가 알만한 거리의 장소를 정해야 하는게 상식아님?
부천에 맛집도 많고, 아는데도 많고, 주차하는데도 별 문제가 없다면서 부천으로 하자는 거임(나중에 만나
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동네가 부천이었음-_-)
그러면서 피자 좋아하냐고 하길래 좋아한다 했더니 파스타 먹지말고 피자 먹으러 가자함.
이따구로 할 거면 나한테 왜 전화한건지 궁금함,, 자기 차있다는거 자랑할라구?전화한건감?
자,,, 여기서 물어볼 게 있음.. 지멋데로 부천에 맛집이 많다고 피자 먹으러 가자고 했으면 여자 입장에서
'좀 특별한 피자집을 알고있나?' 라고 생각하지? 그렇지?! 아니면 이렇게 생각한 내가 멍청한 거야?
어쨋든 장소는 부천, 메뉴는 피자로 정해짐.
그리고 내가 픽업을 필사적으로 거절했는데 한사코 온다고 해서 우리동네랑 멀리 떨어진 동네를 내가 사
는 동네인양 뻥치고 여기서 픽업하러 오라고 했어요( 아... 미안해요 먼저 사과 할게요,언니동생들 날 욕하
지 말아요. 첨 본 외갓남자 차는 얻어타는 거 아니라는거 알고 있었는데 저도 제가 잘못한 거 알아요ㅠㅜ
ㅎㅎㅎ 그래도 별일은 없었어요 걱정하지 말아요
)
그래서 약속 날 만났음. 소개팅남 먼저 와서 20분정도 기다리고 있었음.. 하지만 내가 지각해서 늦은거
아님. 소개팅남이 30분이나 일찍오고 나도 10분정도 빨리 도착햇음.
기다리는 동안 뭐하고 있엇냐고 물어봤더니 네비게이션으로 드라마 보고 있었다함.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부천으로 출발함. 그러면서 나에게 "피자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미스터피자 가실래요? 아님 피자헛 가실래
요?"라고 물어봄
응?!
난 당연히 부천까지 맛집 운운하며 노래부르길래 부천의 맛있는 화!덕!피!자!라도 먹으러 가는 줄
알았는데 미스터 피자? 피자헛? 우리집 바로 앞에 미스터피자가 있는데 지금 나보고 부천까지 가서 체인
점 피자 먹으러 가자고 한거?
나 어이가 없어서 대답안햇음
그러면서 혼자서 이야기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데 정말 어이 상실...
원래 자기는 파스타 먹으러 갈라고 했는데 파스타집에는 피자안팔아서 못가겠더라, ㅇㅇ이는 (ㅇㅇ은 내
이름)피자 좋아한다고 했는데 피자 먹으려면 피자헛 가야한다 이러면서 개소리 시작함,,,- 내가 피자 좋아
한다고 한거 아니구 피자 좋아하냐고 물어보길래 좋아한다고 대답한거 밖에 없는데,,,
아니 그럼 내가 파스타집에서 먹은 피자는 뭐냐-_- 그냥 나는 밀가를 반죽만 먹고 온거냐? 완전 너무나 어
이없는걸로 고집부림
알고 보니 소개팅남 직업이 요리사인데 파스타집요리사임,, 그래서 안갈라 했던거임..
완전 기분 상하기 시작했음.. 일방적으로 떠들고 나는 한결같이 조수석 옆 창문만 뚫어지게 쳐다봄,
그래도 굴하지 않고 혼자서 이야기꽃을 피움
이 고집세고 눈치없는 소개팅남 내가 맘에 들었나봄,, 피자얘기 끝나자 마자 3일후에 만나자고함.
미안하지만 나 대꾸안함
이미 난 마음의 문과 입을 닫아버린지 오랜데 자꾸만나자고 백번 말함 결국 그냥 얼버무렸음
부천에 도착해서 어찌어찌해서 피자헛감
중요한 것은 번화가에있는 피자헛도 아니고 아파트 단지에 있는 아무데나 피자헛, 주말인데 피자헛인데
손님 없음.
그리고 구로디지털에 주차할데 없다고 우겨서 부천왔는데 주차장 찾느라 15분 헤맸음.
이 그지같고 고집세고 눈치없는 소개팅남아! 아오 정말
피자 먹기시작하는데 정말 맞는 구석이라고는 하나도 없음.. 취미 특기 관심사 맞춰줄래야 맞춰줄수 없음
그러면서 자꾸 티비이야기함, 개그콘서트이야기, 드라마이야기, 또 개그콘서트이야기 티아라이야기
난 정말 티비 안봄 안방에 티비가 있어서 안봄. 일주일에 한시간도 안봄
결국 내가 티비이야기 아니면 할 말이 없어요? 라고 했는데도 티비이야기,,,,
아우 진짜 말끝마다 저는 차가 있으니까요, 저는 차가있으니까요, 진짜 샐러드로 목구녕을 막아버리고 싶었음
대충의 이야기는 이럼. 물론 내가 일방적으로 들은 이야기
*직업 요리사, 일끝나서 집에오면 거실에 있는 티비를 보다가 그냥 거실에서 티비를 켜놓은채! 잠이듬
- 내 생각이지만 씻지도 않는거 같음. 아주 아주 여름에 게으름 피우는 베짱이보다 더 한 게으름이 엿보임
*꿈, 돈을 많이 벌어서 주말에 쉬는 식당을 여는 것,또는 직업(요리사)이 바뀌더라도 주말에 쉬는일하는것
-이유는 나(글쓴이)는 회사원이기 때문에 주말에 쉼. 따라서 나랑 놀기 위해서는 주말에 쉬는 일을 해야한다는 것, 여기서 자기 직업에 대해 열정이 없고, 젊은 나이에 일할 생각보단 놀 생각만 하는데에서 천성적으로 나태함이 엿보임
* 꿈2, 어서빨리 스마트폰 장만하기
- 소개팅남은 핸드폰을 가지고 있었음.. 근데 나랑 카톡하려면 어서 빨리 스마트폰 사야겠다고 노래불름
*취미,티비보기 아니면 게임하기
-말로는 게임 잘 안한다고 하는데 입만열면 티비, 게임이야기함,,ㅋㅋㅋㅋㅋ
내가 "게임 좋아하세요?" 했더니 진짜 잘 안한다며,,,, 개구라침
여기서 게임 오타쿠처럼 좋아함, 티비보기는 나의 생명이라는 마인드, 미래가 불투명함
*대화 중간중간 욕을 사용
-자기도 욕내밷고 자기가 놀람ㅋㅋㅋㅋ내가 어이없다는 듯이 쳐다봤더니 남자들끼리는 이렇게 욕으로 대화 한다고 애둘러 합리화함.
처음 만난 사람 앞에서 욕사용 , 자기절제력엄청부족
*끊임 없는 자기 중고차 자랑
- 모든 대화의 끝맺음은 저는 차가있으니까요, 시간이 좀 지나더니 나에게 반말사용함 그러더니 "오빠는 차가 있자나."로 바뀜...
자기 자신도 알고 있음 내세울 건 산지 일주일 된 중고차밖에 없다는 거,,,
나 정말 이런 어이 없는 소개팅 처음 해봤엌ㅋㅋㅋ
나 정말 잘난 거 없지만 모자르다고도 생각 안했는데. 왜 저런 고쳐지지않을 사람을 소개팅해줬는지 주선자에게 물어보고 싶어..ㅜㅜㅜㅜ
피자 먹을 때 우리 옆 테이블에 정말 선남 선녀 앉아서 맛있게 먹고 있더라 나 정말 그 사람이 웃기지도 않은 개콘 따라할 때 창피하기도 하고 울고 싶었어.ㅜㅠㅜ
진짜 그리고 다들 예상했지만 집에오자마자 내 전화에 불나더라,, 물론 안받았지 그리고 두번다시 연락하지 말라고 문자보냇어.
주선자,,,뭐 다시한번 만나보라고? 너도 나에게 소중한 동생이고 그 소개팅남도 소중한 사람이라고? 미안 주선자오빠에게 소중한 동생이 되고 싶지도 않고 난 그냥 오빠는 일년에 한 번 생사확인하는 사이인줄만알았어.. 그리고 미치지 않고서야... 두번다시 내 황금같은 일요일을 그따구로 사용하지않을꺼야. 눈치챘겟지만 주선자 오빠 카톡 차단했어,,주선자 오빠 결혼한다고 하면 축하문자라도 보내줄라고햇는데 힘들거 같아.
P.S 게으르고 눈치없고 나태하고 고집세고 등등 수식어가 많이 붙는 소개팅남에게,,,
나도 잘난 거 없지만 고까운 소리 좀 할께....
정말 처음에 봤을 때 내가 좀 못된 사람이었다면 도망 갔을꺼야, 그래도 나 외모보다 마음이 더 중요하다
고 생각해서 도망 안갔어.
여자친구는 커녕 그렇게 해서는 친구도 못사귀어,,, 정말,,, 우선 살 좀 빼...
뚱뚱해서 뒤뚱뒤뚱 오리처럼 걸을 정도면 본인 스스로도 문제가 뭔지 알겠지?
아무리 뚱뚱해도 그렇지 뚱뚱한 몸이 안들어가서 승용차를 못살정도로 뚱뚱하면 그건 너무한거야,,,,
그래서 SUV샀다고 자랑하는 거 좋게 볼사람 없어.
소개팅남 입으로 직접 그렇게 말했자나,, 그럼 보통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싫어해
아무리 날이 춥더라도 음식점 가서는 외투는 벗어두는 게 예의야.
샐러드 소스 소매에 뭍자나ㅜ
그리고 사실은 냄새도 좀 심했어, 알지? 어떤냄새인지? 음..
나 원래 외모는 정말 신경 안쓰는 주의였는데 소개팅남 만나서 많이 바뀌었어.
사람이 아무리 못해도 인상이 중요하다는 거. 나 화장 대충하고 회사다녔는데 그 후론 화장도 공들여
서 열심히 하고 다닌다. 예쁘지는 않더라도 깔끔하면 괞찮아. 못생겨도 깔끔하면 괜찮아. 다
봐줄수 잇어..
뚱뚱한 거? 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아니야. 아 뚱뚱해도 자신감 있게 행동하고 내 직업에 자부심가
지고 하면 오히려 매력적으로 보일꺼야. 어떻게 나이가 31살인데 작년에 딴 운전면허 사진이 고딩 때 사진
을 쓰면 어떻게해..(고딩때가 덜 뚱뚱했다고 고딩 때 사진 사용함)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던데 그래도 왠
만큼 알아볼 수 있는 사진을 써야지....
그리고 끊임없는 자화자찬보다 남 칭찬을 먼저해줘, 상대방도 빈말이라는 거 알지만 기분 좋아져
자화자찬할때는 정말 남들보다 특별하다고 생각되는 걸 해.. 내가 들었을 때 목소리 별로 였는데 왜 자꾸
자기 목소리 좋다고 자기입으로 떠벌렸는지 모르겠어 소개팅남 목소리 어땠는지 느낌 없었는데 자꾸 자기
입으로 자기 목소리 좋다고 할 때마다 ,, 음,, 앞에서도 말햇지만 이번에 피자 반죽으로 목구녕을 막을 뻔
했지 뭐야,
그럴 땐 예를들면 상대방에게 먼저 "아,, 목소리가 참 예쁘시네요, 저도 목소리좋다는 소리 많이 듣는 편인
데 ㅇㅇ씨 목소리 들으니까 저는 어디가서 명함도 못내밀겠어요"라고 말하면 상대방도 당신을 칭찬할꺼
야,, 알았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 아무 여자나 들이대지마
우선 자기 자신을 가꾼다음 들이대,, 아니면 자신감이라도 좀 키우던가,, 아니면 직업에 자부심이라도 가지고 있던다,
31살이면 정말 급할 때 됐지,, 그렇다고 그렇게 들이대면 안되지.. 상대방도 생각하는 배려심을 갖길 바래
그리고 운전하면 욕한다는 거 소개팅남 당신만 그런거야.
내가 만난 사람, 또는 내가 알고 있는 사람 모두 운전 할 때 욕 그렇게 안해
욕도 좀 줄여
그럼 좋은 인연 생길꺼야
난 이만 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