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도 의료사고를 인정했습니다. 병원측에서 패혈증은 아니라고 했고 쇼크사로 판정 지었습니다. 장례 비용 치료비용 모두보상하고 더 보상하는 쪽으로 얘기를하네요.. 생명을 잃었는데 .. 돈이 무슨소용이겠습니까... 어찌됐든 돌이킬수 없기에 가는길이라도 편안히 보내주었습니다..
뒤뚱뒤뚱 잘걸어다녔습니다. 건강에는 전혀 이상없었구요 . 중간중간에 미용 시키면서 건강검진도
받았는데 너무 건강하다고 의사가 말했습니다.
2012년 6월 27일
털이 양처럼 자라나서 미용을 맡겼습니다.
미용이 다끝났다고 전화와서 가봤더니
등쪽 피부에 농이 찬거 같다고 치료 하시겠냐고 물어봤습니다.
당연히 한다그랬습니다. 등쪽 살짝째서 농만 빼는거라서 간단한 시술이길래 한다고 했습니다.
가격도 3만원달라했습니다. 얼마나 간단한 시술인지 짐작가시죠?
그런데 갑자기 의사 얘기가 달라졌습니다. 생각보다 부위가 넓어서 더째야 된다고 등쪽에
손가락 한마디 만하게 칼을 댔습니다. 마취도 없이요 마취를 왜 안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보이지도 듣지도 못하는애가 갑자기 등쪽을 누가 칼로 벤다고 생각해 보세요
이건 사람이여도 .. 제가 당했어도 미칠겁니다.얼마나 고통스러웠겠습니까?
일단 치료를 다했다고해서 붕대감고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은거 같더니
1~2시간쯤 지나더니 강아지가 푹푹 쓰러지고 발작하고 소리내서 울고....
그래서 계속 쓰다듬어줬습니다. 그러더니 자더군요 그러다가 갑자기 또 울더니
발작하고 네 다리 모두 갑자기 쭉 피더니 부들부들떨더군요....
새벽이여서 병원에 갈수도없고 잠도 제대로 못잔채로 병간호 해주다가 아침에 병원 문여는시간에
바로 갔습니다.
글쓴이 : 왜 마취를 안하셨습니까?
의사 : ...
글쓴이 : 농을 꼭 뺏어야 했나요?
의사 : 안빼면 패혈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구 다시 치료가 시작되었습니다. 상처부위를 봤는데 어느사람이 봐도 인상찌푸리고 못볼정도로 벌어져 있더라구요 얼마나 고통스러웠겠습니까? 그리구선 입원을 시켰습니다. 아파서 아무것도 못먹은지라
링겔을 맞혀야 한다고해서 입원 시켰습니다. 그리고선 집으로 돌아와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저녁 8시쯤에 연락이 오더니 오늘 밤이 고비일거 같다고 하더군요.......
다시 연락준다길래 기다렸습니다. 연락이 안오길 바랬습니다. 괜찮아 졌구나 싶었을 무렵..
6월 29일
새벽 2시경 전화가 왔습니다. 의사가 저희 강아지 보느라 퇴근도 못하고 있더라구요 .. 근대 고비 못넘길거 같다길래 오라고 해서 바로 갔습니다. 의식은 있었습니다 눈도 깜빡이고 머리쓰다듬어주면 좋아했는데 좋다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 하지만 거의 숨만쉬고 있었습니다. 발작은 계속되었고
의사가 패혈증이 온거같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의심되는게 패혈증은 고열이 동반 되는 병명으로 알고있습니다. 인터넷에도 그렇게 나와있구요 하지만 열은 37도라 그랬고 그전에는 열이 오히려 더 낮았습니다.
저는 마취없이 등을 시술한거때문에 쇼크사라고 추정하는데 톡커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분명 농을 빼기전에는 아예 멀쩡했던 애가 패혈증이 올수도 있다고 농을 뺏더니 더 위태로워지고
하지만 열은 나지도 않고 왜그런 걸까요 의료 사고가 분명한거죠?
분명 마취를 했어도 위험하지 않았을겁니다. 의사가 마취를 할수 없었다고 한다면 무슨 근거로 그런말을 했을까요 ? 단지 나이때문에? 혈액검사 혈압검사 뭐하나 해보지도 않고 마취를 할수 없었다고 하면
이건 백프로 의료사고 아닌가요? 제발 조언좀 듣고싶습니다....
아직 죽은건 아닙니다..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제가 봐도 얼마 못갈거 같습니다. 의사말로는 좋아질거같진 않다더군요..
저희 가족 지금 단단히 화나있습니다. 강아지 죽으면 의료사고로 책임을 물라고 생각중입니다.
★강아지소송관련... 저희강아지가 죽어가고있습니다..제발읽어주세요....
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오늘 오후 12시 40분경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누나 품에 안기고 1분후에 떠났습니다.
저희가족을 기다렸던거 같더군요
병원에서도 의료사고를 인정했습니다. 병원측에서 패혈증은 아니라고 했고 쇼크사로 판정 지었습니다. 장례 비용 치료비용 모두보상하고 더 보상하는 쪽으로 얘기를하네요.. 생명을 잃었는데 .. 돈이 무슨소용이겠습니까... 어찌됐든 돌이킬수 없기에 가는길이라도 편안히 보내주었습니다..
병원에서 숨거두자마자 집에 데려와서 방구경 다 시켜주고
화장시켰습니다. 저희가족모두 묻는걸 원치 않았고
언제 없어질지도 모르는 납골당에다가 차가운 항아리 안에 가둬놓는것도 마음이 편치않아서
강가에 뿌려줬습니다....
하늘도 아는지 비가 쏟아지네요....
그만울고 좋은길로 갈수있게 기도해 봅니다.
글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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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5월19일 1살로 추정되는 푸들여아를 받아서
2012년 6월 현재까지 키우고 있습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두눈이 안보이고 두귀가 안들립니다.
하지만 밥도 잘먹고 이 한개도 안빠지고 앞이 보이지않아 걷는속도는 느리지만
뒤뚱뒤뚱 잘걸어다녔습니다. 건강에는 전혀 이상없었구요 . 중간중간에 미용 시키면서 건강검진도
받았는데 너무 건강하다고 의사가 말했습니다.
2012년 6월 27일
털이 양처럼 자라나서 미용을 맡겼습니다.
미용이 다끝났다고 전화와서 가봤더니
등쪽 피부에 농이 찬거 같다고 치료 하시겠냐고 물어봤습니다.
당연히 한다그랬습니다. 등쪽 살짝째서 농만 빼는거라서 간단한 시술이길래 한다고 했습니다.
가격도 3만원달라했습니다. 얼마나 간단한 시술인지 짐작가시죠?
그런데 갑자기 의사 얘기가 달라졌습니다. 생각보다 부위가 넓어서 더째야 된다고 등쪽에
손가락 한마디 만하게 칼을 댔습니다. 마취도 없이요 마취를 왜 안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보이지도 듣지도 못하는애가 갑자기 등쪽을 누가 칼로 벤다고 생각해 보세요
이건 사람이여도 .. 제가 당했어도 미칠겁니다.얼마나 고통스러웠겠습니까?
일단 치료를 다했다고해서 붕대감고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은거 같더니
1~2시간쯤 지나더니 강아지가 푹푹 쓰러지고 발작하고 소리내서 울고....
그래서 계속 쓰다듬어줬습니다. 그러더니 자더군요 그러다가 갑자기 또 울더니
발작하고 네 다리 모두 갑자기 쭉 피더니 부들부들떨더군요....
새벽이여서 병원에 갈수도없고 잠도 제대로 못잔채로 병간호 해주다가 아침에 병원 문여는시간에
바로 갔습니다.
글쓴이 : 왜 마취를 안하셨습니까?
의사 : ...
글쓴이 : 농을 꼭 뺏어야 했나요?
의사 : 안빼면 패혈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구 다시 치료가 시작되었습니다. 상처부위를 봤는데 어느사람이 봐도 인상찌푸리고 못볼정도로 벌어져 있더라구요 얼마나 고통스러웠겠습니까? 그리구선 입원을 시켰습니다. 아파서 아무것도 못먹은지라
링겔을 맞혀야 한다고해서 입원 시켰습니다. 그리고선 집으로 돌아와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저녁 8시쯤에 연락이 오더니 오늘 밤이 고비일거 같다고 하더군요.......
다시 연락준다길래 기다렸습니다. 연락이 안오길 바랬습니다. 괜찮아 졌구나 싶었을 무렵..
6월 29일
새벽 2시경 전화가 왔습니다. 의사가 저희 강아지 보느라 퇴근도 못하고 있더라구요 .. 근대 고비 못넘길거 같다길래 오라고 해서 바로 갔습니다. 의식은 있었습니다 눈도 깜빡이고 머리쓰다듬어주면 좋아했는데 좋다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 하지만 거의 숨만쉬고 있었습니다. 발작은 계속되었고
의사가 패혈증이 온거같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의심되는게 패혈증은 고열이 동반 되는 병명으로 알고있습니다. 인터넷에도 그렇게 나와있구요 하지만 열은 37도라 그랬고 그전에는 열이 오히려 더 낮았습니다.
저는 마취없이 등을 시술한거때문에 쇼크사라고 추정하는데 톡커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분명 농을 빼기전에는 아예 멀쩡했던 애가 패혈증이 올수도 있다고 농을 뺏더니 더 위태로워지고
하지만 열은 나지도 않고 왜그런 걸까요 의료 사고가 분명한거죠?
분명 마취를 했어도 위험하지 않았을겁니다. 의사가 마취를 할수 없었다고 한다면 무슨 근거로 그런말을 했을까요 ? 단지 나이때문에? 혈액검사 혈압검사 뭐하나 해보지도 않고 마취를 할수 없었다고 하면
이건 백프로 의료사고 아닌가요? 제발 조언좀 듣고싶습니다....
아직 죽은건 아닙니다..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제가 봐도 얼마 못갈거 같습니다. 의사말로는 좋아질거같진 않다더군요..
저희 가족 지금 단단히 화나있습니다. 강아지 죽으면 의료사고로 책임을 물라고 생각중입니다.
10여년간 저희가족옆에 꼭붙어있던 건강하던 강아지가 하루아침에 사경을 헤메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발 제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