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그러면 안돼 진짜..

하..2012.06.29
조회1,192

너무 답답한 나머지

이리저리 말할 데도 없고..

 

 

이런 모습이 널 질리게 만들었는지도 몰라

매번 싸울때마다 울고불며

니가밉다는말만 되풀이했어 나는.

 

니가 너무 밉다가도

돌아서면 생각나고 보고싶고

그냥 넌 내옆에 늘 있을거라고 생각을 했었나봐 내가

참 미련하지

 

누구의 잘잘못이 아니라

내가 이기적이었어.

알고있어

 

그치만 너무 서운했던 게 많아.

내가 아플때 달려오진 못해도 괜찮냐는 안부

그게 어려웠을까

 

 

와달라는 말에

안가

딱 잘라서 말할줄 알고..

내가 안보고싶냐는 말에

그래 라고 대답하는게

아니 니가 그랬다는게 아직도 실감이안나

 

또 전화를 하고싶지만 똑같겠지

 

누구보다 날 아끼고 사랑했던 게 넌데

내 기억에 있는 너는 그런사람인데

 

그렇게

너무 무섭게 변해버렸어

 

이제 나는 어떻게 해야될까

난어떻게해야돼

도대체

 

 

답이안나오는데

 

 

 

 

 

너...이러면안되잖아

우리 좋았었잖아

아직도 밝은 니목소리, 웃는모습 다 생생하고 너무 좋은데

싸울때 밉다가도 나 정말 너 하나 뿐인데

자존심을 굽혀서 구질구질한 모습도 다 보였는데

그게 이유였을까

 

언제부터니

내가 안보고싶고..

내가 니 옆에 없다고해도 아무렇지 않았던 순간이

언제부터였던거야

 

그래 나 호구야

정말 호구맞아

지금 이순간에도 핸드폰만 만지작거려

혹시나해서

 

걱정돼니가

 

정말

싫다는데 안보고싶다는데

그게 실감이 안나서 나 헤매고있어 지금

나 좀 잡아주면 안돼..?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