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혼자떠난 배낭여행2] 5. 현지인 친구가 생기다! 베트남 나짱

정다움201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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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      PHI 

 

 

 

 

 

 

 

 

 

 

 

나는 어딜가든 잠은 무조건, 자고싶은 만큼자야되서,,,

  여행가서도 특별한 계획이 없으면 11-12시에 일어난다.

 

근데 9시부터 으으으 벨소리에 잠이깼다. ㅡ!!

방안에 전화기가 있었당... 띠용,, 몰랐음.. 무슨 게스트하우스가 방마다 전화기가 다있나 싶었음..

 

(그리고 난 전화통화하는거 원래 안좋아해서 전화와도 잘 안받는 스타일임..ㅠㅠ)

벨소리 진짜 너무크고 신경곤두서게하는 벨소리였다..ㅋㅋㅋ띠리리띠리디리

그리고 도데체 전화를 걸 사람이 없는데 누가 건건지!!!!! ㅋㅋㅋㅋㅋ아~그냥 무시하고 자려다가

한10통이 계~~속와서 받았더니.. 어제 알게된 베트남친구 PHI였다,

 

내가 묵고있는 게스트하우스 기억하고 아침부터 찾아와서ㅠㅠ아주머니한테 내 방번호 물어봐서

리셉션에서 내방으로 전화 건 것 같았음.. '아 나 더 잘꺼니까 미안한데 가줘'라고 끊었는데,

다시 잠들면서도 방번호 맘대로 알려준 아주머니가 미웠음 융!!!!!! ㅡ ㅡ

 

근데도 전화가 진짜 계~~~~속 와서 미쳐버릴 것 같았다ㅠㅠㅠㅠㅠㅠ아 증말 ~~!!!

 

 

 

 

 

 

일어나서 다리를 보니 너무 심각해져있었당. . .유유 ㅠ ㅠ  어쨋든 쥬스가 먹고싶어서 나갔다.

나가니까 게스트하우스 아주머니가 친구가 와서 기다리다 갔다고 했다 ~.~.....

 

햇빛완전 쨍쨍~~ 너무 더워서 아무데나 가서 수박쉐이크(29000동)를 시켰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절한 점원언니가 한국인이냐며 혼자왔냐며 얘기를 걸어와서 같이 놀았당..

2010년에 여행 갔을 때도 한류가 퍼져있긴했지만 1-2년사이에 한류가 도데체 얼머나 퍼진건지ㅋㅋ놀라웠다..

한국인들을 정말 좋아라~ 예뻐라~ 해주신다ㅎㅎ

 

 

 

 

다시 게스트 하우스에 돌아오니 PHI가 와있었다~

 (으으..나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는데,,ㅜㅜ)

그래도 생각해서 찾아와줬는데 아까 낮에 전화도 못받고 해서, 사과하구

PHI가 어디 가고싶은데 있냐 물어봤는데 딱히 나짱을 잘 몰라서 모르겠다 했더니ㅎㅎ

어디서 구해왔는지 나짱 여행책자와 팜플렛을 보여주며 골라보라 했다ㅋㅋㅋㅋㅋㅋ유유유ㅠㅠ천사인거 같아ㅠㅠ

베트남어라서 봐도 모르겠어서ㅋㅋㅋㅋ잘 모르겠다고 우선 미안한데 약국좀 데려다 주면 안되겠냐고 부탁했당

 

 

 (인터넷에 베트남약국이라고 검색해서 찾아온 이미지에염..나짱에 있는 곳은 아니지만 이약국이랑 똑같이 생겼었음)     부릉부릉 꽤 달려서 약국에 왔는데 대박 크고 넓고 벽에 약들이 엄청많이 높게 있었다. 아침에 다리 상태가 너무 심해서 혹시 약국을 가게될지도 모르니까  와이파이써서 구글번역으로ㅋㅋㅋㅋㅋ 베트남어로 '화상입었어요' '거즈랑 반창고 주세요'를 번역해놨었음..ㅋㅋㅋㅋㅋㅋㅋ 소독약도 사고 싶었는데 베트남에서 약 조심해서 사용해야 된다는 소리도 들었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   무서워서 약국에서 거즈랑 반창고만 사왔다 (3000동 들었음.. 150원 대박싸) 불쌍한 내다리에 바로 거즈를 붙여주었다  

 

 

 

(출처! http://blog.naver.com/aiaalice/140147338932)

 

글고 PHI가 나짱 자기가 알아서 구경시켜준다해서 부웅 스쿠터를 타고 갔는데

어제 스쿠터 투어로 갔었던 나짱성당에 데려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그래서 아 여기 어제 왔다고 안봐두 된다했더니ㅋㅋㅋ알겠다고 다른데 가자고 하고 갔는데

 

 

 

 

 

또 어제 스쿠터 투어로 갔었던 롱선사에 대려갔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그래서 여기도 어제 왔다니까ㅋㅋ아 그러냐고ㅋㅋㅋㅋ

그럼 다른데 가자고 어디론가 또 갔다

 

성당이랑 여기 두군데 다 유명한 곳인가 보다..ㅋㅋㅋ 나짱 관광책자 보면, 왠지 백퍼 나와있을 것 같았다

 

 

 

 

붕붕붕~~~ 어제 스쿠터투어 때 갔던 외곽 하고는 반대 방향의 외곽으로 나오게 되었다!

진짜 조금만 외곽으로 빠져도 너무너무 예쁘다~~ > <

하늘도 맑고 길도 뻥뻥 뚫려있는데 데다가 바다도 맑다~.~

 

 

 

 

이런곳에 왔음...0_0,, 홍총해변 [Hon Chong, ─海邊]이라는 나짱에 있는 하나의 해변인데

여기 바로 옆에 이런 건물이 있어서 11000동(600원정도)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다.

 

 

 

 

음..여기 비추임..홍총이라는 해변은 굉장히 이뻐서 가보는것도 좋지만

이 곳은 굳~이 입장료까지 내고 올 필요 없는 곳인것 같다..ㅋㅋㅋ

뭔가 막 전시되어 있고, 기념품 엄청 팔고 있고,

 

이와중에 나는 아직도 PHI를 의심하는 마음이 사라지지 않아서...

'나 기념품 사게 할라고 여기 데려온거얔험악 사기꾼이거야 역시화남????' 라고 혼자 생각함.....@..@.........잉

 

 

건물의 뒷쪽으로 빠지면 이렇게 해변이랑도 이어지는데

해변은 정말 좋았당 ♡

 

 

 

 

 

앞에 있던 비석인데 뭐 어서오세요 그런건가?ㅋㅋㅋ

 

금방보고 나왔는데, 인상이 너무좋았던 서양인 아저씨한테

PHI가 사진좀 찍어달라고 부탁해서 찍어주셨다.

그리고 또 다시 어딘가로 이동~.~

 

어제부터 참.. 행선지 모르고 이동하고 있는 것 같다..ㅋㅋㅋㅋㅋ

 

 

 

 

그래도 생각해보면 나짱에 나짱정보 하나 없이 뚝 하고 떨어져서는 

PHI를 못 만났으면 난 오늘도 내일도 게스트하우스 주변이나 바다에서만 시간때웠을지도 모르는데

덕분에 아무댓가도 없이 여기저기 관광지도 다 가보고 스쿠터로 구경도 시켜주고,,  느므느므 고맙당ㅜㅜ

 

역시..난... 운이 좋다고 생각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뚜둔~~ THAP BA PO NAGAR 포나가 참 사원에 도착했다.

여긴 어제 저녁에 지나갈 때 야간 조명이 너무 이쁘게 되있어서 낮에 와보고 싶었었는데

 

와보니, 딱봐도 유명한 관광지인지 외국인 엄~~청많았다.

 

 

 

 

 

 

우와- 여기 뭐 어딘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너무 좋았다.

웅장하고 보존 잘 되어있는 것도, 건물의 특유의 벽돌 색도 하늘색이랑 너무 잘어울리고 ㅜ ㅜ 헤헤

 

 

 

 

 

안에 작은 박물관아에 들어가 보니, 여러 석상들이 있었는데

말로만 듣던 시바신도 볼수 있었다ㅋㅋㅋㅋㅋㅋ 느므느므 재밌었다 > < 코끼리얼굴을 한 신도있고 이힣

 

 

 

 

아 여기 너무좋아.. 또다구싶당

그리고 PHI가 이제 여기서 나가면 탑바온천??을 가자고 얘기하면서 박물관에서 나오느데

 

바로전에 갔던 홍총해변에서 사진을 찍어줬던 서양인 아저씨를 다시 만났다0_0 신기신기~

부인과 함께 계셨는데~ 부인이 베트남 분이셨다!ㅎㅎ 어쩌다 같이 얘기를 하게됬는데

이 부부는 이제 탑바온천을 가실꺼라고ㅎㅎ

아주머니가 여자피부에 짱짱 좋은 곳이라고 꼭꼭ㄱ꼭 가보라고하셨다ㅎㅎ

PHI가 우리도 탑바온천을 가려고 했다고하니, 아주머니가 넷이서 같이 돌다다니자고 하셨당^.^

 

 

근데..나 아직 일어나서 한끼도 못먹어서 슬슬 돌아다니며 잠이 다깨고나니 배가 엄청!!! 고파져서ㅠㅠ

그냥 따로따로 가기로하고 볼 수 있음 탑바온천에서 보자고 인사를 하고 헤어졌다ㅎㅎ

 

 

 

 

 

어떤 종류 먹고싶냐해서 망설일것도 없이 해산물!!!!!!!!!해산물 요리 먹고싶다했더니

PHI가 자기 여동생이 일하는 곳이라며 해산물 요리점을 데려갔다~ 여동생인사도 시켜주었는데

 딱 봐도 고급스러웠는데, 역시나 가격이 트렁크족 가격이였다!!

 

음난 역시 락깐(Lac Canh)취향이라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 비싸니 락깐을 가자고 했다~

 

 

 

 

그리하여 어제왔던 락깐을 또 오게 되었음~.~

어젠 저녁에 혼자 왔었는데, 그 사이 에 친구가생겨서 같이 오게되니 좋았당 호호 :)

 

 

 

 

 

 

어제랑은 다르지만 역시 재료는 내사랑 새우요리로!ㅋㅋㅋㅋㅋㅋ

근데 구이보다 이게 더맛있었음.. 진짜 대박... 저 소스 뭐임.........양파랑 새우랑...우왕굳.....ㅠㅠ

 

PHI는 그사이에 또 어디가서 나짱사진들로 되어진 엽서들을 가져와서

여기서 어디가 가보고 싶냐며 물어봤다~ 그리고 아침부터 나한테 'DAUM HAPPY?' 를 100번은 물어보며

너가 해피하면 나도 해피하고 너가 해피하지 않으면 나도 해피하지 않다며..

계~속 내기분을 신경써주었다! 진짜 너무 착함..ㅠㅠ 내가 아침에 전화안받고 좀 짜증났을 법도 한데,,ㅜㅜ흑흑

이것저것 고마움에 밥이라도 당연히 내가 샀다~!!

 

 

 

 

 

그리고 나는 다음날 저녁버스를 타고 다시 호치민으로 돌아가 바로! 방콕행 비행기를 타야해서야,

버스자리가 매진 될까봐 불안불안해서 우선, 여행사로 돌아가서 버스표를 예약해야 했다! 

그래서 여행사로 갔는데 '호치민-나짱' 구간 보다 1달러 더 비쌌음 길은 똑같은데 왜그런지 모르겠다만.....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슬리핑버스표를 예약하고 , 나짱의 워터파크인 탑바온천에 고고씽!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