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일정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그냥 사람이 그 말을 하는 의도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바로바로 대답하는 버릇이 있는것 같기도해요.
그래도 좋아하고.. 서로 다른 습관을 가지고 살았던 시간이 긴 만큼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이해할수 없는건..
저희는 조금 장거리라면 장거리 커플이예요. 서울과 인천에서 만나는데 주로 남자친구가 인천으로 와요.
이전에도 많이 만나야 일주일에 두세번이였는데, 주로 용산에서 만나거나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게 계속계속 쌓이게 되니깐 제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저는 평일에도 일을 하는 상태고 일끝나고 용산을 갔다 집에오면 열두시반쯤 되는데 그러다 보면 일상에 지장도 조금 오고... 그래서 주로 남자친구가 차를 끌고 저희동네로 오는데요.
오랜만에 만나는 거니깐 전 이야기가 하고싶은데, 남자친구는 조잘조잘대는 제말은 듣지도 않고...
그냥 스킨쉽만하네요.
심지어 저희아파트단지 주차장안에서 물고빨고 제옷을 벗기려 들더라구요.
그냥... 그런생각이 들어서 톡커님들께 조언을 구해요.
이남자. 저와 정신적교감은 하고싶지 않고 그저 욕구를 해소할곳이 필요한걸까요...???
아. 참고로.. 날 보러 와주는건 고맙고 기쁘지만 요즘은 달갑지 않네요.
항상 와서 커피를 먹거나 심지어 이동해서 주차요금계산할때만 되면 현금없는데, 돈있어? 라고 묻는건 기본이구요, 정말 제가 현금이 없어서 나 카드밖에 없는데, 이러면 제카드가져가 계산하네요.
차를 세우고 어디 놀러갈때 제가 깜빡 가방을 뒷좌석에 두고 내리면 가방챙겼어? 이러는데,
처음에는 아무 생각못했는데 음식을 먹거나 할때 하는 고정멘트가 생겼네요.
'나 차에 지갑두고왔는데 어쩌지.' 라구요. 처음엔 학생이고 저는 많지는 않아도 수입이 있으니 이해했지만, 솔직히 부담되네요이제는.
처음 사귀게 된 남자친구라 친구들도 궁금해 해서 소개했었는데,
친구들 앞에서도 이러네요. 친구들은 당연히 마음에 안든다 헤어져라하구요.
심지어 사장님도 그런사람뭐하러 붙잡고 있냐 헤어져라 하시구요.
정말 아무도 응원해주지 않는 사람과의 사랑에.. 자신이 없네요.
정말 내가 그런 반대도 안좋은 말들도 다 무시할만큼 그 남자를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남자친구가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집안이 어렵게 살았었다는 것만 어슴프레 알겠는데...
물론 저희집 잘살지 않아요. 그냥 평범한 집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좋은걸 자주자주 사주시거나 하시진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를 사더라도 제대로된 제품을 사야된다고 생각하시고 그런곳에 의외로 고집이 있으셔서 신발하나 옷한벌을 사도 남들에게 깔끔해 보일수 있는 제대로된 옷들을 사주십니다. 제가 보고싶은 책이 있는데 비싸다고 고민하면 옷이나 가방같은것도 아닌 책과 같이 내정신을 살찌울수 있는거에는 돈걱정하지말고 투자하라고, 다 나한테 돌아올 것들이라고 하셨고, 전 그런상황에서 자랐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 집안은 아닌것 같아요. 학과전공책을 살때도 부모님은 비싸니깐 제본뜨라고 하신다 하시구요, 비싼옷신발 다 필요없으니 무조건 싼쪽으로 사라고 하신다고 하네요. 물론 이건 남자친구와 상관없다고 생각했지만, 제가 바람막이를 샀다하면 얼만지. 왜그렇게 비싼걸 사는지. 지갑을 샀다고 하면 얼만지 비싼거 사서 좋겠다느니 자기는 그렇게 비싼거 사면 쫒겨날 거라느니.(참고로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제가 몇개씩가지고 있는데 또 사는것도아니고 몇년에 한번사는것이고 10만원대제품들이예요..) 라는 말을 수시로 달고사네요.
그런데도 이렇게 사소한것 하나하나 크게 차이난다는게... 자신이 없네요 정말..
요즘엔 더더욱 고민이 되는건 저는 유학이나, 장기 해외여행을 계획중이예요.
요즘 너무 스트레스가 많아서 어찌보면 도피일지도 모르지만, 저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곳에서 저를 시험해 보고 싶기도 해서 더 그렇네요.
그런데 이 남자친구. 돈있는애들이나 그러고 사는거지 이러면서 비꼬면서 가고싶으면 가. 이렇게 비꼬면서 말하네요. 저 모든경비 부모님께 손벌리지 않고 여지껏 투잡도 뛰어가며 모은 제 돈으로 갈 예정인데 말입니다. 학교다나면서 학교수업하고 과제하면 알바할시간 없다며, 알바조차 하지 않으면서.(저는 대학교1학년부터 내내 평일저녁에 알바하면서 학교다녔거든요.. 힘들었지만.)
대화는 없이 스킨쉽만하는 남자.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흔녀입니다.
저에게는 이제 300일이 다되어가는 동갑남자친구가 있어요.
남자친구는 전역후 복학해서 지금 대학 2학년에 재학중이예요.
소개팅으로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
평소 제 성격은 말이 없지만, 답답하고 속상할때면 목소리도 커지면서(커져도 원래 작아서 크진않아요..)
말이 많아지지만, 워낙 주변사람들이 제게만 하소연 하는 경향이 있어서 어디에 하소연하거나 이야기를 하지 못하는 그런 조금 자기자신에게는 답답한 성격이예요.
그런데 이 남자는 처음부터 대화주제도 저와 너무 잘 통하고 제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고 하는 모습에 호감을 느꼈었어요. 그러다 고백을 받고 사귀게 되었구요.
그런데 이남자. 그건 단지 처음일 뿐이였어요.
기본적으로 무난한 대화조차 통하지 않아요.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하면 다른말을 하는건 기본이구요. 그냥 제 말을 듣고있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를 하나 들자면, 제가 토요일에 자격증시험이 있다고 전날 말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연락이 안된다며 시험이 끝난 낮에야 제게 '아직도 잤어? 뭐했어?' 이러더라구요.
분명 오늘 몇시에 시험보러 어디 간다말을 했었는데도 말이죠. 몇주전 아니 몇일전에 말했던 것도아니고,
전날 밤에 통화했었는데도 말이죠.
그런 일정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그냥 사람이 그 말을 하는 의도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바로바로 대답하는 버릇이 있는것 같기도해요.
그래도 좋아하고.. 서로 다른 습관을 가지고 살았던 시간이 긴 만큼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이해할수 없는건..
저희는 조금 장거리라면 장거리 커플이예요. 서울과 인천에서 만나는데 주로 남자친구가 인천으로 와요.
이전에도 많이 만나야 일주일에 두세번이였는데, 주로 용산에서 만나거나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게 계속계속 쌓이게 되니깐 제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저는 평일에도 일을 하는 상태고 일끝나고 용산을 갔다 집에오면 열두시반쯤 되는데 그러다 보면 일상에 지장도 조금 오고... 그래서 주로 남자친구가 차를 끌고 저희동네로 오는데요.
오랜만에 만나는 거니깐 전 이야기가 하고싶은데, 남자친구는 조잘조잘대는 제말은 듣지도 않고...
그냥 스킨쉽만하네요.
심지어 저희아파트단지 주차장안에서 물고빨고 제옷을 벗기려 들더라구요.
그냥... 그런생각이 들어서 톡커님들께 조언을 구해요.
이남자. 저와 정신적교감은 하고싶지 않고 그저 욕구를 해소할곳이 필요한걸까요...???
아. 참고로.. 날 보러 와주는건 고맙고 기쁘지만 요즘은 달갑지 않네요.
항상 와서 커피를 먹거나 심지어 이동해서 주차요금계산할때만 되면 현금없는데, 돈있어? 라고 묻는건 기본이구요, 정말 제가 현금이 없어서 나 카드밖에 없는데, 이러면 제카드가져가 계산하네요.
차를 세우고 어디 놀러갈때 제가 깜빡 가방을 뒷좌석에 두고 내리면 가방챙겼어? 이러는데,
처음에는 아무 생각못했는데 음식을 먹거나 할때 하는 고정멘트가 생겼네요.
'나 차에 지갑두고왔는데 어쩌지.' 라구요. 처음엔 학생이고 저는 많지는 않아도 수입이 있으니 이해했지만, 솔직히 부담되네요이제는.
처음 사귀게 된 남자친구라 친구들도 궁금해 해서 소개했었는데,
친구들 앞에서도 이러네요. 친구들은 당연히 마음에 안든다 헤어져라하구요.
심지어 사장님도 그런사람뭐하러 붙잡고 있냐 헤어져라 하시구요.
정말 아무도 응원해주지 않는 사람과의 사랑에.. 자신이 없네요.
정말 내가 그런 반대도 안좋은 말들도 다 무시할만큼 그 남자를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남자친구가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집안이 어렵게 살았었다는 것만 어슴프레 알겠는데...
물론 저희집 잘살지 않아요. 그냥 평범한 집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좋은걸 자주자주 사주시거나 하시진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를 사더라도 제대로된 제품을 사야된다고 생각하시고 그런곳에 의외로 고집이 있으셔서 신발하나 옷한벌을 사도 남들에게 깔끔해 보일수 있는 제대로된 옷들을 사주십니다. 제가 보고싶은 책이 있는데 비싸다고 고민하면 옷이나 가방같은것도 아닌 책과 같이 내정신을 살찌울수 있는거에는 돈걱정하지말고 투자하라고, 다 나한테 돌아올 것들이라고 하셨고, 전 그런상황에서 자랐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 집안은 아닌것 같아요. 학과전공책을 살때도 부모님은 비싸니깐 제본뜨라고 하신다 하시구요, 비싼옷신발 다 필요없으니 무조건 싼쪽으로 사라고 하신다고 하네요. 물론 이건 남자친구와 상관없다고 생각했지만, 제가 바람막이를 샀다하면 얼만지. 왜그렇게 비싼걸 사는지. 지갑을 샀다고 하면 얼만지 비싼거 사서 좋겠다느니 자기는 그렇게 비싼거 사면 쫒겨날 거라느니.(참고로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제가 몇개씩가지고 있는데 또 사는것도아니고 몇년에 한번사는것이고 10만원대제품들이예요..) 라는 말을 수시로 달고사네요.
그런데도 이렇게 사소한것 하나하나 크게 차이난다는게... 자신이 없네요 정말..
요즘엔 더더욱 고민이 되는건 저는 유학이나, 장기 해외여행을 계획중이예요.
요즘 너무 스트레스가 많아서 어찌보면 도피일지도 모르지만, 저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곳에서 저를 시험해 보고 싶기도 해서 더 그렇네요.
그런데 이 남자친구. 돈있는애들이나 그러고 사는거지 이러면서 비꼬면서 가고싶으면 가. 이렇게 비꼬면서 말하네요. 저 모든경비 부모님께 손벌리지 않고 여지껏 투잡도 뛰어가며 모은 제 돈으로 갈 예정인데 말입니다. 학교다나면서 학교수업하고 과제하면 알바할시간 없다며, 알바조차 하지 않으면서.(저는 대학교1학년부터 내내 평일저녁에 알바하면서 학교다녔거든요.. 힘들었지만.)
항상 돈없으니 저에게 내라는 식이고, 만나기만 하면 얘기는 없이 스킨쉽만하려는 남자...
정리하는게 맞는걸까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절 만나는 걸까요.....
톡커님들의 쓴소리좀 부탁드려요... 정말 복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