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동아리에서 만난 훈남 1 ◈

12학번2012.06.30
조회1,689

안녕하세요

 

올해 스무살된 흔녀입니다 파안

 

이거 쓸까말까 망설이다가......에라잇 모르겟다 하고 써봅니다ㅎㅎㅎㅎ

 

ㅎㅎㅎㅎㅎ

 

요새 대세에 따라 음슴체로 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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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은 고등학교때 여고를 다녔었음

 

그래서 3년동안 남자를 볼 기회가 별로 없엇음통곡

 

그러던 도중 대학교에 입학하게됨

 

근데도 대학교 과도 유아교육과라서 여자밖에 없엇음.ㅎ

 

하지만 난 그때 남자친구가 있었음

 

근데 남자친구라는놈이 맨날 여자랑 술쳐먹고 몰래 클럽가는 아주 나쁜새끼였음 버럭

 

그리고 연락도 거의 안하던 상태여서 거의 헤어지려는 단계였음

 

게다가 난 대학에서 아싸였고 ..ㅠㅠ

 

그래서 매우많이 힘들었음 통곡

 

대학 들어오면 매우 재밌고 바쁠줄 알았는데.. 그런 로망이 너무 컷었나봄..

 

그래서 인터넷 검색창에 막 ' 대학생활 재밋게 하는법 ' 이런거 쳐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던 도중

 

'동아리' 를 들까 생각하게됨!

 

동아리를 들면 대학생활이 좀 더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 파안

 

그래서 무슨동아리가 있나 유심히 보다가 밴드동아리가있다는걸 알게됨

 

오오

 

나님 음악 무척좋아함

 

바로 꽃혔음

 

어쨋든 동아리를 들기로 결심을 하고

 

바로 다음날에 엠티를 갓음

 

거의 아싸취급이였던 나는 엠티가서 술마시다보니 자연스럽게 여자애들이랑 친해졋음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애들이랑 친해지면서 여러가지 대화를 햇음

 

그러던 도중 동아리 얘기가 나왓길래, 동아리 들고싶냐고 물어봤더니

 

3명의 애들이 동아리를 들고싶다는거임!

 

그래서 무슨 동아리 들고싶냐그랬더니 밴드동아리를 들고싶다는거임

 

 

.

.

.

 

 

 

 

오!

 

 

 

 

 

 

 

 

대박놀랏음.

 

나도 밴드동아리 들려했는데

 

나랑 친해진 애들도 그 동아리에 든다고하니

 

깜짝놀라고 기분이 좋았음 ㅋㅋㅋ 파안

 

그래서 다음날 당장 동아리방에 갓음

 

 

동아리방에 갓더니 남자선배가 동아리에대해 아주 친절~히 설명해주심 부끄

 

(초반에만)

 

 

어쨋든 , 나랑 내친구들까지 합해서 총 4명이 밴드동아리에 들었음.

 

오디션? 이런것 음슴 ㅋㅋㅋ

 

동아리에 들고나서 한 2~3번정도 동아리방에 놀러갓음

 

동아리방에는 통기타 8개정도있고, 드럼, 키보드, 일렉기타, 베이스가 있었음

 

나는 맨날 키보드치고놀고,한명은 드럼치고,나머지애들은 통기타치고놀고 그랫엇음.

 

그리고 가끔 낯선 남자애들부끄도 왓음 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눈길가는애는 한명도 없엇음

 

왜냐믄 난 그때 남친몬이 잇엇으니까

 

(남친이라고 말하기도 빡치는 남친이였지만 버럭)

 

어쨋든 각설하고,

 

어느날 또 나랑 내친구들이랑 동방(=동아리방) 에 놀러갓엇음

 

근데 왠일로 사람이 아무도없엇음 파안

 

그래서 앗싸신난다하고 유아교육과친구들 4명이 동방을 접수햇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던 도중

 

처음보는 남자애가 끼익 문을 열고 들어왓음

 

 

 

 

 

 

 

 

 

 

 

열심히 놀고있던 아이들과 나는

 

일제히 그 남자애한테 시선을 고정하고 음흉

 

그 남자애는

 

그런 시선이 부담스러웟는지 멀리 떨어져서 통기타를 꺼내더니 기타를 연습햇음ㅋ

 

ㅋ그 모습이 불쌍해보였던 나와 친구들은

 

"안녕!!"

 

"안녕~"

 

이라고 먼저 말을 걸었음 ㅋㅋㅋ애들이 다 활발하고 성격도 밝음 파안

 

그랬더니 얘가 약간 당황한듯하다가

 

순박하게??웃으면서

 

"응안녕~"

 

이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

 

첫인상만 보면 되게 은근 무뚝뚝하고 남자답게 생겼는데

 

그 얼굴로 웃으면서 안녕이라고하니까 묘하게 귀여웠음 ㅋㅋㅋㅋ >.<개

 

연예인중에서 정겨운?닮았단 소리도 아주가끔 들었다함

 

 

 

(이사람이 정겨운임)

 

 

 

 

근데 내가보기엔

 

얼굴은 많이 안닮았는데 분위기가 정겨운닮긴함 파안

 

 

 

어쨋든 ,

 

무표정일때는 아무도 근접할수 없는 포스가 있는데

 

웃으면서 인사하니까 갑자기 그 포스가 확 무너져내리면서 급 귀엽게 보이는거임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이름이 뭐냐고 물어봤음

 

그랫더니  이름이 김성훈이라는 거임 (가명임)

 

어쨋든 이름말하고나서 , 각자 통성명을 하던 도중에 ㅋㅋㅋ성훈이가 갑자기 뜬금없이

 

"아맞다 그리고 나 AB형이야 ㅋㅋㅋ "

 

라는거임

 

그래서 친구들이 장난으로 싸이코....라고 놀렸음..ㅋ

 

김싸이코 라고 별명까지 지어줌 ㅋㅋ

 

(진심이 아니라 장난이예요 AB형 분들 오해노노!)

 

그리고 특유의 눈웃음?을 지엇음 ㅋㅋㅋ

 

ㅋㅋㅋㅋ아 ㅋㅋㅋㅋ그 눈웃음이 너무 귀엽고 순수하게 보엿음ㅋㅋㅋ

 

진짜 웃을때랑 웃는거랑 이미지가 너무상반이 됫엇음

 

그리고 은근 어리버리해보이기도 하는데 그게 너무 귀여웟음 그래서 솔직히 호감이갓음

 

게다가 몸도 좋아보이고..키도크고 어깨도넓....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변태가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파안)

 

 

어쨋든 ,

 

나랑 내친구들이 다들 활발해서 그런지

 

성훈이랑 금방금방 친해졌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던 도중 갑자기

 

합주를 하자는 제안이 나왔음!

 

 

내가 키보드를 치고

 

성훈이가 기타를 치고

 

내친구가 드럼을 쳤었음!!

 

그리고 나머지 친구2명은 그냥..구경ㅋ

 

그때 나는 키보드의자에 앉아서 연주하고...성훈이는 키보드옆 바닥에 앉아서 기타연주하고 부끄

 

 

(동아리방이라서 신발벗고 들어오는곳이예요)

 

 

어쨋든 즉석연주를 했음

 

근데 꽤 신나고 잘맞았음

 

그래서 우리끼리 막 밴드부 결성하자고 신나햇었음 ㅋㅋㅋㅋ

 

성훈이가 나 보면서 흐뭇한미소로 쳐다보는데..........

 

 

 

 

 

 

 

 

 

 

와나 심장 터지는줄알았음.......

 

 

 

 

 

 

 

 

하 진짜 이런게 설렘인가 하고 혼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긴건 정말 ..연예인 정겨운??처럼 남자답게 생겼는데 ㅋ

 

하는짓은 은근 어벙해서 더 귀여웟음ㅠㅠㅠㅠ

 

하지만 성훈이는 그런 내맘도 모른채.....

 

 

시계를 보더니

 

 

"나 가봐야겠다"

 

 

라는 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왜?"

 

라고 했더니

 

..강의들어야 된다고 가봐야된다했음 ㅠㅠㅠ

 

 

그때가 점심시간이엿음 ㅠㅠ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눈물을 삼키며 성훈이를 보내줬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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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쓸께요!

 

댓글 많고 반응 좋으면 2탄도 고고씽~~ 방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