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 글로 인해서 상처를 받으셨을, 직접 매장을 운영하거나 가족, 친인척 분들께서 매장을 운영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도의적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상기 치킨회사가 국내에서 최고의 프랜차이즈가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으며, 이런 운영상의 실수(실수라고 하겠습니다)는 정말 아주 작디 작은 부분일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점포가 정직하고 바르게 운영을 하고 있다는 점 역시 깊이 동감합니다. 이런 것을 눈감고 넘어가지 못하는 저의 성향도 분명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직하게 일하는 분들을 욕먹이는 소수의 이런 매장들, 그리고 그런 매장들을 관리 못해 다수의 매장을 힘들게 하는 본사의 태도는 분명 지탄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소비자는 돈을 내고 음식을 먹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도 먹는다고 생각합니다. 제품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에는 문제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글은 그런 각성을 요구하는 차원의 글입니다. 무작정 밑도 끝도 없는, 너나 쳐먹지마라, 왜 지랄이냐 같은 댓글은 의미가 없으므로 무시하겠습니다만 혹 이 글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한분 한분께 댓글로 사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어제 이후 지금까지 그 매장에서는 어떠한 사과의 전화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교촌치킨 본사에 크레임을 걸어 항의를 했으나 오늘내로 전화주겠다는 메일만 왔을 뿐 어떠한 연락도 오지 않았습니다. 오늘이 일요일이라 그럴수도 있겠죠. 만약 내일 전화가 와서 적절한 사과가 이루어진다면 그 사과의 내용을 기분 좋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우선 모든 X촌 치킨이 다 그렇다는 말이 아닙니다. 다만 오늘 시켜먹은 이놈의 치킨이 문제가 되어서 각성하라는 차원에서 올립니다. 비도 오고 해서 치맥이나 먹을까 하고 동네치킨보다는 그래도 유명한 X촌 치킨에다가 양념없는 후라이드를 한마리 시켰더랬습니다. 사각 박스에 이쁘게 포장되어서 왔더군요. 애들과 둘러앉아 먹는데 애들이 이상하게 집어든 덩어리의 절반을 뱉어내는 겁니다. 자세히 보니... 모두가 기름덩어리더군요... 잘못집었겠지 싶어 이놈 저놈 다 집어봐도 벗겨낸 껍질에 들러붙은 기름덩어리 때문에 도저히 먹이질 못하겠더군요. 화가 나서 전화를 했더니 사장님 왈 "후라이드는 원래 그래요..." 계속 그 말만 되풀이 하더군요. 다른걸 시켰어야 했다고. 후라이드는 원래 그렇다고... 기름 없는 걸 먹으려면 후라이드 말고 날개나 다리를 시켜야 한다고... 누가 치킨 한두번 시켜먹습니까? 하도 화가 나서 소리 좀 질렀습니다. 아실겁니다? 음식먹다 화나면 얼마나 짜증나는지... 그래서, 책임자 오세요. 보시고 확인하시고 설명주세요. 그러니까 새로 한마리 튀겨서 가겠습니다 그러더군요. 대답도 안하고 전화를 끊으니 좀있다가 배달하는 직원인가 한분 오시더니 닭을 쑤욱 내미는겁니다. "직원이세요?" "그런데요" "사장님은요" "사장님은 왜요? 뭐 때문에?" "여기 왜 왔는지 모르세요?" "모르는데요. 바꿔오라는 이야기만 들었는데요. 그 닭 주세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몇초간 서있다가 그냥 그랬습니다. "가세요. 닭 가지고 가세요. 가서 인터넷에 올린다고 하세요." "네에~" 그러더니 확 돌아서서 가더군요... 그리고 30분이 지난 지금, 아무런 연락도 없습니다. 정말 어이없더군요. 누가 닭 한마리 못먹어서 그런답니까? 이전에 한번 야구장 치킨의 진실인가 하는 불만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근데 이런 국내 유명 치킨회사에서 이런 기름덩어리 치킨이라니, 그리고 이런 고객불만대응이라니... 긴말 하기도 짜증나는군요.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닭 한마리에서 살코기 걷어내고 남은 기름덩어리입니다. 뼈도 없습니다. 순수 기름덩어리만 저만큼입니다. 보이십니까? 저 누런 기름덩어리들... 손으로 누르면 기름이 질질 흐릅니다. 커다란 덩어리에서 끄집어낸 살점이 젓가락 사이에 저만큼이구요, 나머지는 다 뼈와 기름이였습니다. 구석 구석 자리잡은 기름덩어리들, 도저히 씹을 수가 없었습니다. 배달전화부에 있는 동네치킨을 안시켜먹고 몇천원 더 비싸더라도 메이커 치킨을 시켜먹는 이유는 믿음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큰 회사니까 더 좋은 닭 쓰겠지, 그래도 큰 회사니까 더 좋은 기름 쓰겠지... 그런 믿음을 미끼로 이렇게 정말이지 대충 장사한다라는 말로 밖에 표현할 수 없는 몇몇 업소들, 정말 반성해야 할겁니다. 그리고 솔직히 배달음식은 맛이 반, 믿음과 서비스가 반 아닙니까? 먹고 기분좋으라고 먹는건데 바꿔주면 그만이라는 이런 소비자 대처는 정말이지 너무 짜증이 납니다. 부디 이 글을 보고 반성하길 바라며 짜증나는 긴 글을 마칩니다. 괜히 맥주만 더 먹었네요... 852
유명 치킨회사 X촌치킨의 후라이드 치킨, 저는 이렇게 먹었습니다.
먼저 제 글로 인해서 상처를 받으셨을, 직접 매장을 운영하거나 가족, 친인척 분들께서 매장을 운영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도의적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상기 치킨회사가 국내에서 최고의 프랜차이즈가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으며, 이런 운영상의 실수(실수라고 하겠습니다)는 정말 아주 작디 작은 부분일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점포가 정직하고 바르게 운영을 하고 있다는 점 역시 깊이 동감합니다.
이런 것을 눈감고 넘어가지 못하는 저의 성향도 분명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직하게 일하는 분들을 욕먹이는 소수의 이런 매장들, 그리고 그런 매장들을 관리 못해 다수의 매장을 힘들게 하는 본사의 태도는 분명 지탄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소비자는 돈을 내고 음식을 먹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도 먹는다고 생각합니다.
제품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에는 문제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글은 그런 각성을 요구하는 차원의 글입니다.
무작정 밑도 끝도 없는, 너나 쳐먹지마라, 왜 지랄이냐 같은 댓글은 의미가 없으므로 무시하겠습니다만 혹 이 글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한분 한분께 댓글로 사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어제 이후 지금까지 그 매장에서는 어떠한 사과의 전화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교촌치킨 본사에 크레임을 걸어 항의를 했으나 오늘내로 전화주겠다는 메일만 왔을 뿐 어떠한 연락도 오지 않았습니다. 오늘이 일요일이라 그럴수도 있겠죠. 만약 내일 전화가 와서 적절한 사과가 이루어진다면 그 사과의 내용을 기분 좋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우선 모든 X촌 치킨이 다 그렇다는 말이 아닙니다.
다만 오늘 시켜먹은 이놈의 치킨이 문제가 되어서 각성하라는 차원에서 올립니다.
비도 오고 해서 치맥이나 먹을까 하고 동네치킨보다는 그래도 유명한 X촌 치킨에다가 양념없는 후라이드를 한마리 시켰더랬습니다.
사각 박스에 이쁘게 포장되어서 왔더군요.
애들과 둘러앉아 먹는데 애들이 이상하게 집어든 덩어리의 절반을 뱉어내는 겁니다.
자세히 보니... 모두가 기름덩어리더군요...
잘못집었겠지 싶어 이놈 저놈 다 집어봐도 벗겨낸 껍질에 들러붙은 기름덩어리 때문에 도저히 먹이질 못하겠더군요.
화가 나서 전화를 했더니 사장님 왈 "후라이드는 원래 그래요..." 계속 그 말만 되풀이 하더군요.
다른걸 시켰어야 했다고. 후라이드는 원래 그렇다고...
기름 없는 걸 먹으려면 후라이드 말고 날개나 다리를 시켜야 한다고...
누가 치킨 한두번 시켜먹습니까?
하도 화가 나서 소리 좀 질렀습니다. 아실겁니다? 음식먹다 화나면 얼마나 짜증나는지...
그래서, 책임자 오세요. 보시고 확인하시고 설명주세요. 그러니까 새로 한마리 튀겨서 가겠습니다 그러더군요.
대답도 안하고 전화를 끊으니 좀있다가 배달하는 직원인가 한분 오시더니 닭을 쑤욱 내미는겁니다.
"직원이세요?"
"그런데요"
"사장님은요"
"사장님은 왜요? 뭐 때문에?"
"여기 왜 왔는지 모르세요?"
"모르는데요. 바꿔오라는 이야기만 들었는데요. 그 닭 주세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몇초간 서있다가 그냥 그랬습니다.
"가세요. 닭 가지고 가세요. 가서 인터넷에 올린다고 하세요."
"네에~"
그러더니 확 돌아서서 가더군요...
그리고 30분이 지난 지금, 아무런 연락도 없습니다.
정말 어이없더군요. 누가 닭 한마리 못먹어서 그런답니까?
이전에 한번 야구장 치킨의 진실인가 하는 불만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근데 이런 국내 유명 치킨회사에서 이런 기름덩어리 치킨이라니, 그리고 이런 고객불만대응이라니...
긴말 하기도 짜증나는군요.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닭 한마리에서 살코기 걷어내고 남은 기름덩어리입니다.
뼈도 없습니다. 순수 기름덩어리만 저만큼입니다.
보이십니까? 저 누런 기름덩어리들... 손으로 누르면 기름이 질질 흐릅니다.
커다란 덩어리에서 끄집어낸 살점이 젓가락 사이에 저만큼이구요, 나머지는 다 뼈와 기름이였습니다.
구석 구석 자리잡은 기름덩어리들, 도저히 씹을 수가 없었습니다.
배달전화부에 있는 동네치킨을 안시켜먹고 몇천원 더 비싸더라도 메이커 치킨을 시켜먹는 이유는 믿음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큰 회사니까 더 좋은 닭 쓰겠지, 그래도 큰 회사니까 더 좋은 기름 쓰겠지...
그런 믿음을 미끼로 이렇게 정말이지 대충 장사한다라는 말로 밖에 표현할 수 없는 몇몇 업소들, 정말 반성해야 할겁니다.
그리고 솔직히 배달음식은 맛이 반, 믿음과 서비스가 반 아닙니까? 먹고 기분좋으라고 먹는건데 바꿔주면 그만이라는 이런 소비자 대처는 정말이지 너무 짜증이 납니다.
부디 이 글을 보고 반성하길 바라며 짜증나는 긴 글을 마칩니다. 괜히 맥주만 더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