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차이로 인한 하극상☆★ 깍쟁이 요크셔테리어와 지랄견 슈나우저 너무나 다른 두녀석의 개판

새콤달콤2012.06.30
조회1,035

 

우선 우리집 개님들의 소개는 조잡하게 만든 움짤로 시작하겠습니다.

 

장남  : 보니 (男)

요크셔테리어 실버color

2011년 12월 26일 탄생

2012년 03월 23일 분양

특징 : 샵에서 한달동안 썪어서인지(ㅠㅠ?) 사람을 매우 좋아함.

분양 오자마자 완벽한 배변훈련을 보여주는 영특함까지.

사내자슥이 깍쟁이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음.

엄살이 매우 심하며 엄마만 아는 녀석. (이건 왠지 뿌듯ㅋㅋ)

 

차남 : 라엘 (男)

미니어쳐 슈나우저 블랙color

2012년 02월 09일 탄생

2012년 04월 05일 분양

특징 : 보니를 데리고 온 샵에 슈나우저 들어오면 알려달라고 해서 바로 받은 아이라서 그런지

보니와 다르게 처음 왔을 때 굉장히 많이 울어재낌. 배변훈련은 지금도 눈물나게 안됨..

지랄견이라는 명성에 어울리게 굉장히 과격한 장난꾸러기.

아빠에게 그렇게 혼나도 밥 주는건 아빠라고 잘 앵김. 엄마는 그냥 지 밥..ㅋㅋ

 

 

 

 

 

★☆★그럼 우리집 개님들의 스토리를 사진과 개자랑 좀 하겠습니다★☆★

 

 

 

 

우선 저희 보니 처음 왔을 때입니다.

강아지 분양을 위해 샵들을 돌아다니다가 마지막으로 들어간 샵에 있던 아이인데,

정말 거짓말 안 하고 들어가자 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장님이 꺼내줘서 노는걸 봤는데, 사료도 찹찹 잘먹고 깡총깡총 뛰노는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원래 오빠는 슈나우저를 키우기 원했는데 오빠도 보니의 모습에 쏙 반해서

바로 분양을 받아왔답니다ㅎㅎ

 

 

보니는 워낙 조그만했어요. 사장님 말로는 부모가 원체 작은 애들이라서 보니도 작을거라 하더군요.

샵에서 봤을 때도 보니는 3개월이였는데 2개월짜리 다른 요키랑 비교해도 비슷한 정도였거든요.

 

 

저희 엄마도 보니 처음 보고 쥐방울만한게 왜이렇게 깡총거리냐고..ㅋㅋ

그 말 듣고 언니가 왜 쥐방울만한건 깡총거리지도 못해?? 이러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은 다 언니가 찍어준거에요. 보니를 처음 데리고 왔을 때 제 본가에서 일주일정도 키웠거든요.

 

 

우리 보니는 하품할 때도 여성스럽게 발로 입을 가리고 한답니다.

진짜 하는 짓 보면 가시내 같아서 귀여워 죽겠어요♡_♡

 

 

크기는 쪼만한게 벌써 털은 실버로 변하고 있었답니다.

보시면 이마 부분이 털이 하얗게 변하고 있던게 보이시죠~

 

 

자는 모습은 진짜 천사! 물론 깨어있을 때도 천사지만요ㅎㅎ

 

 

아.. 본가에 있을 때는 언니가 키우는 고양이와 함께 있었어요!

샴의 푸른 눈을 특징 잡아 푸름이라는 이름의 냥이님이랍니다ㅎㅎ

 

 

푸름이는 겁이 많아서 항상 이렇게 뒤에서 지켜만 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니는 깨알같이 놀자고 덤볐던게.. 엊그제 같네요..ㅠㅠㅋㅋㅋ

 

 

우리 한미모 하는 보니.. 중성화수술 안 시켰으면 여러 여자 울리고 다녔을 놈인데ㅋㅋㅋ

 

 

일주일간 본가에서 크다가 오빠의 일이 끝나고 우리 가족은 다시 뭉쳤습니다!

 

 

 

 

 

그리고.. 새식구가 들어왔죠..ㅎㅎ

 

 

2개월 된 미니어쳐 슈나우저 라엘이!

 

여기서 잠깐 저희집 개님들의 이름의 유래를 소개하자면..

오빠 이름인 다니엘과 제 이름 보라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답니다.

보라의 "보" 다니엘의 "니" 보니

보라의 "라" 다니엘의 "엘" 라엘

요렇게 말이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슈나우저의 대한 로망을 못 버리고 데리고 왔는데, 같이 가서 데리고 온게 아니라 처음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2개월밖에 안된 애 덩치가..ㅋㅋㅋㅋㅋ 뭔 새끼 곰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격부터가 남달랐던 우리 라엘이. 덩치에 비해 이빨도 없고 다리에 힘도 없어서..

보니한테 맨날 물리고. 뛰어다니지도 못해서 도망도 못가고.. 오죽 다리에 힘이 없으면 누워서 쉬야하고.

 

 

요러코롬 아빠랑 낮잠도 잘자구ㅋㅋㅋㅋ

 

 

요렇게 보니한테 깔려서도 잘잤어요.. 처음에는 라엘이가 찌글찌글하게 지냈죠..

 

 

우리 보니 털 좀 기르고 좀 너저분할때인데.. 이 사진 표정이 살아있어서 넘 좋아용ㅋㅋㅋㅋ

 

 

그리고 첫 미용 후 슈나우저 다워졌어요!! 두더지 같던 놈이..ㅋㅋㅋㅋㅋㅋㅋ

 

 

똘망똘망 완전 이쁘죠잉.

 

 

남달랐던 등빨. 멋짐 내새끼. 근데 이때는 크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보니 슈나우저 평균인듯ㅋㅋ

 

 

보니와 커플 양말 사준건데.. 보니는 아예 안신으려고 하고.. 라엘이는 쏙쏙 벗어던져요..

 

 

오빠가 항상 저러고 애들 말을 들어요ㅋㅋㅋ 무슨 저러고 있으면 애들이 말을 한데요ㅋㅋ

뭐라고? 라엘아? 그래그래~ 막 이러면서 혼자 잘 놀음ㅋㅋㅋㅋㅋㅋ

우리 보니는 깨재재...

 

 

요때만해도 쪼고만해서 아빠품에 쏙 박혀 있곤 했는데..ㅋㅋㅋㅋ

 

 

그리고 보니도 첫 미용! 아주 시원하게 빡빡 밀었답니다..ㅋㅋ

 

 

 

이 때부터.. 라엘이의 크기가 보니를 뛰어넘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하극상..ㅠㅠ 몇컷 전만해도 보니가 라엘이를 깔고 잤는데..

이제는 애초롭게 깔려 자요..................

아.. 라엘이 등에 땜빵은 처음 왔을 때부터 있었던 곰파이성 피부병입니다..

보니한테도 옮기고, 저도 오빠도 옮아서 고생하다가.. 이제 온가족이 다 완치 했습니다!

하지만 재발 할 수 있는 병이라 나보다 비싼 에센스 쓰는 짜식들..

 

 

점점 늠름해시는 우리 라엘군.

 

 

하지만 애견카페 갔을 때는 아빠품에만 있었음.. 보니랑 엄마만 만만하게 보고..

다른 개들은 무서워함..ㅋㅋ 지보다 크면 가까이만 와도 기겁을 하면서 울어재낌.

그에 비해 우리 보니는 개사회에 아주 잘 적응해서 놀더군여ㅋㅋㅋ

 

 

보니는 항상 요렇게 깔려서 자고 있뜸..

 

 

목욕하려고 대기 중인 두 녀석ㅋㅋㅋㅋㅋ

 

 

엄마 몸 위에서 나란히 귀 까고 귀 통풍중ㅋㅋㅋㅋㅋㅋ

 

 

하아.. 저희 집 큰개와 더 큰개.

웃긴건 지금도 옆에 침대에서 둘이 저러고 자고 있어요.

보니는 제 무릎에 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 두 아가 중성화 수술을 했습니다.

본격 기집애가 된 우리 보니......................................

 

 

라엘이는 이제 침대도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우리 보니아가는 맨날 엄마 올려주세요 모드..

 

 

그리고 우리 라엘이의 두번째 미용!!

이번에는 걍 빡빡 밀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미용하고 서비스 받은 육포 개껌 냠냠 맛있게 먹는중..

왜 하필 쓰레기통이 있는 구석자리에서..

니가 보니꺼 뺏어먹으면 먹었지.. 아무도 안 뺏어먹어..

 

 

그리고 배변 훈련 더럽게 안되는 우리 라엘이.

엄마가 못난 탓이겠지.............................

 

 

그래도 늠름하고 넘 예쁨..ㅠㅠ

 

 

가끔 괴기한 모습으로 자도.. 엄마 눈에는 다 사랑스러움ㅋㅋㅋ

 

 

우리 보니는 혀 빼꼼하고 실신..

 

 

귀를 접으면 바둑이로 변신도 함ㅋㅋㅋㅋ

맨날 요렇게 엄마 무릎에서 잡니다.

 

 

이렇게 개 세마리가 함께 자기도 하구요..

그 와중에 이불 덮고 자는 우리 라엘이 지 아빠보다 사람같아ㅋㅋㅋㅋㅋㅋ

 

 

 

  

 

매일 밥 뺏기고, 물어뜯기고, 도망다니기 바쁜 우리 보니..ㅠㅠ

아니 그럼 덤비질 말든가. 아주 꾸준히 깨알같이 덤빕니다.

아직 서열이 제대로 안 잡힌거 같아요.

요 사고뭉치들을 어케 교육 시켜야 할지.. 초보맘이라 애들한테 미안하네요..ㅠㅠ;;

우선 라엘이 배변훈련과 엄마에게 복종을 좀 할 수 있게.. 교육이 필요합니다.

팁 주실 수 있는 분들은 댓글 부탁드려요♡_♡!!

 

아, 그리고 저희 라엘이가 좀 말랐는데..

혹시 사진 보시고 굶기는 걸로 오해 하시면 안돼용..

저도 하두 살이 안 붙길래 물어보니까 원래 이 나이때 많이 뛰노니까

에너지를 다른쪽으로 많이 소비해서

살이 잘 안 붙을 수 있다고.. 지극히 정상이라고 하셨어요~

 

 

보니 약 6개월 1.8Kg

라엘이 약 5개월 4Kg

하극상은 ing

 

 

 

 

 

 

보니야, 여름이라 더우니 잘때 엄마 옆에 붙어서 자지마렴..

잠깐 옆으로 가면 고새 쪼르르 기어와서 옆에 찰싹 붙어 눕고.. 너무 귀엽지만 너무 더워ㅋㅋㅋㅋ

그리고 라엘이한테 그렇게 당할거면 그냥 서열을 인정하고 까불지 마.. 자꾸 당하니까 애처롭다..ㅠㅠ

라엘이한테 밥 안뺏기게 침대 위에서 밥 먹였는데.. 이제 라엘이가 침대에도 올라오니....ㅋㅋ

너의 밥을 어떻게 지켜줘야 할지 모르겠구나.

엄마가 힘이 약해 라엘이를 이기지 못해 너를 못 지켜줘서 미안하구나..ㅠㅠㅋㅋㅋ

 

 

천사의 탈을 쓴 요뇨석아ㅋㅋㅋ 니가 괜히 3대 지랄견이라는 명칭이 붙은 슈나우저가 아니였구나.

슈나우저가 성격이 급해서 그렇다고는 하는데.. 넌 성격이 급한것보다 너무 과격해..

너의 과격한 포옹으로 니 발톱에 엄마 입술이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찢겨 나가는구나ㅠㅠ

아빠한테만 살살 기고.. 엄마랑 보니를 아주 쥐잡듯이 잡는 너는 역시 쥐잡이 개 슈나우저구나!!

보니 좀 그만 괴롭히렴ㅠㅠㅋㅋ 엄마는 과격한 너도 사랑하지만 조금 얌전해지면 더 사랑스러울듯 싶구나.

 

 

 

아무튼 예쁜 내 새끼들 엄마랑 아빠랑 오래오래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