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하지만 헤어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밍밍201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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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200일이 좀 넘은 남친이 있어요 둘 다 20대 중반이고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남친은 직장을 옮겨 새로 일을 시작한 지 3개월 정도 되었어요
그 전에도 항상 싸우는 문제는 술 문제 였습니다 저는 남친이 술 먹는 걸 너무 싫어하고 술 좋아하는 사람이랑은 죽어도 결혼은 못한다가 제 삶의 기준이 될 만큼 싫어합니다 그런데 남친은 술 마시는 걸 좋아하고 한번 마시면 끝을보는 주사가 있어요 어중간하게 마시면 잠이 안온다고 한번 마시면 끝까지 마셔댑니다
그걸 제가 너무 싫어하니까 자기가 한번 마시면 끝을 보는 걸 아니까 안마시려고 엄청 노력은해요 그래서 술자리 자체를 안가질려고 노력하는건 보이는데 술자리를 못가지는 대신 저랑이라도 술한잔씩 하기를 원해서 가끔 마셔줘요
근데 저랑 먹고나서 저는 일찍 집에 보내고 바에 가서 혼자 취할때까지 먹고 집에 갑니다... 저는 집에 일찍 보내야한다는 오빠의 강박관념때문인지 12시안에는 꼭 집에 보내고 집에 갈 것 처럼 헤어집니다 그렇지만 늘 어김없이 그 바를 찾아가요.. 그럼 누가 술을 같이 먹고 싶어지나요... 어차피 나랑 먹고 나서도 바를 향하는데 ㅜㅜ   또 술먹고 전화해서 나한테 서운했던 것들 다 말하고 회사에서 힘들거나 억울한일 있으면 내내 말안했다가 술먹고 전화해서 저한테 욕하면서 힘들다고 막 나한테도 심한말하기도 하고 감정이 격해지니까ㅠ그렇거든요.
아무튼 그래도 저때문에 많이 줄였으니까 노력했으니까 한두번 그런건 이해해주자
근데 회식을 하면 ㅡㅡ 꼭 여자가 있는 노래방에 갑니다   여자있는 노래방에서 막 신나서 놀고 있는 걸 생각만 해도 화가납니다 ㅠㅠ
그럼 미쳐버릴것같아요 내가 이런것까지 감당하며 사겨야하나
남친은 회사사람들이 다 나이가 있어서 그런데 간다고하는데 그런데 가는것도 몇명만 끝까지 남은 사람들이나 가는거지 다 가는것도 아니거든요
그래서 제발 중간에 다른 사람들 하나둘씩 집에 가고 그럼 집에 가라고 해도 자기는 그게 안된대요 잘보여야해서 저는 술자리에 오래 남아있는다고 잘보이는게 사회생활잘하는거라ㅜ생각안하는 주의라....

그 사상 자체가 너무 달라요 ㅜㅜ 바에 다니고 사회생활이라 치고 도우미가 있는 노래방에가고 가면 또 아주 잘 놀겁니다

너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고 나는 늘 너한테 맞춰주고 널 보며 사는데 좀 만 이해해주면 안되냐고 하는데 ....어째야 할까요ㅠ 남친이 좋아서 쉽게 놓을 수가 없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