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제목처럼 동성과 관련된 글입니다. 동성애를 혐오하시거나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또한 이 글은.. '지금은 연애중' 카테고리랑 다르게 짝사랑하고 있는 제 솔직한 이야기를 하는 글입니다.. 매일매일 새롭게 생기는 에피소드라서.. 결말이 어떻게 될지는 저도 모릅니다..
해피엔딩이 될지...
세드엔딩이 될지...
안녕하세요!! 쫑쫑쫑 입니다!!! 새벽에 글 올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했더니 큰 기대는 안했지만...
추천이 무려 7 !!!!! 하하하..;; 댓글은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기뻐요 ㅋㅋㅋ
그럼 열심히 써볼게요!!
시작!
음... 생각해보니 저번글에 시크가 왜 좋아졌는지 제대로 못적은거 같음.. 외모 묘사만 한거같아서..;;
일단 난 양성애자같은데 동성애자에 좀 더 가까운거같음..
고등학교 1학년 때 이미 내 정체성을 스스로 인지 했음..
조금 혼란스러웠는데...
내 주변 환경이 막 보수적이지 않아서 그런지...
죄책감이나 두려움보다는 담담한 느낌..?
하지만... 조금 힘들거란건 인지하고 있었음.
한국사회에서 성소수자의 위치가 어떤지 잘 알고있고..
사람들에게 핍박받고 힘든 삶을 살아야 한다는것도 또한...
그래도.. 남들과 조금 다르다는것과... 여자한테서는 느끼지 못하는 감정을 느낀다는것이 나름 재미있었음ㅋㅋ (그렇다고 커밍아웃을 한건 아님ㅋㅋㅋ;;)
대외적으로는...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으로 보였기에.. (사실 정상 비정상으로 구분 한다는것 자체가 좀 슬픔... 이거 관련해서 독서 수행평가에 글도 썼는데ㅋㅋㅋㅋㅋ...)
친구들과 친해지는것도 무리가 없었고.. 고등학교 3년 중 조금씩 끌리는 사람은 생기기 마련이었음..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중학교때부터 짝사랑을 더 선호했음 (....?!)
뭔가.. 혼자만의 두근두근한 설레임과 비밀을 간직한다는 그런 기분때문인지..
짝사랑도 많이 했었고.. (중학교땐 주로 이성에게..)
고등학교에서도 짝사랑을 몇 번 하긴 했는데.. 짝사랑을 많이 해봐서 그런지... 상대가 나한테 아예 무관심하거나 나를 막 대하면.. 나도 금방 단념하게 되었음..
상처보다는 씁쓸함을 안고서....
고3이 되고 만나게된 시크가 저랬으면.. 나도 금방 단념했을꺼임 ㅋㅋㅋㅋ..
근데..ㅋㅋ 시크는 그러지 않았음...
어느정도 적응이 끝나면 나름 수업시간에 드립도 조금 치는 활발한(?) 수업시간을 보냄ㅋㅋ (그렇다고 드립만 치는게 아니라 ㅋㅋㅋㅋ 수업은 열심히 들으면서 중간중간ㅋㅋ)
시크가 내 앞자리다보니 내가 조그맣게 말해도 시크한테는 다 들림ㅋㅋㅋㅋㅋ... 근데 그렇게 막 재밌는 드립이 아니었는데도 시크는 되게 재밌게 웃어주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는것도 실소가 아니라 진짜 웃기다는듯이?! 그리고.. 초반에는 안그랬지만.. 다시 내 앞자리를 뽑은 뒤부터 나랑 아이컨텍이 많아짐ㅋㅋㅋㅋㅋㅋㅋ
아이컨텍만으로도 난 진짜 좋아서 죽겠는데....
얘가 시크하긴 하지만 자주 웃기는함ㅋㅋㅋㅋ 근데 웃을때 씨익하고 웃는거 있잖슴... 그걸 진짜 많이함;;; 하...ㅋ 그럴때마다 미치겠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번째로 내 앞 앉은 뒤부터 말도 많이 걸고.. 되게 급 친해진거같음..
근데 그거 암??? 신뢰할 만한 정보는아니지만 전체 인구의 70%는 잠재적 양성애자이고.. 20%가 동성애자 10%만이 완벽한 이성애자라 하는거.. 사실 믿음직스럽지는 않음ㅋㅋㅋ 언제 누가 어떻게 조사했는지는 없고 그냥 결과만ㅋㅋ 그래도 나름 믿고는 있음ㅋ.. 내가 내 정체성을 일찍 발견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학교 생활하다보면 왠지 이쪽인거같은 애들이 자주 눈에 띔;;; (우리학교는 남녀공학.. 근데 남녀분반이라서 그냥 평소에는 남고같음....)
님들 자기 주변에는 없을것 같지만... ㅋㅋㅋㅋ 의외로 많음 ㅋㅋㅋ 대부분 정체성을 확실히 하지 못한 경우도 있고.. 일부러 숨기기위해 이성애자인척 하는 경우도 많음ㅋ 하지만...ㅋㅋㅋㅋㅋ 나한테는 묘한 느낌이 옴 ㅋ
그 중에서 '아 얘가 나에게 호감이 있구나..' 싶은 느낌도 자주 받음... 뭐 그냥 모른척 하지만ㅋㅋㅋㅋㅋㅋ 근데 시크는 잘 모르겠음... 감이 잘 안잡힌다고 할까....?
주변애들 말로는 시크가 여자 인맥이 아예 없다고 함 ㅋㅋㅋㅋㅋㅋ 애들은 까칠한 그 성격 때문이라고 하지만... 내가 봐서는 충분히 이성에게 어필할만함... (나쁜남자 스타일...??) 그래서 그런지 시크가 학교에서 문자하는걸 본적이 없음;;;
내가 살짝 집착(?) 하는 스타일이라서 시크가 어디있는지 계속 찾아서.. 뭐 하고 있는지 관찰을 잘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토커도 아니곸ㅋㅋㅋ)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도 시크는 여자애들과 전혀 친해지지 않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기한 아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이 높아서 그런건지ㅋㅋㅋㅋㅋㅋ 친해지려는 마음이 없는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애들과의 스캔들도 완벽히 깨끗함ㅋㅋㅋㅋㅋㅋㅋ (분반이지만 남녀공학이다보니 스캔들이 자주터짐.... 실제로 사귀는 애들도 많고.... 나 또한 스캔들의 피해자였음 ... 이 이야기는 나중에)
근데 이게 살짝 희망고문이 되버려서...ㅠㅠㅠㅠ 미치겠음 ㅋ;;;; 뭐 내 희망이겠지만.. 얘가 여자애를 안좋아하나? 싶기도 하고 ㅠㅠㅠㅠㅠ 무튼 그럼...
시크가 좋은 이유는 계속 나올거임ㅋㅋㅋㅋ
자 이제는 하나의 에피소드를!!
사실 에피소드라고 해봤자.. 커플끼리의 꽁냥꽁냥한 이야기가 아닌 조금 특별한 일 정도임..
여느 동성판과는 다르게... 난 짝사랑중이니깐..
시크가 다시 내 앞자리를 뽑은 날
그 다음 다음날 부터 난 일기를 쓰기 시작함ㅋㅋㅋ
그래서 막상 생각하려고 하면 기억나지 않는 일들도 일기를 보면 대부분 생각이남!! (나중에 일기 내용도 올려볼게요 ㅋㅋㅋㅋ 오글 터짐ㅋㅋㅋㅋ)
오늘은 일기 쓰기 전날 얘기를 해 주겠음..
일단 그 날은
고3 !!!! 형식상 체험학습 날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졸업앨범 찍으러 가는 날이었음.. 각자 정해진 시간까지 찾아가는거라서 귀찮았음..
원래 더 먼곳이 도착장소였는데 주변의 학교가 다 그곳으로 몰린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근처로 변경됨ㅋㅋㅋㅋㅋ (이 변덕쟁이학교ㅋㅋㅋㅋ)
뭐, 덕분에 사람도 별로 없어서 금방금방 찍고 끝났음ㅋㅋㅋㅋ
그날 우리반 회식(고기뷔페 +_+)이 있는 날이라서 다들 후딱 찍고 싶어했고 ㅋㅋㅋㅋ
마지막 반별 단체사진 찍을때엔 우리반이 제일 먼저 모여서 가장 먼저 찍고 먼저 해산했음ㅋㅋ (이 먹을것에 환장한 아이들ㅋㅋㅋㅋㅋㅋ, 나도였지만ㅋㅋㅋㅋㅋ)
우리 짱 좋은 담임T (아 맞다 여성분임...)의 뒤가 하고 싶었던 나는ㅋㅋㅋㅋㅋ
무조건 담임T 뒤를 고수했고.. 급변하는 대형변화에도 난 꿎꿎히 그 자리를 지켰음ㅋㅋㅋㅋㅋ
한 2~3번 정도 포즈 다르게 찍었음...ㅋㅋ 자리를 고수하느냐고 주변 아이들의 위치분포에 별 상관하지 않고 있던 나는..
문득 주변을 휙 둘러보긴 했음 (보통 사진찍을때 친한애들이 주변에 분포하기 마련ㅋㅋㅋ 근데 그걸 고려하지 않았던 나는 내 주변이 궁금하긴 했었음...)
내 오른쪽에는 나랑 같이 담임뒤를 원하던 아이와 함께였었고...
내 왼쪽에는..... 잉? 에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크가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ㅋㅋㅋㅋ
내가 키가 조금 작은편이라서 앞에서 둘째줄이었는데... 시크는 충분히 셋째줄에 갈만했는데도 내 옆이었음... 헐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알고는 내심 속으로 쾌재를 불렀음ㅋㅋㅋ
(동성)내 짝사랑 이야기 02
이 글은 제목처럼 동성과 관련된 글입니다.
동성애를 혐오하시거나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또한 이 글은.. '지금은 연애중' 카테고리랑 다르게
짝사랑하고 있는 제 솔직한 이야기를 하는 글입니다..
매일매일 새롭게 생기는 에피소드라서.. 결말이 어떻게 될지는 저도 모릅니다..
해피엔딩이 될지...
세드엔딩이 될지...
안녕하세요!!
쫑쫑쫑 입니다!!!
새벽에 글 올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했더니
큰 기대는 안했지만...
추천이 무려 7 !!!!! 하하하..;;
댓글은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기뻐요 ㅋㅋㅋ
그럼 열심히 써볼게요!!
시작!
음... 생각해보니 저번글에 시크가 왜 좋아졌는지 제대로 못적은거 같음..
외모 묘사만 한거같아서..;;
일단 난 양성애자같은데 동성애자에 좀 더 가까운거같음..
고등학교 1학년 때 이미 내 정체성을 스스로 인지 했음..
조금 혼란스러웠는데...
내 주변 환경이 막 보수적이지 않아서 그런지...
죄책감이나 두려움보다는 담담한 느낌..?
하지만... 조금 힘들거란건 인지하고 있었음.
한국사회에서 성소수자의 위치가 어떤지 잘 알고있고..
사람들에게 핍박받고 힘든 삶을 살아야 한다는것도 또한...
그래도.. 남들과 조금 다르다는것과... 여자한테서는 느끼지 못하는 감정을
느낀다는것이 나름 재미있었음ㅋㅋ (그렇다고 커밍아웃을 한건 아님ㅋㅋㅋ;;)
대외적으로는...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으로 보였기에..
(사실 정상 비정상으로 구분 한다는것 자체가 좀 슬픔... 이거 관련해서 독서 수행평가에 글도 썼는데ㅋㅋㅋㅋㅋ...)
친구들과 친해지는것도 무리가 없었고.. 고등학교 3년 중 조금씩 끌리는 사람은 생기기 마련이었음..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중학교때부터 짝사랑을 더 선호했음 (....?!)
뭔가.. 혼자만의 두근두근한 설레임과 비밀을 간직한다는 그런 기분때문인지..
짝사랑도 많이 했었고.. (중학교땐 주로 이성에게..)
고등학교에서도 짝사랑을 몇 번 하긴 했는데..
짝사랑을 많이 해봐서 그런지... 상대가 나한테 아예 무관심하거나
나를 막 대하면.. 나도 금방 단념하게 되었음..
상처보다는 씁쓸함을 안고서....
고3이 되고 만나게된 시크가 저랬으면.. 나도 금방 단념했을꺼임 ㅋㅋㅋㅋ..
근데..ㅋㅋ 시크는 그러지 않았음...
어느정도 적응이 끝나면 나름 수업시간에 드립도 조금 치는 활발한(?) 수업시간을 보냄ㅋㅋ
(그렇다고 드립만 치는게 아니라 ㅋㅋㅋㅋ 수업은 열심히 들으면서 중간중간ㅋㅋ)
시크가 내 앞자리다보니 내가 조그맣게 말해도 시크한테는 다 들림ㅋㅋㅋㅋㅋ...
근데 그렇게 막 재밌는 드립이 아니었는데도 시크는 되게 재밌게 웃어주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는것도 실소가 아니라 진짜 웃기다는듯이?!
그리고.. 초반에는 안그랬지만.. 다시 내 앞자리를 뽑은 뒤부터 나랑 아이컨텍이 많아짐ㅋㅋㅋㅋㅋㅋㅋ
아이컨텍만으로도 난 진짜 좋아서 죽겠는데....
얘가 시크하긴 하지만 자주 웃기는함ㅋㅋㅋㅋ
근데 웃을때 씨익하고 웃는거 있잖슴... 그걸 진짜 많이함;;; 하...ㅋ
그럴때마다 미치겠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번째로 내 앞 앉은 뒤부터 말도 많이 걸고.. 되게 급 친해진거같음..
근데 그거 암???
신뢰할 만한 정보는아니지만
전체 인구의 70%는 잠재적 양성애자이고.. 20%가 동성애자 10%만이 완벽한 이성애자라 하는거..
사실 믿음직스럽지는 않음ㅋㅋㅋ 언제 누가 어떻게 조사했는지는 없고 그냥 결과만ㅋㅋ
그래도 나름 믿고는 있음ㅋ.. 내가 내 정체성을 일찍 발견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학교 생활하다보면 왠지 이쪽인거같은 애들이 자주 눈에 띔;;;
(우리학교는 남녀공학.. 근데 남녀분반이라서 그냥 평소에는 남고같음....)
님들 자기 주변에는 없을것 같지만... ㅋㅋㅋㅋ 의외로 많음 ㅋㅋㅋ
대부분 정체성을 확실히 하지 못한 경우도 있고.. 일부러 숨기기위해 이성애자인척 하는 경우도 많음ㅋ
하지만...ㅋㅋㅋㅋㅋ 나한테는 묘한 느낌이 옴 ㅋ
그 중에서 '아 얘가 나에게 호감이 있구나..' 싶은 느낌도 자주 받음...
뭐 그냥 모른척 하지만ㅋㅋㅋㅋㅋㅋ
근데 시크는 잘 모르겠음... 감이 잘 안잡힌다고 할까....?
주변애들 말로는 시크가 여자 인맥이 아예 없다고 함 ㅋㅋㅋㅋㅋㅋ
애들은 까칠한 그 성격 때문이라고 하지만... 내가 봐서는 충분히 이성에게 어필할만함...
(나쁜남자 스타일...??) 그래서 그런지 시크가 학교에서 문자하는걸 본적이 없음;;;
내가 살짝 집착(?) 하는 스타일이라서 시크가 어디있는지 계속 찾아서..
뭐 하고 있는지 관찰을 잘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토커도 아니곸ㅋㅋㅋ)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도 시크는 여자애들과 전혀 친해지지 않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기한 아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이 높아서 그런건지ㅋㅋㅋㅋㅋㅋ 친해지려는 마음이 없는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애들과의 스캔들도 완벽히 깨끗함ㅋㅋㅋㅋㅋㅋㅋ
(분반이지만 남녀공학이다보니 스캔들이 자주터짐.... 실제로 사귀는 애들도 많고.... 나 또한 스캔들의 피해자였음 ... 이 이야기는 나중에)
근데 이게 살짝 희망고문이 되버려서...ㅠㅠㅠㅠ 미치겠음 ㅋ;;;;
뭐 내 희망이겠지만.. 얘가 여자애를 안좋아하나? 싶기도 하고 ㅠㅠㅠㅠㅠ
무튼 그럼...
시크가 좋은 이유는 계속 나올거임ㅋㅋㅋㅋ
자 이제는 하나의 에피소드를!!
사실 에피소드라고 해봤자.. 커플끼리의 꽁냥꽁냥한 이야기가 아닌 조금 특별한 일 정도임..
여느 동성판과는 다르게... 난 짝사랑중이니깐..
시크가 다시 내 앞자리를 뽑은 날
그 다음 다음날 부터 난 일기를 쓰기 시작함ㅋㅋㅋ
그래서 막상 생각하려고 하면 기억나지 않는 일들도 일기를 보면 대부분 생각이남!!
(나중에 일기 내용도 올려볼게요 ㅋㅋㅋㅋ 오글 터짐ㅋㅋㅋㅋ)
오늘은 일기 쓰기 전날 얘기를 해 주겠음..
일단 그 날은
고3 !!!! 형식상 체험학습 날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졸업앨범 찍으러 가는 날이었음..
각자 정해진 시간까지 찾아가는거라서 귀찮았음..
원래 더 먼곳이 도착장소였는데 주변의 학교가 다 그곳으로 몰린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근처로 변경됨ㅋㅋㅋㅋㅋ (이 변덕쟁이학교ㅋㅋㅋㅋ)
뭐, 덕분에 사람도 별로 없어서 금방금방 찍고 끝났음ㅋㅋㅋㅋ
그날 우리반 회식(고기뷔페 +_+)이 있는 날이라서 다들 후딱 찍고 싶어했고 ㅋㅋㅋㅋ
마지막 반별 단체사진 찍을때엔 우리반이 제일 먼저 모여서 가장 먼저 찍고 먼저 해산했음ㅋㅋ
(이 먹을것에 환장한 아이들ㅋㅋㅋㅋㅋㅋ, 나도였지만ㅋㅋㅋㅋㅋ)
우리 짱 좋은 담임T (아 맞다 여성분임...)의 뒤가 하고 싶었던 나는ㅋㅋㅋㅋㅋ
무조건 담임T 뒤를 고수했고.. 급변하는 대형변화에도 난 꿎꿎히 그 자리를 지켰음ㅋㅋㅋㅋㅋ
한 2~3번 정도 포즈 다르게 찍었음...ㅋㅋ 자리를 고수하느냐고 주변 아이들의 위치분포에 별 상관하지 않고 있던 나는..
문득 주변을 휙 둘러보긴 했음
(보통 사진찍을때 친한애들이 주변에 분포하기 마련ㅋㅋㅋ 근데 그걸 고려하지 않았던 나는 내 주변이 궁금하긴 했었음...)
내 오른쪽에는 나랑 같이 담임뒤를 원하던 아이와 함께였었고...
내 왼쪽에는..... 잉? 에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크가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ㅋㅋㅋㅋ
내가 키가 조금 작은편이라서 앞에서 둘째줄이었는데...
시크는 충분히 셋째줄에 갈만했는데도 내 옆이었음... 헐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알고는 내심 속으로 쾌재를 불렀음ㅋㅋㅋ
뭐.... 대형변화가 조금 있다보니깐 우연히 내 옆자리로 왔을가능성도 높긴한데 ㅋㅋㅋㅋㅋ
좋은게 좋은거지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고기뷔페에서는 시크와 조금 떨어지게 앉아서 슬펐지만.... 고기 포풍 흡입 ^^)
그 다음날!
음... 이 날은 일기를 쓰기 시작한 날임ㅋ
원래 올해 목표가 3월 2일부터 일기 쓰는거였는데... 귀차니즘으로 인해 포기했다가 결국 이날부터 쓰게됨ㅋㅋㅋㅋ
(금요일날 있었던 일도 토요일날 일기에 적어놔서 기억이 났음)
우선 토요일날 우리학교는 공식적으로 쉼 (매주 놀토 ^^)
근데 우린 고3 이잔슴 ㅎㅎㅎㅎㅎㅎ^^ 내가 쉬는게 쉬는게 아니야....
자습을 나와야 했음ㅋ..
이미 자습 선택제 였기에
토요일 자습을 나오는 아이들은 매우 적었음 ^^
시크는 공부를 좀 하는 편임.. 그래서 일명 '심화반'으로 불리는 면학실에서 자습을 함..
나도 들어갈 수는 있었는데.. 주중에 11시까지 해야하고 주말에는 필수로 나와야해서 그닥 들어가기는 싫었음 ㅡㅡ...
(고1 고2때는 면학실에서 했는데... 참 나를 구속하는 곳이었음 ㅠㅠㅠㅠ)
그래서 토요일날 반에서 자습하는데.. 면학실은 참 지루한 곳임.. 잠도 잘오고 ㅋㅋㅋㅋ 답답함ㅋㅋㅋㅋ
그래서 인지 쉬는시간마다 면학실 애들은 교실로 놀러옴ㅋ (면학실하고 교실하고 가까움ㅋ)
쉬는시간ㅋㅋㅋㅋㅋ
교실에서 멍을 때리며 자습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 슝 내 옆을 지나갔음...
근데 다른애들이 지나갈때는 안그랬는데, 하필 그 누군가가 지나갈때
뭔가 설레이는 느낌 있잖슴.. 두근두근하고.. 마치 금요일날 집에가는 느낌?!
그런 느낌이 순간 확 일어나는거임ㅋㅋㅋㅋㅋ 그래서 읭? 하고 그 아이를 쳐다봄(물론 그 아이의 뒷모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설같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크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그 잠깐 1~2초 사이에 일어난 일이지만... 신기했음ㅋㅋㅋ
눈이 먼저 반응을해서 시크인걸 알고 설레였던건지...
아니면 진짜 내 육감이 발휘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다만....ㅋㅋㅋ
기분좋았던 토요일이었음 ^^
음.... 일단 여기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내 속마음이 많이 들어가서 그렇지 별일 아닌일 일수도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콩깍지에 씌이면 뭐든 다 좋아보인다고... 혼자만의 착각일수도 있죠 ㅋㅋㅋㅋ
커플도 아니라서 그때 왜 그랬는지 물어볼 수도 없는 상황이고...
오늘쓴 것 처럼 하루에 2~3편씩 일기를 기반으로 쓸 생각입니다!!
재미있게 봐주시는 분들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써볼게요!!! 헤헤헤
재미있으셨다면 추천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