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구하실때 조심하세요. 이런집 살면 사는 내내 후회할껍니다.

예비신부2012.07.02
조회323

잠실 월드메르디앙에서 절 대 로!! 살지 마세요.

정말 무책임하고 기분 나빠지는 살기 힘든 곳입니다.

차가 있는 사람 과 차가 있는 지인이 있는 사람은 특히 살면 안 되는 곳이죠.

 

제가 겪은 일은 2012년 7월 1일 바로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이 말도 안되는 일은 신천역 근처에 있는 "잠실 월드메르디앙"에서 있었던 일임을 강조해서 말씀 드립니다.

 

7월 1일 오전 10시, 제 약혼자에게서 전화가왔습니다.

자동차 뒷편이 찌그러져있었다고, 뺑소니를 당한것 같다고요.

제 약혼자는 평소 지하철타고 다니기에 자동차를 한번 주차하면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 사고를 당했는지 정확히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사고나기 2주전이 마지막으로 자동차를 사용했을 정도였습니다.

 

답답한 그는 경비실을 찾아가 이런 일이 있었는데 혹시 아시냐, 물어봤다고 합니다.

그런데 경비아저씨가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본인이 매일매일 차가 괜찮은지 아침저녁으로 확인했어야지.. 라고 했답니다.

정말 헐………..

저는 정말 그 소리를 듣고 황당했습니다.

 

CCTV라도 보여달라고 했더니 관리소장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출근한다면서 평일에 오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연락처도 안가르쳐 줍디다.

아니 직장인은 관리소장 연락 못하게 하는건가요? 아니면 저희보고 출근 하지 말라는 건가요?

정말 어이없습니다.

 

우선은 일요일임에도 출근해야하는 그에게 얼른 출근하고 저녁에 다시 확인해보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밤 9시 반쯤? 잠실 월드메르디앙으로 같이 갔습니다.

 

아저씨가 비협조적이니 저희라도 나설 수 밖에요.

 

참고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 "잠실 월드메르디앙"의 어이없는 주차 실태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월드메르디앙은 주차타워가 있고 20세대 정도만 야외에 주차를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주차타워는 새로나온 그랜져 TG도 주차할 수 없을 정도로 작게 만들어져 있어서

 

TG, 온갖 외제차, SUV 차량 모두 야외에 주차해야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죠.

 

그래서 야외주차장은 항상 만석입니다.

 

약혼자 차량은 카렌스라서 야외에 주차를 했다고 합니다.

 

뺑소니 사고는 옆에 주차했던 차량이 후진하다가 제 남자친구 차량 왼쪽 뒷바퀴쪽을 푹! 찌그러뜨린거였습니다.

 

여러분!

 

대부분 경비아저씨들이 밤에 어떤차량이 주차가 되어있는지 체크라도 합니다.

그런데 월드메르디앙 아저씨들은 주민이 알아서 자기 차를 아침 저녁으로 지키라고 얘기합니다.

 

더 황당한건 잠실 월드메르디앙 지하에는 돌잔치를 수없이 하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돌잔치 주차요원들이 3명정도 되죠. 주말만 되면 그 좁은 월드메르디앙 주차장과 주차타워에 돌잔치 차량으로 꽉 찹니다.

 

제가 약혼자 만나려고 차를 대려고 하면 경비아저씨 완전 머라고 합니다.

 

아니 그럼, 주민을 만나러 온 방문객은 차 대지 말고 돌잔치 온 손님들만 주차하나요?

 

경비들 돌잔치 업체한테서 돈받은거 아니에요?

 

주민들은 뒷전이고 관심은 돈에만 있는거 아닌가?

 

누가 더 중요한걸까요? 돈내는 돌잔치 손님? 오랫동안 살고 있는 주민??

 

정말 황당하지않나요?

 

다시 일요일 저녁으로 돌아와서!

 

저희 차를 우그러뜨렸다면 상대 차도 분명 스크래치와 함께 페인트자국이 묻어있을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당연하니까요 ㅎㅎ)

 

그래서 저희가 주차되어있는 차를 확인해서 두 차량의 오른쪽 옆에 페인트가 묻어있으면서 스크래치가 되어있는 차를 발견했습니다.

 

곧장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죠.

 

번호판과 스크래치난 부분을요.

 

그랬더니 경비아저씨가 뭘하고 있냐고 화를 냈습니다.

 

범인을 잡으려구요 라고 했더니 기분나빠하더군요.

 

제가 이정도로 푹 들어갔으면 소리가 났을텐데 혹시 못들으셨냐고 했더니

그때부터 경비아저씨의 반말과 화가 섞인 욕이 시작됐습니다.

 

경비가 하루종일 그것만 봐야하냐고,

차 주인이 아침저녁으로 확인을 해야할것 아니냐고;

 

엄청나게 화를 내고 욕하는 아저씨.. 정말 누가 누구한테 화를 내는건가요?

 

결국 아저씨 저희한테 욕하고 저희 약혼자 배로 밀치고…

 

왜 욕하냐고 했더니 애미 애비 없냐고까지 하고..

 

도대체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너무 기분나빠서 나중에 회사 휴가내고 관리소장 만나러 오기로 했습니다.

 

휴 가 까 지 내 고 서 요!!!!!!

 

그날 새벽, 그 경비아저씨 술먹고 찾아 왔답니다.

빨리 사과하라고..

 

기가 막혀서…

 

뺑소니 범 알면서 돈받고 숨겨준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행동이 과했습니다.

 

휴…

 

정말 너무 화가나서 견딜수가 없어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잠실 월드메르디앙에서 절대 살지 마세요.

 

특히 큰차 있으신 분들!

 

밤낮 가리지 않고 차빼라는 연락 받고 싶지 않으면 절대 살지 마세요.

 

사고나도 본인이 직접 책임져야 합니다.

 

정말 이 경비아저씨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희는 이사가려고 합니다.

 

신혼집도 월드메르디앙에서 꾸리려고 했는데 정말 기분나빠서 살기 싫더군요!

 

이 억울한 사연 누구한테 얘기해야 해결될까요?

 

왠지 관리소장도 한패가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잠실 월드메르디앙에서 절대로 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