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가 제 차를 박았습니다.

룰루랄라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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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목요일 밤 10시경 일 마치는 친구를 데릴러 갔다가 친구 집밑에 주차하고 집에 올라가기전에 차에 앉아서 이야기좀 하다가 올라갈려고 차 안에 앉아있었습니다. 주차는 코너 도는쪽에 세워뒀고 차 시동도 끈 상태에 창문을 열고 이야기를 하는데 갑자기 친구가 앉아있던 조수석 쪽에 꼬마가 탄 자전거가 돌진.

친구 놀라서 소리지르고 (창문을 연 상태여서) 저도 놀라서 나가보니 밤이라서 차가 잘 보이진 않더군요.

근데 더 어이없었던건 아이랑 이모??로 보이는 분이 둘이 걸어가다가 아이가 박은건데 사과는 커녕 아이는 멀뚱 서있고 이모란분은 아이를 나두고 저쪽 조금 떨어져서 누군가한테 전화를 하더라구요 아마 아이의 엄마인듯 싶었어요. 그렇게 사과도 못받고 기분이 나쁜 상태에서 전화번호 받고 차 사진 일단 찍고 친구집에 올라가서 잤어요. 다음 날 날 밝고 보니 새끼 손가락 만한 스크레치와 차 조수석 문 (사이드미러 밑쪽)이 조금 들어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정비소에 가서 일단 물어보고 연락을 드렸죠. 정비소 아저씨를 바꿔달라고 하시더니 얘기를 하다가 그쪽에서 다 물려주겠다고 했어요. 이십만원 정도 나왔고 월요일날 차를 맡겨야 되서 오늘 아침에 다시 연락을 드렸어요. 차를 오늘 저녁에 받는데 제가 수리비랑 교통비도 같이 달라고 했거든요. 제가 백수라 지금 일은 안하고 있지만 낮부터 친구랑 약속도 있고 집에서 띵가띵가 노는것도 아닌데 그쪽에서 화를 내고 교통비를 줘야되는지 알아보고 난중에 다시 전화준다고 하네요.

교통비요구 제가 잘못했나요? 교통비를 몇십만원을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차 받을때까지 다른 차를 렌트해달란것도 아니고 제 잘못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