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시댁에 용돈드리자고 하네요...

...2012.07.02
조회7,510

어제 밥을 먹다가 신랑이 한마디를 하데요

엄마가 일 그만두고 싶데 ...그럼 벌이가 없는데 용돈을 드려야 하지않을까?

(시아부지는 놀고 계시고 어머니가 일을 하세요)

저는 생각지도 못한 말에 대답을 못 했어요

신랑이 다시 물어보길래 얼마를 드릴 생각이야? 그랬더니 50정도 드려야 하지 않아?

저는 50 많다고 생각해요 저희가 맞벌이긴 하지만 벌이는 크지 않아요 ...

그래서 제가 대답을 안 했어여 너무 당황을 했나봐요 생각지도 못한 얘기가 나와서 그런가봐요

솔직한 마음은 드리기가 싫어요 저희 부모님도 용돈을 못 드리는데....

시부모님도 아직까지 일 하셔도 되는 나이세요...남편한테는 말을 못 했지만요

 

참고로 저희 부모님은 아버지는 직장 다니시고 엄마는 식당을 운영하세요 그래서 어렵지는 않아요 저희한테 도움을 주시는 편이구요 시댁은 아버님은 아프다는 이유로 40대 부터 일을 전혀 하지 않으셨어요

소일거리로 경비를 하셔도 되는데....예전에 일을 잠깐 하셨는데 욱하는 성격이시라(심하심) 소리 지르고 나오셨다고 하시네요 남 밑에서 일을 못 하신다구요...

 

저희는 둘이벌어 350이구요 결혼할때 대출이 있어 대출갚고 있구요

저희시부모님은 이제 환갑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