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이글을 봤으면 좋겠어.

H2012.07.02
조회1,037

음.GH아 안녕?

나 BH야.

사실은 내가 너 많이 좋아해.

근데 고백을 못하겠다...

게다가 작년에는 같은 반이었는데 올해는 다른반이라 더 멀어진 것 같고,

자주 볼 수도 없고.

근데 너 그거알아?

나 너가 복도에서 지나갈때마다 너만 본다.

그러다 가끔 고개 돌릴 타이밍을 못맞춰서 눈도 마주치고 그랬었지,

물론 내가 먼저 시선을 돌렸지만.ㅎ

그리고 너는 머리도 살짝 염색했고,공부도 잘하고, 농구도 잘하고.

그래서 너 좋아하는 여자애들이 무지 많다.

너가 다른여자애랑 사귈까봐 걱정되.ㅠㅠ

그래도 요즘에는 너 자주 마주쳐서 좋았어.ㅎㅎ

게다가 오늘은 하교길에도 만났잖아.

그런데,

이런 짝사랑 이제 접을려고.

어차피 넌 여자한테 관심도 없을텐데.

괜히 눈 몇번 마주친거 가지고 내가 확대해석한 걸껀데.

아,그리고 우리반 앞에서 자주 마주치는데,

혹시 내 친구 좋아하는거면.

나 진짜 비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