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주는 뻔뻔한 전남친과 그의 엄마(사진 有)

너보고있냐2012.07.03
조회17,825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어디 하소연 할데가 없어서 도움이 될까하고 써봐요
어떤 욕도 달게 받겠습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으니까요


제 전 남친은 저보다 한살 어려요

둘다 고등학생이구요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아주 치사하고 찌질하게 됐어요 사이가..

어디가서 말도 못하겠고...

금액은... 십만원이 조금 넘습니다


처음부터 걔랑은 엮이지 말았어야 했는데 어쩌다가 이런일이 생긴건지...

이제와 탓해서 달라지는게 있는것도 아니구 제 잘못이죠 전부..


처음엔 걔가 절 더 좋아했는데 날이 갈 수록 제가 걜 더 좋아했어요


어느 날은 친구들이랑 놀러를 간다는데 돈이없다네요

제가 걔한테 너무 빠져있어서 돈을 빌려줬어요

그땐 제가 어느정도 여유가 있어서

미안해하지말고 다음에 갚으라고하고 빌려줬어요

미안하다며 꼭 갚겠다며 통장으로 돈을

잘 놀다왔나 보더라구요

놀러 갔다온 후에눈 돈 갚겠다는 소식이 들리진 않았지만

갚겠거니 하고 기다리고 있었죠


또 한번은 집에 가야하는데 택시비가 없는거에요

장거리였기 때문에 버스랑 지하철이 끊기면...

빼도박도 못하는 그런신세.... 뭐.. 또 돈을 빌려주게 됐죠

갚겠다는 말을 하더군요

저는 또 멍청하게 그 말을 믿었죠


백일되기 5일전, 화이트데이...ㅋㅋ

저 차였습니다ㅋㅋㅋ

사탕도 못받고 돈도 못받고 헤어졌어요

헤어질때 돈 준다고 약속을 하고 헤어졌는데

헤어지고 나서 술취해서 몇번 전화하고

그뒤에 제가 돈달라고 연락했더니

연락을 씹더군요

자기 친구 시켜서 번호 주인이 바꼈다느니 어쨌다느니

말도안되는 개소리를 하는ㅋㅋㅋ 너보고있니?ㅋㅋ


학생 신분에 적은 돈이 아니라 집까지 찾아갔죠

동생이랑 얘기하는데 어머님이 오시더군요

사정다 얘기했더니

제 계좌랑 핸드폰번호 가져가시면서

"피해 안가게 해주겠다"라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더군요

저는 믿고 기다리고 있었죠

기다리는데 연락이 안오길래 어머님?한테 먼저 카톡을했더니ㅋㅋㅋ

 

 

 

 

 

보이시나요?ㅋㅋㅋ 데이트비용과 돈빌려간걸 합일화하려는ㅋㅋㅋ 어이없는 이상황?

 

하... 저.. 이제 제인생에서 단 한번뿐일 시험 얼마 남겨두지 않고있는데요

스트레스받고 이제 원서비도 준비해야하고..

하우스푸어라는 말 들어보신 분들 많을거라 생각해요

집이 어려워 지기도 했고

십원 한푼이 아까운 시점이에요

요즘 같은 때에 십만원이 넘는 돈을... 그냥 버린다고 생각은 못하겠어요

 

부모님께 알리면 일 커질까봐 말은 못하겠구

도움 주실분들 어디없나요...

이제 기말도 얼마 안남았고 점점 돈이 급해지네요... 

따끔한 훈계도 받겠고 욕도 달게 받겠습니다

 

돈 받아낼 방법 어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