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긴 말없이 바로 글로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인터넷 상으로 글을 처음 써보는 것이라 말투나 문맥이 좀 이상하고 글이 길어질수도 있지만 이해해주고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말그대로 정말 남친이 180도 변해버렸습니다. 우선 남친과 저는 중 3때부터 사겼는데, 제가 중 3때 160/60에 좀 통통~뚱뚱한 편이었는데 남녀공학이라 남자애들이 많이 놀렸습니다. 그때 유일하게 놀리지 마라고 해주고, 따뜻하게 대해주던 남자였고, 정말 누가봐도 마음 하나는 진짜 착하다고 할만큼 착했습니다. 제가 2학기 중간 쯤에 고백을 했는데, 고맙게도 받아줘서 커플이 되었습니다. 가끔씩 남자애들이 저딴애랑 왜 사귀냐고 할때도, 제 편을 들어주고 말이 좀 지나친 것 아니냐고 해주는 정말 착한 남자친구였죠. 제 눈에만 그럴진 몰라도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꽤 크고, 매너있고, 무엇보다 착하고 모든지 완벽한 남친에게도 조그만 흠이 있다면 공부를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공부를 같이 하자고 설득할때도, 자긴 원래 공부에 흥미가 없다며 공부만큼은 건들지 말라고 할만큼요. 그래서 고등학교 진학때 저는 중학교 근처에 있던 여고를 갔고, 남친은 여기서 조금 떨어진 공고에 가게되었습니다. 그 공고가 소문이 조금 안좋고, 다들 가길 꺼려하는 고등학교였는데 (모든 공고가 그렇단건 아닙니다!) 저는 그저 소문이라 여겨서 별로 신경 안쓰고, 안좋더라도 남친이 워낙 착하고 올바르니까 잘 하겠지하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아니더군요. 고1 여름방학때부터 조금씩 남친이 이상해졌습니다. 예전에는 하루에도 두번씩은 만났는데, 점점 학교가 멀단 핑계로 만남을 줄이더니, 요즘은 일주일에 한번 보기도 어렵네요. 최대 3주 안본적도 있습니다. (학교만 멀뿐 집은 최대 10분 거리인데 말이죠..) 또 제가 다이어트를 해서 160에 52~3 정도 됐는데, 몇달전부터 난데없이 다이어트좀해라, 기분 나쁘게 듣지말고 같이 다니기에 좀 창피하다 하고, 내가 친한 여자애들은 다 날씬하더라, 먹는것좀 자제해라 살 더 찌면 돼지된다 등등.. 160에 60kg일때도 아무말없이 귀엽다고 해주던 남친이 지금은 예전보단 날씬해졌는데 말은 더 심해졌습니다. 완전 직설적이고 욕설이 들어가있는 말은 없지만 은근슬쩍 비꼬면서 말하는건 최고일정도록요. 최근에는 저에게 스마트폰으로 바꿀생각이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제가 남친이랑 사귀는 내내 폴더만 사용하고 있으니까 곧 바꿀것이라고 생각했나봅니다. 저는 스마트폰은 공부에 방해가 된다고 들어서 대학교 들어가고 바꿀것이라고 하니, 왠지 모르게 안도의 한숨을 쉬더군요.. 제 생각이지만요. 정말 얼굴이 '아 다행이다' 이런 얼굴이였습니다. 또 제가 오랜만에 남친을 만났을때 딱히 할게 없어서 남친 핸드폰 구경좀 하자고 했습니다. 정말 딱 핸드폰 구경만요. 메세지나 통화기록 훔쳐보는 취미 없습니다. 남친은 스마트폰이라 신기한 앱이 많아서 템플론인가하는 게임을 하고 다른 앱을 둘러보다가 카카오스토리란 앱을 보았습니다. 전 핸드폰, 엠피쓰리, 컴퓨터 같은 분야에 관심이 없어서 (이 네이트판쓰는것도 친구가 알려줬네요..) 카카오톡은 조금 알고 있어도 카카오스토리는 처음 들어보는것이였습니다. 그냥 지나가는말로 남친이게 '카카오스토리가 뭐야?' 하고 물어보니 갑자기 핸드폰을 확 뺏더군요! 그땐 정말 멍했습니다.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거든요. 그러고선 자기도 무안한지 '그냥 싸이월드같은거야. 친구들이랑 대화하는 거.' 라고 하더니 앞으로 모르는 앱은 만지지 말라고 했습니다. 싸이월드같은 앱을 왜 만지지 말게 한지 궁금했지만 남친이 싫어할까봐 딱히 캐묻진 않았네요.. 이외 더 있는데 우선 생각나는거 먼저 썼습니다. 여기까지만 했어도 전 별말없이 넘어갈 생각이었습니다. 권태기라고 생각하고, 좀만 참잔 생각으로요. 오늘 알게된 내용을 쓰겠습니다. 쓰는 도중에도 정말 화가 울컥 하네요. 며칠전에 친구가 제 남친과 같은 학원을 다닌다고 했습니다. (제 중2때 친구라 저랑도 굉장히 친하고, 남친과 안면도 있는 사입니다.) 근데 오늘 저한테 놀라지말고, 상처받지 말라면서 카스를 보여주더군요. (제 친구는 스마트폰이고 남친과 번호교환도 한 상태입니다. 제 친구는 남친이 따로 있으니 친구와 남친이 바람필수도 있다는 오해는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 카스를 보면서 그대로 내용을 적겠습니다. 한 이틀전인가 남친이랑 안만난지 3주가 되어가던 날에 (남친이 공부해야된다, 학교가 멀다, 친구와 논다 등등의 이유로 정말 끈질기게 3주를 안 만났습니다.) 제가 너무 속상해서 남친 집 앞으로 찾아가서 울었습니다. 아직도 좋아하는거 맞냐고, 너 변한것 같다고, 근데 남친이 아무말없이 핸드폰만 만지더군요.. 저는 남친이 제 우는 행동에 어떻게 대처해야될지 몰라서 괜히 핸드폰만 만지작거리는것으로 여겼습니다. 근데 카스글에 이런게 있더군요. [돼지가 질질짠다ㅡㅡ] 이렇게요.. 아마 저때 핸드폰 만지작 거릴때 쓴것 같네요. 이 글 댓글에 남친학교에서 아는 여자애인지 (이름이 여자이름이였습니다.) 댓글에 -ㅋㅋ돼지가 누구야 하니까 남친이 댓글로 -몰라 *나 뚱뚱하고미친년잇어 ㅋ 하고 중3때 남친 친구엿던애가 댓글로 -야 돼지 니 여친아님ㅋㅋㅋㅋㅋ니여친*돼지잖아 하니까 -아몰라 ㅋㅋ곧깰꺼야ㅃ 등등 댓글이 30개 정도 있는데 다 돼지,돼지, 돼지로 도배되있군요. 전 여고라 저보다 통통한 여자애들도 꽤 있어서 제가 뚱뚱한지 몰랐는데 제가 뚱뚱한건가 보군요.. 사람들이 저 정도로 돼지라고 뭐라하는것을 보면요.. 또 예전에 올린 카스글엔 [아질린다 만나자고연락왓는데쌩까고 ㅋㅋ수연아오늘영화땡기지않냐] 라고 하니 그 수연인가하는 여자애가 댓글로 -음..오빠가 쏘는거면가고 더치페이면 안갈꺼야ㅎㅎㅎ 라고햇더니 대충 수연이가 원한다면 사줘야지, 그럼 몇시에 만나요, 대충 이런식으로 글을 남겨놨더군요. 저랑 영화본지는 1년이 넘어가는데.. 이외에도, 정말 질린다, 돼지같은년, 살좀빼지, 지금 햄버거사줬더니 좋다고 먹는데 이러니까 *돼지지ㅉ, 내가돼지년이랑왜사겻을까, 등등.. 저에대한글이 수도없이 많은데 그중에서 좋은글은 하나도없군요. 중간중간 수연이란 애랑 커플느낌 나는 글도 많습니다. (수연아 오빠좋지?난좋아ㅎㅎ, 보고싶다수연아, 이쁘고날씬하고착하고누구완완전다른수연이, 걱정하지마 빨리 깨지고 수연이한테 갈께 뿅! 등등.. 저에 대한 얘기를 쓸때완 말투부터 180다르네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가 잘못한건 딱히 없습니다. 최근엔 만나지도 않는데 잘못한게 있을리가요.. 집착도 안하고, 그냥 여기저기 잘 어울리는 편이고, 성격 좋단말도 많이 들어봤습니다. 단지 흠이라면 좀 통통한것.. 근데 정말 통통한단 이유 하나로 제가 이렇게 살아야될까요.. 마지막으로 이런 관계일땐 차라리 헤어지는게 둘 다 좋은거겠죠? 근데 제가 좀 미련할걸수도 있는데 전 아직 남친이 좋거든요.. 어떻게해야할까요 정말 391
꼭 봐주세요.. 남자친구가 180도 변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긴 말없이 바로 글로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인터넷 상으로 글을 처음 써보는 것이라 말투나 문맥이 좀 이상하고 글이 길어질수도 있지만 이해해주고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말그대로 정말 남친이 180도 변해버렸습니다.
우선 남친과 저는 중 3때부터 사겼는데,
제가 중 3때 160/60에 좀 통통~뚱뚱한 편이었는데 남녀공학이라 남자애들이 많이 놀렸습니다.
그때 유일하게 놀리지 마라고 해주고, 따뜻하게 대해주던 남자였고,
정말 누가봐도 마음 하나는 진짜 착하다고 할만큼 착했습니다.
제가 2학기 중간 쯤에 고백을 했는데, 고맙게도 받아줘서 커플이 되었습니다.
가끔씩 남자애들이 저딴애랑 왜 사귀냐고 할때도, 제 편을 들어주고 말이 좀 지나친 것 아니냐고 해주는 정말 착한 남자친구였죠.
제 눈에만 그럴진 몰라도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꽤 크고, 매너있고, 무엇보다 착하고
모든지 완벽한 남친에게도 조그만 흠이 있다면 공부를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공부를 같이 하자고 설득할때도, 자긴 원래 공부에 흥미가 없다며 공부만큼은 건들지 말라고 할만큼요.
그래서 고등학교 진학때 저는 중학교 근처에 있던 여고를 갔고,
남친은 여기서 조금 떨어진 공고에 가게되었습니다.
그 공고가 소문이 조금 안좋고, 다들 가길 꺼려하는 고등학교였는데 (모든 공고가 그렇단건 아닙니다!)
저는 그저 소문이라 여겨서 별로 신경 안쓰고,
안좋더라도 남친이 워낙 착하고 올바르니까 잘 하겠지하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아니더군요.
고1 여름방학때부터 조금씩 남친이 이상해졌습니다.
예전에는 하루에도 두번씩은 만났는데, 점점 학교가 멀단 핑계로 만남을 줄이더니,
요즘은 일주일에 한번 보기도 어렵네요. 최대 3주 안본적도 있습니다.
(학교만 멀뿐 집은 최대 10분 거리인데 말이죠..)
또 제가 다이어트를 해서 160에 52~3 정도 됐는데, 몇달전부터 난데없이
다이어트좀해라, 기분 나쁘게 듣지말고 같이 다니기에 좀 창피하다 하고,
내가 친한 여자애들은 다 날씬하더라, 먹는것좀 자제해라 살 더 찌면 돼지된다 등등..
160에 60kg일때도 아무말없이 귀엽다고 해주던 남친이 지금은 예전보단 날씬해졌는데 말은 더 심해졌습니다.
완전 직설적이고 욕설이 들어가있는 말은 없지만 은근슬쩍 비꼬면서 말하는건 최고일정도록요.
최근에는 저에게 스마트폰으로 바꿀생각이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제가 남친이랑 사귀는 내내 폴더만 사용하고 있으니까 곧 바꿀것이라고 생각했나봅니다.
저는 스마트폰은 공부에 방해가 된다고 들어서 대학교 들어가고 바꿀것이라고 하니,
왠지 모르게 안도의 한숨을 쉬더군요.. 제 생각이지만요. 정말 얼굴이 '아 다행이다' 이런 얼굴이였습니다.
또 제가 오랜만에 남친을 만났을때 딱히 할게 없어서 남친 핸드폰 구경좀 하자고 했습니다.
정말 딱 핸드폰 구경만요. 메세지나 통화기록 훔쳐보는 취미 없습니다.
남친은 스마트폰이라 신기한 앱이 많아서 템플론인가하는 게임을 하고 다른 앱을 둘러보다가
카카오스토리란 앱을 보았습니다. 전 핸드폰, 엠피쓰리, 컴퓨터 같은 분야에 관심이 없어서
(이 네이트판쓰는것도 친구가 알려줬네요..)
카카오톡은 조금 알고 있어도 카카오스토리는 처음 들어보는것이였습니다.
그냥 지나가는말로 남친이게 '카카오스토리가 뭐야?' 하고 물어보니 갑자기 핸드폰을 확 뺏더군요!
그땐 정말 멍했습니다.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거든요.
그러고선 자기도 무안한지 '그냥 싸이월드같은거야. 친구들이랑 대화하는 거.' 라고 하더니
앞으로 모르는 앱은 만지지 말라고 했습니다.
싸이월드같은 앱을 왜 만지지 말게 한지 궁금했지만 남친이 싫어할까봐 딱히 캐묻진 않았네요..
이외 더 있는데 우선 생각나는거 먼저 썼습니다.
여기까지만 했어도 전 별말없이 넘어갈 생각이었습니다. 권태기라고 생각하고, 좀만 참잔 생각으로요.
오늘 알게된 내용을 쓰겠습니다. 쓰는 도중에도 정말 화가 울컥 하네요.
며칠전에 친구가 제 남친과 같은 학원을 다닌다고 했습니다. (제 중2때 친구라 저랑도 굉장히 친하고, 남친과 안면도 있는 사입니다.)
근데 오늘 저한테 놀라지말고, 상처받지 말라면서 카스를 보여주더군요.
(제 친구는 스마트폰이고 남친과 번호교환도 한 상태입니다. 제 친구는 남친이 따로 있으니 친구와 남친이 바람필수도 있다는 오해는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 카스를 보면서 그대로 내용을 적겠습니다.
한 이틀전인가 남친이랑 안만난지 3주가 되어가던 날에 (남친이 공부해야된다, 학교가 멀다, 친구와 논다 등등의 이유로 정말 끈질기게 3주를 안 만났습니다.)
제가 너무 속상해서 남친 집 앞으로 찾아가서 울었습니다.
아직도 좋아하는거 맞냐고, 너 변한것 같다고,
근데 남친이 아무말없이 핸드폰만 만지더군요.. 저는 남친이 제 우는 행동에 어떻게 대처해야될지 몰라서 괜히 핸드폰만 만지작거리는것으로 여겼습니다.
근데 카스글에 이런게 있더군요.
[돼지가 질질짠다ㅡㅡ]
이렇게요.. 아마 저때 핸드폰 만지작 거릴때 쓴것 같네요.
이 글 댓글에 남친학교에서 아는 여자애인지 (이름이 여자이름이였습니다.) 댓글에
-ㅋㅋ돼지가 누구야
하니까 남친이 댓글로
-몰라 *나 뚱뚱하고미친년잇어 ㅋ
하고 중3때 남친 친구엿던애가 댓글로
-야 돼지 니 여친아님ㅋㅋㅋㅋㅋ니여친*돼지잖아
하니까
-아몰라 ㅋㅋ곧깰꺼야ㅃ
등등 댓글이 30개 정도 있는데 다 돼지,돼지, 돼지로 도배되있군요.
전 여고라 저보다 통통한 여자애들도 꽤 있어서 제가 뚱뚱한지 몰랐는데
제가 뚱뚱한건가 보군요.. 사람들이 저 정도로 돼지라고 뭐라하는것을 보면요..
또 예전에 올린 카스글엔
[아질린다 만나자고연락왓는데쌩까고 ㅋㅋ수연아오늘영화땡기지않냐]
라고 하니 그 수연인가하는 여자애가 댓글로
-음..오빠가 쏘는거면가고 더치페이면 안갈꺼야ㅎㅎㅎ
라고햇더니 대충 수연이가 원한다면 사줘야지, 그럼 몇시에 만나요, 대충 이런식으로 글을 남겨놨더군요. 저랑 영화본지는 1년이 넘어가는데..
이외에도, 정말 질린다, 돼지같은년, 살좀빼지, 지금 햄버거사줬더니 좋다고 먹는데 이러니까 *돼지지ㅉ,
내가돼지년이랑왜사겻을까, 등등.. 저에대한글이 수도없이 많은데 그중에서 좋은글은 하나도없군요.
중간중간 수연이란 애랑 커플느낌 나는 글도 많습니다.
(수연아 오빠좋지?난좋아ㅎㅎ, 보고싶다수연아, 이쁘고날씬하고착하고누구완완전다른수연이,
걱정하지마 빨리 깨지고 수연이한테 갈께 뿅! 등등.. 저에 대한 얘기를 쓸때완 말투부터 180다르네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가 잘못한건 딱히 없습니다.
최근엔 만나지도 않는데 잘못한게 있을리가요..
집착도 안하고, 그냥 여기저기 잘 어울리는 편이고, 성격 좋단말도 많이 들어봤습니다.
단지 흠이라면 좀 통통한것.. 근데 정말 통통한단 이유 하나로 제가 이렇게 살아야될까요..
마지막으로 이런 관계일땐 차라리 헤어지는게 둘 다 좋은거겠죠?
근데 제가 좀 미련할걸수도 있는데 전 아직 남친이 좋거든요.. 어떻게해야할까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