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b316273081 죽어버릴거라고 하는거 고쳐야한다고 해서 고고했음 또 영화도 보고ㅋㅋㅋㅋㅋㅋ 영화 제목은 임수정 황정민의 행복임ㅋㅋㅋㅋㅋ 홍순이가 추천해준거임ㅋㅋㅋㅋㅋㅋㅋ 영화 안본지 꽤 됐는데 영화도 영화고 껴안고 보는 것도 기대됐음ㅋㅋㅋ 또 멜로영화니까? 뽀뽀하면 뽀뽀도 따라하고 키스하면 키스도 따라해보구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영화다운 받지 마라고 문자 보내놨음 다운받는 동안 이야기 하려고 집에 도착했음 나 “ 영화 그 뭐라카노 미리보기 봤나 ” 현아 “ 아니 씻는다구 못봤어 ” 나 “ 씨....씻었나 ” (설렜음.....) 현아 “ 왜 말 더듬어ㅋㅋㅋㅋ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몰라ㅋㅋㅋㅋ ” 현아가 내 목에 냄새 맡고 나서 갑자기 또 눈치보는 척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 현아 “ 애... 애기도 씨.... 씻었어? ” 현아가 내 뒷 목? 잡고 뽀키 진지하게 잠깐했는데 억스 설렜어요 (말 더듬는 연기 쩔었음ㅋㅋㅋㅋㅋㅋ 표정이 진짜 귀엽더라구요ㅋㅋㅋ) 나 “ 어? 어.... 내가 이런 남자다 ” (나도 말 더듬는거 따라해봣음ㅋㅋㅋㅋ)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서로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변태같노ㅋㅋㅋㅋ ” 현아 “ 난 그냥 애기 따라해봤어ㅋㅋㅋ ” 나 “ 귀엽드라ㅋㅋㅋ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방에 들어가고 컴퓨터에 내가 앉고 현아도 내 허벅지 위에 앉고 난 현아 허리 안아가지고 다운 받는 사이트 들어갔음ㅋㅋㅋㅋㅋ 검색란 클릭하고 현아가 “ 행복 ” 이라고 말하면서 “ 행복 ” 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가 막 뜨는게 아니라 온갖 행복이란 행복 다 뜨는거임ㅋㅋㅋㅋㅋ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를 들어 행복하게 해준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행복하게 해준다는 건진 난 모름ㅋㅋㅋ 아무것도 모름ㅋㅋㅋㅋㅋ 현아 “ 뭐야 이상한거 왜 이렇게 많이 떠 ” 나 “ 놔봐라 ” 현아가 마우스 잡고 있었는데ㅋㅋㅋ 내가 마우스 뺏음ㅋㅋㅋㅋㅋ 현아 “ 애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뭘 행복하게 해준다는거고 ” 클릭해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와 ” 여자 찌찌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빤쮸도 나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자이크 처리된 19금 부위도 나오고ㅋㅋㅋㅋㅋ 그러더니 현아가 알트+F4 누르고 일어났음ㅋㅋㅋㅋㅋㅋㅋ 나 “ 왜 앉아라ㅋㅋㅋ ” 다시 내 허벅지에 앉고 난 현아 허리 앉고 검색했음 현아 “ 임수정 임수정 ” 나 “ 알았다 알았다 ” 현아 “ 아무튼 우리나라엔 변태들이 진짜 많아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 “ 행복 쳤는데 아니? 무슨 행복이 그런 행복들이야? ” 나 “ 그러게 ” 현아 “ 진짜? 변태 눈엔 행복도 변태 행복인가봐 그치 ” 나 “ 어 ” 똑바로 찾고 다운받는 동안 침대에 누움ㅋㅋㅋㅋㅋ 나 “ 현아 니 요즘 또 죽어버릴꺼라고 말하제 ” 난 진지하게 말했음 현아 “ 화내니까 불안해서 ” 나 “ 니 만약에 죽어버릴거라고 한 다음에 내가 어 죽어라 라고 하면 어쩔건데 ” 현아 “ 안돼 나 진짜 상처 심하게 받을 것 같아 지금 상상해두 가슴 엄청 아려 ” 자기 가슴 중앙에 손 올리고 귀여운 표정 지었음 나도 가슴에 손 올린 손에 나도 손 얹음 (가슴 안만졌음 운영자 귀쉬꽈야 가슴 중앙임 가슴 중앙) 나 “ 귀엽네ㅋㅋㅋ무튼 나도 홧김에 말할 수 있다이가 ” 현아 “ 응 ” 나 “ 다음부턴 절대 죽어버릴거란 말 하지마라 니 내한테 어 죽어라 라고 말 듣고 집에 가면 무슨 생각들겠노 ” 현아 “ 진짜 죽어버릴거야 씨 ” 씨에서 인상쓰다가 표정 풀리면서 귀여운 표정 짓는데ㅋㅋㅋㅋ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진짜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 하여간 귀척은 현아가 제일 잘하는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그러니까 하지마라ㅋㅋㅋ ” 현아 “ 응 ” 나 “ 아 근데 귀엽게 죽어버릴거라고 하는건 귀엽다 ” 현아 “ 응ㅋㅋㅋ ” 현아가 귀여워서 한번 꼭 안고 영화 재생시키고 불 끄고 침대에 누워서 봤음 난 현아한테 안겨서 보는 것도 좋은데? 내가 안아서 보는게 더 좋아요 배 만질 수도 있고 냄새도 맡을 수 있고 현아 표정도 볼 수 있고ㅋㅋㅋ 현아 “ 와 임수정 진짜 예뻐 그치 ” 나 “ 니가 더 예쁘다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가 뒤돌아서 내 가슴에 안기다가 또 뒤돌아서 내 팔 베고 영화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 현아 “ 근데 임수정 키 몇이야? 작다 그치 ” 나 “ 그러게 작네 ” (프로필은 현아랑 비슷하더라구요 167인가 그렇던데? 임수정이 프로필 속였나봐요) 그러다가 보는데 아니? 영화 초반인데 분위기가 야릇해지는거임? 예상과 달랐음 임수정이랑 황정민이랑 한 침대에 누워있었음 (애인도 아닌 사이였는데) 밤이 깊어지고~ 어두워지고~ 황정민이 옆에 나란히 누워있다가 눈빛 한방 쏴뿌더니 임수정한테 뽀뽀했음? 점점 황정민 상체가 임수정 위로 덮어뿌더만? 분위기 잡는거임 난 이 생각이 딱 들었음 (와 자연스럽다 저렇게 덮치는거네 저게 덮치는 스킬이네) 나 “ 와 자연스럽다 맞제 ” 현아는 아무 말 안하고 영화 봄ㅋㅋㅋㅋㅋ 난 현아 봤다가 영화봤다가 일부로 고개 살짝 살짝 돌리면서 현아 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 눈만 돌리면 내가 자기 보는 줄 모를 수도 있으니까ㅋㅋㅋㅋㅋㅋ 긴장하라고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임수정 숨소리랑 다리 노출이 좀 야하더라구요 분위기가 야해지고 정적도 흐르고 나도 황정민 임수정처럼 눕고 싶더라구요 아랫배도 닿고 가슴도 닿고 그렇게요 무튼 계속 있다가 현아 아랫배에 손을 넣었는데 현아가 “ 헤 ” 하면서 놀랬음ㅋㅋㅋㅋㅋ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는 긴장하면서 영화봤음ㅋㅋㅋ 나 “ 니 진짜 23살이 순진한 척하지 말지ㅋㅋㅋㅋㅋ ” 현아는 내 쳐다봤다가 다시 영화봤음 표정이 진짜 귀여웠음ㅋㅋㅋㅋ 내가 계속 현아 아랫배 쓰담쓰담했음 나 “ 여자도 배렛나루 나는 여자도 있다대 ” 현아 “ 정말? ” 나 “ 어 닌 없나 ” 현아 “ 응 ” 나 “ 맞다 닌 별로 없다고했제 ” 현아 “ 응 ” (그 거기는 성관계 안하고? 보기엔 많이 부담스러워 함?) 이 때까진 영화초반이라 별 집중 안하다 보는데 현아한테 안기면서 영화 보다가 점점 집중되는거임 임수정이 현아 같았음 외모는 별로 안닮았는데 이미지가 현아 “ 애기 우리 시골가서 살어 ” 나 “ 싫다 ” 현아 “ 시골 아니면 적당한 촌동네? 땅값도 쌀거야 ” 나 “ 현아 임수정 은근 니 같네 ” 현아 “ 정말? ” 나 “ 어 ” 현아 “ 임수정 엄청 행복해보여 황정민도 엄청 좋은 남자 같구 그치 나한텐 저런 남자가 애긴데 가끔 무섭게 말해도? 언제나 다정하구 든든 든든ㅋㅋ ” 나 “ 현아 꽉 안아도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안아주다가 또 이야기 했음 현아 “ 애기 저 여자 아파서 제대로 연애 못해보구 사랑 안받아봤을거잖아 그러다 어느 날 좋은 남자 나타나서 나 좋아하는 눈빛으로 쳐다보구 안아주구 뽀뽀해주고 정말 행복할 것 같아 저 여자 마음 어떨지 나 이해돼 딱 우리 애기 ” 나 “ 난 이상하게 황정민은 이해 안가는데 임수정은 이해가네 행복하겠다 ” 현아 “ 그치 나 그동안 사랑 못 받구 그냥 애타게 좋아하기만 하다가 애기랑 사귀구 사랑 받아서 진짜 행복해 안아줘두 엄청 행복해 평생 애기 사랑 받고 싶어 그것도 많이 많이 ” 나 “ 되도록 많이 사랑해줄게 ” 진짜 시골?이라 분위기도 좋고 조용조용하고 좋더니 근데 점점 영화가? 딱 뻔한 스토리로 가는거임 황정민 이 사람이 서울에 갔다온다고 하는거임 현아 “ 아 여자 진짜 불안할 것 같애 서울가면 어떻게 찾아 저 놈이 잠수 타면 어떡할거야 진짜 불안하겠다 그치 ” 나 “ 버림받네 뻔하다이가 착한 여자 버림 받는거 그래야 슬프지 ” 황정민이 임수정 만나기 전 클럽인가? 술집인가 주인? 이었는데 돈도 펑펑 쓰는 남자? 그런 남자가 시골 가서 임수정 만나서 사랑에 빠지드만 그러다가 어느 날 서울 간다고 하고 서울 가서 여자 만나고 딱 봐도 임수정이 버림 받는 이야기로 흘러 갈 것 같은거임 재미없어졌음 근데 현아는 엄청 집중하면서 영화보고 영화 내용 중에 황정민은 서울에 올라갔다가 시골 안내려가고 서울과 시골 고민하고 임수정은 집에서 황정민만 기다리고 있는거임 현아 “ 아 뭐야 황정민 왜저래 임수정 만나러 왜 빨리 안가 기다리는데 ” 나 “ 딱 봐도 임수정 버림 받네 ” 현아 “ 아 안돼 ” 황정민이 서울에 가 있는 동안 현아는 계~속 불안하겠다 라고 말하고 속타겠다 그러고 계속 영화보면서 날 껴안았음 뭔가 황정민이 나 같았음ㅋㅋㅋ 영화 속 임수정이? 황정민 어디 못가게 꼭 안아주는 것 같았음 무튼 또 서울에서 황정민이 임수정 전화? 안받았는데 현아 “ 진짜 나쁜 놈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화는 안냈는데 뭐랄까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시외버스터미널?에 임수정이 혼자 시외버스 기다리는거임 현아 “ 오지도 않는데 진짜 불쌍해 ” 근데? 예상과 다르게 황정민이 버스 안에 있고 버스에서 내리는거임 현아는 막 잘됐어 이러고 현아랑 황정민이랑 만나고 황정민이 웃어줬음 현아 “ 웃어주는거봐 완전 사랑해주는 눈빛이야 ” 다시 시골집으로 돌아와서 황정민이랑 임수정이랑 밥 먹는데 황정민이 좀 달라졌음 차가워졌다고 캐야하나 현아도 막 변했다면서 말투봐 완전 달라졌어 이럼ㅋㅋㅋㅋ 놀이공원도 가고 그랬는데 다시 시골에 정착해서 임수정이랑 사나 싶더니 황정민이 버스 정류장에서 술을 엄청 마시는거임 현아는 또 임수정한테 혼나면 어떻게할거냐고 나한테 말했는데 알고보니까 버스정류장에서 임수정 기다리고 있던 거였음 그리고 같이 집에 가서 황정민이 임수정한테 술 취한 채로 헤어지자고? 그랬음 여자 생겼다면서 임수정은 억스 놀래가지고 뻥지고 영화보고 있는 현아도 울기 시작했음 황정민은 취한 체로 계~속 독한 말하고 현아는 완전 나쁜 쉐퀴라면서 임수정은 계속 황정민 붙잡고 내가 봐도 불쌍했음 현아랑 나랑 서로 영화에 몰입해가지고 황정민 욕 엄청하고 나 “ 저 억스 나쁜 놈 후회한다 ” (나도 몰입ㅋㅋㅋㅋㅋㅋㅋ) 현아 “ 진짜 후회해 나쁜 놈 ” 현아가 울면서 영화보길래 내가 현아 안아주고 다시 영화봤음 영화 내용을 끝까지 적어도 됨? 무튼 현아 맨 마지막에 황정민이 임수정 옷 갖고 울었는데 진짜 불쌍하다고 황정민 보고 멍청한 놈이라면서 있을 때 잘해야지 이러고 나한테도 앞으로 잘할거라고 하고 그랬음 근데 현아가 엄청 집중하면서 보니까 나도 엄청 집중하면서 봤음 무튼 영화 끝나고 현아 안울었음ㅋㅋㅋㅋ 계속 멍청하다고 막 그러고 그리고 내 훈련소 가는거 이야기했음 나 “ 현아 내 훈련소 간다 ” 현아 “ 뭐야 벌써? ” 나 “ 어ㅋㅋ니 내 보고 싶어서 어떻게 하노?ㅋㅋㅋ ” 현아 “ 아니야 안보고 싶을거야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난 우리 현아 엄청 보고싶을 것 같은데ㅋㅋㅋ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 “ 정말?ㅋㅋㅋㅋ ” 나 “ 그럼ㅋㅋ ” 현아 머리카락 만지면서 이야기 했음 나 “ 한달 밖에 안돼도 아프지말고 ” 현아 “ 응 ” 나 “ 애기 내놓고 가는 것 같네 내 없이 잘 못 지내는데 뭐 불안하다 ” (보라한테 좀 당할까봐 걱정됐음 보라한테 당하고나면 내 만나서 기대고 그랬는데) 현아 “ 응 ” 또 울먹거리는거임 나 “ 걱정이 많이 되네 ” 현아는 막 내 눈 쳐다보고ㅋㅋㅋㅋㅋㅋ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한달 밖에 안되는구만 뭘 또ㅋㅋㅋㅋㅋ ” 현아가 계속 내 눈 쳐다봤음 나 “ 무튼 다치지 말고 갔다와서 다리나 손이나 다쳐있으면 혼난다 ” 현아 손 조물딱 조물딱 했음 손이 부드럽더라구요 현아 “ 응 ” 울면서 내 허리 꼭 안으면서 얼굴은 가슴에 안겼음 근데 나도 조금 그러긴 했는데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 한달도 안되는데ㅋㅋㅋㅋㅋㅋㅋ 현아 “ 애기두 진짜 몸 조심하구 ” 나 “ 알았다 니나 잘해라 ” (한달 꽤 길어요) 현아 “ 너나 잘해 바보야 내가 훈련 받으러 가는 것도 아닌데 훈련받다 죽으면 어떡해? ” 나 “ 죽긴 개똥이 난 슈퍼맨 ” (놀랬음 훈련받다 죽는 사람 없지 않아요? 없을거임 무서워요 없을거임) 현아 “ 다치면 안돼 다치면 혼낼거야 ” 나 “ 알았다 ” 안아주고 토닥토닥하고 물 좀 먹고 다시 침대에 누워서 뽀뽀 열심히 하고 집에 갔음 -------------------- 이 날 아파서 조퇴했음 몸에 힘도 없고 열도 나고 그래가지고 병원에 안가고 집에 바로 갔음 그러다가 현아가 우리집에 왔음 현아 “ 애기 많이 아파? ” 나 “ 아오 모든게 귀찮다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아ㅋㅋㅋ오늘 진짜 조금 짜증나네 건들면 진짜 다 터뜨리뿔끼다 빵구도 다 터뜨리뿔끼다 ” 현아 “ 안돼 안돼 애기 ” 현아가 내 똥구멍에 똥침 쑤셨음ㅋㅋ 나 “ 간지럽다ㅋㅋㅋ ” 현아 “ 열 많이 나 병원가 ” 나 “ 귀찮다 ” 현아 “ 안가면 나도 감기 걸릴거야 ” 현아가 내한테 뽀뽀 막 했음 나 “ 아파서 잠도 안오는데 이 여자야~ ” 현아 “ 아 빨리 ” 나 “ 알았다 니가 스쿠터 운전해리 ” 현아 “ 알았어 ” 나가서 스쿠터에 현아가 먼저 타고 내가 뒤에 타고 고고했음 내가 뒤에 타고 있으니까 현아 냄새가 풀풀 나잖아요?ㅋㅋㅋㅋㅋㅋ 좋아요 머리냄새~ㅋㅋㅋ 그리고 목에서 나는 살냄새도 좋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가지고 현아 머리카락 날리는거ㅋㅋㅋㅋㅋ 그걸 자꾸 입으로 물라고 했음ㅋㅋㅋㅋㅋ 현아 머리카락 입으로 물어서 쭉쭉 당기고ㅋㅋㅋ 그러다가 신호등 걸려가지고 서있었거든요ㅋㅋㅋ 현아 목에 입 갖다대가지고 입술로 오물오물 거리면서 머리카락 물고 그랬는데ㅋㅋㅋㅋㅋ 현아 “ 아 하지마 큰일 나ㅋㅋㅋㅋㅋ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 “ 진짜 사고나 애기ㅋㅋㅋㅋ ” 나 “ 알았다 안할게 냄새가 좋아서 그랬다ㅋㅋㅋㅋ ” 현아 “ 아프더니 이상해졌어ㅋㅋㅋ ” 나 “ 야 근데 여자 뒤에 타니까 차에 탄 사람들 다 쳐다본다ㅋㅋ ” 현아 “ 그치ㅋㅋ애기 손도 내 다리에 있으니까 더 쳐다보는거야ㅋㅋ ” 나 “ 닌 헬멧 썼으니까 괜찮다 안보인다 ” 병원갔음 주사 맞고 나왔음 나 “ 아이구 엉덩이 다보여줬네 ” 현아 “ 이럴 때 짜증나 난 진짜 애기 몸 아무한테도 보여주기 싫구 만지게 하는 것도 싫어 ” 나 “ 엉덩이 억스 까더라 ” 현아 “ 짜증나 ” 현아가 내 엉덩이 문질렀음 나 “ 진상커플같네ㅋㅋㅋㅋ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병원 나가고 죽집 가서 새우죽 사서 산입구에 갔음ㅋㅋㅋ 새우죽 좋아함 밥도 안먹었거든요 무튼 새우죽은 하나 샀음 왜냐하면 2개 사도 되는데 뭐라더라 만원 아깝다면서 나 혼자 다 먹으라는거임 무튼 앉아가지고 현아가 먹여준다길래 현아 무릎 위에 죽 올리고 현아 팔짱끼고 새우죽만 기다리고 있었음 한 입 먹고 현아 쳐다봤는데ㅋㅋㅋ현아가 막 웃었음ㅋㅋ 나 “ 왜 웃노ㅋㅋ ” 현아 “ 죽 빤히 쳐다보다가 먹구 나서 나 쳐다보니까 진짜 귀여워ㅋㅋㅋ ” 나 “ 아따 한 입 더 ” 현아 팔 꼭 안고 숟갈 보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 현아 “ 아~해~ 아~ ” 나 “ 아~ ” 지가 먹었음 나 “ 도 ” 현아가 다 먹여주고 다 받아먹고 현아 다리 베고 누웠음 좋더라구요 저녁이라 바람도 시원시원하고 벤치의자에 등도 시원시원하고 현아 다리 베고 있응게 현아 냄새도 좋고 현아 배에 얼굴 파묻고 있었음 나 “ 아 좋다 ” 배에 파묻고 있다가 현아 쳐다봤는데 현아는 웃으면서 내 머리카락 만지고 있었음 좋더라구요 이게 사람 사는거임 http://pann.nate.com/b316273081 112
좋아하는 여자가 좋은사진 보냄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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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버릴거라고 하는거 고쳐야한다고 해서 고고했음
또 영화도 보고ㅋㅋㅋㅋㅋㅋ
영화 제목은 임수정 황정민의 행복임ㅋㅋㅋㅋㅋ
홍순이가 추천해준거임ㅋㅋㅋㅋㅋㅋㅋ
영화 안본지 꽤 됐는데 영화도 영화고 껴안고 보는 것도 기대됐음ㅋㅋㅋ
또 멜로영화니까? 뽀뽀하면 뽀뽀도 따라하고 키스하면 키스도 따라해보구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영화다운 받지 마라고 문자 보내놨음
다운받는 동안 이야기 하려고
집에 도착했음
나 “ 영화 그 뭐라카노 미리보기 봤나 ”
현아 “ 아니 씻는다구 못봤어 ”
나 “ 씨....씻었나 ”
(설렜음.....)
현아 “ 왜 말 더듬어ㅋㅋㅋㅋ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몰라ㅋㅋㅋㅋ ”
현아가 내 목에 냄새 맡고 나서 갑자기 또 눈치보는 척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
현아 “ 애... 애기도 씨.... 씻었어? ”
현아가 내 뒷 목? 잡고 뽀키 진지하게 잠깐했는데 억스 설렜어요
(말 더듬는 연기 쩔었음ㅋㅋㅋㅋㅋㅋ
표정이 진짜 귀엽더라구요ㅋㅋㅋ)
나 “ 어? 어.... 내가 이런 남자다 ”
(나도 말 더듬는거 따라해봣음ㅋㅋㅋㅋ)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서로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변태같노ㅋㅋㅋㅋ ”
현아 “ 난 그냥 애기 따라해봤어ㅋㅋㅋ ”
나 “ 귀엽드라ㅋㅋㅋ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방에 들어가고 컴퓨터에 내가 앉고 현아도 내 허벅지 위에 앉고
난 현아 허리 안아가지고 다운 받는 사이트 들어갔음ㅋㅋㅋㅋㅋ
검색란 클릭하고
현아가 “ 행복 ” 이라고 말하면서
“ 행복 ” 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가 막 뜨는게 아니라 온갖 행복이란 행복 다 뜨는거임ㅋㅋㅋㅋㅋ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를 들어 행복하게 해준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행복하게 해준다는 건진 난 모름ㅋㅋㅋ
아무것도 모름ㅋㅋㅋㅋㅋ
현아 “ 뭐야 이상한거 왜 이렇게 많이 떠 ”
나 “ 놔봐라 ”
현아가 마우스 잡고 있었는데ㅋㅋㅋ
내가 마우스 뺏음ㅋㅋㅋㅋㅋ
현아 “ 애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뭘 행복하게 해준다는거고 ”
클릭해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와 ”
여자 찌찌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빤쮸도 나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자이크 처리된 19금 부위도 나오고ㅋㅋㅋㅋㅋ
그러더니 현아가 알트+F4 누르고 일어났음ㅋㅋㅋㅋㅋㅋㅋ
나 “ 왜 앉아라ㅋㅋㅋ ”
다시 내 허벅지에 앉고 난 현아 허리 앉고 검색했음
현아 “ 임수정 임수정 ”
나 “ 알았다 알았다 ”
현아 “ 아무튼 우리나라엔 변태들이 진짜 많아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 “ 행복 쳤는데 아니? 무슨 행복이 그런 행복들이야? ”
나 “ 그러게 ”
현아 “ 진짜? 변태 눈엔 행복도 변태 행복인가봐 그치 ”
나 “ 어 ”
똑바로 찾고 다운받는 동안 침대에 누움ㅋㅋㅋㅋㅋ
나 “ 현아 니 요즘 또 죽어버릴꺼라고 말하제 ”
난 진지하게 말했음
현아 “ 화내니까 불안해서 ”
나 “ 니 만약에 죽어버릴거라고 한 다음에 내가 어 죽어라 라고 하면 어쩔건데 ”
현아 “ 안돼 나 진짜 상처 심하게 받을 것 같아
지금 상상해두 가슴 엄청 아려 ”
자기 가슴 중앙에 손 올리고 귀여운 표정 지었음
나도 가슴에 손 올린 손에 나도 손 얹음
(가슴 안만졌음 운영자 귀쉬꽈야
가슴 중앙임 가슴 중앙)
나 “ 귀엽네ㅋㅋㅋ무튼 나도 홧김에 말할 수 있다이가 ”
현아 “ 응 ”
나 “ 다음부턴 절대 죽어버릴거란 말 하지마라
니 내한테 어 죽어라 라고 말 듣고 집에 가면 무슨 생각들겠노 ”
현아 “ 진짜 죽어버릴거야 씨 ”
씨에서 인상쓰다가 표정 풀리면서 귀여운 표정 짓는데ㅋㅋㅋㅋ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진짜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
하여간 귀척은 현아가 제일 잘하는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그러니까 하지마라ㅋㅋㅋ ”
현아 “ 응 ”
나 “ 아 근데 귀엽게 죽어버릴거라고 하는건 귀엽다 ”
현아 “ 응ㅋㅋㅋ ”
현아가 귀여워서 한번 꼭 안고
영화 재생시키고 불 끄고 침대에 누워서 봤음
난 현아한테 안겨서 보는 것도 좋은데?
내가 안아서 보는게 더 좋아요
배 만질 수도 있고 냄새도 맡을 수 있고
현아 표정도 볼 수 있고ㅋㅋㅋ
현아 “ 와 임수정 진짜 예뻐 그치 ”
나 “ 니가 더 예쁘다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가 뒤돌아서 내 가슴에 안기다가 또 뒤돌아서 내 팔 베고 영화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
현아 “ 근데 임수정 키 몇이야? 작다 그치 ”
나 “ 그러게 작네 ”
(프로필은 현아랑 비슷하더라구요 167인가 그렇던데?
임수정이 프로필 속였나봐요)
그러다가 보는데 아니? 영화 초반인데 분위기가 야릇해지는거임?
예상과 달랐음
임수정이랑 황정민이랑 한 침대에 누워있었음
(애인도 아닌 사이였는데)
밤이 깊어지고~ 어두워지고~
황정민이 옆에 나란히 누워있다가 눈빛 한방 쏴뿌더니
임수정한테 뽀뽀했음?
점점 황정민 상체가 임수정 위로 덮어뿌더만? 분위기 잡는거임
난 이 생각이 딱 들었음
(와 자연스럽다 저렇게 덮치는거네
저게 덮치는 스킬이네)
나 “ 와 자연스럽다 맞제 ”
현아는 아무 말 안하고 영화 봄ㅋㅋㅋㅋㅋ
난 현아 봤다가 영화봤다가
일부로 고개 살짝 살짝 돌리면서 현아 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
눈만 돌리면 내가 자기 보는 줄 모를 수도 있으니까ㅋㅋㅋㅋㅋㅋ
긴장하라고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임수정 숨소리랑 다리 노출이 좀 야하더라구요
분위기가 야해지고 정적도 흐르고
나도 황정민 임수정처럼 눕고 싶더라구요
아랫배도 닿고 가슴도 닿고 그렇게요
무튼 계속 있다가 현아 아랫배에 손을 넣었는데
현아가 “ 헤 ” 하면서 놀랬음ㅋㅋㅋㅋㅋ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는 긴장하면서 영화봤음ㅋㅋㅋ
나 “ 니 진짜 23살이 순진한 척하지 말지ㅋㅋㅋㅋㅋ ”
현아는 내 쳐다봤다가 다시 영화봤음
표정이 진짜 귀여웠음ㅋㅋㅋㅋ
내가 계속 현아 아랫배 쓰담쓰담했음
나 “ 여자도 배렛나루 나는 여자도 있다대 ”
현아 “ 정말? ”
나 “ 어 닌 없나 ”
현아 “ 응 ”
나 “ 맞다 닌 별로 없다고했제 ”
현아 “ 응 ”
(그 거기는 성관계 안하고? 보기엔 많이 부담스러워 함?)
이 때까진 영화초반이라 별 집중 안하다 보는데 현아한테 안기면서 영화 보다가 점점 집중되는거임
임수정이 현아 같았음
외모는 별로 안닮았는데 이미지가
현아 “ 애기 우리 시골가서 살어 ”
나 “ 싫다 ”
현아 “ 시골 아니면 적당한 촌동네? 땅값도 쌀거야 ”
나 “ 현아 임수정 은근 니 같네 ”
현아 “ 정말? ”
나 “ 어 ”
현아 “ 임수정 엄청 행복해보여 황정민도 엄청 좋은 남자 같구 그치
나한텐 저런 남자가 애긴데
가끔 무섭게 말해도? 언제나 다정하구 든든 든든ㅋㅋ ”
나 “ 현아 꽉 안아도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안아주다가 또 이야기 했음
현아 “ 애기 저 여자 아파서 제대로 연애 못해보구 사랑 안받아봤을거잖아
그러다 어느 날 좋은 남자 나타나서 나 좋아하는 눈빛으로 쳐다보구
안아주구 뽀뽀해주고 정말 행복할 것 같아 저 여자 마음 어떨지 나 이해돼 딱 우리 애기 ”
나 “ 난 이상하게 황정민은 이해 안가는데 임수정은 이해가네
행복하겠다 ”
현아 “ 그치 나 그동안 사랑 못 받구 그냥 애타게 좋아하기만 하다가
애기랑 사귀구 사랑 받아서 진짜 행복해 안아줘두 엄청 행복해
평생 애기 사랑 받고 싶어 그것도 많이 많이 ”
나 “ 되도록 많이 사랑해줄게 ”
진짜 시골?이라 분위기도 좋고 조용조용하고 좋더니
근데 점점 영화가? 딱 뻔한 스토리로 가는거임
황정민 이 사람이 서울에 갔다온다고 하는거임
현아 “ 아 여자 진짜 불안할 것 같애
서울가면 어떻게 찾아 저 놈이 잠수 타면 어떡할거야 진짜 불안하겠다 그치 ”
나 “ 버림받네 뻔하다이가 착한 여자 버림 받는거
그래야 슬프지 ”
황정민이 임수정 만나기 전 클럽인가? 술집인가 주인? 이었는데
돈도 펑펑 쓰는 남자?
그런 남자가 시골 가서 임수정 만나서 사랑에 빠지드만
그러다가 어느 날 서울 간다고 하고
서울 가서 여자 만나고 딱 봐도 임수정이 버림 받는 이야기로 흘러 갈 것 같은거임
재미없어졌음
근데 현아는 엄청 집중하면서 영화보고
영화 내용 중에 황정민은 서울에 올라갔다가 시골 안내려가고
서울과 시골 고민하고
임수정은 집에서 황정민만 기다리고 있는거임
현아 “ 아 뭐야 황정민 왜저래 임수정 만나러 왜 빨리 안가
기다리는데 ”
나 “ 딱 봐도 임수정 버림 받네 ”
현아 “ 아 안돼 ”
황정민이 서울에 가 있는 동안 현아는 계~속 불안하겠다 라고 말하고
속타겠다 그러고 계속 영화보면서 날 껴안았음
뭔가 황정민이 나 같았음ㅋㅋㅋ
영화 속 임수정이? 황정민 어디 못가게 꼭 안아주는 것 같았음
무튼 또 서울에서 황정민이 임수정 전화? 안받았는데
현아 “ 진짜 나쁜 놈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화는 안냈는데 뭐랄까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시외버스터미널?에 임수정이 혼자 시외버스 기다리는거임
현아 “ 오지도 않는데 진짜 불쌍해 ”
근데? 예상과 다르게 황정민이 버스 안에 있고 버스에서 내리는거임
현아는 막 잘됐어 이러고
현아랑 황정민이랑 만나고 황정민이 웃어줬음
현아 “ 웃어주는거봐 완전 사랑해주는 눈빛이야 ”
다시 시골집으로 돌아와서 황정민이랑 임수정이랑 밥 먹는데
황정민이 좀 달라졌음
차가워졌다고 캐야하나
현아도 막 변했다면서 말투봐 완전 달라졌어 이럼ㅋㅋㅋㅋ
놀이공원도 가고 그랬는데
다시 시골에 정착해서 임수정이랑 사나 싶더니
황정민이 버스 정류장에서 술을 엄청 마시는거임
현아는 또 임수정한테 혼나면 어떻게할거냐고 나한테 말했는데
알고보니까 버스정류장에서 임수정 기다리고 있던 거였음
그리고 같이 집에 가서 황정민이 임수정한테
술 취한 채로 헤어지자고? 그랬음
여자 생겼다면서 임수정은 억스 놀래가지고 뻥지고 영화보고 있는 현아도 울기 시작했음
황정민은 취한 체로 계~속 독한 말하고
현아는 완전 나쁜 쉐퀴라면서
임수정은 계속 황정민 붙잡고
내가 봐도 불쌍했음
현아랑 나랑 서로 영화에 몰입해가지고 황정민 욕 엄청하고
나 “ 저 억스 나쁜 놈 후회한다 ”
(나도 몰입ㅋㅋㅋㅋㅋㅋㅋ)
현아 “ 진짜 후회해 나쁜 놈 ”
현아가 울면서 영화보길래 내가 현아 안아주고 다시 영화봤음
영화 내용을 끝까지 적어도 됨?
무튼 현아 맨 마지막에 황정민이 임수정 옷 갖고 울었는데
진짜 불쌍하다고
황정민 보고 멍청한 놈이라면서 있을 때 잘해야지 이러고
나한테도 앞으로 잘할거라고 하고 그랬음
근데 현아가 엄청 집중하면서 보니까 나도 엄청 집중하면서 봤음
무튼 영화 끝나고 현아 안울었음ㅋㅋㅋㅋ
계속 멍청하다고 막 그러고
그리고 내 훈련소 가는거 이야기했음
나 “ 현아 내 훈련소 간다 ”
현아 “ 뭐야 벌써? ”
나 “ 어ㅋㅋ니 내 보고 싶어서 어떻게 하노?ㅋㅋㅋ ”
현아 “ 아니야 안보고 싶을거야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난 우리 현아 엄청 보고싶을 것 같은데ㅋㅋㅋ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 “ 정말?ㅋㅋㅋㅋ ”
나 “ 그럼ㅋㅋ ”
현아 머리카락 만지면서 이야기 했음
나 “ 한달 밖에 안돼도 아프지말고 ”
현아 “ 응 ”
나 “ 애기 내놓고 가는 것 같네
내 없이 잘 못 지내는데 뭐 불안하다 ”
(보라한테 좀 당할까봐 걱정됐음
보라한테 당하고나면 내 만나서 기대고 그랬는데)
현아 “ 응 ”
또 울먹거리는거임
나 “ 걱정이 많이 되네 ”
현아는 막 내 눈 쳐다보고ㅋㅋㅋㅋㅋㅋ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한달 밖에 안되는구만 뭘 또ㅋㅋㅋㅋㅋ ”
현아가 계속 내 눈 쳐다봤음
나 “ 무튼 다치지 말고 갔다와서 다리나 손이나 다쳐있으면 혼난다 ”
현아 손 조물딱 조물딱 했음
손이 부드럽더라구요
현아 “ 응 ”
울면서 내 허리 꼭 안으면서 얼굴은 가슴에 안겼음
근데 나도 조금 그러긴 했는데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
한달도 안되는데ㅋㅋㅋㅋㅋㅋㅋ
현아 “ 애기두 진짜 몸 조심하구 ”
나 “ 알았다 니나 잘해라 ”
(한달 꽤 길어요)
현아 “ 너나 잘해 바보야
내가 훈련 받으러 가는 것도 아닌데 훈련받다 죽으면 어떡해? ”
나 “ 죽긴 개똥이 난 슈퍼맨 ”
(놀랬음 훈련받다 죽는 사람 없지 않아요?
없을거임
무서워요
없을거임)
현아 “ 다치면 안돼 다치면 혼낼거야 ”
나 “ 알았다 ”
안아주고 토닥토닥하고
물 좀 먹고 다시 침대에 누워서 뽀뽀 열심히 하고 집에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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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아파서 조퇴했음
몸에 힘도 없고 열도 나고 그래가지고 병원에 안가고 집에 바로 갔음
그러다가 현아가 우리집에 왔음
현아 “ 애기 많이 아파? ”
나 “ 아오 모든게 귀찮다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아ㅋㅋㅋ오늘 진짜 조금 짜증나네
건들면 진짜 다 터뜨리뿔끼다 빵구도 다 터뜨리뿔끼다 ”
현아 “ 안돼 안돼 애기 ”
현아가 내 똥구멍에 똥침 쑤셨음ㅋㅋ
나 “ 간지럽다ㅋㅋㅋ ”
현아 “ 열 많이 나 병원가 ”
나 “ 귀찮다 ”
현아 “ 안가면 나도 감기 걸릴거야 ”
현아가 내한테 뽀뽀 막 했음
나 “ 아파서 잠도 안오는데 이 여자야~ ”
현아 “ 아 빨리 ”
나 “ 알았다 니가 스쿠터 운전해리 ”
현아 “ 알았어 ”
나가서 스쿠터에 현아가 먼저 타고 내가 뒤에 타고 고고했음
내가 뒤에 타고 있으니까 현아 냄새가 풀풀 나잖아요?ㅋㅋㅋㅋㅋㅋ
좋아요 머리냄새~ㅋㅋㅋ
그리고 목에서 나는 살냄새도 좋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가지고 현아 머리카락 날리는거ㅋㅋㅋㅋㅋ
그걸 자꾸 입으로 물라고 했음ㅋㅋㅋㅋㅋ
현아 머리카락 입으로 물어서 쭉쭉 당기고ㅋㅋㅋ
그러다가 신호등 걸려가지고 서있었거든요ㅋㅋㅋ
현아 목에 입 갖다대가지고 입술로 오물오물 거리면서 머리카락 물고 그랬는데ㅋㅋㅋㅋㅋ
현아 “ 아 하지마 큰일 나ㅋㅋㅋㅋㅋ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 “ 진짜 사고나 애기ㅋㅋㅋㅋ ”
나 “ 알았다 안할게 냄새가 좋아서 그랬다ㅋㅋㅋㅋ ”
현아 “ 아프더니 이상해졌어ㅋㅋㅋ ”
나 “ 야 근데 여자 뒤에 타니까 차에 탄 사람들 다 쳐다본다ㅋㅋ ”
현아 “ 그치ㅋㅋ애기 손도 내 다리에 있으니까 더 쳐다보는거야ㅋㅋ ”
나 “ 닌 헬멧 썼으니까 괜찮다 안보인다 ”
병원갔음
주사 맞고 나왔음
나 “ 아이구 엉덩이 다보여줬네 ”
현아 “ 이럴 때 짜증나 난 진짜 애기 몸 아무한테도 보여주기 싫구
만지게 하는 것도 싫어 ”
나 “ 엉덩이 억스 까더라 ”
현아 “ 짜증나 ”
현아가 내 엉덩이 문질렀음
나 “ 진상커플같네ㅋㅋㅋㅋ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병원 나가고 죽집 가서 새우죽 사서 산입구에 갔음ㅋㅋㅋ
새우죽 좋아함
밥도 안먹었거든요
무튼 새우죽은 하나 샀음
왜냐하면 2개 사도 되는데 뭐라더라 만원 아깝다면서 나 혼자 다 먹으라는거임
무튼 앉아가지고 현아가 먹여준다길래 현아 무릎 위에 죽 올리고
현아 팔짱끼고 새우죽만 기다리고 있었음
한 입 먹고 현아 쳐다봤는데ㅋㅋㅋ현아가 막 웃었음ㅋㅋ
나 “ 왜 웃노ㅋㅋ ”
현아 “ 죽 빤히 쳐다보다가 먹구 나서 나 쳐다보니까 진짜 귀여워ㅋㅋㅋ ”
나 “ 아따 한 입 더 ”
현아 팔 꼭 안고 숟갈 보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
현아 “ 아~해~ 아~ ”
나 “ 아~ ”
지가 먹었음
나 “ 도 ”
현아가 다 먹여주고 다 받아먹고 현아 다리 베고 누웠음
좋더라구요
저녁이라 바람도 시원시원하고
벤치의자에 등도 시원시원하고
현아 다리 베고 있응게 현아 냄새도 좋고
현아 배에 얼굴 파묻고 있었음
나 “ 아 좋다 ”
배에 파묻고 있다가 현아 쳐다봤는데
현아는 웃으면서 내 머리카락 만지고 있었음
좋더라구요
이게 사람 사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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