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또래에 비해 키도 크고, 염색도 하고.. 그래서성숙해보인다.. 는 말을 항상 듣고 커왔던 20대 여자 입니다;그게 좀 도를 지나쳐 생긴 황당한 경험들이 많은데요.. 초등학교 5학년 때 생긴 이야기를 해보려구요 ㅎㅎ 그때 한창 촌스러운 노란색 탈색 머리를 하고 다녔었어요.키도 또래에 비해서 큰 편이었구요. (그때 165cm)동갑짜리 사촌과 함께 롯데월드에 갔었어요들뜬 마음으로 이리저리 헤집고 다니다가 신*드의 모험??그 배 타는거 있잖아요.. 그걸 타려고 줄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ㅎ사촌하고 수다떨면서, 줄을 기다리는데,저희 바로 뒤에 남자학생? 대학생이나 고등학생으로 보였어요.두분이 같이 오셨나봐요,막 두 분 중 한분이 일부러 들으라는듯 저희 둘을 슬쩍 슬쩍 쳐다보면서크게 소리를 내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그렇게 길게 기다린 후 드디어 저희 차례가 되었습니다. 신*드의 모험 배 한칸에 4명이서 타잖아요?사촌이랑 저랑 두명, 그리고 저희 뒤에 있던 남자분들 두명이 같은칸에 타게 되었어요막 인형들 구경하고, 사촌이랑 재밌다고 타고 있었는데,옆에 앉아계시던 그 두분중 한분이 은근 슬쩍 말을 거시더라구요.어디서 오셨어요~? 이러면서요. 초딩인데 나이도 많으신 어른이 저희한테 존댓말을 쓰시니까좀 이상하더라구요그래두 또 어른이니까 , 공손하게 대답해드렸죠.아 예~ 그러시구나~ 이러길래저희 둘다 별 신경 안쓰고 막 또 신기해서 타고 있는데,계속 말씀을 거시는 거에요.두분이서만 오셨냐,막 귀여우시다는둥.. 어쩌니 저쩌니..-_-; 애들한테 대하기는 좀 이상한 행동들이었죠.처음으로 받아보는 좀 너무 친절한 이상한 대접에 아리송? 하더라구요,순진한 마음에이 사람들이 지금 관심있어서 그러는건가?? (그때 생각엔 그랬어요 ㅋㅋ)그때 그분께서 느닷없이 내지른 질문,.. 대학생이신가봐요? 대학생이신가봐요? 대학생이신가봐요? 내가 진짜 처음부터 어른이 저희한테 존댓말 쓰면서 실실 거릴때부터알아봤어야 했습니다.네 그래요, 어렸을 때부터 성숙해 보인다,이런말들 전 걍 좋은건줄 알았습니다.ㅠㅠ 아무리 그래도 초등학교 5학년한테 대학생정도 남자한테 헌팅이 들어온건 좀 아니잖아요.. 제가 많이 늙어보였나봐요 ㅠ 제가 또 해맑은 얼굴로 초등학생인데요 라고 대답해 드렸더니타기 전 기다릴때부터 쉬지않고 말씀 하시던 분들이갑자기분위기 싸~해지고..완전 침묵.....조용...................................아예 내릴때 까지 먼산을 바라보면서 타시더군요 제잘못입니까? 제가 말건 것도 아니고,처음엔 어른이라 공손히 대답해 드린것 뿐인데 말이죠 ㅠㅠ 근데 성숙해보이는게 좋은것 만은 아니더라구요오죽했으면, 초등학교때 병원입원했는데, 담당의사가 차트 보면서 -_-;만 12살 적힌거 보고...나이가 잘못나온것 같다고..저희 엄마 얘 초등학생이에요..이러니까진찰 하시는 의사들마다 놀래시고,,.링겔 꽂으러 온 간호사는 ..차트 보고 준비한 아동용 링겔 바늘을 저 보고는 너무 작다고 성인용으로 바꿔오시더라구요. 작은바늘로 맞을수 있었는데 큰바늘로 바꿔서 맞은 이후..그때 느꼈죠 성숙한건 무조건 좋은게 아니구나-- 다행히도 중학교 때 머리를 짧게 자르고 검정색으로 물들인 후에는제 나이로 맞게 보는분들이 더 많았는데.. 지금도 가끔 제 원래 나이보다 더 많이 보는 분들도 많아요애써 늙어보이는 화장법, 옷스타일때문이라고 위로 하고 있답니다. 아무튼 좋은 하루 보내세요:) 22128
내 인생의 첫번째로 당한 굴욕 헌팅...
어렸을 때부터 또래에 비해 키도 크고, 염색도 하고.. 그래서
성숙해보인다.. 는 말을 항상 듣고 커왔던 20대 여자 입니다;
그게 좀 도를 지나쳐 생긴 황당한 경험들이 많은데요..
초등학교 5학년 때 생긴 이야기를 해보려구요 ㅎㅎ
그때 한창 촌스러운 노란색 탈색 머리를 하고 다녔었어요.
키도 또래에 비해서 큰 편이었구요. (그때 165cm)
동갑짜리 사촌과 함께 롯데월드에 갔었어요
들뜬 마음으로 이리저리 헤집고 다니다가
신*드의 모험??
그 배 타는거 있잖아요.. 그걸 타려고 줄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ㅎ
사촌하고 수다떨면서, 줄을 기다리는데,
저희 바로 뒤에 남자학생? 대학생이나 고등학생으로 보였어요.
두분이 같이 오셨나봐요,
막 두 분 중 한분이 일부러 들으라는듯 저희 둘을 슬쩍 슬쩍 쳐다보면서
크게 소리를 내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렇게 길게 기다린 후 드디어 저희 차례가 되었습니다.
신*드의 모험 배 한칸에 4명이서 타잖아요?
사촌이랑 저랑 두명, 그리고 저희 뒤에 있던 남자분들 두명이 같은칸에 타게 되었어요
막 인형들 구경하고, 사촌이랑 재밌다고 타고 있었는데,
옆에 앉아계시던 그 두분중 한분이 은근 슬쩍 말을 거시더라구요.
어디서 오셨어요~? 이러면서요.
초딩인데 나이도 많으신 어른이 저희한테 존댓말을 쓰시니까
좀 이상하더라구요
그래두 또 어른이니까 , 공손하게 대답해드렸죠.
아 예~ 그러시구나~ 이러길래
저희 둘다 별 신경 안쓰고 막 또 신기해서 타고 있는데,
계속 말씀을 거시는 거에요.
두분이서만 오셨냐,
막 귀여우시다는둥.. 어쩌니 저쩌니..
-_-; 애들한테 대하기는 좀 이상한 행동들이었죠.
처음으로 받아보는 좀 너무 친절한 이상한 대접에 아리송? 하더라구요,
순진한 마음에
이 사람들이 지금 관심있어서 그러는건가?? (그때 생각엔 그랬어요 ㅋㅋ)
그때 그분께서 느닷없이 내지른 질문,..
대학생이신가봐요?
대학생이신가봐요?
대학생이신가봐요?
내가 진짜 처음부터 어른이 저희한테 존댓말 쓰면서 실실 거릴때부터
알아봤어야 했습니다.
네 그래요, 어렸을 때부터 성숙해 보인다,이런말들 전 걍 좋은건줄 알았습니다.
ㅠㅠ 아무리 그래도 초등학교 5학년한테 대학생정도 남자한테 헌팅이 들어온건 좀 아니잖아요.. 제가 많이 늙어보였나봐요 ㅠ
제가 또 해맑은 얼굴로
초등학생인데요
라고 대답해 드렸더니
타기 전 기다릴때부터 쉬지않고 말씀 하시던 분들이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고..
완전 침묵.....
조용...................................
아예 내릴때 까지 먼산을 바라보면서 타시더군요
제잘못입니까? 제가 말건 것도 아니고,
처음엔 어른이라 공손히 대답해 드린것 뿐인데 말이죠 ㅠㅠ
근데 성숙해보이는게 좋은것 만은 아니더라구요
오죽했으면, 초등학교때 병원입원했는데, 담당의사가 차트 보면서 -_-;만 12살 적힌거 보고...나이가 잘못나온것 같다고..
저희 엄마 얘 초등학생이에요..이러니까
진찰 하시는 의사들마다 놀래시고,,.
링겔 꽂으러 온 간호사는 ..
차트 보고 준비한 아동용 링겔 바늘을
저 보고는 너무 작다고 성인용으로 바꿔오시더라구요.
작은바늘로 맞을수 있었는데 큰바늘로 바꿔서 맞은 이후..
그때 느꼈죠
성숙한건 무조건 좋은게 아니구나--
다행히도 중학교 때 머리를 짧게 자르고 검정색으로 물들인 후에는
제 나이로 맞게 보는분들이 더 많았는데..
지금도 가끔 제 원래 나이보다 더 많이 보는 분들도 많아요
애써 늙어보이는 화장법, 옷스타일때문이라고 위로 하고 있답니다.
아무튼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