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3때였지요. 홍보하려는 건 아니구요 네이버라는 사이트 카페 중에 수능만점을 휘날리자(이하. 수만휘)라고 불리는 카페가 있는데요
그곳은 서로 가고싶은 대학의 정보를 주고받고 하는 카페입니다.
저는 경상도에 있는 K대학교에 가고싶었습니다(본인 참고로 전라도사람)
그래서 그 쪽에 지원하려는 친구들과 글을 올리고 연락처도 주고받고 그랬죠(대학 합격하면 친구로 지낼생각으로!)
그런데 안타깝게도 제 앞에서 합격선이 끝나서 전 후보1번으로 합격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다른 곳에서 대학교 다니구 있구요. 그 친구는 경상도 K대학교 합격해서 잘 다니다가 4월에 군대를 갔습니다.
솔직히 인터넷에서 만난 친구고 결론적으로 학교도 다르게 되었으니 연락이 끊기는 게 자연스러울텐데
저희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군대가기전에) 싸이월드로 연락 꾸준히 하고 네이트온 들어와서 연락도 하고 점점 시간은 흐르고 저희는 뭔가 특별하면서도 애매한 사이가 되어갔어요. 문자도 하고 서로 연락이 안되면 서운해하고 그 친구가 힘들 때 전화를 걸어서 니가 K대학교에 왔으면..이런 소리도 하구...(경상도 사람 특유의 사투리 있잖아요. 하...절 홀리는...)
제 이름이 만약 한별[가명]이라고 하면 별이~우리별이! 이런 호칭도 쓰고...서로 사진으로 얼굴은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웹상에서, 핸드폰 안에서만 연락을 주고 받은 지가 1년 반이 넘었습니다. 저도 이러는 게 너무 웃기고 말도 안되는 거같지만 그 친구가 좋아집니다. 저희는 사귀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정말 애틋한 무엇인가 있습니다. 그래서 입대전 날 저한테 연락와서 나 없는 동안 공부만 잘하고 있어라~ 내가 전역하고 너 데리고 간다! 이런 말을 하기도 하고...
한 번 만나자고 약속을 잡았는데 제가 깨게 되었어요. 뭔가 걱정이 되었던것일까요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그 친구는 군대를 가게 되었어요. 주소가 올라왔는데 전 안쓰고 있었죠 그친구가 편지 기다린다고 그래서 쓰고 자연스럽게 저희는 연인사이처럼 편지를 주고 받게 되었어요.
저는 하트나 그런건 되도록 안쓰려고 했어요. 다른 분들처럼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실제로 얼굴을 본 적도 없는사이니까요. (그렇지만 전화는...했던 사이) 그 친구는 저한테 사귀는 사이에 하는 호칭을 가끔 불렀는데요. 뭐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 친구가 저를 무척 아끼고 좋아해주는 거 같아요; 저도 그 친구가 싫거나 그런 건 아닌데요. 현실적으로 너무 힘든 것 같아서요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학기중에 과제에 쌓여서 힘들어 있을때 우편함에 그 아이가 정성스레 써준 편지를 보고 피식피식 웃고
그 친구덕분에 제가 살아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이 친구는 군대에 갔다고 해서 저한테 이러는게 아니고요...예전부터 저희는 이렇게 애매한 사이가 되었어요. 사귀는 것도 안사귀는 것도...
하루에 한 번씩은 꾸준히 통화하고 있고요. 이렇게 저희는 알고 지낸지 오래됬구요. 그렇기도 하고
제가 저번에 한 번 깬적이 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만나자고 하는 데 꼭 만나야될 것 같습니다...9박10일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저와 2박3일을 보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하루보는 것은 너무 짧다고...저는 1박2일어떠냐구 말하니까 최대한 저에게 맞춰나가겠다고 그랬습니다.
8월말이나 9월초에 볼 것 같은데요. 이 친구와 저의 사이가 어떤 사이인가요. 정말 도통 모르겠네요...
제가 잘 하고 있는 것인지...아니면 처신을 잘 못하고 있는지...(저는 1박2일 본다고하면 그저 순수히 만날 생각입니다...)아무튼...걱정이 크네요! 저도 그친구를 좋게 생각하고 있긴하지만...휴
남자는 군대전역하고 찬다고 다들 그러구...휴...저희는 또 거리가 멀어서...사귄다고해도 문제 안사귄다고 해도 문제....조언 부탁드릴게요!
사귀는 사이가 아닌데(고민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21살의 흔녀입니다
고민거리가 있는데 딱히 말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 글을 남겨봅니다.
제가 고3때였지요. 홍보하려는 건 아니구요 네이버라는 사이트 카페 중에 수능만점을 휘날리자(이하. 수만휘)라고 불리는 카페가 있는데요
그곳은 서로 가고싶은 대학의 정보를 주고받고 하는 카페입니다.
저는 경상도에 있는 K대학교에 가고싶었습니다(본인 참고로 전라도사람)
그래서 그 쪽에 지원하려는 친구들과 글을 올리고 연락처도 주고받고 그랬죠(대학 합격하면 친구로 지낼생각으로!)
그런데 안타깝게도 제 앞에서 합격선이 끝나서 전 후보1번으로 합격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다른 곳에서 대학교 다니구 있구요. 그 친구는 경상도 K대학교 합격해서 잘 다니다가 4월에 군대를 갔습니다.
솔직히 인터넷에서 만난 친구고 결론적으로 학교도 다르게 되었으니 연락이 끊기는 게 자연스러울텐데
저희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군대가기전에) 싸이월드로 연락 꾸준히 하고 네이트온 들어와서 연락도 하고 점점 시간은 흐르고 저희는 뭔가 특별하면서도 애매한 사이가 되어갔어요. 문자도 하고 서로 연락이 안되면 서운해하고 그 친구가 힘들 때 전화를 걸어서 니가 K대학교에 왔으면..이런 소리도 하구...(경상도 사람 특유의 사투리 있잖아요. 하...절 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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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이 만약 한별[가명]이라고 하면 별이~우리별이! 이런 호칭도 쓰고...서로 사진으로 얼굴은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웹상에서, 핸드폰 안에서만 연락을 주고 받은 지가 1년 반이 넘었습니다. 저도 이러는 게 너무 웃기고 말도 안되는 거같지만 그 친구가 좋아집니다. 저희는 사귀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정말 애틋한 무엇인가 있습니다. 그래서 입대전 날 저한테 연락와서 나 없는 동안 공부만 잘하고 있어라~ 내가 전역하고 너 데리고 간다! 이런 말을 하기도 하고...
한 번 만나자고 약속을 잡았는데 제가 깨게 되었어요. 뭔가 걱정이 되었던것일까요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그 친구는 군대를 가게 되었어요. 주소가 올라왔는데 전 안쓰고 있었죠 그친구가 편지 기다린다고 그래서 쓰고 자연스럽게 저희는 연인사이처럼 편지를 주고 받게 되었어요.
저는 하트나 그런건 되도록 안쓰려고 했어요. 다른 분들처럼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실제로 얼굴을 본 적도 없는사이니까요. (그렇지만 전화는...했던 사이) 그 친구는 저한테 사귀는 사이에 하는 호칭을 가끔 불렀는데요. 뭐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 친구가 저를 무척 아끼고 좋아해주는 거 같아요; 저도 그 친구가 싫거나 그런 건 아닌데요. 현실적으로 너무 힘든 것 같아서요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학기중에 과제에 쌓여서 힘들어 있을때 우편함에 그 아이가 정성스레 써준 편지를 보고 피식피식 웃고
그 친구덕분에 제가 살아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이 친구는 군대에 갔다고 해서 저한테 이러는게 아니고요...예전부터 저희는 이렇게 애매한 사이가 되었어요. 사귀는 것도 안사귀는 것도...
하루에 한 번씩은 꾸준히 통화하고 있고요. 이렇게 저희는 알고 지낸지 오래됬구요. 그렇기도 하고
제가 저번에 한 번 깬적이 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만나자고 하는 데 꼭 만나야될 것 같습니다...9박10일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저와 2박3일을 보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하루보는 것은 너무 짧다고...저는 1박2일어떠냐구 말하니까 최대한 저에게 맞춰나가겠다고 그랬습니다.
8월말이나 9월초에 볼 것 같은데요. 이 친구와 저의 사이가 어떤 사이인가요. 정말 도통 모르겠네요...
제가 잘 하고 있는 것인지...아니면 처신을 잘 못하고 있는지...(저는 1박2일 본다고하면 그저 순수히 만날 생각입니다...)아무튼...걱정이 크네요! 저도 그친구를 좋게 생각하고 있긴하지만...휴
남자는 군대전역하고 찬다고 다들 그러구...휴...저희는 또 거리가 멀어서...사귄다고해도 문제 안사귄다고 해도 문제....조언 부탁드릴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