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빡침주의★★★★★유학생의 음식 서러움★★★★★

.2012.07.06
조회16,383

 

 

 

우...우와....나...나.....지금 멍멍이 감동먹음...

 

여기 날씨 정말 40도에 육박해서 너무 더워서 힘도없고 댓글이나 확인하려고 들어왓는데!!

많은 분들이 글 읽어 주고.... 댓글도 써주시고 추천도....우앙....

정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보니 많은 유학생분들이 계신것 같네요 ㅎ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봣어요..ㅎㅎㅎ

정말 격하게 공감들 하시는...

그리고 그 딸아버지분..

힘내세요 ㅎㅎ모든 홈스테이들이 이렇진 않아요

좋은 홈스테이들도 많답니다^^

 

우리 유학생들....

힘내요!!!! 다같이 손잡고 일어납시다!!!!

 

그런의미에서 나님...페북...아이디......공개.....부끄부끄 키득키득

요즘은 싸이아닌 페북대세 훗

 

http://www.facebook.com/rebecca.park.90 나님꺼   http://www.facebook.com/sujinj94 요곤 나님 베프꺼   ㅎㅎㅎㅎ이럴때 한번 페북 자랑질하고 유학생친구 만들지 언제 해볼까요 ㅎㅎ 기엽게 바줘요....힝... 친구 마니 해요 우리 ㅎㅎㅎ 아무튼 날씨 더운데 몸조리 다들 잘하시와요

 

 

 

 

 

 

 

 

 

 

본문 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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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요즘 대세인 음슴체를 쓰겠음

그래야 소개하기가 편할듯 해서..

그리고 미국산지 좀 오래되서....한국말 문법이 좀...어긋날수도 있고 이해하기 어려울거임..

그래두 이해를

뿌잉뿌잉

 

 

 

나님은 홀로 외로이 고향을떠나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임

 

나이는 19이공 정말 흔하디 흔한 녀자임

 

유학생들, 특히 홈스테이(남의집에 한달에 한번 돈을 내고 얹혀사는 시스템..무지 눈치보임)를 하는 유학생들은 알듯이 제일 큰 스트레스는 먹는 문제, 음식문제임

 

나님은 우리 엄마의 지인 집에서 삼

이 집은 아줌마, 아저씨 그리고 저분들 딸이 있는데

 

나님이 지금 얘기하고 싶은 대상은 저 아저씨임

 

아저씨 나이도 지긋하고 하지만 착하고 음식도 잘해서 괜찮았음

 

근데 한가지 문제...

 

남의 눈치 안보고 남이 자신에 대해 무슨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고 정말 답이 안나오는 아저씨임

 

특히 저 아저씨와 나와의 음식에 관한 얘기는 정말 대단함

 

그리고 에피소드 풀기전에 나님 엄청난 돈 한달에 한번씩 내면서 삼

물론 저 음식 값, 다 냄

원래는 음식을 해주는게 맞음

그리고 해주심

 

근데 나님이 해먹는게 80%임

왜?

 

 

안해주니까^^

 

 

 

암튼 스타트

 

 

 

 

 

 

 

1.

 

제일 약한 에피소드는 나님이 김치볶음밥을 만들때 였음

힘들게 김치 썰고 스* 햄 썰어 넣고 밥 볶고...등등

나님은 점심때 음식을 만들면 저녁 먹을것까지 계산해서 충분히 많이 만들어놓음

 

나님 외동임...설거지 한번도 안해 봤는데 이렇게 변했음

 

암튼 힘들게 만들고 잠시 계란을 꺼내러 자리를 비운사이

아저씨가 자기 방에서 자기 일을 하다가 스윽 일층으로 내려옴

음식냄새 맡고...

 

그 순간 나님과 마주침

 

나님 눈치 채고 달려가서 접시에 김치볶음밥 반을 가지고옴

그리고 뚜껑을 덮고 컴퓨터 앞으로 갔음

 

뒤가 뭔가 쎄ㅔㅔ해서 보니

 

아저씨가 수저 담는 곳에가서 숟가락 꺼내고 있었음

그리고 내 볶음밥을 그 자리에서 먹음

 

확실히 말하는데

허락따위없고, 접시에 덜어 먹지도 않음

 

입으로 쪽쪽 빨던 그 수저로 후라이펜에 있던 내 볶음밥...걍 드심

 

나님....그리 꺠긋한 성격은 아니지만

내 아빠도 아니고 친구도 아니고

정말 쌩판 다른사람이 입으로 쪽쪽 빨던 수저로 뒤적뒤적하면서 뒤지는 꼴 보니 정말.,....

 

와............

 

허락이라도 맡으라고요 아저씨...

 

 

 

 

 

 

 

 

 

2.

 

두번째는 오늘 아침에 일어난일임

나님 계란 사랑함

아침에도 계란 토스트 해먹으려고 계란을 두개 굽고 잇었음

 

계란 굽는 소리가 나니 아저씨 부엌으로 어슬렁어슬렁 옴

일부러 나님이 뭐만드나 보려고 ㅋㅋㅋㅋ

암튼 그리 굽고 있는데 아저씨 갑자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그릇 꺼내더니 그안에 밥 푸고

내뒤에서 대기 탐

내가 두개 만드는거 보고 하나만 먹을줄 알았나봄 ㅋㅋㅋㅋ

그럼 남은 하나는 자기가 먹으려고 ㅋㅋ

 

확실히 말하는데

 아저씨가 가스 레인지위에 있던 다른 음식을 먹으려 대기탄건 아니겠느냐 하시는 분들

나님 계란을 굽고 있는 후라이펜밖에 없었음

 

확실히 두개인거 보고 하나 가지러 온거임ㅋ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당당히 두개 다 가지고 유유히 사라짐

 

뒤를 힐끔 보니

아저씨 무안한듯 밥그릇 내려놓고 계란 자기가 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이게 제일 빡치는 일

얼마전에 나님 용돈받은겸 마트가서 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하겐*즈 커피맛 아이스크림 사러 갔음.

한창세일하길래

만원어치 샀음

양꽤됨

아껴서 오래먹으려고 샀음

집에 도착해서 비닐봉지에 내 이름 써놓으려고 네임펜 찾으러 간순간

아저씨 또 어슬렁 옴

 

그러더니 비닐봉지 뒤적뒤적하더니

내꺼 아이스크림 하나 가져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말하는데

미국에서 이렇게 홈스테이 경우는

절대 학생꺼 안건들임

이유는?

학생돈으로 산거임

허락도 안맡고 가져가서 먹는다는건 참...........

 

암튼 이번껀 정말 어이가 없어서

 

"아저씨 그거 제껀데요"

이러니까

 

"응 알아, 가서 사온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정말  대단함

 

나님 미국생활 오래됨

미국은 철저한 개인주의

 

나님 저거 정말 이해안됨

 

 

 

 

 

 

 

 

 

 

4.

 

그리고 나님 피자를 너무 좋아함

요즘 피자* 에서 특별세일을해서

라지 한판을 만원에 팜

 

삼일전에 나님이 삼

 

나님이랑 여기 이집딸 이랑 나눠먹으려고

 

가지고 오자마자

 

아니, 식탁위에 올려놓자마자

 

아저씨: "어, 왔어?"

이러더니 피자주인이 누군지, 아니 허락도 안맡고 뚜껑열고 세조각 가져감

 

ㅇㅇ 이게 말이됨?

그래 뭐 괜히 쪼잔하게 그러지 말자 해서 그냥 마음 넓게 줌

 

나님은 피자를 좋아하지만 김치도 좋아해서 김치를 따로 담아서 가져옴

나 먹으려고

 

김치 가져오자마자 아저씨 젓가락 챙겨오더니

한번 입에 빨고

 

뒤적거림.......

 

아 제발좀..............

그래 이왕에 가져갈꺼 좀 빨리 한번에 그냥 가져가면 안되나...

뒤적뒤적...들었다 내려놨다....뒤적뒤적

 

......그리고는 김치의 반을 가져감....

 

그래 김치 뭐....내가 봐주겠음...

 

피자 한조각 남음

 

여덟조각에서

 

나님 한조각

저집 딸 세조각

아저씨 세조각

 

그럼 나머지 한조각은 나님꺼 아님?

 

돈낸 사람보다 더 많이 먹다니..이사람들 정말...아힛

 

암튼 크러스트 다먹고 남은 피자 먹으려고 손이 가는데

 

아저씨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그 입에 쪽쪽 빨던 젓가락으로 남은 피자 쿡쿡찌르면서

 

 

"너네 다먹었지? 이거 먹어도되?"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이때는 양심 좀 찔렸나보네요?

물어보는거 보니까

 

아니 그럼 배가 안찼어도 님이 빨던 젓가락으로 피자를 쿡쿡 찌르는데 누가 먹고 싶을까요...

 

드세요 걍...

 

 

 

 

 

 

5.

 

마지막은 짧지만 강함

 

나님 저 피자 사건 다음날

생리대 사러 가게 가려고 신발 주섬주섬 신고 있엇음

 

아저씨 오더니

 

"피자* 너가 가는 가게 옆에 있지? 너 피자 사와"

 

 

 

ㅡㅡ

 

내가 ㅈㄴ 어이 없어서...

 

"안사올껀데요, 얼마전에 피자 먹었잖아요, 드시고 싶음 돈 주세요 사올게요"

 

이랬음

 

그랬더니

 

"아니..난 너 피자 먹고 싶어하는줄 알았지"

 

이제와서 나 생각해주는 척하지 마세요....

 

 

 

 

 

 

 

이집에서 산지 일년이 넘으면서

더 많은 일이있었지만

 

기억이 안남

이 일들이 임팩트가 제일 커서...

 

정말 맹세코 나님

저 일들에 대해서 한마디의 거짓말도 보태지 않았으며

사실임

 

 

 

암튼 이렇게 눈칫밥먹으며 사는 유학생들......

 

우리 힘내요......

 

추천하는데 몇초 걸리나..............

 

 

 

추천하면 글쓴이 베프 사진올림^^

매우 여신임

 

넌 알꺼야 *^^* 내가 누굴 말하는지..

JSJ 알징?

톡이 되기 위해 친구를 파는 나님

아름다운 현대 여성

 

ㅎㅎㅎㅎ

끝을 어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