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별난 과장님때문에 이직까지 생각중입니다.

지나가는272012.07.06
조회822

제가이상한건가 한번 봐주세요.

저는 청주에 사는 27살 여자 직장인입니다.

회사에 온지는2년이 다되어가는데요.

지금 심각히 이직까지 생각중 입니다.

 

이유는 . 다름이아니라 유별난 과장님때문인데요.

미치겠습니다.

 

다 생각안나지만 근 2년동안 있었던 대충 생각나는 일들만 적어볼게요.

 

1. 오빠라고 불러라

 

과장님은 33살입니다. 저랑 6살 차이가 나죠.

근데 6살밖에 차이안나는데 오빠라고 불러라. 계속 머만하면 오빠라고 불러라 그럽니다.

그런데 가끔 제가아는 오빠 얘기를 과장님께 하다가. 과장님이 "그오빤 몇살인데?" 라고 물으면 제가

"32살이요" 이렇게 대답한 경우가 있거든요. 그럼 그사람들은 왜 오빠라고 부르고, 자기는 1살차이나는데 과장이라 부르냐고 머라고합니다. 무슨여자한테 오빠란소리 못들어서 한맺혓나.

그럼 제가 " 회사에선 과장님이니까 과장님이라고부르죠. 만약 다른자리에서 만났따면 오빠라고 불렀을수 도 있겠지만 회사상사이니 과장님이죠 무슨오빠에요"

 

처음엔 이렇게 말했는데 계속 스트레스받게 생일날도 "생신축하드려요 과장님" 이러면

"오빠 생일축하해요 "라고하면되지 참 정없다며 저한테 머라고합니다.

아니 회사에서 상사한테 직함부르지 무슨 오빠인가요? 공과사도 구별못하고. 자꾸 짜증나게 머만하면 오빠오빠 거리길래 "공과사는 구분해야죠. 저한테 과장님은 과장님이실뿐 ㅋㅋ무슨 오빠인가요?" 라고 얘기했더니 삐집디다 ㅡㅡ

 

*참고로 저사람이 저한테 관심있다거나 그런건 아님, 전혀! 다른여자좋아하고 여자상담도 저한테함. 전 2년다되가는 남친도있는거 알고. 회식때도 몇번봄

 

 

 

2. 친구들이 여자친구한테 전화한다고 저랑 다른여직원한테 전화하는 과장

 

요즘엔 퇴근시간 이후엔 전화를 받지 않아요. 그런데 예전에는 시도때도없이 퇴근후에 전화가옵니다.

갑자기 밤에 전화가옵니다. "나 지금 친구들이랑 술마시는데, 친구들이 다 지 여자친구들이랑 전화하는거야 그래서 서러워서ㅠㅠ 전화했어 "

라고 ㅡ마ㅣㄴㅇ러;ㅁ니어ㅏㄹ;ㅁ너ㅏㅣㅇ리ㅓㅏ 남자친구랑있는데 전화가온거임

첨엔 "ㅎㅎㅎ 그러세요 얼른들어가세요" 하고 좋게 말했는데 갈수록 무슨 한 15분통화해주고

전화할때 별내용도아닌데 오빠가 오빠가 어찌고 저찌고 계속 그지랄하길래

이젠 전화받지도않음

 

제발 퇴근후에 전화안했음 좋겠음. 지금은 전화안받음

 

*급 음슴체가 편함. 그렇게할께요.

 

 

 

3. 출장가거나 멀리갔을때 장거리운전할때 졸린다고 전화하는 과장

 

출장을 가거나 멀리 일때문에 어디 갔을때 먼그렇게 잠이오면 알아서 지가 깨면되지

ㅣ전화해서 잠이와서 전화했다고 통화좀 해달라고함

첨에는 잠땜에 전화한지모르고 출장가있으니 중요한전화인줄알고 받음 . (전에 몇번 근무 외 시간에 전화안받아서 중요한일 처리못햇다고 몇번 꾸지람들은 적이 있어서 되도록이면 받을라고 했음)

근데 " 나 지금 운전중인데 사고날뻔했어,, 아우..진짜 너무힘들다.. 너무피곤하다 XX야 나잠이와서그러는데 이대로 좀만 통화좀하자"

 

아..솔직히 내가 진심 과장님으로써 존경하고 좋아하면 가능한데. 너무싫음 진심.

그래서 저런적이 여러번있는데 이제는 전화 안받음

아예 안받음

 

 

 

 

4. 넌 참 정이없다. / 생색지존

 

사람 이 좀 비관적이라고 했잖슴?

진짜 .. 오바하는게 아니고 조금만아파도 엄청아픈척. 과자하나주고도 생색을 얼마나 그렇게 내는지.

여자다 보니 다이어트 할때가잇잖슴? 근데 다이어트중일때 내가 과자줘도 안먹는걸 암

첨에 초반엔 줘도안먹는다고 머라고 삐졌었는데 다이어트중이니 좀 도와주세요~ 라고 말해가지고

이제는 안먹는다하면 알았다고 하고 안줌

그렇다고 4가지없게 거절하는것도 아님 근데..

머같은거 줬을때 .감사합니다 과장님 ~ 이러면  감사합니다 오빠~라고하면되지 넌 참 정이없다.

맨날 이럼

그리고 과장이 아플때. "아프세요? " 이러면 더 걱정해주길바라나.

 그게 걱정해주는거냐고 . 넌 참 정없다

또이럼

 

도대체 어느정도까지 걱정해줘야하는지 모르겠음

아 더쓰기도 귀찮음 .

 

 

 

 

 

5. 모닝콜해달라는 과장. 알람은 못듣는다며 모닝콜 하라고하지만. 알람을 벨소리로 바꾸고 일어나심 되잖아요 몇번했는데도 모닝콜해달라고함 그래서 나중엔 못한다고함 한10번 했었음 그리고 

지 싸이에와서 일촌평 왜안쓰냐고 지랄

 

 

6. 지 폴라로이드사진 찍은거 뒤에 오빠~ㅅ ㅏ랑해요 등 애교떠는 말 적으라고 네임팬주고 시킴

 

7. 외근나갔다 올때 와서 일 지시하면될것을 별로 급하지도않은걸 전화로 지시하면서 근무중인데 계속 통화하려고함 심심한지

 

8. 자기한테 카톡온 동생들(어린애들) 보고 다 지좋아해서 그런다 어찐다 카톡내용보여주면서 자긴이렇게 인기만다 어쩐다 하는데 아직 솔로임

 

9. 사랑앞에 로맨티스트?  토나옴 . 무슨 지가 영화주인공인가 맨날 시써서 보여주는데

무슨말인지 하나도못알아들을 글귀인데 지가 쓴  시보고 느낌을 말하라고함.

그게 내용은 다 떠나간 여자를 못잊는 이야기.

 

10. 자기한테 차에서 듣게 노래 CD 구어달라고해서 제가 귀찮다고 구울줄 아시면 직접 구우시라고

이랫더니

남자친구는 구워주면서 지는 안구워진다고 삐짐.

10번은 우려먹음 그거가지고

 

 

 

아 더많은데

더이상 못쓰겠음.

나중에 2탄쓰게되면 그때 더쓸께요 글이 너무 길어져서 스압잇을수도잇으니.

아무튼 제가 이상한건가요 ?

제가 후임으로써 너무 못해주고 잇는건가요 정없이 ?

 

 

진짜 이직까지 생각중인데

여러분의 생각을ㄷ ㅡㄷ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