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라는 곳이 조금 힘듬...ㅋㅋ 음... 딴 건 몰라도 가끔 인권적으로는 바닥을 경험함.... 처음에 자대를 가면 나보다 밑이 없음... 최하층부의 삶을 경험함... 정신적 육체적으로도... 처음 겪는 일이 많이 일어남 아버지나 형들에게 듣던 군대에 비해선 좋아진것 같음 내 후배들이나 아들은 더 편해지겠지... 그래도.... 군대임 근데 그 척박한 곳에서 나를 가장 힘들게 하면서도 또 나를 버티게 해주는 사람이 있음. (어떤 의미에서는 여자친구도 물론 그렇지만) 바로 군대 선임들 동기들 후임들임. 선임>> 자대에 처음가면 나와 같이 온 애가 있다면 그 아이를 빼고는 모두 선임임. 사회에서 보면 좋은 형이나 친구였을지도 모름. 하지만 군대임... ㅜㅠ 좋은 선임이 더 많지만 아오.... 답 안나오는 선임도 있음 더군다나 그 답 안나오는게 맞선임이면..;; 맞선임 맞후임 관계는 돈독하다는 일반화를 깨버리는 그런 자식들이 있음... 여튼 초기에 난 선임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았음... 난 군대 갈때 이쁜 후배나 친구들 사진을 십여장 가져감. 그 사진 뒷면에는 전화번호와 주소가 적혀있었음 (사전 작업으로 그 여자들에게 만약 내가 군대가서 전화오면 의무적으로 5분만 통화해 달라고 사정사정 해 놨었음) 그 십여장의 사진이... 날 중대의 왕자로 만들어주었음 그리고 무엇보다도....난... 음담패설에 능했음.. ㅋㅋ;;; 여자친구가 옆에서 조용히 끄덕이고 있음;; 그렇게 왕자로 군림하던 어느날 선임들이 안된겠다고 생각했던지 제대로 날 잡아서 갈군 날이 있음...(ㅋㅋ 물론 단 하루뿐 다음날부터는 또 잘 지냈지만) 특별한 이유도 없이... 하필이면 그날이 내 생일 전 날이었음...물론 선임들은 몰랐음... 지금은 웃지만 그날은 정말 멘탈이 소멸됐었었음... 선임들이 시켜 혼자 소 .대 변기를 닦으면서 '아 이래서 남자가 군대가서 우는 구나' 이해가 됐음 억지로 웃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내 앞으로 고무장갑이 쓱하고 오는 것 아님?? (고무장갑이 있는 건 알았지만...그거 썻다가 또 괜히 책 잡힐까봐 못쓰고 있었음....) "이 새끼 비위 엄청 좋네 안더럽냐?" 갓 상병을 달아 짬 왕고를 하고 있던 선임이었음... 정말 너무도 예쁜 고무신이 있어서 내가 가져온 사진들을 보고는 비웃었던.... "야 저기 황태 그대로 남아 있잖아 이 개객끼는 청소도 못하면서 아가리만 아휴...." "죄...죄송..." "야, 그냥 너 너무 띄워줘서 정신줄 놀까봐 오늘 한번 잡은겨. 저 짐승 시키들 또 내일이면 그 여자들 때문이라도 너한테 달라 들꺼다. 얼른 거 까지만 하고 여자친구한테 전화하러 가자" 사람 등위에서 후광이 비치는 걸 두번째로 봄...(첫번째는 여자친구♡ 깨알자랑.ㅋㅋ) 너무 고마워서 내 첫 휴가 그 금쪽같던 4박 5일을 쪼개서(휴가를 어쩌다 보니 맞춰서 나감) 선임과 형수님을 만나 형수님께 선임 칭찬만 하고 옴...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는 이 선임은 그때 왜 그랬냐고 물어보는 내말에 너 자살 할까봐....라고 웃으면서 대답했지만.... 그 이후에도 종종 내가 힘들때 마다 와서 무언가를 툭 던져주고 갔음... 그리고 무엇보다 정말 형수님(이렇게 불러요ㅜㅠ)에게 잘함... 형수님이 혼내면 정말... 눈물 뚝뚝 흘릴것 같은 눈을 하고 사과함.... 형수님이 착하다고 머리 쓰다 듬어주면 정말...토나올 정도로 행복한 표정을 지음..... 사람이 있든 없든... 그래서 문제지만;; 여기서 결론. 휴가기간이나 전역 후에도 후임에게 연락오고 지속적인 교류가 있는 남자는 정말 무언가가 있는 남자임 적어도 인간성은 보장함....ㅋㅋ 물론 복수하려고 보자는 후임도 있겠지만;; 동기>> 군 동기들과는 정말 왠만하면 연락을하고 지냄 휴가때든 전역하고서든... 그렇지 않다면... 한번 그 남자의 군생활을 의심해봐야함... 난 동기들이 많았음...무려 6명!!! 축복이었지... 동기가 많다는 건 가장 큰 축복임... 물론 혼날일도 그만큼 많긴 하지만... 난 내 동기들을 만나면 무조건 내가 돈을 씀... 말했다시피... 난 이등병 시절부터 선임들과 어울려 놀 수 있었음... 그러다보니 내 동기들은 내 몫까지 해야했음.. 얼마나 짜증났을지 이해가감... 항상 난 미안해 했음... 정말임 ㅜㅠ 같이 목욕탕 미싱하고 있으면 선임 한명이 와서 "야 케이는 일로와봐라..." 이러고 날 데리고감... 그런 나를 내 동기들은 단 한번도 머라고 한 적 없음... 행정병 업무를 배우던 때(마우스를 못쓰게함;;;) 매일 같이 난 야근을 했음... 게다가 근무도 나가야 했고... 그러다가 스트레스성 장염이 걸림... 계속 되는 설사와 구토로... 정말 제정신이 아니었는데 근무를 빠진다고 하면 왠지 그래서 괜찮다고 나가겠다고 함... 근데 갑자기 내 동기가 "케이야, 나 오늘 새벽 근무인데 너 오늘 새벽근무 없잖아? 너 그냥 쫌 쉬다 새벽근무로 나갈래??" 라고 제안을 했음... 속으로는 '아 이 개객끼 아픈 애를 새벽이랑 바꾸자고 하냐... 오늘 불침번도 있는데...' 싶었지만... 항상 난 동기들에게 미안함을 갖고 있었기에.. 선임들에게 부탁해서 바꿈... 그런데 다음 날 일어나보니 기상시간이었음... 근무 때 못일어나서 사고 쳤다는 생각에.. 그때 정말 엉덩이부터 시작해서 등줄기가 싹 시원해짐..... 지금 생각하면 장염이 그 충격으로 나은게 아닌가 생각됨..ㅋㅋ 근데 선임들이 지나가는 말로 "야, 케이 아주 병장이네 지 근무도 동기보고 나가라하고.." 응??..... 이 자식들... 나 빼고 동기들끼리 입을 맞춰서 불침번이며 새벽근무며 다 대신 해준거임... 선임들도 그냥 눈감아 준거고... 군 생활 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눈물 뚝뚝 흘림.... 결론. 동기에게 연락오는 사람도 정말 멋진 인간들임... 동기가 먼저 연락해 술 먹자하고 계산까지 하는 거면... 그 남자 잡아야함... 후임>> 난 막내때 일을 많이 빼먹었기에... 상 병 장이 되서 후임들에게 절대로 일 가지고 머라고 한적은 없음... 다만 난 아이들과 놀아주는 역할만 했음... 동기들도 넌 그게 젤 잘 어울린다고 함 그치만... 무언가 안좋은 일이 있어 아이들을 갈굴때는 내가 더 심하게 갈굼... 딴 애들이 오히려 말릴 정도로.... 그래야 덜 혼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그런게 있어서...ㅜㅠ 그래서 내 별명이 가미였음...(가면 쓴 미친놈이라고...ㅠㅠ) 지금 말하려는 후임은 개 초특급 에이스였음... 난 그 아이가 우리부대에 왔을 때 연예인이 온 듯한 착각을 함 너무 잘 생긴거임.... 배에는 씩스팩도 탑재되어 있었음.... 와우~ 판타스틱베이베... 일은 얼마나 잘하고, 행동은 얼마나 빠르고, 또 장기자랑은 얼마나 잘하는지... 시크릿의 마돈나는... 아직도 전설로 남아 있을꺼임... 이 아이 잘난 만큼... 고무신이 있었는데... 고무신때문에 힘들어 했음... 그 고무신이 한글로 갑작스런공격(저렴한 영어다...) 이라는 총게임을 하는 아이였는데... 총게임이라는게 남자가 많지 않음?? 그 남자들이랑 정모도 자주하고 그러는 거임... 그게 다면 모르겠는데 어느날 편지가 왔음... 고무신과 같은 클랜의 남자한테서 <나 이 아이 뻇을꺼다. 난 얘 안 기다리고 행복하게 할 수 있다> 대충 이런 내용이었음.... (편지는 워낙 늦게 도착하니까 ... 그 전부터 뭔가가 있었을 듯함...) 그리고 3일 후 전화를 받고 이 아이는 혼자 편지 상자를 들고 행정반으로감... 행정병이었던 나와...함께 편지를 세절기에 넣음... 그렇게 지내다가 나 병장달 쯔음 좋은 여자를 만나서..... 지금 꽃신 신겼음.... 그 좋은 여자가 내 동기의 여동생임... 이 후임이 헤어졌다는 소문이 들리고서는 우리부대는 서로 이 후임에게 여자를 소개 시켜주려고 난리가 났음. 너무 멋있고 너무 능력있던 후임이었기에... 나도 내 여동생을 들이밀어보려했지만... 동생아 미안...나와 꼭 닮은 네 얼굴을 보여 줄 용기가 없었어 ㅜㅠ 나와 내 동기 모임에 이 후임도 꼭꼭 참석해서 같이 놀음 ㅎㅎ 90년생 동갑임..ㅋㅋ 결론은: 선임한테 인기 많고 이쁨 받는 후임이라면, 좋은 남자라는 거임. 남자는 남자가 잘안다고 하잖슴??? 어......라..... 내 얘긴데?ㅋㅋㅋ 355
기다릴 만한 군화의 조건5
군대...라는 곳이 조금 힘듬...ㅋㅋ
음... 딴 건 몰라도 가끔 인권적으로는 바닥을 경험함....
처음에 자대를 가면
나보다 밑이 없음... 최하층부의 삶을 경험함...
정신적 육체적으로도...
처음 겪는 일이 많이 일어남
아버지나 형들에게 듣던 군대에 비해선 좋아진것 같음
내 후배들이나 아들은 더 편해지겠지...
그래도.... 군대임
근데 그 척박한 곳에서 나를 가장 힘들게 하면서도
또 나를 버티게 해주는 사람이 있음.
(어떤 의미에서는 여자친구도 물론 그렇지만)
바로 군대 선임들 동기들 후임들임.
선임>>
자대에 처음가면 나와 같이 온 애가 있다면 그 아이를 빼고는 모두 선임임.
사회에서 보면 좋은 형이나 친구였을지도 모름.
하지만
군대임... ㅜㅠ
좋은 선임이 더 많지만
아오.... 답 안나오는 선임도 있음 더군다나 그 답 안나오는게 맞선임이면..;;
맞선임 맞후임 관계는 돈독하다는 일반화를 깨버리는 그런 자식들이 있음...
여튼 초기에 난 선임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았음...
난 군대 갈때 이쁜 후배나 친구들 사진을 십여장 가져감.
그 사진 뒷면에는 전화번호와 주소가 적혀있었음
(사전 작업으로 그 여자들에게 만약 내가 군대가서 전화오면 의무적으로 5분만 통화해 달라고 사정사정 해 놨었음)
그 십여장의 사진이... 날 중대의 왕자로 만들어주었음
그리고 무엇보다도....난... 음담패설에 능했음..
ㅋㅋ;;; 여자친구가 옆에서 조용히 끄덕이고 있음;;
그렇게 왕자로 군림하던 어느날 선임들이 안된겠다고 생각했던지
제대로 날 잡아서 갈군 날이 있음...(ㅋㅋ 물론 단 하루뿐 다음날부터는 또 잘 지냈지만)
특별한 이유도 없이...
하필이면 그날이 내 생일 전 날이었음...물론 선임들은 몰랐음...
지금은 웃지만 그날은 정말 멘탈이 소멸됐었었음...
선임들이 시켜 혼자 소 .대 변기를 닦으면서 '아 이래서 남자가 군대가서 우는 구나' 이해가 됐음
억지로 웃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내 앞으로 고무장갑이 쓱하고 오는 것 아님??
(고무장갑이 있는 건 알았지만...그거 썻다가 또 괜히 책 잡힐까봐 못쓰고 있었음....)
"이 새끼 비위 엄청 좋네 안더럽냐?"
갓 상병을 달아 짬 왕고를 하고 있던 선임이었음...
정말 너무도 예쁜 고무신이 있어서 내가 가져온 사진들을 보고는 비웃었던....
"야 저기 황태 그대로 남아 있잖아 이 개객끼는 청소도 못하면서 아가리만 아휴...."
"죄...죄송..."
"야, 그냥 너 너무 띄워줘서 정신줄 놀까봐 오늘 한번 잡은겨. 저 짐승 시키들 또 내일이면 그 여자들 때문이라도 너한테 달라 들꺼다. 얼른 거 까지만 하고 여자친구한테 전화하러 가자"
사람 등위에서 후광이 비치는 걸 두번째로 봄...(첫번째는 여자친구♡ 깨알자랑.ㅋㅋ)
너무 고마워서 내 첫 휴가 그 금쪽같던 4박 5일을 쪼개서(휴가를 어쩌다 보니 맞춰서 나감)
선임과 형수님을 만나 형수님께 선임 칭찬만 하고 옴...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는 이 선임은 그때 왜 그랬냐고 물어보는 내말에
너 자살 할까봐....라고 웃으면서 대답했지만....
그 이후에도 종종 내가 힘들때 마다 와서 무언가를 툭 던져주고 갔음...
그리고 무엇보다 정말 형수님(이렇게 불러요ㅜㅠ)에게 잘함...
형수님이 혼내면 정말... 눈물 뚝뚝 흘릴것 같은 눈을 하고 사과함....
형수님이 착하다고 머리 쓰다 듬어주면
정말...토나올 정도로 행복한 표정을 지음.....
사람이 있든 없든... 그래서 문제지만;;
여기서 결론.
휴가기간이나 전역 후에도 후임에게 연락오고 지속적인 교류가 있는 남자는 정말 무언가가 있는 남자임
적어도 인간성은 보장함....ㅋㅋ 물론 복수하려고 보자는 후임도 있겠지만;;
동기>>
군 동기들과는 정말 왠만하면 연락을하고 지냄
휴가때든 전역하고서든...
그렇지 않다면... 한번 그 남자의 군생활을 의심해봐야함...
난 동기들이 많았음...무려 6명!!!
축복이었지... 동기가 많다는 건 가장 큰 축복임...
물론 혼날일도 그만큼 많긴 하지만...
난 내 동기들을 만나면 무조건 내가 돈을 씀...
말했다시피...
난 이등병 시절부터 선임들과 어울려 놀 수 있었음...
그러다보니 내 동기들은 내 몫까지 해야했음.. 얼마나 짜증났을지 이해가감...
항상 난 미안해 했음... 정말임 ㅜㅠ
같이 목욕탕 미싱하고 있으면 선임 한명이 와서
"야 케이는 일로와봐라..." 이러고 날 데리고감...
그런 나를 내 동기들은 단 한번도 머라고 한 적 없음...
행정병 업무를 배우던 때(마우스를 못쓰게함;;;)
매일 같이 난 야근을 했음... 게다가 근무도 나가야 했고...
그러다가 스트레스성 장염이 걸림...
계속 되는 설사와 구토로...
정말 제정신이 아니었는데 근무를 빠진다고 하면
왠지 그래서 괜찮다고 나가겠다고 함...
근데 갑자기 내 동기가
"케이야, 나 오늘 새벽 근무인데 너 오늘 새벽근무 없잖아? 너 그냥 쫌 쉬다 새벽근무로 나갈래??"
라고 제안을 했음...
속으로는 '아 이 개객끼 아픈 애를 새벽이랑 바꾸자고 하냐... 오늘 불침번도 있는데...' 싶었지만...
항상 난 동기들에게 미안함을 갖고 있었기에.. 선임들에게 부탁해서 바꿈...
그런데 다음 날 일어나보니 기상시간이었음...
근무 때 못일어나서 사고 쳤다는 생각에..
그때 정말 엉덩이부터 시작해서 등줄기가 싹 시원해짐.....
지금 생각하면 장염이 그 충격으로 나은게 아닌가 생각됨..ㅋㅋ
근데 선임들이 지나가는 말로
"야, 케이 아주 병장이네 지 근무도 동기보고 나가라하고.."
응??..... 이 자식들... 나 빼고 동기들끼리 입을 맞춰서 불침번이며 새벽근무며 다 대신 해준거임...
선임들도 그냥 눈감아 준거고... 군 생활 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눈물 뚝뚝 흘림....
결론. 동기에게 연락오는 사람도 정말 멋진 인간들임... 동기가 먼저 연락해 술 먹자하고 계산까지 하는 거면... 그 남자 잡아야함...
후임>>
난 막내때 일을 많이 빼먹었기에...
상 병 장이 되서 후임들에게 절대로 일 가지고 머라고 한적은 없음...
다만 난 아이들과 놀아주는 역할만 했음... 동기들도 넌 그게 젤 잘 어울린다고 함
그치만... 무언가 안좋은 일이 있어 아이들을 갈굴때는
내가 더 심하게 갈굼...
딴 애들이 오히려 말릴 정도로....
그래야 덜 혼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그런게 있어서...ㅜㅠ
그래서 내 별명이 가미였음...(가면 쓴 미친놈이라고...ㅠㅠ)
지금 말하려는 후임은 개 초특급 에이스였음...
난 그 아이가 우리부대에 왔을 때 연예인이 온 듯한 착각을 함
너무 잘 생긴거임.... 배에는 씩스팩도 탑재되어 있었음....
와우~ 판타스틱베이베...
일은 얼마나 잘하고, 행동은 얼마나 빠르고, 또 장기자랑은 얼마나 잘하는지...
시크릿의 마돈나는... 아직도 전설로 남아 있을꺼임...
이 아이 잘난 만큼... 고무신이 있었는데...
고무신때문에 힘들어 했음...
그 고무신이 한글로 갑작스런공격(저렴한 영어다...) 이라는 총게임을 하는 아이였는데...
총게임이라는게 남자가 많지 않음?? 그 남자들이랑 정모도 자주하고 그러는 거임...
그게 다면 모르겠는데 어느날 편지가 왔음...
고무신과 같은 클랜의 남자한테서 <나 이 아이 뻇을꺼다. 난 얘 안 기다리고 행복하게 할 수 있다>
대충 이런 내용이었음....
(편지는 워낙 늦게 도착하니까 ... 그 전부터 뭔가가 있었을 듯함...)
그리고 3일 후 전화를 받고 이 아이는 혼자 편지 상자를 들고 행정반으로감...
행정병이었던 나와...함께 편지를 세절기에 넣음...
그렇게 지내다가 나 병장달 쯔음 좋은 여자를 만나서..... 지금 꽃신 신겼음....
그 좋은 여자가 내 동기의 여동생임...
이 후임이 헤어졌다는 소문이 들리고서는 우리부대는 서로 이 후임에게 여자를 소개 시켜주려고 난리가 났음. 너무 멋있고 너무 능력있던 후임이었기에... 나도 내 여동생을 들이밀어보려했지만...
동생아 미안...나와 꼭 닮은 네 얼굴을 보여 줄 용기가 없었어 ㅜㅠ
나와 내 동기 모임에 이 후임도 꼭꼭 참석해서 같이 놀음 ㅎㅎ
90년생 동갑임..ㅋㅋ
결론은: 선임한테 인기 많고 이쁨 받는 후임이라면, 좋은 남자라는 거임. 남자는 남자가 잘안다고 하잖슴???
어......라..... 내 얘긴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