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런 대접 받나요?

ㅠ.ㅠ2012.07.07
조회3,412

 

저는 지금 임신 10주차인 예비맘이에요~

맞춤범과 띄어쓰기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저랑 저희남편은 항상 병원에 같이다녀요

제가 입덧이 있어서 다 개워내고 할때도 신경조차 않쓰던 사람입니다..

어쩌다가 뭐가좀 먹구싶어.. 해도 내일먹어 이런식입니다.. 저는 저희 남편이 임신한줄ㄷㄷ;

오늘 우동이 먹고싶어 우동먹으러 가자~ 해도 난 고기먹고싶어 고기먹으러 가자 이럽니다ㅠ.ㅠ

소심하고 집요한성격탓에 남편이 먹고싶은것이 있으면 그것을 먹으러 가는 편이죠...

집청소도.. 저는 주말에 쉬고 남편은 평일에 하루 쉽니다..

저 쉬는날엔 청소도 다 해야하고 밥도 제가 매일 해야하고.. 그러면서 본인 쉬는날에 청소해줄께 밥해줄께 말만 열심히하고 제가 퇴근해서도 게임만 하고 있습니다.. 이걸 어찌해야하나요...

이번에 고운맘카드 신청하는것도 제가 몸이 않좋아서 좀 늦어지니까 '그거 내가 진작하라 했잔어 너는 쉬운일 하면서 뭐가 힘들다고 맨날 그래?' 이럽니다.... 저는 쉬운일이고 본인은 힘든일이고.. 그러니 제가 집안일같은건 더 많이해야하고.. 본인은 쉬는날 하루종일 게임해도 된다는 식으로 말을 합니다...

입덧오고 허리통증 심해지고 배도 아프고 두통까지있는 저.. 솔직히 힘들어요 그냥 만사가 다 귀찮고 그럽니다.. 저만 이런걸까요?...

술먹으면 주사 부리고 나가라고 하질않나... 그래서 한번은 쫒겨 났습니다

술마신사람이 나가라기에 나갔습니다.. 근데 임신한마누라 생각도 않한채 잠만 잘 자고 있더군요...

저 새벽에 놀이터에서 혼자 놀았습니다....

일주일이면 3번이상은 술을 마십니다.. 술을 마시는건 좋은데... 새벽 3시가 되야 들어오고 ,집에와서는 승질내고 욕하고.. 저는 임신하면 왕비대접은 아니더라도 이런 푸대접은 안받을줄 알았습니다..

너무 서러워서 울면 왜또 우냐고.. 소리부터 지르는 우리남편...

아이가 생긴후로 변했네요... 우리남편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할까요? 배도부르고 하면 아이도 걱정이 되고..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받는거 같네요... 스트레스 해소방법 같은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