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임신해서 힘든데 남편이 개무시를 해요ㅠㅠ

ㅡㅡ2012.07.07
조회12,280

임신한 부인이 먹고 싶다면

새벽 2~3시라도 벌떡 일어나 사다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ㅠㅠ

그게 뭐가 그리 어렵다고 화를 내는지 너무 서운해요.

 

그리고 기분 전환 삼아 쇼핑하고 짐이 너무 많아 남편한테

전화 했더니 못간다고 택시 타고 가라고 하네요ㅠㅠ

무섭게 택시를 어떻게 타요.

거기다 짐까지 들고 ㅠㅠ

정말 너무 서운해서 막 투정 부렸더니 중요한 미팅 때문에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이렇게 넘어가면 또 그럴것 같아서

계속 삐진척 하니깐 자기가 더 힘든척 하더라구요.

말이 되요?

힘들어도 임신한 내가 더 힘들지 그깟 회사일 좀 한다고

임신한 부인을 서운하게 하고 .. 임신했을때는 예민해져서

이때 받은 상처는 평생 못 잊는 다고 하네요.

그래서 너무 속상해서 시어머니께 전화를 드려 일렀더니

시어머니는 제가 아닌 아들 편을 들더라구요.

바쁘게 일하는데 전화하지 말라구요.

일은 저만 하나 ㅠㅠ

팔은 안으로 굽는다더니 그말이 딱이에요.

너무 짜증났지만 시어머니라 뭐라 할수도 없고 그냥 네 하고 끊었어요.

전 소심한 a형이거든요.

암튼 너무 짜증나고 슬퍼서 잠도 안오고 해서 이 시간까지

컴퓨터 하고 있어요.

남편은 세상 모르게 자고 있네요.

자기 와이프 잠 못드는 건 신경도 안 쓰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