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끝난일 가지고 더 큰일 만들어버리는 학교

분통터지는누나2012.07.07
조회39

안녕하세요 평소 톡을 즐겨 있는 한명의 독자였는데 오늘은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기네요 ㅜㅜ 좀 길고 지루하더라도 읽고 우리 현명한 톡커님들의

 

지혜로운 답변 기다릴께요 ^^

 

 

 

 

저는 중2의 남동생을 둔 누나입니다

 

이녀석이 열흘전쯤에 사고를 치고와서 지금 저희 집 분위기가 파국으로 치닫네요...

 

사건의 전말을 이러햇습니다.

 

3교시 쉬는시간에 제 동생과 몇몇 친구들이 같은반 친구 한명을 놀렸다고 하네요

 

근데 그게 왕따니 그런게 아니라 원래 그렇게 논다고 하더라구요

 

계속 놀리니깐 그 놀림당한 친구가 하지말라고 몇차례 경고를 했는데 계속놀리니깐

 

그 친구가 제동생 가방을 운동장으로 던졌다고 하드라구요, 제 동생 빡쳐서

 

그친구 멱살을 잡았죠, 그 친구 가만히 있을수 없어서 같이 멱살을 잡고 먼제 제 동생

 

얼굴에 주먹을날렸더라구요, 그때 제 동생 안경끼고 있는 상태라서 눈가가 좀 아팠다고

 

하는데 외간상 아주 멀쩡하더라구요, 암튼 제 동생 빡쳐서 그 친구 얼굴 때렸죠

 

근데 코쪽에 잘못 맞아서 금이 간건지 뿌러진건지 이틀뒤에 병원에서 전신마취하고

 

코 수술 했습니다.

 


놀란 저희 부모님 그날 제 동생데리고 그집에 찾아가서 사과하고 오셨구요

 

그래서 그쪽부모님이 괜찮다고 치료비만 내달라고, 저희 부모님도 당연히 치료비는 우리가

 

부담하겠다고 해서 훈훈하게 마무리가 된듯 했습니다.

 

 

근데 얘들 담임이라는 사람이 좀 이상한듯 행동해서 일이 많이 꼬였는데요

 

뒷끝없이 하려면 이것저것 잘 알아보라고 근데 자기는 잘 모르니깐 외부에서 알아보라고

 

이렇게 했는데 물론 악의가 있어서 한 말은 아닌것 같은데, 자기반 학생아이들이 이렇게

 

되면 담임이라는 사람이 잘 풀어가려고 노력하는데 나는 모르니 부모들끼리 아라서 하시오

 

이런 입장인거 같아요 분통터져서.....

 

 

 

그래서 그쪽 부모님이 변호사하테 물어보니깐 이럴때 보통 위로금이랑 휴유증으로

 

300-500만원정도 받을 수 있다고 했나봐요, 갑자기 그쪽 부모님이 합의금을 달라고

 

하시는거에요... 아니 300이 뉘집 개 이름도 아니고 저희 아빠 분노하면서 절대 줄 수 없다고

 

난리난리 치고, 학교에선 합의 안되면 생활기록부에 남고 뭐 제 동생하테 암튼 안좋은거라고

 

이렇게 말하는데, 제가 듣기에도 참 어이가 없어서 뭐라 말이 안나오네요

 


 

아빠 화 나셔서 남자끼로 통화한다고 그쪽 아빠하테 연락하는데 계속 의도적으로

 

전화도 피하시고,,, 어찌어찌하여 오늘 통화했더니, 뭐라 했는지 저는 잘 모르는데 그쪽에선

 

사과하는 우리 태도가 약간 성의가 없었다고 하는거 같아요 솔직히 저희 입장에서

 

어이가 없어요, 그 친구 병원에 입원했을때 그렇게 찾아간다고 위치 알려달라고 해도

 

부담스럽고 껄끄러우니깐 오지 말라고 해놓고 이제와서 그때 얘가 입원해있는데 어떻게

 

얼굴한번 안비칠수가 있냐고 섭섭하다고 말하는데, 뒤통수 맞은 기분이죠.

 

 

 

 

솔직히 이해하기 힘든부분이네요, 저희 동생이 잘 가고 있는 애 잡아다가 갑자기 팬것도

 

아니고 때린것도 그쪽 아이가 먼저 때린건데, 엄연한 쌍방과실인데 그때 제 동생도

 

눈가 맞은데 눈이 아팠는데 분위기상 말도 못하고....

 

저희보고사과 제대로 안한다고 뭐라하는것도 그렇고 합의금을 300이나 달라고 하는 그쪽

 

부모도 어의없고, 최악의 경우에 강제전학이라는데 제 동생이 폭력한거라고 분위기

 

몰아가면서 손놓고 있는담임이나 뭐 이것저것 맘에 안들고 억울하고 당황스럽네요

 

원래 중학교에서 일처리를 이런식으로 하나요....?

 

 

현명한 톡커님들의 현명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