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마을까지 자전거 여행 8편. [금산사야영장의 밤]

마늘2012.07.08
조회92

 

 

 

 

 

 

 

 

 

 

 

 

 

땅끝마을까지 자전거 여행 7편에서 이어집니다.

 http://www.cyworld.com/djmanul/3463688

 

 

 

 

 

 

미선이가 도착합니다.

 

 

 

 

 

 

양손에 술과 음료가 가득합니다.

 

 

 

 

 

 

 

 

 

 

 

힘이 납니다.

 

 

 

 

 

 

 

 

너구리가 텐트로 모셔옵니다.

 

 

 

 

 

 

 

2인텐트가 세동입니다.

특별히 너구리 텐트에서 모시기로 합니다.

 

 

 

 

 

 

 

너구리는 제 텐트에서 함께 자기로 합니다.

 

 

 

 

 

 

어둡습니다.

조명을 준비합니다.

 

 

 

 

 

 

9시가 다 되어갑니다.

배가 많이 고픕니다.

저녁먹을 준비를 서두릅니다.

 

 

 

 

 

 

길벗은 오늘 여행에 참가했습니다.

아직은 식량이 풍부합니다.

 

 

 

 

 

 

코펠과 가스스토브도 준비합니다.

 

 

 

 

 

 

솔로테이블을 폅니다.

셋이서 먹기에 솔로테이블은 좁을 듯 합니다.

음식만 올려놓기로 합니다.

 

 

 

 

 

 

다양한 식재료들이 나옵니다.

 

 

 

 

 

 

테이블 정리가 끝납니다.

 

 

 

 

 

 

미선이가 밑에서 파전을 사왔습니다.

감격합니다.

눈물이 납니다.

 

 

 

 

 

 

 

일차로 먹을 준비가 끝납니다.

파전과 과자를 먹으며 요리를 준비합니다.

 

 

 

 

 

 

 

 

일단 물을 끓입니다.

 

 

 

 

 

 

 

 

캠핑 요리담당은 저입니다.

 

 

 

 

 

 

 

 

 

 

 

*오늘의 허세

 

 

 

 

작년 9월에 굉장한 책이 교보문고및 전국서점에 등장했습니다.

 

 

 

 

 

 

 

 

 

요리계의 혁명, 요리계의 찰리채플린.

 

 

 

 

 

 

 

 

마늘의 싱글을 위한 생존요리.

 

 

 

 

 

 

 

 

 

 

 

 

 

 

 

 

 

 

 

 

 

 

 

 

오늘의 허세 끝

 

 

 

 

 

 

 

 

 

 

 

 

 

 

 

 

 

 

 

맥주와 소주를 오픈합니다.

 

 

 

 

 

 

잔을 채웁니다.

 

 

 

 

 

 

 

자리는 좁습니다.

산만하지만 즐겁습니다.

 

 

 

 

 

 

 

며칠 전 만든 쌈장 돼지불고기의 냄새가 올라옵니다.

코가 벌름거려집니다.

 

 

 

 

 

 

작은 램프가 세개 있습니다.

모두 킵니다.

그래도 어둡습니다.

램프 스탠드가 아쉽습니다.

 

 

 

 

 

 

너구리가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플래시를 터트립니다.

미선이의 눈이 빨개집니다.

안경을 씌워줍니다.

 

 

 

 

 

 

 

쌈장 돼지불고기가 완성됩니다.

치즈스프도 끓입니다.

소주안주로 참 좋습니다.

쌈장 돼지불고기를 태이블 위에 올립니다.

친구 길벗이 손가락을 흔듭니다.

 

 

 

 

 

 

 

 

후라이팬을 꺼냅니다.

대단합니다.

저전거 여행 할 때 후라이팬이라니.

내일 길벗의 허벅지가 걱정됩니다.

 

 

 

 

 

 

 

 

팬에 쌈장 돼지 불고기를 붓습니다.

굽습니다.

냄새가 훨씬 좋아집니다.

 

 

 

 

 

 

 

완성입니다.

건배를 합니다.

고기를 먹기 시작합니다.

맛있습니다.

양손으로 빠르게 먹습니다.

 

 

 

 

 

 

여기저기 사진도 찍어봅니다.

 

 

 

 

 

 

남는건 사진뿐입니다.

 

 

 

 

 

 

빠른 시간에 급하게 먹었습니다.

급하게 마셨습니다.

취기가 올라옵니다.

촛점이 흔들립니다.

더 취하기 전에 내일 갈 목적지를 정해야합니다.

 

 

 

 

 

 

오늘 오전 모텔에서 내일 갈수있는 캠핑장과 맛집을 조사해 놨습니다.

수첩에 적어놨습니다.

취김에 보니 글씨를 잘 못 읽겠습니다.

정신을 집중합니다.

일행에게 내일 일정을 이야기 해줍니다.

 

 

 

 

 

 

맥주를 한 모금 마십니다.

뭔가 입술에 걸립니다.

찝찝합니다.

 

 

 

 

 

 

 

 

 

 

 

 

 

 

 

 

 

 

 

 

 

 

 

 

 

 

 

맥주가 아깝습니다.

벌레만 건져냅니다.

다시 마십니다.

 

 

 

 

 

 

 

 

 

 

 

군대는 한 번쯤은 다녀올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급여가 원하는 만큼 지급된다면 다이어트도 할 겸 한번더 갈 수 있습니다.

 

 

 

 

 

 

 

과자를 꺼냅니다.

오래간만에 먹습니다.

 

 

 

 

 

 

 

밤의 끝은 언제나 라면과 함께 합니다.

 

 

 

 

 

 

 

 

라면이 끓습니다.

 

 

 

 

 

 

 

시계를 봅니다.

11시입니다.

취기가 많이 오릅니다.

마흔사찍이 절로 나옵니다.

마흔사찍은 마늘의 흔들리는 사진찍기의 줄임말입니다.

 

 

 

 

 

 

먼저 자기로 합니다.

너구리와 길벗,미선이는 더 놀다가 잔다고 합니다.

12시 이후에는 시끄럽게 하면 안됩니다.

조용히 놀거나 일찍 자라고 합니다.

텐트로 들어옵니다.

노트북으로 음악을 켭니다.

Adel 의 목소리가 흘러나옵니다.

Make You Feel My Love

감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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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까지 자전거여행 9편에서 이어집니다.

 

 

 

 

 

7편에서 자전거 탄 거리 - 약 25km.

지금까지 누적 - 약 205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