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워서 한달에 한번 나라에서 돈나오는걸로 생활하다가 올해부턴 동생 고등학교 뒷바라지때문에 엄마께서 알바까지 다니시면서 생활하구 있어요. 저는 또 제가 첫째딸이다 보니까 빨리 취업해서 돈벌려고 2년제 보건계열대학에 학자금대출과 장학금 받으면서 겨우겨우 다니구 있구요
여기까진 뭐 그냥 그럭저럭 살만 했는데 언제부턴가 엄마께서 우울증이 좀 심화되서 한번 화를내면 참지를 못해요... 집에 고양이한마리를 키우는데 고양이가 엄마한번 물었다고 정말 개패듯이 떄리실정도로요.. 웬만하면 저랑 동생한텐 화내시지 않으려고 열심히 정신과 다니시면서 매일 20알씩 약 꼬박꼬박 챙겨드시긴하는데 제가 뭐 하나 잘못해서 좀 대들면 뺨을 아무렇지도 않게 떄려요. 길가에서 사람지나갈때도 그냥 때리시고 4살어린 동생앞에서도 때리시고... 다행히 아직 동생 때린적은 없어요 엄마께서 이상할 정도로 동생만 이뻐하시고 집착하시거든요.. 맨날 뭐 필요할때만 예를들어 집안일이라든가 엄마 일터 와서 도와달라고 할때만 절 찾으시고..뭐든 동생은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동생이니까 하면서 감싸기만해요
그러면서 혼낼때는 동생은 좋게좋게 말하고 저는 그냥 언성부터 높이고 맨날 너뭐하는 년이야 죽고싶어? 이런 협박 뿐이에요... 옆에 물건있으면 물건도 던지시구요... 말그대로 정말 정신병자에요
저렇게 발작하시다가 약 한알 급하게 넣으시면 진정되셔요 이게 매일의 반복이구요..
그렇다고 엄마가 매일 저렇게 악하신건 아니고 딸사랑은 엄청나셔서 뭐라할수도 없어요..
집에오면 저도 하루있었던일들을 엄마한테 조잘조잘 떠들고 싶고 같이 쇼핑도 가고 싶고 고민이 생기면 제일먼저 엄마한테 말씀드리고 싶은 그냥 평범하고싶을 뿐인데, 그렇게 힘들때 기댈 다정한엄마가 없어요
21살 여자 사는게 힘들어 죽고싶어요...
먼저 제글 읽으시면 덩달아 우울하실지 몰라요... 말주변도 없고 하지만 이해해주세요..
제목에서도 말씀드렸듯 21살 여대생이고요...
남들은 한창 노느라 바쁘고, 연애하랴 공부하랴 바쁜 인생을 살아갈 나이인데
저는 더이상 기댈곳도 없고, 살아갈 자신도 없고 그냥 아예 살고싶지가 않아요
지금까지 살아온얘기를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중2때 부모님께서 이혼하셔서 현재 17살 여동생과 희귀난치병에 우울증까지 있으신 엄마와 살구있구요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워서 한달에 한번 나라에서 돈나오는걸로 생활하다가 올해부턴 동생 고등학교 뒷바라지때문에 엄마께서 알바까지 다니시면서 생활하구 있어요. 저는 또 제가 첫째딸이다 보니까 빨리 취업해서 돈벌려고 2년제 보건계열대학에 학자금대출과 장학금 받으면서 겨우겨우 다니구 있구요
여기까진 뭐 그냥 그럭저럭 살만 했는데 언제부턴가 엄마께서 우울증이 좀 심화되서 한번 화를내면 참지를 못해요... 집에 고양이한마리를 키우는데 고양이가 엄마한번 물었다고 정말 개패듯이 떄리실정도로요.. 웬만하면 저랑 동생한텐 화내시지 않으려고 열심히 정신과 다니시면서 매일 20알씩 약 꼬박꼬박 챙겨드시긴하는데 제가 뭐 하나 잘못해서 좀 대들면 뺨을 아무렇지도 않게 떄려요. 길가에서 사람지나갈때도 그냥 때리시고 4살어린 동생앞에서도 때리시고... 다행히 아직 동생 때린적은 없어요 엄마께서 이상할 정도로 동생만 이뻐하시고 집착하시거든요.. 맨날 뭐 필요할때만 예를들어 집안일이라든가 엄마 일터 와서 도와달라고 할때만 절 찾으시고..뭐든 동생은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동생이니까 하면서 감싸기만해요
그러면서 혼낼때는 동생은 좋게좋게 말하고 저는 그냥 언성부터 높이고 맨날 너뭐하는 년이야 죽고싶어? 이런 협박 뿐이에요... 옆에 물건있으면 물건도 던지시구요... 말그대로 정말 정신병자에요
저렇게 발작하시다가 약 한알 급하게 넣으시면 진정되셔요 이게 매일의 반복이구요..
그렇다고 엄마가 매일 저렇게 악하신건 아니고 딸사랑은 엄청나셔서 뭐라할수도 없어요..
집에오면 저도 하루있었던일들을 엄마한테 조잘조잘 떠들고 싶고 같이 쇼핑도 가고 싶고 고민이 생기면 제일먼저 엄마한테 말씀드리고 싶은 그냥 평범하고싶을 뿐인데, 그렇게 힘들때 기댈 다정한엄마가 없어요
동생은 뭐 그냥 옆에서 보기만 하구요... 그렇다고 친구들한테 기대자니 그럴 친구도 없네요
제가 초중고 모두 다른반아이들까지도 친할정도로 교우관계가 나쁘진 않았는데
근데 막상 졸업하고 돌아서보니 연락할 친구가 없어 지금까지 사소한 고민상담할 친한친구조차 없어요..
현재 대학친구들도 굉장히 잘 지내는편인데 이런 가정얘기들을 들어줄정도로 친하진 않은것 같구요
이런 생활의 반복이다보니 긍정적이다가도 계속 부정적인 생각만 하게되고 저도 모르게 일상 사소한 일에도 투덜거리고 짜증을 내더라구요... 때론 집에 혼자있을때 큰소리내서 울곤하는데 고양이밖에 절 위로해주는 사람도 없더라구요...ㅋ
요즘 청소년들 학교폭력 이런것때문에 자살도 많이 하는데 그친구들 보면 옛날엔 슬프고 안쓰럽고 그런생각뿐이었는데, 이러면 안되지만 요즘은 이세상을 벗어나 먼저간 그친구들이 부러워요 ..
아직 참을순 있지만, 제가 살기엔 너무 세상은 제편이 아니라 외롭고 힘들어서 자신이 없어요
집에 엄마께서 매일 드시는 강도높은 수면제가 있는데 그거보면서 나쁜생각도 들고요...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