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7살 직장인입니다. 얼마전 남자친구네 집쪽에서 니들 둘이 주말에 만나고 데이트하고 .. 매일 떨어지기싫어서 그러고있는것보다 그냥 서로 형편에 맞춰서 간소하게 식올리는게 어떻겠냐고 말이나왔어요 남자친구와는 4년정도의 연애를 했고 서로 결혼하고싶다는 생각도 오래전부터 하던터라 저역시 저희집에가 어머니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래이래해서 저런말이 나왔는데 엄마생각은 어떠냐고, 아직 제가 직장생활을 한지 얼마되지않아 모아둔 돈이 좀 부족할수도있다는 생각이셨는지, 엄마는 조금더 있다가 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남자친구와 얘길하고 남친집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근데 그럴거뭐있냐고 그냥 줄거 받을거 다생략하고 정말 간소하게 식만올리자고 예전처럼 예단이다 예물이며 있는대로 다하려면 너희 2년아니라 3년안에도 못할수도있다고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부모님과 상의하고 남자친구네도 그러기로 해서 정말 결혼식만 올리는걸로 하고 상견례를 하였습니다. 남자친구는 현재 지체장애를 가진 삼촌과 둘이살아요, 생활하시면서 다른사람과 다른건 거의없으세요 요리도 잘하시고 워낙깔끔하셔서 청소며 빨래도 웬만한 주부만큼하시구.. 무엇보다 저를많이 예뻐해 주시기도 하시고.. 하지만 글씨를 못읽으시고 대화를 하다보면 아.. 좀지능이 낮구나..라는걸 느낄정도세요.. 첨엔 저도 그곳에서 시작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많이 망설였지만 워낙 예뻐해주시기도하시고 결혼을 해도 맞벌이를 할거라 집에서 마주치는시간엔 항상 남자친구가 있을시간이고 저녁시간 뿐이라 고민끝에 1년만 들어가 살기로 했어요, 남친집 부모님은 거의 어머니가 모든걸 결정하십니다. 아버님께선 원체 말씀이없으실뿐더러 그냥 어머니께 모든걸 맡기시는거같아요, 상견례날 서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식사를하며 먼저 어머니가 식만올릴거면 8월달에 시켜버리자고 이왕 이렇게 말나온거 질질끌면 뭐하냐고 그러시더라구요 상견례가 6월말쯤...이였고 8월이면 아무리 식만한다고해도 촉박한시간이라고생각이들었어요 저희어머니는 제가 결혼하겠다 말씀드렸던게 처음이었고 남친집에서는 올초부터 계속얘기가 나왔었나보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엄마는 내년초나 빨라도 올가을쯤이 좋을거같다고 아무리 식만올린다고해도 8월달은 좀너무빠른거같다고 그랬더니 알겠다고 그냥 이건 제생각일뿐이라고 크게신경쓰지마시라고 어머니가 날짜 정해서 연락주시라고 그렇게 말씀하시고 웃으면서 얘기가 끝났네요, 그리고 몇일전 엄마가 10월달쯤이 좋을거같다고 날은 내일 좋은날이 있나 한번 보러갈거라고 갔다와서 사돈께 전화드려야겠다 그러시길래 그럼 많이 궁금해 하시던데 10월달쯤 이라고 말씀드리겠다고하고 말씀을 드렸어요, 알겠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날밤... 남자친구가 저희집에 놀러와 저녁을 먹고 산책을 나가 걷고있는데 남친어머니께 전화가왔습니다. 다짜고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시며 식장에맞춰서 날짜를 잡아야지 무슨 날을 보러가냐고 자긴 8월달에 하고싶다고 분명히 말씀을 드렸는데도 10월달에 하신다고한건 뭐냐고 그리고 날받으러 가기전에 왜전화한통 안하시냐고 사정이 이래이래해서 가을쯤이 좋을거같다고 전화해야되는거아니냐고 막그러시더라구요 그러더시 하시는말씀이.. 8월에 안할거면 뭣하러 식만올리냐고 서로 줄거주고 받을거 다받고 하라고 뭣하거 10월에하냐고 내년에하라고 기가차더라구요 남자친구가 그런말이어딨냐고 상견례때 서로말다끝난거고 거기서 엄마도 알겠다고 날짜정해서 연락주시라고 하고 말해놓고 이제와서 왜이러냐고 그러니 넌누구편이냐고 지금 걔네편드는거냐고 그러시대요.. 하... 저 결혼안하겠다하고 남친한테 너도집해오라고 나도 해갈거 다해갈테니까 우리 할거다하고 결혼식올릴자고 그래버리고 집에왔습니다. 원래 자식에게 많이 집착하시는 분이라 연애할때도 싸우기만하면 남친엄마한테 전화옵니다. 남자친구 목소리안좋으면 xx이랑 싸웠냐고 목소리가 딱그렇다고 그러면서 시시콜콜 다들으실때까지 캐물으시고 모르는척 저한테도 전화하세요 오늘 xx이 안만나니? 니네 혹시 싸웠니? 이런식.. 그리고 자기도 항상 딸가진 부모라고 너도내큰딸이라고 말씀하시던분이 서운한게 있으시거나 그러면 밤10시가 됐건 11시가됐고 남자친구한테 전화해 소리소리 지르시고 흔들어놓으십니다. 그래야 본인이 직성이풀리시니까요. 남자친구도 자기엄마 성격을 아니까 저에게 너무 미안해하더라구요 남자친구는 성품도 올곧고 성실하고 ..무엇보다도 저를 많이 사랑해줍니다.. 그래서 결혼까지 결심하고 여기까지온건데 .. 예전부터 항상 생각은 해왔지만 남친 어머니 .. 너무 힘이드네요 점점 자신이 없어지는거같아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7
예비 시모가 날짜잡는문제때문에 결혼다시생각해보라네요
안녕하세요 전 27살 직장인입니다.
얼마전 남자친구네 집쪽에서 니들 둘이 주말에 만나고 데이트하고 .. 매일 떨어지기싫어서
그러고있는것보다 그냥 서로 형편에 맞춰서 간소하게 식올리는게 어떻겠냐고 말이나왔어요
남자친구와는 4년정도의 연애를 했고 서로 결혼하고싶다는 생각도 오래전부터 하던터라
저역시 저희집에가 어머니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래이래해서 저런말이 나왔는데 엄마생각은 어떠냐고,
아직 제가 직장생활을 한지 얼마되지않아 모아둔 돈이 좀 부족할수도있다는 생각이셨는지,
엄마는 조금더 있다가 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남자친구와 얘길하고 남친집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근데 그럴거뭐있냐고 그냥 줄거 받을거 다생략하고 정말 간소하게 식만올리자고
예전처럼 예단이다 예물이며 있는대로 다하려면 너희 2년아니라 3년안에도 못할수도있다고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부모님과 상의하고 남자친구네도 그러기로 해서
정말 결혼식만 올리는걸로 하고 상견례를 하였습니다.
남자친구는 현재 지체장애를 가진 삼촌과 둘이살아요,
생활하시면서 다른사람과 다른건 거의없으세요
요리도 잘하시고 워낙깔끔하셔서 청소며 빨래도 웬만한 주부만큼하시구..
무엇보다 저를많이 예뻐해 주시기도 하시고..
하지만 글씨를 못읽으시고 대화를 하다보면 아.. 좀지능이 낮구나..라는걸 느낄정도세요..
첨엔 저도 그곳에서 시작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많이 망설였지만
워낙 예뻐해주시기도하시고 결혼을 해도 맞벌이를 할거라 집에서 마주치는시간엔
항상 남자친구가 있을시간이고 저녁시간 뿐이라 고민끝에 1년만 들어가 살기로 했어요,
남친집 부모님은 거의 어머니가 모든걸 결정하십니다.
아버님께선 원체 말씀이없으실뿐더러 그냥 어머니께 모든걸 맡기시는거같아요,
상견례날 서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식사를하며
먼저 어머니가 식만올릴거면 8월달에 시켜버리자고
이왕 이렇게 말나온거 질질끌면 뭐하냐고 그러시더라구요
상견례가 6월말쯤...이였고 8월이면 아무리 식만한다고해도 촉박한시간이라고생각이들었어요
저희어머니는 제가 결혼하겠다 말씀드렸던게 처음이었고
남친집에서는 올초부터 계속얘기가 나왔었나보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엄마는 내년초나 빨라도 올가을쯤이 좋을거같다고
아무리 식만올린다고해도 8월달은 좀너무빠른거같다고
그랬더니 알겠다고 그냥 이건 제생각일뿐이라고 크게신경쓰지마시라고
어머니가 날짜 정해서 연락주시라고
그렇게 말씀하시고 웃으면서 얘기가 끝났네요,
그리고 몇일전 엄마가 10월달쯤이 좋을거같다고
날은 내일 좋은날이 있나 한번 보러갈거라고 갔다와서 사돈께 전화드려야겠다
그러시길래 그럼 많이 궁금해 하시던데 10월달쯤 이라고 말씀드리겠다고하고
말씀을 드렸어요,
알겠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날밤...
남자친구가 저희집에 놀러와 저녁을 먹고 산책을 나가 걷고있는데
남친어머니께 전화가왔습니다.
다짜고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시며
식장에맞춰서 날짜를 잡아야지 무슨 날을 보러가냐고
자긴 8월달에 하고싶다고 분명히 말씀을 드렸는데도 10월달에 하신다고한건 뭐냐고
그리고 날받으러 가기전에 왜전화한통 안하시냐고
사정이 이래이래해서 가을쯤이 좋을거같다고 전화해야되는거아니냐고 막그러시더라구요
그러더시 하시는말씀이..
8월에 안할거면 뭣하러 식만올리냐고
서로 줄거주고 받을거 다받고 하라고
뭣하거 10월에하냐고 내년에하라고
기가차더라구요
남자친구가 그런말이어딨냐고
상견례때 서로말다끝난거고 거기서 엄마도 알겠다고
날짜정해서 연락주시라고 하고 말해놓고 이제와서 왜이러냐고
그러니
넌누구편이냐고 지금 걔네편드는거냐고 그러시대요..
하...
저 결혼안하겠다하고
남친한테 너도집해오라고 나도 해갈거 다해갈테니까
우리 할거다하고 결혼식올릴자고
그래버리고 집에왔습니다.
원래 자식에게 많이 집착하시는 분이라 연애할때도 싸우기만하면
남친엄마한테 전화옵니다.
남자친구 목소리안좋으면 xx이랑 싸웠냐고 목소리가 딱그렇다고
그러면서 시시콜콜 다들으실때까지 캐물으시고
모르는척 저한테도 전화하세요
오늘 xx이 안만나니?
니네 혹시 싸웠니?
이런식..
그리고 자기도 항상 딸가진 부모라고 너도내큰딸이라고 말씀하시던분이
서운한게 있으시거나 그러면
밤10시가 됐건 11시가됐고 남자친구한테 전화해
소리소리 지르시고 흔들어놓으십니다.
그래야 본인이 직성이풀리시니까요.
남자친구도 자기엄마 성격을 아니까 저에게 너무 미안해하더라구요
남자친구는 성품도 올곧고 성실하고 ..무엇보다도 저를 많이 사랑해줍니다..
그래서 결혼까지 결심하고 여기까지온건데 ..
예전부터 항상 생각은 해왔지만 남친 어머니 .. 너무 힘이드네요
점점 자신이 없어지는거같아서 마음이 무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