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삭제합니다. 괜히 집안일 남에게 알리는 것 같아 부끄러워서요. 월요일에 제가 글을 올리고, 사실 너무나 우울했습니다. 지금도 혼자 있으면 아직도 왜? 라는 의문은 끊이질 않고, 한번씩 울컥 울컥 하고, 정말 세상 믿을 놈 하나 없다라며 맘 아파 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 즐겁게 살려고 무척 애는 쓰고 있습니다. 33주동안 배속에 품고 있으면서 정말 아이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제 기분이 이러면 아이에게 좋지 않을테니깐요. 남편이랑 같이 할 수 있을까? 했는데, 같이 살려고 맘 먹으니 살 수는 있을 것같습니다. 그렇지만, 예전같지 않네요. 무슨말을 해도 별 감정없이 걸러서 듣게 되고, 다 거짓말 처럼, 입바른 소리 하는것 같은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아기 태어나기 전까지 하고 싶은게 많았는데, 같이 하는 것도 부담스럽습니다. 일부러라도 시켜보고 같이 하긴 할 겁니다. 본인도 아기에 대한 책임이 있으니깐요. 여전히 부부는 부부이니.. 가지고 있는 것에, 소소한 감사를 아는 사람이길 바랬는데 휴.. 그리고 그 정신나간 후배, 아무리 생각해도 소름이 끼칩니다. 차라리 보통 다른 이들이 하는 것처럼 야동 사이트 링크를 걸었거나 했다면 그러려니 하지만 도우미의 사진은 정말 무섭습니다. 그에 맞장구 친 신랑도 똑같죠. 유유상종이라고 결국 같은 놈들인거죠. 본인은 지금까지 남한테 부끄럽게 행동하지 않았다라고 얘기하더군요 그럼, 왜 저한텐 그랬을까요? 역시나 믿음이 안가는 말들... 휴... 이렇게 한번 틈이 벌어지니, 쉽지 않습니다. 한편으로는 결혼, 출산, 육아 라는 부분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졌습니다. 이제 결혼 일주년을 앞두고 있으니, (저희 결혼 일주년이 아기 출산 예정일과 거의 같네요) 평생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스스로 저를 가두고 살 뻔 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니 바르게 잘 키울 생각으로 제 자신을 너무 포기하고 산 듯 합니다. 이젠 그런 삶, 살려고 하지 않으렵니다. 오히려 잘 된 듯 싶습니다. 스스로 저를 더 가꾸고, 저를 더 사랑하며 지내렵니다. 출산 때까지 더 잘 먹고, 힘내려고 합니다. 제 몸이 상하면 더 속상할 것 같으니깐요. 대한민국 아내들 화이팅! 대한민국 엄마들 화이팅! 21
거짓말남편 그리고 회사동생 그 이후 며칠...
내용삭제합니다. 괜히 집안일 남에게 알리는 것 같아 부끄러워서요.
월요일에 제가 글을 올리고,
사실 너무나 우울했습니다.
지금도 혼자 있으면
아직도 왜? 라는 의문은 끊이질 않고,
한번씩 울컥 울컥 하고,
정말 세상 믿을 놈 하나 없다라며 맘 아파 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
즐겁게 살려고 무척 애는 쓰고 있습니다.
33주동안 배속에 품고 있으면서 정말 아이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제 기분이 이러면 아이에게 좋지 않을테니깐요.
남편이랑 같이 할 수 있을까? 했는데, 같이 살려고 맘 먹으니 살 수는 있을 것같습니다.
그렇지만, 예전같지 않네요.
무슨말을 해도 별 감정없이 걸러서 듣게 되고,
다 거짓말 처럼, 입바른 소리 하는것 같은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아기 태어나기 전까지 하고 싶은게 많았는데, 같이 하는 것도 부담스럽습니다.
일부러라도 시켜보고 같이 하긴 할 겁니다.
본인도 아기에 대한 책임이 있으니깐요.
여전히 부부는 부부이니..
가지고 있는 것에, 소소한 감사를 아는 사람이길 바랬는데 휴..
그리고 그 정신나간 후배,
아무리 생각해도 소름이 끼칩니다.
차라리 보통 다른 이들이 하는 것처럼 야동 사이트 링크를 걸었거나 했다면 그러려니 하지만
도우미의 사진은 정말 무섭습니다.
그에 맞장구 친 신랑도 똑같죠.
유유상종이라고 결국 같은 놈들인거죠.
본인은 지금까지 남한테 부끄럽게 행동하지 않았다라고 얘기하더군요
그럼, 왜 저한텐 그랬을까요?
역시나 믿음이 안가는 말들... 휴...
이렇게 한번 틈이 벌어지니, 쉽지 않습니다.
한편으로는 결혼, 출산, 육아 라는 부분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졌습니다.
이제 결혼 일주년을 앞두고 있으니, (저희 결혼 일주년이 아기 출산 예정일과 거의 같네요)
평생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스스로 저를 가두고 살 뻔 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니 바르게 잘 키울 생각으로
제 자신을 너무 포기하고 산 듯 합니다.
이젠 그런 삶, 살려고 하지 않으렵니다.
오히려 잘 된 듯 싶습니다.
스스로 저를 더 가꾸고, 저를 더 사랑하며 지내렵니다.
출산 때까지 더 잘 먹고, 힘내려고 합니다.
제 몸이 상하면 더 속상할 것 같으니깐요.
대한민국 아내들 화이팅!
대한민국 엄마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