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는 러브실화소설 -2-

제목없음2012.07.10
조회711

반응없을거라곤 예상했음..

그러나 잠이안오는관계로 하나 더쓰겠음!

 

 

 

 

 

어느날은 동친과 과대와 나와 셋이 술을마시고

과대는 집이 우리집근처가 아니라서 먼저가고

동친과 나는 같은동네라서 택시타고 같이왔는데

우리집앞에 놀이터에앉아서 술도깰겸 얘기좀하는데

동친이 뜬금없이 나에게 이러는거임..

 

동친-너 과대 어떻게생각하냐?

나-왜?

동친-아니 그냥 궁금해서

나-뭘 어떻게생각해 ㅋㅋㅋ그냥 친구지

동친-아...그렇군

나-왜ㅋㅋㅋ 갑자기 왜 진지모드야 안어울리게

동친-너 눈치못챘어?

나-뭘?

동친-과대가 너 좋아하잖아

 

 

 

 

헐..ㅋ

솔직히 나란여자 촉이라는거 정말잘맞음

여자의 직감이라는거 진짜 무시못함

이런건 대충 거의다 알지않음?

남자쪽에서 티안낸다고 해도 조금씩은 티나는건 어쩔수없음..

 

 

 

나-...몰라

동친-잘해봐 좋은앤거 너도잘알잖아

나-너도 알다시피 나 한번 친구로지내면 선긋는거알잖아

동친-하긴.. 그래도 생각이라도 한번 해봐.

 

 

 

그렇게 우리둘은 각자 집으로 헤어졌고

나는 마음이 무거워... 지긴 개뿔

나 이런거에대해 참 관대함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여자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어떻게보면 상대방에 대한 배려고 난 친구를 잃고싶지 않았음

그래서 별 신경은 안쓰고있었음

왜냐? 직접 고백받은것도 아니었으니까

 

 

 

 

그렇게 몇일이 지났지만,

그 몇일사이도 계속 우리는 어김없이 자주 보곤했음.

그렇다고 내가 과대마음을 무시한것도 아니고

신경쓴것도 아닌상태에다가 그냥 편하게대하려고 노력했음.

어차피 과대는 내가 자기마음 아는거 몰랐을거니깐ㅎㅎㅎ

 

 

 

그리고 결국에는 고백을 받음..

근데 진심이 절실히 느껴지는거임.

나는 그래도 거절했음.

마음도 없었을뿐더러 친구로 만났으면 난 쭉 친구임..

 

 

 

 

 

그러던 어느날,

난 백조잉여 비루한서울여자라서 집에서 컴터를 즐기고있는데

그때당시 꼬꼬면이 막 나와서 인기가 좀 있는상태였음.

어김없이 난 동친과 계속 카톡중이었는데

꼬꼬면이 티비랑 인터넷광고에 계속뜨는데 참을수가없었음!!

그래서 동친에게 꼬꼬면이 너무먹고싶다고하니까

사가지고 우리집에 오겠다고함.

바로 콜을 외쳤음.

 

 

 

한두시간정도 지났나..

동친이 알바를 끝내고 정확히 꼬꼬면 세개를 사서 우리집으로 대령시킴ㅋㅋ

동친은 참 착한친구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면까지 친절히 끓여주었음 ㅋㅋㅋㅋ

그렇게 라면을 사이좋게 먹고있는데

동친이 나에게 말을검.

 

 

 

 

 

동친-남자소개받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