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군화 마음을 모르겠네요.

@2012.07.10
조회570

그냥 친동생이 하소연한다라고 봐주세요.

조금 길더라도 끝까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사겼습니다 저희커플은 동갑으로 올해 22살이구요.

6년차를 달려가고있는 커플입니당

정도 정이지만 미운정인지 고운정인지..

군대에 있을때 정말 잘합니다..

 

오히려 제가 필요한거 있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괜찮다고,

뭐 먹고싶은거 있냐 PX에 없는 과자 소포로 보내줄테니깐

먹고싶은거 말하라해도 괜찮다 그돈으로 아껴서 저한테 다 쓰랍니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정말 괜찮은 남자같죠?

 

근데 왜 휴가만 나오면 싹 변할까요..

휴가만 나오면 그놈의 친구, 그놈의 여자친구들..

친구는 이해할수있습니다

6년을 사겨왔기때문에 거의다 아는 친구들이거든요.

근데 친한 여자친구들은 참..

아무래도 오랜시간을 만나오게되니

중간에 길게 헤어졌을때도 있었고..

그럴때 알게되었던 여자애들인가봐요

아무사이도 아니래요 그냥 아는 여자애들인데

왜 휴가만 나오면 몇년을 만나는 저한테는 눈길한번 안주고

그런 아무사이도 아닌 아는 여자들과 노는걸까요..

 

저한테 휴가나와서 핸드폰 정지풀고 연락한번 딱 해줍니다.

제가 대학을 다니고있어서 강의시간도 맞춰야하고..

거의 오전에는 학교에있다고 보면 되는데,

그시간 군화는 집에서 잡니다.

학교끝나고 집에와서 군화 만나러갈 준비하고 연락해보면 친구들이랑 있댑니다

어차피 아는애들인데 같이 만나자 나도 여자친군데 같이 있고싶다. 라고하면

적어도 휴가나왔는데 자기를 구속하지말래요

그렇게 밤늦게까지 술퍼먹고 놀다가 아침에는 저한테 복귀한다는 말도없이 들어가네요.. 

 

오늘에서야 알게된 얘기지만

휴가나와서 안마방,빡촌 등등 많이 갔더라구요.

그리고 아는여자애랑도 성관계를 했대요

진짜 화가 머리 끝까지나서 전화올때까지 기다렸어요.

마침 전화가 오길래 받아서 차분하게 물어봤더니,

당당하단듯이 말하더라구요.

 

군인이면 당연한거다 라는데

제가 지금 괜히 흥분하고 괜히 화를 내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