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 소름돋는실화

롯월몸빼2012.07.10
조회229,674

 

 

자작이라고 생각하셔도 상관없어요...

그냥 너무 무서워서 혼자만 알기에는 너무 기막혀서 써요

저는 그냥 혼자사는 여자에요

저는 어제 집근처 영화관에서 친구와 영화를 보고 밤 11시에 집에 귀가하던 길이었어요

영화관을 기준으로 친구와 저의 집은 반대라서 또 저는 집이랑 영화관이랑 가까우므로

친구가 버스타고 가는걸 보고 집에 혼자 걸어가고 있었어요

 저기 원 모양있는 부분에서 어떤 커플이 저를 부르시더라구요

그 커플분중 남자친구분은 자전거를 타고 계셨구요

여자친구분은 자전거에서 내려서 저를 부르신 이유를 설명하시더라구요

저기 뒤에 횡단보도에서부터 지켜봤는데 어떤 수상한 남자가 저를 계속 쫓아오는 중이라고 하셨어요

뒤에 돌아보니까 정말 어떤남자가 쫓아 오고 있더라구요 그때 딱 눈이 마주쳤는데

그런 말을 듣고난 후여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남자가 좀 움찔하는것 처럼 보였어요

그리고 그 남자친구분과 여자친구분이 저를 에워싸서 저 남자 수상하다고 말씀하시면서

집이 여기서 가깝냐고 막 계속 말을 이어가시는데 일부로 그 남자가 저희를 지나쳐 가기를 기다리면서

그러시는 것 같았어요 그 남자가 저희를 지나쳐서 가는데 저기 삼각형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더라구요

골목으로 들어가면서 계속 저희쪽을 계속 주시하면서 들어갔구요

그 남자친구분이 걱정해 주시면서 저한테 택시타고 가는게 좋겠다고 하셔서

바로 택시타고 가는데 그림에서 사각형있는지점이 집이구요 중간길을 생략했지만

저기 원이있던 부분에서 집까지 걸어가면 5~6분거리구요 택시를 탔으니

당연히 더 가까운 거리였구요

아무튼 저기 골목에 삼각형있는 부분에 차가 한대 주차되어 있었는데 택시가 그 차옆을 지나갔고

제가 택시안에서 뒤돌아본 순간 그 남자가 주차된 차옆에서 나오더니 택시를 따라오더라구요

근데 집까지 가는길이 다 골목골목이어서 차가 속력을 낼수 있는 거리?도로?가 아니었구요

그래서 뛰면 차를 바짝쫓아올수 있는 속도 였던것 같아요

그남자는 계속해서 쫓아오고 집까지 거리도 가까워서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 내까지 들어오는걸 제가봤구요

택시기사님께서 저희집이 5층인데 집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제가 택시타고 기사님께서 너무 가까운 거린데 왜 택시탓냐구 물으시길래 대충말씀드렷거든요)

저희 아파트는 5층짜리 저층아파트라 엘레베이터가 없고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올라가는 계단마다 불이켜지니까 혹시라도 밖에서 보고 있을까봐 너무 무서워서

집에들어와서 불도 안켜고 티비만 켜고 납작업드려서 베란다로 나가봤어요

택시기사님은 가신 후 였구요 그 남자는 저희 동 주변을 어슬렁 거리면서 안가고 있길래

너무무서워서 경찰에 신고했어요

112에 신고하니까 잠시후에 제가사는 곳 지역번호로 경찰분께서 전화주셔서

다시 말씀드리니까 경찰분께서 출동하셨구요

그당시 그 사이렌? 끄고 오셨어요 혹시나 도망갈지 모른다고...

그리고 제가 모든 방의 창문을 다 잠그고 다시 베란다로 나와서 보니까 그 남자가 사라졌더라구요

경찰분과 통화중하면서 경찰분께서 그 남자가 있던 자세한 위치를 알려달라고 하셔서 베란다창문을 보면서 설명했고 경찰분께서 그쪽을 중심으로 더 자세히 순찰하시겠다고 하시면서 전화를 끊고 저는 방에 들어와 있었어요

얼마 후에 다시 경찰분께 전화가 오시더니

아무데도 없다고 돌아가신다고 혹시 또 무슨일 생기시면 이번호로 전화하시라고

1분거리에 있으니까 금방온다고 하시고 전화를 끊었어요

그리고 무서움을 잊으려고 방문을 닫고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밖에서 누가 초인종을 누르시더라구요 그래서 키구멍으로 봤더니 경찰이셨구요

경찰분이 수상한 한 남자를 잡았는데 그사람이 맞나 확인만 부탁드린다고 해서 확인하고 경위서?처럼 A4용지에 일어났던 일에 대해서 적었구요 그리고 집에 데려다 주셔서 다시집에왔어요 경찰서에서는

얼마안있고 곧집으로 왔어요

경찰분께 아파트 안을 다 찾아봐도 없다고 했었는데 어떻게 찾았냐구 물어봣더니

경찰 두분이서 오셨었는데요 한분이 저한테 전화하는사이에 한분이 저희 동에 주민분들께

이런 신고가 들어왔다고 말씀드리고

저희 동 계단쪽을 다 순찰하시면서 5층까지 올라오시다가 (저희집은 5층이고 올라오는 계단에서 조금만 고개를 들어도 옥상 문이 보임) 옥상문이 열려있는걸 보시고 옥상으로 가셨다고해요

원래 항상열어놓긴하는데 경찰분들은 모르시고 눈여겨 보신거라고 생각해요

옥상으로 갔는데 물탱크?옆에 고무대야 엄청큰거 있자나요 그게 엎어져 있었는데

설마설마 하면서 발로 툭툭찼는데 거기에 숨어있었데요... 이부분은 저도 빠르게 설명으로만

들은거라 자세히는 잘 모르겠구요 아무튼 거기에 숨어있다가 잡힌거구요

 

글로는 좀 아무렇지도 않아보이는데 너무너무 소름돋고 무서웠어요

저희집이 5층이고 옥상에 있었다면 집을 알고있는게 아닐까요..

혹시 경찰분이 발견못하시고 그냥 갔더라면...

 

제가 처음 신고할때 그분의 인상착이 설명할때

가장큰 특징인게.... 외국인..이었거든요 음..동남아?음.. 그쪽분처럼 생기셔서

특징을 설명할때 쉬웠구요 나중에 확인할때도 한눈에 알아볼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집에왔구요 그 남자는 어떻게 됬는지 모르겠네요

그 커플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경찰분들도 너무 감사드려요

 

 이건 잘 안보이지만 집 베란다에서 찍은 경찰차 모습이에요

 

 

 

 

 

 

 

이건 어제 있었던 일이구요 경찰서?지구대 다녀와서 씻고 집에서 나름

좀 안정좀취하고 새벽에 적어요

 

경찰에 신고할때 인상착의를 설명하는데 진짜 나름 자세히 그 남자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입은 옷같은건 전혀 기억이 나질않더라구요

외국인이라는 가장큰 특징이 없었다면 설명 못했을꺼에요

경찰분들과 커플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쓰다보니 횡설수설하고 산만한건 이해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밤길걸으실때 조심하세요

 

 

여기부터는 제가 실시간으로 친구들과 카톡한내용.....

저나름대로 그냥 무서움을 이길 방법이었을뿐이에요..

신나서떠든건아니구요....

 

 

 

 

 

 

 

 

 

 

진짜 경찰....너무.....사랑함

알러뷰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