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장난문자는 아니지 ^^ 중딩아

김주희2012.07.10
조회7,576

 

안녕하세요 2개월째 고양이를 기르던 사람입니다.

 

7/8 갑자기 고양이가 사라져 지금도 온 동내 방내 찾아서 벽보 붙이고 이름부르고 다녔는데요

 

어제 갈만한곳을 다 뒤지고 다니던 터라 힘들어서 잠깐 쉬고있는데 문자가 오더라구요

 

"여기 고양이 데리고있습니다."

 

그 문자를 보자마자 전화를 걸었는데 안받으시더라구요

 

혹시나 하는마음에 어디세요? 제가 바로 가겠습니다.

 

햇지만 답장이 없다가

 

"XX마트 근처입니다."

 

라고 문자가 와서 이 근처구나! 하고 급히 달려갔는데...

 

 

안계시더군요 정말 애가타서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기가 꺼져있어..."

 

 

아... 정말 속이 타서 눈물이 왈칵쏟아지는거 참고 집으로 돌아와서 다시한번 저희집 개와 함께 동네를 돌아다녔습니다 (고양이와 개를 같이 키우거든요)

 

이리저리 다시 불러도 보고 ...

 

다시 집에 들어와서 혹시나 하는마음에 다시 그 번호로 전화를 했어요

 

그때가 12시가 넘어서 염치불구하고 전화를 했습니다.

 

 

어떤 아주머니께서 받으시더라구요

 

제가 여차저차 문자 보내셨는데 데리고 계시냐고 했더니..

 

"우리 애가 핸드폰을 가지고 있었는데 ... 자기는 안그랬다고 하거든요..?"

 

하... 제가 문자 기록 남아있다고 보내드린다고 하니깐 보내달래요

 

 

그리고는 이번에는 그쪽에서 먼저 전화가 왔어요

 

"제가 장난 문자 보낸거에요.."

 

꼬마에 목소리더라구요.....

 

 

 

정말 혹시나해서 정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전화를 했는데....

 

전단지 붙이는거 그거 장난으로 붙이는거 아니에요... 정말 애가타서 붙이는거지 그런거가지고 장난문자하지마세요 전화도요

 

그런 문자 하나하나, 전화 하나하나에 심장이 철렁 내려 앉아요

 

 

정말 개념없이 장난 문자나 그런거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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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달봉이

성별 : 여자

잃어버린 날짜 : 7/8

특징 : 2개월 되었음, 몸집이 작음, 온몸에 줄무늬가 있음, 눈은 황갈색에 끝으로는 약간 녹색임, 귀는 뾰족함, 왼쪽귀에 반경 0.2cm 털이 업음, 꼬리는 약간 굽어있음

 

잃어버린위치 : 서울 송파구 마천2동 17-20 명산주택가 (고가다리밑주변)

애가 창문으로 뛰어내린거 같습니다.. 혹시나 보신분 연락주세요

010-9968-1174

 

이 글은 동물 사랑방에도 혹시 몰라서 올려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