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 귀신 이야기 1 (본인실화)

알렌시아2012.07.10
조회31,659

이거전  닉네임이 저희집 강아지 이름인데.. 작성자 검색했더니 이상한 글이 많아서 ㄷㄷ;;


닉넴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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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찍 ㅎㄷㄷ 이게 무슨일인지 ㄷㄷㄷ;; 태어나서 인터넷에 처음 쓴글이 오늘의 판이!!!

 

우와!!!!! 감사합니다!!

 

자고나면 톡된다는 하더니 이 말 이었군요 ㅜㅜㅜ (이 말해보고 싶었어요 부끄 )

 

제 글을 만오천명 가까이 봐주시다니... 갑자기 엄청난 부담이 되네요 ㅜ,,,,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지만 재밌어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힘이 되네요!! 아자~~!!

 

이 영광을.. 제 인생에 출현하셔 이 소재를 제공하신 독서실의 '아빠의 사념'님께 영광을

 

같이 하고 싶구요ㅋㅋㅋㅋㅋㅋ (베플에 누가 이름을 지어주셔서 ㅋㅋㅋㅋㅋㅋ 빵 터졌네요 ㅋㅋㅋ)

 

 그 이외에 잘때마다 깨워주신 눈에 보이지 않는 여러 '혼'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영화보고 밖에 돌아다녔더니 피곤해서 빠른 시일 내에 글 쓰도록 할께요

 

관리자님도 감사합니다!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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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ㅎ 20대 흔남입니다 ㅋㅋㅋ

 

재작년부터 엽기/호러 판 눈팅만 했는데 유명한 분들이 악플때문에

 

다 사라지시고 ㅠㅜ 글도 별로 안올라오고 침체기이길래 쇼쥐, 모래 님들이 겪은 것처럼 엄청난?ㄷㄷ

 

귀신을 보는 건 아니지만 이산한 현상과 경험을 해서요..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직접 써보는것도 재밌을 거 같아서 한번 써봐요 ㅋㅋㅋㅋ

 

판에서 쓰는 음슴체 ㄱㄱㄱ~~

 

 

 

 

 

 


제목에서 부터 감이 오지 않음?? 내가 혼? 령? 이라는 존재를 믿기 시작한건 독서실에서

 

알 수 없는 현상, 체험을 했기 때문임 ㄷㄷ     그 뒤에는 집, 밖에서도 이상현상이 일어났음 ㅜㅠ

 

 

 

때는 08년 1월경.. 원래 나는 공부학원을 잘 안다니고 독학을 함.. 지금은 인강이 활성화 되서 필수 존재

 

 

였지만 그때는 인강을왜 들어? 하는 아이들이 주류였음 ㄷㄷ( 내주위만 그런거 아니죠? ㅋㅋㅋㅋ) 

 

암튼 흘러흘러 힘들게 공부를 하다가 친한 여자친구랑(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정말 친한친구! ㅜㅠ)

 

전화통화를 하고 있었음

 

그 여자애는 '자칭퀸' 이라고 부르도록 하겠음

 

 

 

나 : 아 요즘 공부하기 너무 힘들다 너 어디서 공부함?

 

자칭퀸 : 나 ㅇㅇ 독서실에서 하는데 여기 시설 짱 좋음 공부 하기 딱 좋음 친구들도 몇 명 있음~

 

나 : 아 진짜? 내가 하는데도 괜찮기는 한데 친구가 없어서 외롭다 ㅜㅠ

 

자칭퀸 : ㅇㅇ 잘됬네 여기로와서 같이 공부하자 가격도 쌈

 

나 : ㅇㅋ ㄱㄱ 하겠음!

 

............................

 

 

여기서 부터가 엄청난 실수 였다는건 그 후 몇년동안 이상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서 나중에

 

생각하다가 깨닫게 된거 였음..

 

아 왜 외로웠냐면 재수를 했기 때문임 ㅜㅠ

 

사람마다 각자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 있지 않음?

 

운동으로 푸는 사람, 노래방가서 푸는 사람, 술마셔서 푸는 사람 ㄷㄷ 등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는데 난

 

해소법이 친구랑 만나서 말 하는게 해소하는 거였음 ㅜㅠ

 

근데 친구들은 다 대학갔지.. 재수학원 갔지....ㅜㅜㅠㅠㅜ

 

하지만 재수학원 체질이 아닌 나는 독서실에서 독학을 선택했음!

 

또 그럴수 밖에 없었던게 난 미술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재수종합반과 미술을 함께 병행할수가 없었음.. 더군다나 지금은 예체능 전용 재수학원이 많지만

그 때 당시에는 거의 없었음..

 

근데 웃긴건 자칭퀸도 재수를 하는데 나에게 독서실을 소개 시켜주고는 재수 학원으로 도망감 ㅡㅡ

 

망할년 물론 고3 말에는 같이 다녔음.. 

 

그래서 1월 겨울부터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하면서 혹독하고 외로운 재수의 길이 시작이 된거임 ㅜㅜㅜㅜㅠ (지금생각해도눈물이 앞을 가림..)

 

근데 필자의 아빠는 매우 엄했음.. 매우매우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셔서 자수성가를 하신분이라

 

 

공부를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신만이 스타일을 아들에게 강요하셨음.. ㅜㅠ 4당5락을 강조하시면서

 

독서실을 아침 7시까지 가라는거임!!!

 

독서실 다녔던 분들은 알겠지만 보통 독서실은 아침9시에 열음..

 

아빠한테 설명을 했지만 그냥 무조건 집 에서는 7시에 나가라는거임..

 

밖에서 방황을 하든 카페를 가든 일단 집에서 나가라는 거임..(하아.. 그 때 생각하니 또 우울해짐 ㅜㅠ)

 

하지만 그 때는 1월경..

 

겨울 중에 상겨울 이었음.. 영하 10도 까지 내려가는데 밖에서 어디서 공부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울 아침7시면 이제 막 해가 뜨고 있어서 어둑어둑함 ㅋㅋㅋㅋㅋㅋ 나가면 갈때도 없음  ㅜㅜ

 

난 해결 책을 찾기 위해 독서실 주인 아주머니와 딴 얘기를 하다가( 자칭퀸이 독서실 주인아줌마랑 친해서 같이 얘기하다가 주인아줌마와도 친해지게됨!)

 

주인 아주머니께사정을 말하니 의외로 흔쾌히 허락을 하시며

 

 7시까지와서 혼자 공부를 해도 된다는 거임!

 

오옹ㅗ오오오오오옹 살았다!!!!! 필자는 한겨울에 밖에서 방황하지 않아도 될 생각에 매우 기분이 좋았음

 

거기다가 총무실이 다른 독서실에 비하고 크고 방처럼 되어있어서 바닥에 그 뭐지.. 아 전기매트

 

 따뜻해지는거 .. 피곤하면 9시 전까지 누워서 자도 된다는 거였음!!

 

하아 하늘과 바다처럼 넓은 주인아주머니에 아량에 감동하며 연신 고맙다고 인사를 했음 ㅋㅋㅋㅋㅋㅋ 

 

대신 나는 9시가 되면 독서실 문과 컴퓨터 세팅을 다 해놓겠다고 함

 

이렇게 본격적인 독서실 생활이 시작되었음

 

드디어 아침 첫날!  6시 50분에 엄청난 공부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을 씹어먹을 듯한 비장한 각오와 함께  독서실의 두꺼운 철문의 비밀번호를

 

누르며 문을 푸왁ㅋㅋㅋ 열었음.. 근데..

 

하아.. 하지만 방금전까지의 열의는 문을 열며 사라졌음.. 문을 였었는데 진짜 눈앞이 하나도 안보이는거임 ㅜㅠ

 

난 독서실이 그렇게 어두운곳인지는 처음 알았음.. 이건 진짜 아무것도 안보이는거임..

 

거기다가 좀 무서웠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무서웠음.. (지금 글 쓰면서도 몸에 소름이 돋음 ㄷㄷㄷ)

 

암튼 추우니깐 빨리 들어가야지 하고 더듬더듬 거리면서 겨우 불을키고 공부를 시작하였음..

 

하지만 작심삼일 이라고..

 

아침에 매일 일찍 나오다 보니 피곤해 죽을거 같은 거임 ㅜㅜㅠ

 

그래서 나는 총무실의 전기매트를 사용! 하기로 했음 ㅋㅋㅋㅋㅋㅋ

 

7시에 들어와서 총무실로 들어와 전기매트를 키고 누워 있으니 따뜻하고 그야말로 잠자기 최고의 조건이었음 거기다가 배개와 이불까지...

 

 고작 독서실 총무방이었으나 여기는 나만의 파라다이스 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필자는 9시전에는 일어나야지 하면서 시간을 8시반으로  맞추고 7시15분 쯤인가? 잠이 들었음....

 

 

 

.......

 

 


.......


그렇게 자고 있는데 나도 모르게 뙇!! 눈이 갑자기 떠지는 거임..

 

 근데 깊이 잠이 들었는지 눈을 뙇 뜨고도

 

정신이 하나 없었음..

 

원래 너무 피곤한데 자다가 누가 깨우거나 말시키면 정신이 하나도 없지않음? 딱 그 상태였음..

 

근데 뭔가 좀 이상해서 무의식적으로 총무실 유리쪽을 쳐다봤는데.. 헐 ㅅㅂ 지금 쓰려고 하니깐 개 소름 돋음 ㅜㅠㅠㅜㅜ

 

 

이래서 내가 판에 쓸까말까 엄청 고민한거임 ㅜㅠ  그림 그려서 올릴려고 했지만 나의 뛰어난

 

 

그림실력? 때문에 노약자 임산부 분들께서 놀라실까봐 그림은 안그리겠음 ㅋㅋㅋㅋㅋㅋ ㅜㅠㅜㅜ

 

 

방 구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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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ㅣ                                          ㅣ
  ㅣ                                          ㅣ
  ㅣ         내가 자는위치(얼굴)     ㅣ
  ㅣ                                          ㅣ
  ㅣㅡ문ㅡ -- 큰 전체 유리 창   ----


이렇게 있었음.. 그래서 내가 얼굴이라고 써 있는 위치가 머리 위치인데 누워서 문 밖에 누가 서 있으면 보임..

아무튼 잠결에 뭔가 이상에서 문 앞 쪽을 쳐다봤는데..

 

 

 

 

 

 

 

 

 

 

 

 

 

 

 

 

 

 

 

 

 

 

 

 

 

 

 

 

 

헐 ㅅㅂ.. 누가 서서 쳐다보고 있는거임.. 난 9시전까지는 철문은 안열어놓음.. 들어오자마자 잠금..

 

하지만 난 너무 잠에 취해서 정신이 없어서 어 누구지? 그냥 이런 생각밖에 못하고 있었음..

 

그렇게 나와 20초 정도가 눈싸움을 하다가.. 갑자기 사람형태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거임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때 부터 뭔가 좀 이상하다는 걸 느꼈음....

 

 근데 웃긴건 그때까지도 잠에 취해 있어서 아 누군데 들어오는거야?!!

 

이생각만 하고 있었음 멀뚱멀뚱 쳐다보면서 ㅋㅋㅋㅋ

 

암튼 들어와서 계속 봤는데 사람형태를 하고 있기는 한데 전체가 까만색이었음..

 

음 자세하게 설멸하자면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그 시꺼먼 '진리' 라고 하는 껌둥이 있지 않음?

 

개랑 똑같이 생겼음..  그 물체가 들어와서 공손하게 문을 닫고(?) 내 발밑에 서서 나를 째려보고 있는데

 

그때서야 내가 '아차' 하며 깜짝놀라서 움직이려고

 

하는 순간 나한테 다가오더니 내 목을 조르는거임 ㅎㄷㄷ

 

난 첨엔 꿈인가 싶었는데 목을 조르니깐 진짜로  숨을 못 쉬겠는거임 ㅜㅠ 진심으로 죽음의 공포를 느꼈음 .. ㅜㅠㅜㅠ

 

목을 조르는데 숨이 쉬어지지도 않고 아 진짜 죽는건가? 하는 공포에 사로잡혔음..

 

아 대학도 못가보고 공부 미술만 하다가 독서실에서 내 삶을 마감하는건가? ㅜㅜㅜㅠㅠㅠㅠ 하면서

 

난 살기위해 바둥바둥하면서 미친듯이 움직였는데

 

갑자기 이 검은물체가 목을 조르는게 점점 느슨해지더니

 

 모래가 바람에 날려서 없어지는 것 처럼 서서 히 사라지는 거임..

 

그러면서 나의 목을 조르던 것도 사라졌음.. 그 자리에서 난 기절했음...

 

이 사건이 내가 처음 가위 눌린 시초이자 앞으로 겪게 될 이상한 사건의 출발점이 었음 ㅜㅠㅜㅜ 많은 에피소드가 있는건 아님...

 

 

하지만 난 종교도 믿지 않고 과학적으로 증명된거 아니면 아무것도 믿지 않았음.. 하지만 이 사건과

 

그 후의 사건들로 인해  아직도 100% 믿지는 않지만 ' 아 귀신이나 혼이란게 실제로 있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됨..

 

 

ㅜㅜㅠㅠ 쓰는데 시간이 엄청오래걸림! 50분 정도 걸리네요 ..

 

 

반응 좋으면 더 쓰드록 할께요 하지만 제가 바빠서 빨리 쓸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요청이 많으면 쓰도록

 

하겠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