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사생팬들땜에 빡쳐서 씁니다★★

사생팬봐라2012.07.10
조회3,425

 

어느정도 연예인의 팬질을 해본적이 있는 분들이라면

사생팬들에 대한 문제가 부각된 것이 하나도 이상할게 없다는걸 아실겁니다.

 

사생팬들의 행동들에 문제가 많았다는 것은 꽤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1대 아이돌이라고 하는 HOT, 젝스키스때부터, 아니 혹은 그 이전부터

숙소에 침입해 속옷이나 물건을 훔쳐가는 사생팬들은 허다했고

TV에서도 연예인들의 입을 통해 참 많이 거론됐었죠.

 

 

그 일을 겪은 연예인들은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TV에 나와서는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그 당시의 느낌도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을 만한 것이었을까요?

 

 

 

바로 얼마 전 JYJ의 욕설/폭행 등을 녹화/녹음해서

자신들이 피해자인 것 마냥 올라온 게시물들을 시작으로

사생팬들의 행각이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는데요.

 

오늘만 해도 JYJ 박유천씨 집에 CCTV를 설치한 사진

그리고 슈퍼주니어 김희철씨의 트위터 폭파 등 ...

 

딱 봐도 얼마나 심각한지.

그리고 얼마나 그들이 괴로울지 눈에 보이지않나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니 괜찮아.

이게 내가 하는 애정표현이야.

나같은 사람이 있으니까 너희가 그렇게 뜬거야.

연예인이 되었으면 이정돈 당연히 감수해야지 등등

 

 

이런 말도 안되는 사고를 가지신 분들이 보통 그런짓을 하시던데

어떻게 하면 이런 말따위로 합리화가 가능하죠?

 

그들은 연예인을 자신의 직업으로 선택했을 뿐,

연예인을 하는게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프라이버시를 전부 포기할 일은 아닙니다.

 

그 어떤 직장인도 프라이버시를 모두 공개하고 다니지 않잖아요?

당연한게 아니란말입니다.

 

 

 

팬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그렇게 크게 성공할 수 없었던건 사실이고

그에대한 고마움이 없다는건 아닐겁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보답은 연예인들이 더 멋지고 좋은 모습으로 오랜시간 활동하는 것으로 받아야지

어째서 연예인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프라이버시를 침해받으면서

사생팬들 개개인의 욕구충족의 수단으로 받으려 합니까?

 

 

연예인은 인형이 아니고 누군가의 소유물도 아닌데 입장바꿔 본인들이 그런 상황에 처한다면

과연 관대하게 "그래, 얼마든지 따라다녀- 너희가 원하는대로 다 보여줄게"가 될까요?

 

 

기본적으로 입장바꿔 생각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사람들이기때문에 사생팬질을 하는 것일테지만,

스토킹이라는게 범죄라는 사실 정도는 알고 있겠죠.

 

 

사생팬분들, 아무리 당신들이 눈에 띄려고 애써봤자

그정도 생각에 그정도 행동밖에 못하는 당신들은 거기서 영원히 멈춰서있을겁니다.

 

연예인들의 시선, 목소리, 얼굴, 행동 하나하나 다 눈에 담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 연예인들의 기억속에 당신들은 자기를 사랑해주는 한명의 팬으로서가 아니라

인간의 형체를 하고있는지 조차도 알 수 없는 한명의 괴물일 수도 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괴물로 기억되고 싶은게 아니라면,

연예인들이 최소한 자신의 행복은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간직하고 누릴 수 있도록

인간적으로도 존중해주세요.

 

그래야 적어도 한명의 사람으로서, 인간으로서 연예인에게 사랑받고싶은

당신들의 꿈에도 '가능성'이라는게 생길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