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빠른 93인데요 (만으로 19세) 초등학교 6학년 이후로 학교 수업, 학원 수업, 인터넷 서핑 말고는 외부 활동을 거의 한게 없어요 물론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본 적도 없구요 9년째네요.. 이제 처음으로 여름방학에 밖에 나가서 운동도 하려고 하는데 외부활동이 좀 많이 힘드네요 특히 사람을 대할 때 있어서요 제가 글을 잘 쓰는 편이 아니라서 몇 가지 예시를 들어볼게요 (다 읽어주실 필요는 없어요..) 1. 사람들이 지나가듯이 하는 말들이 신경쓰입니다. 그게 저와 관계 있든 관계 없든 사소하게 들리는 말들이 너무 신경쓰입니다. 밤만 되면 특히 심해져서 옆집에서 오누이가 수다 떠는 데에 대고 조용히 하라고 욕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2. 때에 따라 사람이 완전히 뒤바뀝니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쉽게 상처받고 쉽게 삐집니다. 전 제게 좋은 일이 있으면 되게 잘난척을 하고, 거기에 사람들이 뭐라고 하기만 하면 쉽게 열받아 합니다. 3. 저도 제가 어떤지 잘 모르기 때문에 상담을 들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에 선생님으로부터 아스퍼거 증후군 같다는 말도 들었는데 자가진단테스트라고 해서 인터넷에 올라온 것은 꽤 해당하네요 (80% 이상) 그런 말만 들었지, 정확히는 정상인지 아니면 비정상이 맞는건지 어떤 상태인지도 모르고 치료도 못받았습니다 지금 거실에서 아빠가 스페이스 바 눌러대는 소리도 짜증나네요 제 속마음 터놓고 말할 친구도 하나 없구요 그냥 밖에서 사람 둘이 걸어가는 것만 봐도 무섭습니다. 제가 어떤 나쁜 것을 생각하게 할 말을 들을까봐요 전 지금껏 많은 사람들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살아간다고 생각하는데 방학때 사람들을 접하고 나서 괜히 슬퍼지더라구요 너무 슬픕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가끔씩 슬퍼진다고 하니까 용기내어 보는겁니다 솔직히 말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많이 이상합니까?
정신과 다닐 생각 중인데 제가 많이 이상하나요?
제가 지금 빠른 93인데요 (만으로 19세)
초등학교 6학년 이후로 학교 수업, 학원 수업, 인터넷 서핑 말고는 외부 활동을 거의 한게 없어요
물론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본 적도 없구요
9년째네요.. 이제 처음으로 여름방학에 밖에 나가서 운동도 하려고 하는데
외부활동이 좀 많이 힘드네요
특히 사람을 대할 때 있어서요
제가 글을 잘 쓰는 편이 아니라서 몇 가지 예시를 들어볼게요 (다 읽어주실 필요는 없어요..)
1. 사람들이 지나가듯이 하는 말들이 신경쓰입니다.
그게 저와 관계 있든 관계 없든 사소하게 들리는 말들이 너무 신경쓰입니다.
밤만 되면 특히 심해져서 옆집에서 오누이가 수다 떠는 데에 대고 조용히 하라고 욕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2. 때에 따라 사람이 완전히 뒤바뀝니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쉽게 상처받고 쉽게 삐집니다.
전 제게 좋은 일이 있으면 되게 잘난척을 하고, 거기에 사람들이 뭐라고 하기만 하면 쉽게 열받아 합니다.
3. 저도 제가 어떤지 잘 모르기 때문에 상담을 들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에 선생님으로부터 아스퍼거 증후군 같다는 말도 들었는데
자가진단테스트라고 해서 인터넷에 올라온 것은 꽤 해당하네요 (80% 이상)
그런 말만 들었지, 정확히는 정상인지 아니면 비정상이 맞는건지 어떤 상태인지도 모르고
치료도 못받았습니다
지금 거실에서 아빠가 스페이스 바 눌러대는 소리도 짜증나네요
제 속마음 터놓고 말할 친구도 하나 없구요
그냥 밖에서 사람 둘이 걸어가는 것만 봐도 무섭습니다.
제가 어떤 나쁜 것을 생각하게 할 말을 들을까봐요
전 지금껏 많은 사람들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살아간다고 생각하는데
방학때 사람들을 접하고 나서 괜히 슬퍼지더라구요
너무 슬픕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가끔씩 슬퍼진다고 하니까 용기내어 보는겁니다
솔직히 말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많이 이상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