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쓰고 한 30분 정도가 흐른 것 같아요.....
여기에 글을 쓰려니까 너무 부끄럽네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국악을 전공하는 한국의 자랑스런 대학생입니다.
23살 대금.소금 전공 양하늘
24살 해금 전공 김현지
저희는 국악중고등학교와 국악예술중고등학교를 나와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에서 재학중이고,
저희 둘 다 대학생활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희는 학관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아시아나 드림윙즈" !!!!!!!!!
" 아시아나CF "를 통해 아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자신의 꿈과 관련있는 도시를 선정하여 꿈을 실현하고 올 수 있도록 "아시아나"에서 왕복 항공권과 활동지원금으로 적극 도와주시는 그런 아주 영광스런 프로젝트입니다!
1차,2차 면접과 오디션을 통과하여
드.디.어.
저희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런던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닥ㄱㄱㄱ으꺅ㄱㄱㄱㄱㄱㄱㄱㄱ!!!!!!!!!!!!!!으어 !!!!!으앙으우우옹ㅇㅇㅇㅇㅇㅇㅇ왕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끄억!!!!!!! 헝헝 ㅠㅠㅠㅠ
이라고 외쳤지만 여기에는 차마 그때의 그 기쁨을 다 표현하지 못할 것 같아요ㅠㅠ
아, 저희의 이름의 뜻을 말하자면
아리랑+아시아나 = 아리아나,
한국과 우리를 세계에 알리자라는 뜻에서 = 제너레이션
그래서 아리아나 제너레이션이라는 이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희 "아리아나 제너레이션"은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각자의 악기와 한복, 짐을 챙기고
런던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맛있는 기내식과 친절하신 아시아나 승무원분들의 기운을 받고 웃고 떠들고 하는 동안 12시간이라는 시간은 정말 잘 안가더라구요....ㅋ.ㅋ.ㅎ.ㅋ.ㅎㅋ.ㅎㅋ.ㅎ
마침내 도착한 히드로 공항!!!!!!!!!!
진짜 영화속에서만 보던 유럽의 그 건물들이 눈 앞에 펼쳐지니까 너무 설레고 콩닥콩닥 막 해리포터 콩닥콩닥. ㅠㅠㅠ지하철도 너무 멋있었어요.
영차영차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풀어놓고 우리의 일정 스 따 뜨 !!!!!!!!!!!!!!!!!
하고싶은 말은 줄줄이 소세지인데
글이 길면 스크롤이 빨리 내려간다는 걸 잘 아니깐 바로 사진올릴께요!
* 여기서 부터는 저희가 까페에 올린 포스팅 자료예요^^
01.런던은 지금 아라리요♬
-아리아나 제너레이션의 영국 꿈여행 이야기
도착했을 때부터 비가 내리던 런던, 그리고 일주일내내 비가 내릴거리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공연을 제대로 할수 있을지 걱정됐다.
전날 늦은밤 도착했지만 오늘의 일정인 [음악대학 투어 및 강연]의 리허설 및 준비를 위해 7am에 잠이 깬 아리아나 제너레이션!
모든 준비와 짐을 다 챙기고 숙소를 나가려던 중 어제밤부터 내리던 비가 그치기 시작하자 우리에게 떠오른 생각.
'우리.. 한복입고 돌아다닐래..?'
결국 공연용으로 가져온 한복이 따로 있긴 했지만, 뒤에 일정으로 인해 한복을 여벌로 더 챙겨왔기에 공연용 한복은 아껴두고
좀 더 편하게 입고 돌아다닐수 있는 활동성이 좋은 한복을 입고 준비를 했다.
숙소에서 한복을 차려입을 때까지는 괜찮았는데 막상 숙소밖을 나가려니 쑥쓰러워졌다.
하지만 다시 우리답게 , 퐈이팅 넘치게!! 숙소앞에서 우리의 현수막을 들고 사진한장!
우리가 숙소를 나서기 전에 생각했던 부끄러움과 걱정들을 한방에 날려줄 만큼 한복에 대한 반응은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우리가 계획한 일정 보다 더 많은 것을 하게 되었고 더 많은 에피소드가 생겨났다.
런던의 2층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이탈리아사람들이 한복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것저것 물어보기 시작하더니
악기를 한번 보고 싶다고 해서 악기를 보여줬더니 연주 해달라고 부탁하기에 얼떨결에 버스에서 연주를 하게되었다.
마침 올림픽 기간도 다가와서 영국엔 수많은 관광객들이 있기 때문에 현지인들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에게 한국에 대해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서 기분이 좋았다!
우리의 일정을 위해 가는 동안, 차안에서 우리사진을 찍는 사람들, 같이 사진을 찍고싶다는 사람들, 사진찍어도 되겠냐고 물어보는 사람들, 몰래 몰카찍는사람들ㅋㅋㅋㅋ까지 많은 사람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어느나라 사람이냐고 묻는 사람들, 뭐하고 있는 거냐고 묻는사람들, 어디로 가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길을 묻자 친절하게 지도 까지 뽑아다 주던 친절한 사람들, 한국 말로 '안녕하세요'하면서 말 걸어주는 사람들, 중국사람이냐일본사람이냐고 물어서 끝까지 못맞춰서 우리가 끝까지 맞춰보라고 한 사람들, 너무 멋지다고하고 지나가주는 한국인관광객들, 아이들에게 저건 한국전통옷이라고 설명해주고 있는 쿠웨이트의 어머니들까지..!우리가 길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말에 코벤드 가든에서 공연하니까 보러오라고 홍보도 하고 한국에서 왔고 이것은 한국전통옷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사실, 나름대로는 공연시간이 2시여서 넉넉하게 시간계산을 하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줘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서 점심도 먹지 못한체 음악대학으로 이동을 하였다!
찰나를 놓치지 않고 깨알같이 버스정류장에서 다정하게 한컷!
음악 대학의 방문과 공연을 위해 한국에서 런던에 있는 음악대학에 메일을 보냈을 때 유일하게 답장을 보내준 런던왕립대학인
Royal college of music 을 방문했다. 학교안에 들어가기 위해서 방문자카드를 작성하고 있는 중이다!
런던왕립음악대학을 갔을 떄 학교근처에 악기를 맨 학생들을 보니 한국음악대학과도 비슷한 풍경이기에 참 반가웠다.
학교는 이틀 뒤면 방학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practice room에서 개인연습을 하고 있는 학생들, 그리고 매달 열리는 공연을 위해 리허설을 하고 있던 학생들로 붐볐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2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작은 휴게실에서 열린 공연이었기에 준비해간 파워포인트를 보여줄수 없었지만 우리의 런던에서의 첫 공연인 만큼 최선을 다해 연주하였다!
그리고 그 곳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있던, 하늘이의 친구가 다니는 유학원에서 짧은 공연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유학원에서 공연시작30분전, 공연용 의상으로 갈아입은뒤 열심히 대본을 암기하고 있는 아리아나 제너레이션!
우리의 모습을 자꾸자꾸 보고 싶어서 셀카들도 틈틈히....ㅋㅋㅋㅋ
한복이 너무 예뻐서, 사람들의 반응도 너무 좋았다. 패션쇼 홍보하려고 다니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을정도로 가장 한국적이고, 화려한 색감의 한복이었다. 런던에 오기 전, 각자의 한복이 있긴 했지만 더 아름다운 한복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에 한복디자이너들과 여러한복집에 전화도 해보고 찾아가서 협찬을 부탁했었는데 "꿈인"이라는 한복집에서 너무 좋은일을 한다며 흔쾌이 한복협찬을 수락해주었다.
너무 이쁜 한복 협찬 받는것만도 감사한데 저고리와 치마 몇번을 갈아입혀 주시며 가장 잘 어울리는 색깔을 한시간넘게 골라주셨다. 외국인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최대한 한국적이고 화려한 색깔로 골라주셨다!
연주영상은 한곡만 살짝 공개*_*
우리가 런던으로 떠날 준비를 하는 시기에 마침 우리의 아리랑이 중국의 무형문화재로 등재되었다는 사실을 접하게되었다.
그 이후에 한국에서 아리랑을 지키기 위해 전국민이 서명운동도 하고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우리도 "아리아나 제너레이션"으로서, "런던은 아라리요" 라는 표제를 가지고 가는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조금이나마 아리랑이 우리나라 것임을 알리고 싶어서 이번 공연은 아리랑에 대한 것을 중점적으로 하게 되었다.
우리의 국악강연이 끝나고 한국에서 유학 온 한 학생이 여기에 와줘서 너무 고맙고 아리랑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새삼 느꼈다며 인사를 해주었다. 공부에만 치중해서 대한민국을 잠시 떠나 있었는데, 아리랑이 빼앗기는 줄도 모르고 공부만 했던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고 했다. 런던올림픽의 해를 맞아 많은 세계인들이 런던에 머물고 있는 지금, 한국을 알릴 좋은 기회이므로 한복의 우아함과 한국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손을 꼭 잡아주고 수업에 돌아갔다.
사실 이 학생이 처음부터 눈물을 꾹 참고 얘기하다가 눈물때문에 잠시 말을 멈추었을 때 우리마저 고개를 하늘로 들고 붉어진 눈시울을 가리기에 급했다.
한 유학생의 고맙다는 인사의 짧은 순간이었지만 우리가 런던에 왜 왔는지, 우리가 우리나라 음악을 왜 되찾아야 하는지, 잠시 잊고 있었던 우리의 긍지와 자부심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순간이었다.
첫날부터 예상치도 못한 일정들의 추가로 인해 저녁 5시가 되어서야 점심 겸 저녁
을 먹을 수가 있었지만,
밥을 먹지 않아도 배부를만큼, 너무나 행복하고 귀중한 시간 보내고 있는, 런던에서 아리아나 제너레이션 입니다.
저희는 7월3일~ 7월9일까지 런던에서 한복을 입고 돌아니면서 국악을 알리고,
연주도 하고, 한국알리기에 힘 쓸 예정입니다. ^^ 혹시 런던에 계신 분들이나, 공연할 곳이 있는 곳을 아는 분께서는 댓글을 남겨주시면 저희가 찾아가서 공연해드리고, 아리랑은 한국의 음악이라는 것을 꼭! 알려드리고 오겠습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려요
[런던은 지금, 아라리요♬]국악소녀들의 런던꿈여행1♥
안녕하세요 저희는 "아리아나 제너레이션"입니다!!
................................................이렇게 쓰고 한 30분 정도가 흐른 것 같아요.....
여기에 글을 쓰려니까 너무 부끄럽네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국악을 전공하는 한국의 자랑스런 대학생입니다.
23살 대금.소금 전공 양하늘
24살 해금 전공 김현지
저희는 국악중고등학교와 국악예술중고등학교를 나와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에서 재학중이고,
저희 둘 다 대학생활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희는 학관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아시아나 드림윙즈" !!!!!!!!!
" 아시아나CF "를 통해 아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자신의 꿈과 관련있는 도시를 선정하여 꿈을 실현하고 올 수 있도록 "아시아나"에서 왕복 항공권과 활동지원금으로 적극 도와주시는 그런 아주 영광스런 프로젝트입니다!
1차,2차 면접과 오디션을 통과하여
드.디.어.
저희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런던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닥ㄱㄱㄱ으꺅ㄱㄱㄱㄱㄱㄱㄱㄱ!!!!!!!!!!!!!!으어 !!!!!으앙으우우옹ㅇㅇㅇㅇㅇㅇㅇ왕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끄억!!!!!!! 헝헝 ㅠㅠㅠㅠ
이라고 외쳤지만 여기에는 차마 그때의 그 기쁨을 다 표현하지 못할 것 같아요ㅠㅠ
아, 저희의 이름의 뜻을 말하자면
아리랑+아시아나 = 아리아나,
한국과 우리를 세계에 알리자라는 뜻에서 = 제너레이션
그래서 아리아나 제너레이션이라는 이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희 "아리아나 제너레이션"은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각자의 악기와 한복, 짐을 챙기고
런던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맛있는 기내식과 친절하신 아시아나 승무원분들의 기운을 받고 웃고 떠들고 하는 동안 12시간이라는 시간은 정말 잘 안가더라구요....ㅋ.ㅋ.ㅎ.ㅋ.ㅎㅋ.ㅎㅋ.ㅎ


마침내 도착한 히드로 공항!!!!!!!!!!
진짜 영화속에서만 보던 유럽의 그 건물들이 눈 앞에 펼쳐지니까 너무 설레고 콩닥콩닥 막 해리포터 콩닥콩닥. ㅠㅠㅠ지하철도 너무 멋있었어요.
영차영차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풀어놓고 우리의 일정 스 따 뜨 !!!!!!!!!!!!!!!!!
하고싶은 말은 줄줄이 소세지인데
글이 길면 스크롤이 빨리 내려간다는 걸 잘 아니깐
바로 사진올릴께요!
* 여기서 부터는 저희가 까페에 올린 포스팅 자료예요^^
01.런던은 지금 아라리요♬
-아리아나 제너레이션의 영국 꿈여행 이야기
도착했을 때부터 비가 내리던 런던, 그리고 일주일내내 비가 내릴거리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공연을 제대로 할수 있을지 걱정됐다.
전날 늦은밤 도착했지만 오늘의 일정인 [음악대학 투어 및 강연]의 리허설 및 준비를 위해 7am에 잠이 깬 아리아나 제너레이션!
모든 준비와 짐을 다 챙기고 숙소를 나가려던 중 어제밤부터 내리던 비가 그치기 시작하자 우리에게 떠오른 생각.
'우리.. 한복입고 돌아다닐래..?'
결국 공연용으로 가져온 한복이 따로 있긴 했지만, 뒤에 일정으로 인해 한복을 여벌로 더 챙겨왔기에 공연용 한복은 아껴두고
좀 더 편하게 입고 돌아다닐수 있는 활동성이 좋은 한복을 입고 준비를 했다.
숙소에서 한복을 차려입을 때까지는 괜찮았는데 막상 숙소밖을 나가려니 쑥쓰러워졌다.
하지만 다시 우리답게 , 퐈이팅 넘치게!! 숙소앞에서 우리의 현수막을 들고 사진한장!
우리가 숙소를 나서기 전에 생각했던 부끄러움과 걱정들을 한방에 날려줄 만큼 한복에 대한 반응은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런던은 지금, 아라리요♬]국악소녀들의 런던꿈여행1♥](https://cfile286.uf.daum.net/image/192E204D4FF4E8CD0E1E82)
우리가 계획한 일정 보다 더 많은 것을 하게 되었고 더 많은 에피소드가 생겨났다.
런던의 2층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이탈리아사람들이 한복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것저것 물어보기 시작하더니
악기를 한번 보고 싶다고 해서 악기를 보여줬더니 연주 해달라고 부탁하기에 얼떨결에 버스에서 연주를 하게되었다.
마침 올림픽 기간도 다가와서 영국엔 수많은 관광객들이 있기 때문에 현지인들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에게 한국에 대해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서 기분이 좋았다!
우리의 일정을 위해 가는 동안, 차안에서 우리사진을 찍는 사람들, 같이 사진을 찍고싶다는 사람들, 사진찍어도 되겠냐고 물어보는 사람들, 몰래 몰카찍는사람들ㅋㅋㅋㅋ까지 많은 사람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어느나라 사람이냐고 묻는 사람들, 뭐하고 있는 거냐고 묻는사람들, 어디로 가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길을 묻자 친절하게 지도 까지 뽑아다 주던 친절한 사람들, 한국 말로 '안녕하세요'하면서 말 걸어주는 사람들, 중국사람이냐일본사람이냐고 물어서 끝까지 못맞춰서 우리가 끝까지 맞춰보라고 한 사람들, 너무 멋지다고하고 지나가주는 한국인관광객들, 아이들에게 저건 한국전통옷이라고 설명해주고 있는 쿠웨이트의 어머니들까지..!우리가 길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말에 코벤드 가든에서 공연하니까 보러오라고 홍보도 하고 한국에서 왔고 이것은 한국전통옷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사실, 나름대로는 공연시간이 2시여서 넉넉하게 시간계산을 하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줘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서 점심도 먹지 못한체 음악대학으로 이동을 하였다!
찰나를 놓치지 않고 깨알같이 버스정류장에서 다정하게 한컷!
음악 대학의 방문과 공연을 위해 한국에서 런던에 있는 음악대학에 메일을 보냈을 때 유일하게 답장을 보내준 런던왕립대학인
Royal college of music 을 방문했다. 학교안에 들어가기 위해서 방문자카드를 작성하고 있는 중이다!
런던왕립음악대학을 갔을 떄 학교근처에 악기를 맨 학생들을 보니 한국음악대학과도 비슷한 풍경이기에 참 반가웠다.
학교는 이틀 뒤면 방학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practice room에서 개인연습을 하고 있는 학생들, 그리고 매달 열리는 공연을 위해 리허설을 하고 있던 학생들로 붐볐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2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작은 휴게실에서 열린 공연이었기에 준비해간 파워포인트를 보여줄수 없었지만 우리의 런던에서의 첫 공연인 만큼 최선을 다해 연주하였다!
그리고 그 곳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있던, 하늘이의 친구가 다니는 유학원에서 짧은 공연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유학원에서 공연시작30분전, 공연용 의상으로 갈아입은뒤 열심히 대본을 암기하고 있는 아리아나 제너레이션!
우리의 모습을 자꾸자꾸 보고 싶어서 셀카들도 틈틈히....ㅋㅋㅋㅋ
한복이 너무 예뻐서, 사람들의 반응도 너무 좋았다. 패션쇼 홍보하려고 다니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을정도로 가장 한국적이고, 화려한 색감의 한복이었다. 런던에 오기 전, 각자의 한복이 있긴 했지만 더 아름다운 한복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에 한복디자이너들과 여러한복집에 전화도 해보고 찾아가서 협찬을 부탁했었는데 "꿈인"이라는 한복집에서 너무 좋은일을 한다며 흔쾌이 한복협찬을 수락해주었다.
너무 이쁜 한복 협찬 받는것만도 감사한데 저고리와 치마 몇번을 갈아입혀 주시며 가장 잘 어울리는 색깔을 한시간넘게 골라주셨다. 외국인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최대한 한국적이고 화려한 색깔로 골라주셨다!
연주영상은 한곡만 살짝 공개*_*
우리가 런던으로 떠날 준비를 하는 시기에 마침 우리의 아리랑이 중국의 무형문화재로 등재되었다는 사실을 접하게되었다.
그 이후에 한국에서 아리랑을 지키기 위해 전국민이 서명운동도 하고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우리도 "아리아나 제너레이션"으로서, "런던은 아라리요" 라는 표제를 가지고 가는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조금이나마 아리랑이 우리나라 것임을 알리고 싶어서 이번 공연은 아리랑에 대한 것을 중점적으로 하게 되었다.
우리의 국악강연이 끝나고 한국에서 유학 온 한 학생이 여기에 와줘서 너무 고맙고 아리랑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새삼 느꼈다며 인사를 해주었다. 공부에만 치중해서 대한민국을 잠시 떠나 있었는데, 아리랑이 빼앗기는 줄도 모르고 공부만 했던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고 했다. 런던올림픽의 해를 맞아 많은 세계인들이 런던에 머물고 있는 지금, 한국을 알릴 좋은 기회이므로 한복의 우아함과 한국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손을 꼭 잡아주고 수업에 돌아갔다.
사실 이 학생이 처음부터 눈물을 꾹 참고 얘기하다가 눈물때문에 잠시 말을 멈추었을 때 우리마저 고개를 하늘로 들고 붉어진 눈시울을 가리기에 급했다.
한 유학생의 고맙다는 인사의 짧은 순간이었지만 우리가 런던에 왜 왔는지, 우리가 우리나라 음악을 왜 되찾아야 하는지, 잠시 잊고 있었던 우리의 긍지와 자부심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순간이었다.
첫날부터 예상치도 못한 일정들의 추가로 인해 저녁 5시가 되어서야 점심 겸 저녁
을 먹을 수가 있었지만,
밥을 먹지 않아도 배부를만큼, 너무나 행복하고 귀중한 시간 보내고 있는, 런던에서 아리아나 제너레이션 입니다.
저희는 7월3일~ 7월9일까지 런던에서 한복을 입고 돌아니면서 국악을 알리고,
연주도 하고, 한국알리기에 힘 쓸 예정입니다. ^^ 혹시 런던에 계신 분들이나, 공연할 곳이 있는 곳을 아는 분께서는 댓글을 남겨주시면 저희가 찾아가서 공연해드리고, 아리랑은 한국의 음악이라는 것을 꼭! 알려드리고 오겠습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려요
주말에는 코벤트가든에서 길거리공연을 할 예정이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많이 찾아와서 저
희 공연을 꼭 봐주시길 바래요^-^
저희는 한국이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인이라는 것이 너무나 영광스럽고 또한 자랑스럽습니다.
타지에 나와보니 더욱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의 자랑스런 국악소녀들을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