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언니의 실화

담비's 2012.07.11
조회1,158

안녕하세용^^

비도 엄청 오고..

엽호판을 보다 생각나는게 있어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ㅋ

 

 

 

 

때는 약 7년전.

 

고모댁의 사업이 잘 안되면서

 

밀양의 어느 한 산 꼭대기로 급하게 집을 짓고 이사를 가게 됐음.

 

 

근데 집을 지을려고 땅을 파는데

 

자꾸 거기서 물이 나온다고 인부가 집지을곳이 아니라며......

 

 

하지만 당장 급하게 무작정 집을 옮기면서

 

동네에 비어있던 촌집을 잠시 빌려 생활하고 있던터라..

 

언능언능 지어서 짐을 옮겨야 했음.

 

 

그래서 물이 나와도 대충 덮고 콘테이너로 집을 지어서 올림.

 

 

집을 짓고 그곳으로 이사를 하고 잠을 자려는데..

 

언니가 소름이 끼치면서 괜히 무서워서 밤마다 잠들기가 무서웠다고 함.

 

 

하루는 고모부가 집을 비우게 됐음.

 

산에 집을 지었던터라 주변에 집도 하나 없었고 ..

 

고모와 언니 둘이서 자게됐다고 함.

 

 

무서워서 밤에 화장실도 못갔다고 ..ㅋㅋ

 

겨우겨우 잠이 들려고 하는데..

 

언니귀에 자꾸 여자들이 수다떠는 소리가 들리더라는거임.

 

 

잠결에.. 아.. 티비를 켜 놓고 잠이 들었나보다.. 하고 티비쪽을 봤는데

 

꺼져있더라는거임.

 

 

티비바로 위에 커다란 창문이 있었는데..

 

눈이 자동으로 그 창문으로 향했는데..

 

여자둘이서 그 창틀에 앉아서 다리를 동동..? 흔들면서..

 

수다를 떨고 있더라는거임.

 

 

언니는 머지.? 귀신인가.?뭐지뭐지.?가위눌린건가.?

 

하면서 몸을 뒤척였는데 움직이는거임.

 

그래서 뒤척이는척하면서 실눈으로 보고있었음.

 

 

창문에 커텐을 달아놨었는데..

 

그 커텐을 잡고 이리저리 옮겨다니고..

 

이방저방 벽으로 옮겨다니면서 놀더라는거임..

 

완전 놀이터.

 

그러다 "쟤.. 깬거 같은데...?"

 

하더라는거임.

 

 

언니는 끝까지 자는척하다 꺄르르르~ 하고 웃는소리에 눈을 떴는데

 

고것들이 고모가슴위를 막 타넘고 다니면서 꺄르르르~

 

타넘고는 언니 얼굴앞에 얼굴을 들이밀고는 자는지 확인하고 또 돌아서 또 넘고..

 

그러다 언니가 벌떡!! 일어났는데 없어졌다고 함.

 

 

그때부터 밤마다 가위에 눌리고

 

밤에 창문을 보면 꼭 밖에 사람머리형태가 왔다갔다 하는게 보였다고 함.

 

그곳으로 이사가고는.. 살도 엄청 빠졌었음.

 

 

고모랑 고모부 사이도 안 좋아지시고..

 

고모 몸도 안 좋아지시고 했음.

 

 

그러다 목욕탕을 가게됐음.

 

때밀이 아주머니께서 밀어주시다가..

 

뭔가 이상한게 손에 느껴진다며 병원을 가보라 하심.

 

그래서 혹시나 하고 병원을 찾았는데..

 

 

유방암 진단을 받음.

 

다행히 초기에 발견이 되어서 정말정말 다행이었음.

 

 

그러던 어느날 밤

 

고모꿈에 뭔가가

 

계속 가야한다며.. 가자고 손을 끌어당겼다고 함.

 

 

잠시 생활했던 빈집 옆쪽에 무당할매가 있었던게 생각남.

 

그래서 그 할매를 모시고 그곳으로 같이 갔더니

 

할매가 어떻게 이딴데에 집을 지었냐고 막 뭐라 함.

 

거긴 귀신들 놀이터라고.ㅠ_ㅠ

 

더 있다간 뭔 사단이 날지 모른다고 빨리 몸부터 옮기라고 했다고 함.

 

 

그래서 부랴부랴 짐만 챙겨서 우리집으로 잠시 와 계셨음.

 

 

지금은 좋은곳으로 옮기셔서 치료도 열심히 받고.. 몸도 많이 좋아지셨음.

 

 

.........;;;;;;;;

 

 

이거...... 마무리가..;;

 

일단 끝..;;

 

나중에 아빠쪽 식구들 크면서 겪은 일들도 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