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는 러브실화소설 -6-

제목없음2012.07.11
조회532

고대남이 화장실을 갔다왔는데 표정이 어두운거임

그리고 뜬금없는 옆테이블 남자가 우리테이블을 계속 째려봄

나는 이상황은뭐지 하고 그냥 넘기려고하는데

고대남이 옆테이블 남자에게 뭐 ㅅㅂ놈아 이러면서 욕을하는거임

 

 

 

나-뭐야 왜그래

고대남-아 저ㅅㄲ뭐야

과대-뭔일인데 왜그러는데

 

 

 

 

갑자기 옆테이블하고 시비가붙은거임 ㅡㅡ

아 진짜 술먹고 제일 진상이라고 생각하는게

다른사람하고 시비붙는건데 ..

진심 고대남 이때 이미지 최악이었음!!

나는 계속 고대남을 말리면서

참는게 이기는거야 라고 세뇌시키고 있었음

좀 취해보이긴 했음..

근데 착한고대남ㅋㅋ 내말 잘들음

참는게 보였는데 갑자기 또 싸움 ㅠㅠ

 

 

 

알고보니 고대남이 화장실을 갔는데

그 남자가 화장실에서 나오면서 고대남 어깨를 빵! 치고간거임

그래서 고대남이 빡!치!심!

이날 여러모로 빡치네 고대남 ㅋㅋㅋㅋㅋㅋㅋ

카톡캡쳐해논거 안보여줬다고 빡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옆테이블남자는 완전히 만취상태였음

나까지 막 째려보는거임..

어이가없었음 ㅠㅠ...

암튼 그렇게 시비사건은 주인아주머니를 통해 잘 해결되었음!

 

 

 

 

그렇게 다시 평화로운 시간으로 돌아왔고

우리는 술을 계속 들이켰음.

그러다 고대남이랑 나랑 완전 절친? 까진아니고 어느정도 친해짐

내가 고대남에게 술좋아하냐고 물어봤더니 좋아한다함.

나도 술 정말 좋아하는 주당녀임 ㅠㅠ.. (고쳐야하는데ㅜㅜ)

집도 가깝겠다, 둘다 쏠로겠다,

고대남이 먼저 나에게 동네술친구 하자며 제안을 걸어옴

당근 나는 오키도키를 외침. (동네술친구 나중가면 중요한얘기임)

 

 

 

그렇게 술을 6병정도? 마시고있는데 클럽이 너무 땡기는거임

나 진짜 그당시 완전 혼자서도 클럽가는죽순이, 좋게말하면 클러버 였음ㅋ

그래서 계속 과대와 고대남을 쪼르기 시작했는데

과대는 가겠다고 콜을 외쳤고,

고대남은 계속 오바야 오바야를 외침

그래서 나는 과대에게 우리둘만 가자고 쫄랐는데

알고보니 그때 과대는 추리닝복장이었음 ㅡ.ㅡ

어케감... ㅠㅠㅠ 그래서 어케가냐했더니

과대가 갑자기 귓속말로

'야 쟤 꼬시면 넘어가 계속꼬셔봐'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술집에서 나왔고,

과대는 옷을 갈아입으러 가겠다면서 집갔다온다고 하며

나에게 둘이가라는 신호를 보냈고,

나는 고대남을 끌고 택시를 타고 "강남역이요" 를 외침.

그다음에 일어날일은 꿈에도 모른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