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돈 500만원 빌려줬는데 친구가 전화수신거부해놨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

친구믿었는데201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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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취업준비중인 28살 대학교 4학년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글을 쓰게 된건 억울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해서 쓰게 되었습니다.
저에겐 초등학교때 부터 친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 친구가 사업을 하는데 자기가 아는 사업하는 형이 있다고 하는겁니다.
이 형한테 500만원만 투자하면 매달 50만원씩 준다는 겁니다.
그말에 혹해 (후회하고 있습니다 ㅠㅠ) 500만원을 저축은행에서 대출했고
바로 친구 명의 통장으로 입금해주었습니다.
제가 돈을 넣고 그 형을 제가 직접 만나봐야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어차피 자기가 아는 사이라서 볼 필요 없다는 겁니다..
그때 시험기간이었던 저는 그냥 친구를 믿고 지나갔습니다..
처음엔 4개월정도 돈을 50만원씩 꼬박꼬박 넣어주더라구요..
5개월 째 30만원이 들어왔길래 왜 그러냐고 했더니 그형이 잠깐 사업이 어려워서 
이번달만 이렇게 주고 담달부터는 이번달에 못 준 20만원 플러스 해서 준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갑자기 그 담달이 되니깐 친구가 자기 사업망했다고 절 보자는 겁니다..
그래서 만나서 소주한잔 먹으면서 어떻게 하냐 그래도 넌 아직 젊으니깐 다시 시작할 수 있지 하고 
친구를 위로 했습니다. 근데 낌새가 이상해서 근데 그 형은 사업잘되냐고 물어보니깐
친구가 그때서야 고백하더군요.. 내돈을 자기 회사 운영하는데 썼고 자기 사업 망해서 날려먹었다고..
지금까지 절 속인겁니다.. 너무 열받아서 왜 거짓말했냐고 친구사이에 이럴 수 있냐고 실갱이를 벌이긴 했지만
그럼 일단 자기가 날 속인거니까 500원금에 대해서는 매달 30만원씩이라도 넣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말을 믿고 집에 왔고 2달정도 30만원씩 넣어주더니
저저번달에 돈 들어올 날이 되서 전화를 했더니 고객의 사정에 의해 착신이 금지되었다고 뜨더군요...
웃긴게 이 친구는 집도 예전에 이사가서 동네만 알고 전화번호밖에 몰랐는데 이렇게 되니깐 너무 황당하더군요...
지금 3달째 없는 돈으로 간신히 이자 내면서 버티고는 있는데 나머지 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친구 연락처는 무용지물이 되어서 ㅠㅠ 그냥 당분간 착신금지 된거라고 뜨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