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hhhh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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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할게..

 

 

 

어색한 네 인사에 어색하게 눈피하면서 대답하는 것도,

 

그런 너를 지나쳐서 눈물나오는 거 참는 것도,

 

네가 나를 아무렇지도 않게 보고 그냥 갈 때 혼자 비참해지는 것도,

 

네 소식을 들으면서 예전엔 내가 제일 먼저 알았었는데 하면서 혼자 서러워하는 것도,

 

예전 좋았던 기억들 생각하면서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추억회상하는 것도,

 

너랑 비슷한 분위기의 사람을 보면서 네 생각이 나서 가슴이 저리는 것도,

 

네가 손 잡아줬을 때 그 때 처음으로 느꼈던 설렜던 감정 계속 생각하는 것도,

 

 

 

 

이제 다 그만할게.

 

 

 

 

내가 너 짝사랑해서 결국 사겼는데 헤어지고.. 난 다시 비참한 짝사랑이었지만,

 

오늘부터 네 생각지울게.

 

지우도록 노력해볼게. 죽을만큼 네 이름떠올리지 않도록 바쁘게라도 살아볼게.

 

네 홈피, 네 흔적있는 곳은 아예 들어가지도 않을게.

 

그치만 우린 지금 친구라는 연결이 있으니까 끊지는 않을거야.

 

그럼 나 혼자만 너 의식하는 바보되는거니까.

 

 

 

..너도 네가 좋아하는 그 여자애랑 잘되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좋아한다면 계속 곁에 둬.

 

 

 

여자는 표현을 잘 못해서 헤어지고 싶지 않은데 딴에 상대방 배려해준다고 맘에도 없는 말 쉽게 해.

 

내가 그랬거든. 너 배려한다고 내 맘 못 전했거든.

 

내가 다 괜찮으니까, 헤어지기 싫은데, 잡지도 않고 너 보냈거든.

 

예전일이지만, 넌 너무 눈치가 없어.. 네가 나한테 물어볼 때 내 목소리 자세히 들어보지도 않았지

 

나 그 때 눈물나오는 거 참고 있었어

 

잡고 싶었는데 네가 갑자기 차갑게 변해버릴까봐 무서웠었어

 

친구로라도 지내고 싶어서 그러자고 했는데

 

지금은 그냥 인사말고 쌩까는 사이같아서 많이 힘들었어.

 

 

 

그렇지만.. 너는 그 여자애한테 마음있는거 다 들었어

 

원래 네 옆에 내가 끼어든거였고, 너한테 중요한 사람은 내가 아니라 그 여자애니까.

 

얼굴 한번도 못봤지만 눈높은 네가 좋아할정도면 예쁜사람이겠다 싶었다

 

 

 

그애가네 여자친구가 되면, 넌 잘해줄수 있을거야. 나한테도 잘해줬었으니까.

 

나한테 잠깐 마음있었던걸로 그렇게 잘해줬던거면, 그 여자애한테도 다정하겠지.

 

 

 

그리고 난, 그 여자애한테 다정한 너를 다신 보지않을거야

 

보는 게 괴롭기도 하겠지만, 더 이상 네 눈을 볼 자신이 없다

 

 

 

 

그러니까.. 그냥 내가 그만할게 잊을게

 

새로운 사랑시작한 거 부럽고 축하해.

 

 

근데, 너도 한번 느꼈으면 좋겠어. 나처럼 혼자 아파하는 비참한 기분.

 

 

 

 

안녕. 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