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애호가 님들 어떻게 생각하나요?

히하..2012.07.12
조회164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저희 집 강아지가 아이를 낳았어요,

어미가 무척이나 가지려고 노력한 아가였고,

(처음 가임신=상상임신을 햇던터라, 더 애틋하게 강아지를 돌봅니다)

그만큼 애틋하죠...

저도 그 어미개를 무척이나 아끼기때문에 아기강아지 들도 아낀답니다..

 

능력만 되면 이 가족을 함께 살게하고싶은데,

미성년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저는 부모님뜻에 따라야해서

 

이아가들이 눈뜨고 젖을떼고 성장하면, 분양을 하게됩니다..

 

분양하는것도 제딴엔 무척 서러워요, 정말 동물을 좋아하고 사랑하거든요.

왠만한거에 울컥하지 않는제가, 동물에관한거엔 감정이격해 집니다...

 

분양하게 될바에,

이아가들을 좋은분께 분양하고 싶었어요.

개에대해 잘알고, 키워본적도있고, 책임감있는...

그리고 마지막한가지, 제가 이 강아지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 사진으로

보게해줄수있는분.

 

근데 제 친구의 아는분이 저희 강아지에게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동물도 많이키워보셧고... 동물에대해 모르셔도 제가 알려드리면 되니까!

 

그런데 아무리 좋은분이여도... 무료분양은 못해드리거든요...

전 무료분양 책임감있는 주변인 이라면 해드리고싶지만..

 

부모님들이 반대하셔서...

 

그래서제가, 이 강아지들 얼마에 분양할꺼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절대 절대 다른사람한테 분양하지말라고. 인터넷에 올리지말라고 너가아는사람도않된다고.

어미개 데려왔던 샵에 보낼꺼라고.

그러면 어미개 데려왔던 값은 더 받을수있다고.

정색을 하시면서 그러더라구요...

 

순간 울컥해서..

 

샵에 어떤사람이와서 이 강아지들을 어떤사람이 데려갈지 모르는데...

 

 

 

제가 봐서 알지만 정말 개에대해 하나도 안알아보고 키우려고 입양해갔다가 데려가던도중에

주의해주지않아서 병걸린 강아지도 많이봤고...

 

집에데려가서 어린강아지 낯선곳에서 스트레스 많이받고하는데, 그런것 주의해주지못해

병걸려서 시름시름앓다가 죽는 애들도봤고...

 

미성년자가 데려갈수도 있는거고.

(그렇다고 샵에서 입양해가는분들이 다 그렇다는건 아니에요 ^^;)

 

무엇보다, 이 강아지들이 나중에 성장해가는 모습을 마음놓고 가끔이라도 볼수없다는거에요...

 

그깟, 돈 몇푼더 받자고... 샵에 덜렁 보내라니...

제가아닌 다른사람이 분양하는데 안심이 되겠나요...?

 

제주변에 동물키우는 사람도많고,

지금 어미개의 강아지에게 관심보이는 사람도 많고해서

 

이야기 를 나눠보고, 개에대해 잘알고 준비가 되있는 사람에게 보내고싶은 마음뿐인데..

정말 울컥해서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동물 애호가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너무 어수선하게 마구 쓴거같지만 ㅠㅠ 읽어주세요!

 

샵에 보내는게 나을거같다! 하는분들도 의견좀 적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