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러려니 하고 음식 준비하는데 시아버님께서 오셨어요. 또 집 둘러보시면서 집이 좁다는둥 뭐라뭐라 하시면서 별로네, 이런 뉘양스의 말씀을 몇번 재차 하셨고. 급기야 저희 신랑이 짜증을 내면서 그러면 집값이나 좀 보태주고 그런말 하라그랬습니다. 그랬더니 그제서야 둘이 살기엔 이정도면 되지.. 시할머니 시아버님두분이서 그러시네요. 식사를 하는중 시아버님은 저희 부모님도 오시는줄아셨나봐요. 궁금해 하시는것 같아서 두분이 선약이 있으셔서 못오셨다 말씀드렸습니다. 음식할때 엄마가 도와주셨다는 말씀도 했구요. 식사하는 동안에도 시할머니 표정이 좀 않좋으시더라구요. 그냥 깊게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가실때 잘먹었다면서 그럭저럭 기분 나쁘지 않게 돌아가셨으니까요. 그리고 한 1~2주쯤 지났을까? 할머니가 신랑에게 전화해서 집에 오라하셨다고 그러더라구요. 주말에 찾아뵈었습니다. 들어서니 빨래를 널고 계시더라구요., 제가 얼른 들어가서 도와드리려고 제가 할게요 하며 손을 대자. 손도 못대게하면서 정말 무슨 벌레라도 되는냥 신경질적으로 치우시더라구요. 물론 인사도 제대로 안받으셨구요. 10분이나 지났나? 자리에 앉으셔서 본론으로 들어가시더라구요
전화도 없고 오지도 않는다며 꾸중하시더라구요. 자주 않와도 괜찮은데 당신은 전화만은 자주 했으면 좋겠다구요. 사실 제가 전화를 잘 않하는편이어서 친정에서도 한소리 듣긴했습니다. 물론 잘못이죠. 할머니께는 신랑이 전화를 자주드리길래 별로 신경 쓰지 않았는데 서운하신것 같더라구요. 그리고선 시아버님생신 대접했을때 상펴놓고 식사를 했는데 방석을 않줬다면서 뭐라하시더라구요. 저희 집이 좁긴 좁아요.. 그래서 소파를 사네 마네 하다가 보류해둔 상태였고 좌식생활에 익숙치도 않고 방석 깔고 앉아버릇하지않아 방석은 생각도 못했네요.
할머님이 말씀하셔서 그제서야 아.. 하고 생각했네요. 그것도 잘한거 아니니 혼나도 됩니다. 근데 그때부터 저희 집 욕을 하시는거에요. 엄
심하게 막말을 하셨습니다. 친정이 가깝고 할머니가 계시니 시댁모시고 식사 할수도 있고 저희 엄마도 그런의미로 하신말씀이겠죠, 하지만 갑자기 잡힌날짜에 몇주전부터 잡혀있던 약속까지 깨면서 맞이해야하나요? 친정까지 시댁에 맞추면서 생활해야하는것도 아니잖아요. 너무 어의가 없었습니다. 솔직히 진짜 너무 화가 났어요.
아무리 옛날 분이고 어르신이지만 너무 하시잖아요. 결혼준비할때 시누이며(신랑에게 이혼한 누나가 하나있어요) 시아버지며 아무도 도와주기는 커녕 전화한통없고 어떻게 준비할꺼냐 묻는것도 없고 준비잘되냐 말한번없고 밥한번 사준적이 없습니다. 진짜 저희집에서 차필요하면 차 빌려주고 여기저기 데려다 주시고
엄마께서 이래저래 두배로 신경 쓰셨습니다. 집대출도 그렇고 집 도배며 싱크대도 저희 부모님이 신경쓰시면서 다 해주시는 동안
전직 인테리어하신 아버님 궁금해하지도 않으셨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저희 신랑에게 넌지시 말이라도 하라고 신경이라도 쓰고 고마워라고 하시게..
그렇게 까지 했습니다. 해주지는 않아도 가만히는 있어야지 진짜 왜 저렇게 마음쓰신 저희 부모님이 욕을 먹어야하나요. 그래서 제가 제가 잘못한부분은 저 혼내시는건 괜찮은데
저희 엄마께 그렇게 말씀하시는건 좀 아닌거 같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할머니가 니가 너희집 뭐라하니 그러는가본데...하면서 다시 이런저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갑자기 혼수 얘기를 하시면서 너는 시아버지 수저한벌을 않해오냐, 요즘 젊은 사람들은 브랜드며 비싼거 따지는지 모르지만 당신은 않그렇다면서
내 이불 비싼거 하나 하지말고 큰아버지랑 시아버지 골고루 챙기지 그랬냐 그러시네요.
저 예단도 했어요. 물론 조금 했습니다. 1000만원 하려다가 따뜻한 말 한마디 없는 시댁에
서운하기도 하고. 얄밉기도 하고. 또 저희 신랑도 조금만하라그래서 500만원 보냈습니다. 물론 돌려받는거 없다 생각하고 그냥 보낸거구요.
할머니도 받으실땐 내가 이정도는 받아도 된다며 받으셨어요. 그리고 중간에서 저희신랑이 잘못한건지는 모르지만 아버님 수저얘기는 결혼준비하면서
얘기 나온적도 없어요. 솔직히 아버님 해드리고 싶지도 않습니다. 아버님 같지도 않아요.
저희 신랑도 신경쓰지말라그러고 저도 결혼준비하면서 서운했고 저희 부모님도 싫어하세요.
결혼전에 날잡히면서 아버님 두분이서 만난적이 있는데 그때 저희 아빠가
추운데 혼자 지내기 힘드시죠 라며 안부를 물으니 요즘 예쁜 여자 만나서 같이 산다그랬대요.
하도 여러 어러여자분 만났다헤어졌다 하셔서 저희 집에서는 결혼 반대도 했었고
그래서 당시 만나던 여자분있는것도 저희집에 말씀 않드렸는데.. 아.. 진짜 저게 자랑할말인가요? 본식날도 폐백하는데 그 여자분 데려와서는 이사람이라며 저희부모님꼐 자랑하다시피 인사시켰답니다.. 아무튼 진짜 시댁에서는 해준거라고 할머니가 주신 100만원이 전부인데
그걸로 한복이랑 양장사라하셨습니다. 물론 부족했습니다만. 그건 감사했어요. 마음써주신것이니.. 근데 뭔가요..
달랑 백만원해주시고는 저보고 왜 저런걸 않해왔냐니..그게 할소린가요? 진짜 멘붕상테 였습니다. 이거 성질 같아서는 할말 다하고 뒤집어 엎어야 되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옆에서 보다 못한 저희 신랑이 신경질을 내면서 대들었습니다. 할머니. 더 큰소리 치시면서 넌 가만있으라고 소리소리 지르셨어요. 신랑이 참다참다 담배피우려는지 밖으로 나갔어요. 할머니가 돈얘기를 하시면서 (결혼전에는 생활비며 부수적인돈 다 부담했는데
결혼하면서 아버님이나 누나랑 분담을 하려고 얘기 나눴고
누나나 사촌동생이랑 분담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할머니께선 나라에서 30만원정도 받으시는게 있으세요.) 역정을 내시더니 저보고 니가 책임지고 한달에 30씩 가져오라네요. 아.. 진짜 이게 뭔가요.. 그 순간엔 그냥 가만 있었습니다. 긍정도 부정도 않구요..
물론 드릴생각 없었습니다. 결혼전부터 두집에 동일하게 용돈 드리기로 했는데 지금 신랑이 월급이 나오지 않아서 제 월급으로 생활비며 일체 금액 충당하고 심지어 축의금빼서 써요,
다행이 시아버님이 축의금은 식대빼고 다 주셨네요. 30만원이 누구집 개이름도 아니고. 드릴돈도 없어요.ㅎㅎ 돈 많으면 뭔들 못해드릴까요.. 결국 또 몇소리 더 듣고 신랑이 들어왔고 제가 고개숙이고 앉아있는걸 보시면서
그러고 있지말라고 보기 싫다면서
내가 너 미워서 그러는거 아니다..부터 시작해서 가르치는거다..로 끝났습니다. 앞으로는 이렇게 해라.이것도 아니고, 집 험담하시면서 벼뤘다는듯 말씀하시는건
가르치시는게 아니잖아요. 그래도 앞으로 전화자주드리겠다 하고 인사도 깍듯이하고 나왔습니다. 정말 너무 서러워서 눈물이 났습니다. 제가 우니 신랑이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할머니가 한달에 30만원씩 책임지고 달라더라.했더니. 신랑이 또 노발 대발 하며 당장들어가서 따지겠다는거 겨우 말려서 집에 왔습니다. 너무 속상하고 서럽고 저희 부모님꼐 죄송해서 거의 하루종일 울다시피한것 같네요. 신랑도 미안하기고 하고 놀라기도 하고(본인 할머니가 그러신게 정말 충격이었나봐요)
화냈다 달랬다 하더군요. 그렇게 며칠이 흐르고 전화는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드렸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정말 할말이 없어요...ㅠㅠ
특히 할머님꼐서 죽어가는 소리하실때 괴롭고. 식사 여쭙는것도
혼자 챙겨드시라 말씀드리는것도 좀 죄송하기고 하구요. 시큰둥하게 받으실떄도 있지만 밝게 받으시면서 좋아하시는것 같을때는
그래. 이거 뭐 어려운것도 아닌데 열심히해야지 싶었습니다. 어버이날있는 주말에 찾아 뵙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그런소리 들었는데 살갑게 대해지지 않죠. 제가 원래 애교가 없는데 할머니께는 정말 없는애교 부리면서 저희 부모님께 하지 않는짓도 했었습니다. 근데 그일이후 그정도는 힘들더라구요. 어버이날 보신하시라고 삼계당 먹으러 갔습니다. 집에서 먹으면 제가 할줄아는것도 별로 없고 입맛에 맞으실지.. 또
할머니 힘드실까봐서 밖에서 삼계탕을 먹기로 했습니다. 신랑도 제가불편할까봐 빨리 밥만먹고 가자고 했구요. 밥을 먹는데 할머니가 고기를 남기셨어요 밥도 남기시고,, 고기를 신랑 옆에 주면서 더먹으라하셨습니다. 그러시더니 남은 밥 밥그릇을 던지듯이 저한테 미셨습니다.
심지어 아들 맡긴 당사자인 시아버지는 80넘은 본인 어머니에게 김치 담궈달라고나하고,,,,
이건 무슨 집안이 이런가요? 그리고는 얼마후 고모 제사가 있어서 하루전인가 이틀전에 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신랑이 몇시까지 가면 되겠느냐 했더니 저녁에 지내니 오후에 오라셨대요. 오후라고 하지말고 시간을 말해라. 그랬더니 일요일 오후 5시라네요. 갔더니 음식을 고모 딸이랑 다 했더라구요 식구가 얼마 않되니 조금만하면 됐어요.. 사촌아가씨(고모딸 시아버님생신때오셨던아가씨에요)말이 저희 오면 같이 하려다가
얼마 않되고 저희 힘들까봐 그냥 하셨대요. 제사를 8시에 지낸다 하여 기다리고 있는데 저에게 김치는 있느냐 새로담은김치는 있느냐 물어보셨어요. 전그냥 배추김치만 생각하고 새로 담진 않았다말씀드렸더니
바로. 너네 엄마도 대단하다. 이러시는거에요. 아차 싶더군요. 그래서 열무랑 파김치랑은 담가주셨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근데 생각할수록 기분이 너무 나쁜거에요..
저희엄마가 진짜 뭐하나라도 하면 다 나눠주시고 막 뛰어와서 내려주시고 저희 불편할까봐 바로 올라가시는데.. 아 진짜 왜그러시는지.. 암튼 제사진내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그후에도 전화드리는건 계속했구요. 지지난주에는 할머니댁에 안간지 좀 된거 같아서 신랑혼자 주중에 할머니 댁에 다녀왔어요. 지난번에 제사 갔을때 사촌 아가씨 말이 저희가 할머니댁에서 밥을 안먹어서 서운하다 하셨대요. 간간히 가도 밥은 잘 안먹었거든요. 그래서 신랑이 가서 저녁 함께 먹고 왔대요. 저는 주중엔 퇴근이 늦어서 함께 못갔구요. 주말엔 결혼식이다 뭐다 바쁘기도했고. 솔직히 할머니댁에서 밥먹고 싶지도 않았고. 전에 제가 사정있어서 신랑혼자 갔을때 신경쓰여서 잘말해달라그랬는데 제 안부는 묻지도 않았다시길래. 그냥 저 않가도 별문제 없을줄알았네요. 할머니 댁에 갔다가 신랑이 쌀이랑 할머니가 챙겨주신걸 받아왔더라구요. 할머니 드시지 뭘 이리 주셨냐며 챙겨놓고 다음날 감사하다고 전화드렸습니다. 그날이 목요일이었어요. 별말씀없으셔서 전화끊고 주말에 좀 바빴어요. 힘들기도 해서 일요일 좀 쉬고 개콘을 보고있는데 할머니께 전화가 왔더라구요. 느낌이 이상한게 받기 싫어서 어쩌냐고 그랬더니 신랑이 받아보라더군요. 전화를 받으니 저에게 너무 한다 하셨습니다. 콩나물 쪼가리라도 사서 집에와서 밥한번을 안먹느냐고.오지도 않고 전화한번을 않하느냐고, 결혼후 댁에서 밥먹은적은 없지만 찾아뵙기도 했고 드실거리들 사가기도했고. 집은 아니지만 밖에서 사먹기도 하고 고모님제사때도 가서 함께 식사했습니다.
저희 신랑은 혼자지만 몇번가서 함꼐 식사도 했구요. 전화얘기를 하시길래 너무하신다 싶어
할머니 제가 일주일 이나 이주일에 한번씩을 꼭 전화 드리잖아요 했더니 역정을 내시면서 어디서 말대꾸냐 하십니다. 나이값못한다십니다. 말이 통할것 같지도 않고 속시원히 말할수도 없을것 같아서 가만히 듣고만있었습니다. 저희신랑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지 옆에서 화내고 할머니는 그거듣고 또 뭐라시고.. 나중에는 내가 평생을 00이(우리신랑) 키우면서 살았는데 너무 분하고 억울하다면서
그냥 죄송하다면 넘어갈일인데 왜 말대꾸하냐는 식으로 역정내시더니 끊으시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전화 않했습니다. 너무 기분이 상해 전화하고싶지도 않네요. 그 담 주말에도 화나고 회사 출근도 해야하고 그래서 안갔습니다. 그랬더니 토요일인가 또 큰아버지가 신랑에게 전화해서
잊을만 하면 속 뒤집는 시할머니.
저는 결혼한지 이제 막 4개월째입니다.
결혼하고 신혼여행 다녀와서 시댁에 들렀더니 시 할머니께서 (저희 신랑은 할머니 손에서 자랐어요. 아버님은 계신데 본 어머니와 이혼하시고 여자분들 몇분과 만났다 헤어졌다 하면서
자유분방(?)하게 따로사십니다.)
다음주에 시아버님 생신이라면서 생신상 얘기를 하더군요.
결혼후 첫 생신은 집에서 음식해서 차려드리는거라고 들었었고,
저도 그 정도는 당연히 하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신혼여행 바로 다음주인데다가. 평일이라는 거였어요.
시할머니는 생일을 이르게 하면 몰라도 늦어지면 않된다 하셨는데,
이른게 저희가 찾아뵈었던 주말이고 당일을 평일이라 좀 곤란했어요.
저희 둘다 직장생활을 하거든요. 심지어 저는 회사를 옯기게되어 그 주가 첫 출근이었습니다.
저희 신랑이 할머니께 평일은 본인이 절대 시간이 않된다하여
결국 다음주 토요일 점심으로 날을 잡았습니다.
금요일에 늦은시간까지 재료 준비하고 음식을 했고 제가 잘 하지도 못하고
또 첫 시댁 모시는 일이고 해서 저희 엄마가 오셔서 도와주셨구요,
잡채는 토요일 아침에 등산약속이 있으셨는데도 새벽에 직접 집에서 해다 주셨어요.
(저희 친정은 저희집 2층이에요.저희집은 1층인데 다세대 추택이라 입구부터가 다릅니다.
원래는 다른 곳에 집을 구하려고했는데 전세금도 모자랐고
때마침 저희 집에 살던분이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그래서 시댁에도 잘 말씀드리고 살고있고
심지어 전세금도 어쩌다 보니 대출이 않되어서 친정 아빠 명의로 대출받아
저희가 갚고 있어요, 시아버지가 대출이고 모아둔것도 없으셔서 어쩔수가 없었어요.뭐,,기대도 않했구요.)
근데 금요일 저녁인가 시할머니가 갑자기 신랑에게 전화해서는 토요일 오전에 당신을 데리러 오랍니다.
짐이 많으시대요. 사촌여동생도 함께오는데 신랑까지모시러가야하는지..
시할머니댁은 저희집에서 버스로 2~30분거리에요.
화도 화지만 친정식구들도 없는데 혼자서 아침에 준비할생각을 하니 막막했고 어이도 없었어요.
여차저차 신랑이랑 얘기 잘해서 그냥 택시타고 오시라했네요.
헐;; 근데 갑자기 약속시간보다 한시간이나 빨리오셨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출발전에 전화하셨는데
그래봤자 택시타고 10~15분 정도 밖에 안걸려요..ㅠ
부랴부랴 준비하고 있는데 할머니랑 사촌아가씨 오셨네요.
들어서시면서부터 인상이 별로 않좋으시더라구요.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내색을 않하시는데 뭔가 시큰퉁 하셨네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음식 준비하는데 시아버님께서 오셨어요.
또 집 둘러보시면서 집이 좁다는둥 뭐라뭐라 하시면서 별로네, 이런 뉘양스의 말씀을 몇번 재차 하셨고.
급기야 저희 신랑이 짜증을 내면서 그러면 집값이나 좀 보태주고 그런말 하라그랬습니다.
그랬더니 그제서야 둘이 살기엔 이정도면 되지.. 시할머니 시아버님두분이서 그러시네요.
식사를 하는중 시아버님은 저희 부모님도 오시는줄아셨나봐요. 궁금해 하시는것 같아서
두분이 선약이 있으셔서 못오셨다 말씀드렸습니다.
음식할때 엄마가 도와주셨다는 말씀도 했구요.
식사하는 동안에도 시할머니 표정이 좀 않좋으시더라구요. 그냥 깊게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가실때 잘먹었다면서 그럭저럭 기분 나쁘지 않게 돌아가셨으니까요.
그리고 한 1~2주쯤 지났을까? 할머니가 신랑에게 전화해서 집에 오라하셨다고 그러더라구요.
주말에 찾아뵈었습니다.
들어서니 빨래를 널고 계시더라구요., 제가 얼른 들어가서 도와드리려고 제가 할게요 하며 손을 대자.
손도 못대게하면서 정말 무슨 벌레라도 되는냥 신경질적으로 치우시더라구요.
물론 인사도 제대로 안받으셨구요.
10분이나 지났나? 자리에 앉으셔서 본론으로 들어가시더라구요
전화도 없고 오지도 않는다며 꾸중하시더라구요.
자주 않와도 괜찮은데 당신은 전화만은 자주 했으면 좋겠다구요.
사실 제가 전화를 잘 않하는편이어서 친정에서도 한소리 듣긴했습니다. 물론 잘못이죠.
할머니께는 신랑이 전화를 자주드리길래 별로 신경 쓰지 않았는데 서운하신것 같더라구요.
그리고선 시아버님생신 대접했을때 상펴놓고 식사를 했는데 방석을 않줬다면서 뭐라하시더라구요.
저희 집이 좁긴 좁아요.. 그래서 소파를 사네 마네 하다가 보류해둔 상태였고 좌식생활에 익숙치도 않고
방석 깔고 앉아버릇하지않아 방석은 생각도 못했네요.
할머님이 말씀하셔서 그제서야 아.. 하고 생각했네요.
그것도 잘한거 아니니 혼나도 됩니다.
근데 그때부터 저희 집 욕을 하시는거에요. 엄
마가 똑부러져 보여서 그런정도는 기본을 잘 챙길줄 알았는데 기본이 않되었다는둥
뭘배웠냐는둥 너희집에서는 어른들 오시는데 방석하나 안드리라더냐
니네 엄마는 그런것도 않챙겨주고 뭐하느냐 그러셨습니다.
그러면서 당신이 기억력이 좋은데 본식날 메이크업받다가 저희 엄마를 만났는데
저희 엄마가 결혼후 저희들 신혼집에서 한번 모시겠다 그랬는데
그날(시아버지 생신날) 오지도 않았다면서 시댁 무시하는것도 아니고 뭐하는거냐며
심하게 막말을 하셨습니다.
친정이 가깝고 할머니가 계시니 시댁모시고 식사 할수도 있고 저희 엄마도 그런의미로 하신말씀이겠죠,
하지만 갑자기 잡힌날짜에 몇주전부터 잡혀있던 약속까지 깨면서 맞이해야하나요?
친정까지 시댁에 맞추면서 생활해야하는것도 아니잖아요.
너무 어의가 없었습니다. 솔직히 진짜 너무 화가 났어요.
아무리 옛날 분이고 어르신이지만 너무 하시잖아요.
결혼준비할때 시누이며(신랑에게 이혼한 누나가 하나있어요) 시아버지며 아무도 도와주기는 커녕
전화한통없고 어떻게 준비할꺼냐 묻는것도 없고 준비잘되냐 말한번없고 밥한번 사준적이 없습니다.
진짜 저희집에서 차필요하면 차 빌려주고 여기저기 데려다 주시고
엄마께서 이래저래 두배로 신경 쓰셨습니다.
집대출도 그렇고 집 도배며 싱크대도 저희 부모님이 신경쓰시면서 다 해주시는 동안
전직 인테리어하신 아버님 궁금해하지도 않으셨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저희 신랑에게 넌지시 말이라도 하라고 신경이라도 쓰고 고마워라고 하시게..
그렇게 까지 했습니다.
해주지는 않아도 가만히는 있어야지 진짜 왜 저렇게 마음쓰신 저희 부모님이 욕을 먹어야하나요.
그래서 제가 제가 잘못한부분은 저 혼내시는건 괜찮은데
저희 엄마께 그렇게 말씀하시는건 좀 아닌거 같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할머니가 니가 너희집 뭐라하니 그러는가본데...하면서 다시 이런저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갑자기 혼수 얘기를 하시면서 너는 시아버지 수저한벌을 않해오냐,
요즘 젊은 사람들은 브랜드며 비싼거 따지는지 모르지만 당신은 않그렇다면서
내 이불 비싼거 하나 하지말고 큰아버지랑 시아버지 골고루 챙기지 그랬냐 그러시네요.
저 예단도 했어요. 물론 조금 했습니다. 1000만원 하려다가 따뜻한 말 한마디 없는 시댁에
서운하기도 하고. 얄밉기도 하고. 또 저희 신랑도 조금만하라그래서 500만원 보냈습니다.
물론 돌려받는거 없다 생각하고 그냥 보낸거구요.
돈도 은행에서 오만원 신권으로 봉투에 넣어드렸습니다. 200만원 돌려보내긴 하셨더군요.
할머님 이불은 좋은거 했습니다. 이름있는 브랜드이고 80만원 넘어요. 저도 비싸고 부담됬지만
저희 신랑 키워주시느라 고생하셔서 큰맘먹고 엄마랑 기분좋게 샀구요,
할머니도 받으실땐 내가 이정도는 받아도 된다며 받으셨어요.
그리고 중간에서 저희신랑이 잘못한건지는 모르지만 아버님 수저얘기는 결혼준비하면서
얘기 나온적도 없어요.
솔직히 아버님 해드리고 싶지도 않습니다. 아버님 같지도 않아요.
저희 신랑도 신경쓰지말라그러고 저도 결혼준비하면서 서운했고 저희 부모님도 싫어하세요.
결혼전에 날잡히면서 아버님 두분이서 만난적이 있는데 그때 저희 아빠가
추운데 혼자 지내기 힘드시죠 라며 안부를 물으니 요즘 예쁜 여자 만나서 같이 산다그랬대요.
하도 여러 어러여자분 만났다헤어졌다 하셔서 저희 집에서는 결혼 반대도 했었고
그래서 당시 만나던 여자분있는것도 저희집에 말씀 않드렸는데.. 아.. 진짜 저게 자랑할말인가요?
본식날도 폐백하는데 그 여자분 데려와서는 이사람이라며 저희부모님꼐 자랑하다시피 인사시켰답니다..
아무튼 진짜 시댁에서는 해준거라고 할머니가 주신 100만원이 전부인데
그걸로 한복이랑 양장사라하셨습니다.
물론 부족했습니다만. 그건 감사했어요. 마음써주신것이니.. 근데 뭔가요..
달랑 백만원해주시고는 저보고 왜 저런걸 않해왔냐니..그게 할소린가요?
진짜 멘붕상테 였습니다. 이거 성질 같아서는 할말 다하고 뒤집어 엎어야 되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옆에서 보다 못한 저희 신랑이 신경질을 내면서 대들었습니다.
할머니. 더 큰소리 치시면서 넌 가만있으라고 소리소리 지르셨어요.
신랑이 참다참다 담배피우려는지 밖으로 나갔어요.
할머니가 돈얘기를 하시면서 (결혼전에는 생활비며 부수적인돈 다 부담했는데
결혼하면서 아버님이나 누나랑 분담을 하려고 얘기 나눴고
누나나 사촌동생이랑 분담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할머니께선 나라에서 30만원정도 받으시는게 있으세요.)
역정을 내시더니 저보고 니가 책임지고 한달에 30씩 가져오라네요.
아.. 진짜 이게 뭔가요.. 그 순간엔 그냥 가만 있었습니다. 긍정도 부정도 않구요..
물론 드릴생각 없었습니다.
결혼전부터 두집에 동일하게 용돈 드리기로 했는데 지금 신랑이 월급이 나오지 않아서
제 월급으로 생활비며 일체 금액 충당하고 심지어 축의금빼서 써요,
다행이 시아버님이 축의금은 식대빼고 다 주셨네요.
30만원이 누구집 개이름도 아니고. 드릴돈도 없어요.ㅎㅎ 돈 많으면 뭔들 못해드릴까요..
결국 또 몇소리 더 듣고 신랑이 들어왔고 제가 고개숙이고 앉아있는걸 보시면서
그러고 있지말라고 보기 싫다면서
내가 너 미워서 그러는거 아니다..부터 시작해서 가르치는거다..로 끝났습니다.
앞으로는 이렇게 해라.이것도 아니고, 집 험담하시면서 벼뤘다는듯 말씀하시는건
가르치시는게 아니잖아요.
그래도 앞으로 전화자주드리겠다 하고 인사도 깍듯이하고 나왔습니다.
정말 너무 서러워서 눈물이 났습니다.
제가 우니 신랑이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할머니가 한달에 30만원씩 책임지고 달라더라.했더니.
신랑이 또 노발 대발 하며 당장들어가서 따지겠다는거 겨우 말려서 집에 왔습니다.
너무 속상하고 서럽고 저희 부모님꼐 죄송해서 거의 하루종일 울다시피한것 같네요.
신랑도 미안하기고 하고 놀라기도 하고(본인 할머니가 그러신게 정말 충격이었나봐요)
화냈다 달랬다 하더군요.
그렇게 며칠이 흐르고 전화는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드렸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정말 할말이 없어요...ㅠㅠ
특히 할머님꼐서 죽어가는 소리하실때 괴롭고. 식사 여쭙는것도
혼자 챙겨드시라 말씀드리는것도 좀 죄송하기고 하구요.
시큰둥하게 받으실떄도 있지만 밝게 받으시면서 좋아하시는것 같을때는
그래. 이거 뭐 어려운것도 아닌데 열심히해야지 싶었습니다.
어버이날있는 주말에 찾아 뵙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그런소리 들었는데 살갑게 대해지지 않죠.
제가 원래 애교가 없는데 할머니께는 정말 없는애교 부리면서 저희 부모님께 하지 않는짓도 했었습니다.
근데 그일이후 그정도는 힘들더라구요. 어버이날 보신하시라고 삼계당 먹으러 갔습니다.
집에서 먹으면 제가 할줄아는것도 별로 없고 입맛에 맞으실지.. 또
할머니 힘드실까봐서 밖에서 삼계탕을 먹기로 했습니다.
신랑도 제가불편할까봐 빨리 밥만먹고 가자고 했구요.
밥을 먹는데 할머니가 고기를 남기셨어요 밥도 남기시고,, 고기를 신랑 옆에 주면서 더먹으라하셨습니다.
그러시더니 남은 밥 밥그릇을 던지듯이 저한테 미셨습니다.
제가 먹던 그릇에 부딪히면서 멈췄구요. 쇠밥그릇이라 소리도 컸습니다.
황당했어요. .그냥 참고 밥먹고 나왔구요.
신랑이 과일 사다드린다니 사오라시더라구요.
신랑은 과일사러가고 저보고 같이가자는걸 할머니 혼자가시니 함께 가겠다고 할머니랑 같이 갔습니다.
간단히 몇마디 하고 (간단히 몇마디인데 왜 그리 길게 느껴지던지요...ㅠㅠ)
신랑이 와서 과일 깎아드릴까 여쭸더니 됐다셔서 집으로 왔네요.
그리고도 잊을만 하면 한번씩 신랑에게 전화해서 속을 뒤집어 놓습니다.
저희끼리 농담반 진담반으로 우리 싸움 붙이려고 그러시는거냐고도 했구요,
그뿐이 아니라 고모나 큰아버지에게 뭐라 하셨는지
그분들이 전화해서 할머니 먹을거 없다 그러시더라 챙겨라 전화해라 가봐라 그러세요.
저는 어의없죠. 진정 자식들은 본인들 아닌가요? 아무리 할머니 손에 컸다해도 손주고.
심지어 아들 맡긴 당사자인 시아버지는 80넘은 본인 어머니에게 김치 담궈달라고나하고,,,,
이건 무슨 집안이 이런가요?
그리고는 얼마후 고모 제사가 있어서 하루전인가 이틀전에 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신랑이 몇시까지 가면 되겠느냐 했더니 저녁에 지내니 오후에 오라셨대요.
오후라고 하지말고 시간을 말해라. 그랬더니 일요일 오후 5시라네요.
갔더니 음식을 고모 딸이랑 다 했더라구요 식구가 얼마 않되니 조금만하면 됐어요..
사촌아가씨(고모딸 시아버님생신때오셨던아가씨에요)말이 저희 오면 같이 하려다가
얼마 않되고 저희 힘들까봐 그냥 하셨대요.
제사를 8시에 지낸다 하여 기다리고 있는데 저에게 김치는 있느냐 새로담은김치는 있느냐 물어보셨어요.
전그냥 배추김치만 생각하고 새로 담진 않았다말씀드렸더니
바로. 너네 엄마도 대단하다. 이러시는거에요.
아차 싶더군요. 그래서 열무랑 파김치랑은 담가주셨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근데 생각할수록 기분이 너무 나쁜거에요..
저희엄마가 진짜 뭐하나라도 하면 다 나눠주시고 막 뛰어와서 내려주시고
저희 불편할까봐 바로 올라가시는데.. 아 진짜 왜그러시는지..
암튼 제사진내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그후에도 전화드리는건 계속했구요.
지지난주에는 할머니댁에 안간지 좀 된거 같아서 신랑혼자 주중에 할머니 댁에 다녀왔어요.
지난번에 제사 갔을때 사촌 아가씨 말이 저희가 할머니댁에서 밥을 안먹어서 서운하다 하셨대요.
간간히 가도 밥은 잘 안먹었거든요.
그래서 신랑이 가서 저녁 함께 먹고 왔대요. 저는 주중엔 퇴근이 늦어서 함께 못갔구요.
주말엔 결혼식이다 뭐다 바쁘기도했고. 솔직히 할머니댁에서 밥먹고 싶지도 않았고.
전에 제가 사정있어서 신랑혼자 갔을때 신경쓰여서 잘말해달라그랬는데 제 안부는 묻지도 않았다시길래.
그냥 저 않가도 별문제 없을줄알았네요.
할머니 댁에 갔다가 신랑이 쌀이랑 할머니가 챙겨주신걸 받아왔더라구요.
할머니 드시지 뭘 이리 주셨냐며 챙겨놓고 다음날 감사하다고 전화드렸습니다.
그날이 목요일이었어요. 별말씀없으셔서 전화끊고 주말에 좀 바빴어요.
힘들기도 해서 일요일 좀 쉬고 개콘을 보고있는데 할머니께 전화가 왔더라구요.
느낌이 이상한게 받기 싫어서 어쩌냐고 그랬더니 신랑이 받아보라더군요.
전화를 받으니 저에게 너무 한다 하셨습니다.
콩나물 쪼가리라도 사서 집에와서 밥한번을 안먹느냐고.오지도 않고 전화한번을 않하느냐고,
결혼후 댁에서 밥먹은적은 없지만 찾아뵙기도 했고 드실거리들 사가기도했고. 집은 아니지만
밖에서 사먹기도 하고 고모님제사때도 가서 함께 식사했습니다.
저희 신랑은 혼자지만 몇번가서 함꼐 식사도 했구요.
전화얘기를 하시길래 너무하신다 싶어
할머니 제가 일주일 이나 이주일에 한번씩을 꼭 전화 드리잖아요 했더니
역정을 내시면서 어디서 말대꾸냐 하십니다. 나이값못한다십니다.
말이 통할것 같지도 않고 속시원히 말할수도 없을것 같아서 가만히 듣고만있었습니다.
저희신랑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지 옆에서 화내고 할머니는 그거듣고 또 뭐라시고..
나중에는 내가 평생을 00이(우리신랑) 키우면서 살았는데 너무 분하고 억울하다면서
그냥 죄송하다면 넘어갈일인데 왜 말대꾸하냐는 식으로 역정내시더니 끊으시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전화 않했습니다. 너무 기분이 상해 전화하고싶지도 않네요.
그 담 주말에도 화나고 회사 출근도 해야하고 그래서 안갔습니다.
그랬더니 토요일인가 또 큰아버지가 신랑에게 전화해서
너 잘하는거 아는데 할머니 저러시니 신경쓰라고 하셨다네요..
제가 너무 속상해하니 신랑도 속상해하고.
저도 하느라 하는데 할머니가 자꾸 저러니시 맘이 너무 상해서 가기 싫어요
전화도 하기 싫고.. 한편으로는 얼마나 사시겠나 싶고 가야하는게 도리인것같긴한데.
마음은 이미 상할대로 상해버렸네요..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지... 이번주엔 한번 갈까 싶은데.. 가려니 또 답답하고..어찌해야할까요..
여러사연이 많은데 간추리고 급히 쓰는거라 내용 뒤죽박죽인것 같네요,, 이해바라며 조언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