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걸로 장난치는 전남친환경식품유통센터(서울 강남구 소재)

이종규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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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지난 7월 12일 저녁에 저의 어머니께서는 전남친환경식품유통센터에서 파는 광어회 한접시를 사오셔서

 

제 동생과 나눠드시고는 7월 14일 새벽 0~1시경에 삼성 서울병원에 식중독 증세로 제 동생과 함께

 

응급실에 실려 가셨습니다. 회를 먹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구토와 설사 증세가 시작되었고,

 

응급실에서 진료하시던 의사선생님께서도 회가 의심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7월 12일 제 동생이 먹은 식단은 양재동 하나로 클럽에서 먹은 빵 1개와 전남친환경식품센터에서 산

 

광어회가 전부입니다.

 

어머니께서는 다른 음식도 드셨는데 아무이상 없으시다가 회를 먹고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셨습니다.

 

저와 저의 아버지는 회를 먹지 않았으며, 어머니와 동생은 공통적으로 회를 먹었습니다.

 

7월 13일 저는 전남친환경식품유통센터에 찾아가 수산파트에서 일하시는 분과 유통센터의 상무분과

 

대화를 나눴는데 처음에 진료비는 당연히 보상해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곤 사장님의 결제를 받아야 하니 1시간후에 전화해 주겠다고 말씀하시기에 저는 수긍하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1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자 제가 먼저 연락을 취했는데 바쁘셔서 그런지 전화를

 

받지 않으시더니 몇번의 시도끝에 받으시곤 하시는 말씀이 '법대로 하라고, 역학조사 해보자'고

 

말씀하시더라구요.(그 당시에 저는 처리해주시지 않으면 보건소에 알리고 진단서 첨부해서 신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전화를 계속 받으신 이유가 보건소 운영시간이 끝나길 기다리신게 아닌가

 

의심이 됩니다.)

 

앞서 제게 해주신 말씀과는 달리 배째라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황당함을 지울길이 없습니다.

 

올해가 전라남도 방문의 해인것은 대부분의 국민이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라남도에서 재배한 친환경식품을유통하는 센터에서 친환경이 아닌 오염된 식품을 팔고, 나아가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배째라는 식으로 말하고 영업하는 것은 정말 이해가 안되는군요.

 

저에게 있어 나아가 전라남도식품을 소비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신뢰를 많이 잃을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는 사랑하는 제 어머니와 동생이 이런일을 겪고도 그저 운이 없어서 당한 일이라고 넘어가기에는

 

분노를 금할길이 없습니다.

 

잘못된 것이 있다면, 올바르게 잡고 나아가야하는게 옳은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믿고 산 식품에 뒤통수를 맞은 고객 입장은 생각치 않고, 배째라는 식으로 배짱 영업하는 행태를

 

두고보기에는 너무 괴로운 나날이 지속될 것 같습니다.

 

이름그대로 '전남친환경식품유통센터'처럼 친환경적인 식품을 믿고 먹기에는 관리하는 사람들이

 

너무 안일한 대응을 하는듯 합니다.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