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후문납치사건목격자(글내립니다)

최지운2012.07.14
조회258,216

 

글 내립니다.

 

댓글들 하나 하나 읽어보진 못했지만,

좋은의도로, 도움이 되고자 올린 글에 죽자 살자 달려들지 맙시다.

 

저런 상황에서 동영상이나 찍고 있었냐고 물어보시며 댓글 다신 님아

타 사이트 아무리 둘러봐도 동영상 올려진 건 제 동영상 하나 밖에 없습니다.

님도 잘 찾아보세요. 만약 제가 동영상을 찍지 않고 구경이나 했다 칩시다.

누가 이런 동영상을 올려서 모든 네티즌이 그 상황을 생생이 알게 했을까요?

물론 제가 도움은 주지 못 할 망정

동영상이나 찍고 있었다는 게 잘 한 행동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 생각엔 님이 이런 상황이었다면 구경만 했을 게 안 봐도 비디오인데,

제 말 틀렸나요? 사이버상이라고, 글만 쓰면 된다는 생각에 리플 다신 것 같은데

생각하며 사세요. 님 같은 댓글 보자고 글 올린 거 아니니까요.

 

그리고 '신천지에 빠져갖고' 라는 소리가 들린다며 글쓴이 귀 먹었냐고 댓글 다신 님아

저 귀 안먹었습니다.

'교육 연수 받고 나오던 중에' 라는 글을 못 읽으셨나보죠?

요즘 교육 연수는 수화로 한답니까?

님이 눈이 안 좋으신가 보네요.

제 귀가 먹기 전에 님 눈이나 한번 의심해 보는 게 어떨가 싶네요.

참~ 좋으시겠어요. 귀 밝으셔서.

솔직히 저 '신천지에 빠져갖고' 라는 저 말, 못 들었습니다.

여자분이 살려달라는 소리가 너무 강해서 살려달라는 소리만 듣고 있었지,

'신천지에 빠져갖고' 라는 말을 못 들었네요.

그 댓글 보고 자세히 들어보니 '신천지에 빠져갖고' 라는 말이 들리네요.

감~사합니다. 다시 보게 해주셔서.

 

저 이 글 올리고 나서 지금 컴퓨터 처음 합니다.

댓글 하나하나 읽을만큼 한가로운 사람 아니구요,

글 삭제 하려 했으나, 일부러 삭제 하지 않겠습니다.

도움이 되고자 올린 글에 이렇게 죽자살자 달려드니 이거 원.

 

전대 후문에 보면 플랜카드 하나가 걸려있습니다.

납치사건 목격자나 동영상을 소지하고 계신 분 연락주시라는.

솔직히 연락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밑에 연락처와 이메일이 쓰여 있던데, 연락처는 일단 저장해 놓았습니다.

혹시나, 도움이 되어야 한다면 동영상을 드리던가 하겠지만.

어차피 이미 동영상 다들 가져가셔서 타 사이트에 많이 올려져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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