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만(하와이)에서 보게된 sea of japan!!

야옹이20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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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yonseifriend/110142364525

 

결혼 3달차...

신혼여행 사진을 올리려 했지만 바쁜 일상과 한방이(우리아이 태명이예요^^) 덕분에 사진한잔 못올리던 찰나...

문득 진주만에서 보았던 SEA OF JAPAN 이라는 글귀가 생각나 신행 사진을 뒤적거립니다.

신행 5일차에 방문한 진주만...

다른 신혼부부들은 대부분 무료 박물관 정도 투어에서 끝났지만...

우리는 거금 80달러를 주고 전함으로 향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군사지역으로 들어가 전함을 둘러보던 순간

BATTLESHIP MISSOURI MEMORIAL 이라는 입구 표지가 보이고...

 

 

 

저 멀리 웅장한 전함이 보입니다.

와우~ 윤군 땅개 출신인 저로써는 저렇게 큰 전함은 처음보았습니다.

입구에 세워놓고 누군가가 사진을 찍는데...

이런... 상술이었다.. ㅜㅜ

여튼... 전함에 오르니 그 웅장함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그러던 중...

이런... 이런...

전함 구석 구석을 살펴 보던 중 안타까운 장면을 포착했네요...

진주만...

일본의 선전포고 없이 공습을 받아 초토화 되고...

태평양 전투의 시초가 된... 2차세계대전에 미국을 참전시키게 된...

바로 그 진주만... 그런데...

한국전에 참전 했다는 그 전함에...

 

 

 

기둥에 세겨진 한반도 지도...

그 지도에 버젓이 쓰여져 있는 Sea of Japan

이런.... East Sea 가 아닌 Sea of Japan 이라니...

일본의 무자비한 공습의 피해를 그대로 받아들인 진주만...

그 진주만 한가운데 서 있는 움직이는 박물관속에....

Sea of Japan 이라니...

 

 

 

그림의 페인트 상태를 보아하니...

최근에 그려진 그림이라는 점에서 더욱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백악관의 인터넷 민원사이트 ‘위 더 피플’에 있었더... 동해 표기 대결...

그리고 곳곳에서 보여지는 많으 노력들....

당연한 우리 바다의 동해 표기를 지지하는 우리 국미의 한사람으로

안타까운 현실에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