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싸우지않고오래 연애하는비법/무료연애상담■

김동균2012.07.14
조회34,817

현명하게 싸우고, 오래 연애하는 방법 /내적귀인형의 사람들

 

Q. 여자 친구가 늘 자기잘못을 인정을 안 해요. 늘 뭘 하던 저의 탓이래요. 제가 꼬치꼬치 따지면 본인도 자기의 말이 맞지 않다는 것을 아는지, 가만히 있긴 한데 절대 먼저 사과는 안 해요. 그럼 결국 늘 제가 먼저 사과하고 풀어주는 이런 식이에요. 이기적이고 제멋대로인 여자 친구 때문에 너무 지쳐요. 오래 사귀고 싶은데 계속 이런 식이라면 저도 더 이상은 못 참을 것 같아요.

 

A. 먼저 사회심리학에서 말하는 귀인과정에 대해 알아야 한다. 귀인과정이란,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된 원인을 찾는 마음의 과정이다. 어떠한 일이 성공하거나 실패 했을 때, 그 원인을 본인에게서 찾는 사람은 ‘내적 귀인형’, 외부(남)에게서 찾는 사람은 ‘외적 귀인형’이다.

시험성적이 떨어진 학생의 경우를 예를 들어 보자. 내적 귀인 형은 ‘이번에 내가 시험기간 때 열심히 하지 않아서, 그만큼 점수가 떨어졌구나……. 다음부턴 정신 차리고 열심히 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외적 귀인 형은 ‘아 엄마한테 이 학원 끊고 바꿔달라고 해야겠어. 아 진짜 뭐야 못 가르쳐서 점수 떨어졌잖아’라고 생각한다.

 

이렇듯 연애에서도 본인을 책망하는 내적 귀인형 사람은 순탄하고 평온한 장기간의 교제를 반면, 무조건 남의 탓을 하는 외적귀인형인 사람은 늘 자잘한 싸움들에 서로가 지쳐 헤어지는 짧은 교제를 한다.

 

1. 연애를 오래 못하는 사람의 특성 = ‘외적 귀인형’

: 둘 사이에 잘못이 생겼을 때 본인이 잘못을 했더라도 자존심 때문에 인정하지 않고, 남 탓을 한다. 예를 들면 바람피운 여자가 남자에게 ‘네가 나를 외롭게 두니까 내가 바람을 피우지!’ 하는 경우, 바람피운 남자가 여자에게 ‘네가 몸매 관리도 안하고 여자다운 모습을 안 보여주니까, 본능적으로 예쁜 여자한테 마음이 끌리는 건 어쩔 수 없지! 그럼 관리를 좀 하지 그랬냐?’하는 경우가 이에 속한다.

사실 이들이 본인의 잘못을 완전히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본인도 말을 내뱉으면서 ‘아 이건 좀 심했나’하면서도 괜한 자존심과 상대가 그냥 먼저 미안하다 해주길 바라며 계속해서 고집을 피운다. 막무가내 식으로 나오는 사람에게 상대도 좋게 나올 순 없다. 그래서 별 거 아닌 싸움이 큰 싸움으로 번지게 된다. 여기서 상대방이 ‘아 그냥 내가 좀 져줘야지’하면서 먼저 상황을 풀어 나가려고 하면, 외적귀인형의 사람들의 고집은 더욱 세 진다.

 

2. 연애를 오래 하는 사람의 특성 = ‘내적 귀인형’

: 내적 귀인형이라고 해서 성질 내지 않고, 부처처럼 모든 것을 다 수용하는 것은 아니다. 화낼 땐 화내고 싸울 땐 싸우다가도, ‘아……. 그래도 이 사람이 나 때문에 이럴 수 있긴 하겠구나’하며 상대방의 입장까지 생각하는 것이 외적귀인형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보니 충분히 그럴 수 있을 법도 하고, 물론 당장 기분은 나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상대에게 너무 과하게 화를 낸 것 같아 먼저 미안함을 표시한다. 본인이 잘못했는데도 먼저 사과를 받은 상대는, 자연스럽게 ‘내가 잘못한 건데 왜 미안하다고 해.. 사람 미안해지게’하는 마음으로 본인도 진심으로 사과를 한다. 결국 싸움을 통해 사랑이 깨지는 외적 귀인형과는 달리, 내적 귀인형은 싸움 이후 성숙한 소통을 통해 서로의 사랑을 더욱 돈독하게 만든다.

 

그러나 둘 다 처음부터 마음씨 넓고, 싸움을 잘 극복해 나가려는 내적 귀인형일 확률이 그다지 높진 않다. 사랑은 열정으로 불 붙여 놓은 후, 아무 노력없이 가만히 타오르게만 보고 있는 것이 아니다. 혹시나 불이 꺼지진 않을까 늘 애정을 가지고 살피고, 꺼지지 말라고 충분한 땔감도 넣어주고, 잘 피어오르라고 부채도 부쳐주어야 한다. 상대가 만약 자존심싸움을 걸어오며 적반하장으로 나올 땐, 차라리 먼저 미안하다고 마음을 다독여 주어라.

 

‘내가 너에게 소홀해서 네가 많이 섭섭했구나. 그래서 그런 거구나. 그동안 외롭게 두어서 미안해’라고 따뜻하게 먼저 말하면, 상대도 사람인 이상 멋쩍어 하며 미안하다고 나올 것이다. 호의는 호의를 부른다. 먼저 사과하는 사람이 지는 것이 아니다. 상대와 지겨운 싸움을 늘 하고 있다면, 오늘은 마음을 달리 먹고 먼저 진심을 담아 사과해 보길 바란다. 상대도 당신의 진심을 알고, 오히려 더욱 미안해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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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이스연애클리닉 (ACE연애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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