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너무한심해서미치겠어요

곰신201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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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월에 남친을 입대시킨 곰신입니다

저랑남친은 같은학교 같은과CC였습니다...

문제는 이거예요ㅜㅜㅜ

저랑 남친은 대학들어오자마자 눈맞아서 사귀게됐고, 남친도 저도 기숙사생이라서 아침에 눈뜨고부터 밤에 기숙사 폐문전까지 매일매일 붙어있는걸 반복했었어요 ㅠㅠ

그래서 저한테 남친은 친구이자 남자친구 그 두가지 역할을 둘다 해줬었죠

그런데 남친이 군대가고나니까 있던 친구들은 남친챙기기에 급급했던저에게서 다 멀어져있고 그러다보니 고민털어놓을곳도없고 수업끝나고 함께할사람도 없고 그러다보니 점점 외로워지고있어요

그게 남자가 없어서 외로운게아니라 ㅠㅠ ..........뭐라고 표현해야할지모르겠네요

사실 남친 군대가고나서 썸씽이 몇번있었습니다 하지만 비록 1년 조금넘게사귀긴했어도 같이했던 시간 추억 그런걸 공유한 남친이 저에게 남기고 간 감정이 너무커서 어떤남자가 다가오더라도 흔들린적없었어요..

남자친구랑은 헤어질생각없고 끝까지 기다릴생각인데.. 그냥 우울해서 하소연하려고왔어요 ㅠㅠ

남친은 제가생각해도 시간날때마다 편지써주고 전화자주해주고 정말 저 많이 생각해주는거 느끼고 또 느끼는데 고맙다고생각은하지만 ㅠㅠㅠ 정말 어쩔수없이 전화가 힘들어지거나 바빠서 편지못쓰거나 할때는 어쩔수없단거 머리론 이해하는데 서운해서 눈물이나와요... 저랑같은 곰신분없나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