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수능을 치게 되는 고3입니다 이건 약 2주전의 일입니다 저희가족은 할머니부터 부모님, 저희 남매들 이렇게 3대로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사이비 이런거 아니고 그냥 교회에요. 대한예수장로회였나 거기에 속한. 모태신앙으로 그 교회에 17년 다녔네요 거기 다니시는 분들은 저희 남매 다 아시고 부모님도 집사님이시고 할머니는 은퇴권사 이십니다 그래서 저희 집안에서 교회를 다니지 않는것이 비정상으로 보이겠죠 제목 그대로, 교회에 가고싶지 않습니다. 교회 가도 느끼는 것도 하나도 없을 뿐더러 시간 낭비라고 생각되기 때문이에요 거기다 머리가 커지다 보니 점점 어렸을땐 보이지 않던 교회의 뒷부분도 보이기 시작하네요 이번에 권사를 뽑는데 누구를 뽑니 마니, 알게모르게 두편으로 갈라져서 움직이는것도 보이고, 누가 예산을 빼돌렸니, 서로 의견이 맞지 않으면 무조건 자기 주장만 우기고.. 지금 이 모습들은 제가 성경에서, 교회에서 배운것과는 다른 모습들이었어요. 서로 사랑하고 어려울땐 돕고 주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살자.. ..저게 주님의 말씀대로 사는건지 여튼 정말 싫어졌고 가고싶지 않아요. 제 마음이 닫혀있는 이상 명백한 시간낭비니까요. 문제는 가족입니다. 제가 일요일에 교회를 가지 않겠다고 말씀드리니 가족들이 절 투명인간 취급을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저 2주째 투명인간이에요ㅋㅋㅋㅋㅋ 그나마 평일엔 야자하고 오니 마주칠 시간이 적은데 토요일이나 특히 일요일엔.. 지옥같아요 저 2주동안 가족이랑 한마디도 안했어요.. 집에 있기도 싫어요 가족이란게 고작 종교 하나로 이렇게 무너질 거였나요 제 방 문닫을때 일부러 큰소리내서 닫고 전 방에서 공부하려 하는데 tv보면서 다같이 웃고 밥먹으라고 부르지도 않고 집에 와도 아무도 인사 안해줘요 이거 쓰는데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고 짜증나고 눈물나요 내가 뭐땜에 이런걸로 고민해야하나 싶고 2주 전부터 계속 그생각 하느라 제대로 공부도 못해서 더 짜증나고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대학가면 바로 짐싸고 나가야 되요? 다시 예전의 행복한 가족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1
교회덕분에 무너진 가족신뢰. 조언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곧 수능을 치게 되는 고3입니다
이건 약 2주전의 일입니다
저희가족은 할머니부터 부모님, 저희 남매들
이렇게 3대로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사이비 이런거 아니고 그냥 교회에요. 대한예수장로회였나 거기에 속한.
모태신앙으로 그 교회에 17년 다녔네요
거기 다니시는 분들은 저희 남매 다 아시고 부모님도 집사님이시고 할머니는 은퇴권사 이십니다
그래서 저희 집안에서 교회를 다니지 않는것이 비정상으로 보이겠죠
제목 그대로, 교회에 가고싶지 않습니다.
교회 가도 느끼는 것도 하나도 없을 뿐더러 시간 낭비라고 생각되기 때문이에요
거기다 머리가 커지다 보니 점점 어렸을땐 보이지 않던 교회의 뒷부분도 보이기 시작하네요
이번에 권사를 뽑는데 누구를 뽑니 마니, 알게모르게 두편으로 갈라져서 움직이는것도 보이고,
누가 예산을 빼돌렸니, 서로 의견이 맞지 않으면 무조건 자기 주장만 우기고..
지금 이 모습들은 제가 성경에서, 교회에서 배운것과는 다른 모습들이었어요.
서로 사랑하고 어려울땐 돕고 주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살자..
..저게 주님의 말씀대로 사는건지
여튼 정말 싫어졌고 가고싶지 않아요. 제 마음이 닫혀있는 이상 명백한 시간낭비니까요.
문제는 가족입니다.
제가 일요일에 교회를 가지 않겠다고 말씀드리니 가족들이 절 투명인간 취급을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저 2주째 투명인간이에요ㅋㅋㅋㅋㅋ
그나마 평일엔 야자하고 오니 마주칠 시간이 적은데 토요일이나 특히 일요일엔.. 지옥같아요
저 2주동안 가족이랑 한마디도 안했어요.. 집에 있기도 싫어요
가족이란게 고작 종교 하나로 이렇게 무너질 거였나요
제 방 문닫을때 일부러 큰소리내서 닫고 전 방에서 공부하려 하는데 tv보면서 다같이 웃고
밥먹으라고 부르지도 않고 집에 와도 아무도 인사 안해줘요
이거 쓰는데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고 짜증나고 눈물나요 내가 뭐땜에 이런걸로 고민해야하나 싶고
2주 전부터 계속 그생각 하느라 제대로 공부도 못해서 더 짜증나고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대학가면 바로 짐싸고 나가야 되요?
다시 예전의 행복한 가족으로 돌아가고 싶어요